어제도 가구점에 들러 목돈을 썼다.

화장대도 사고 책장도 사고

아트박스에서 책꽃이 등을 샀다...

그래서 어제 저녁에는 좀 우울했다.ㅠㅠ

 

그러다 오늘 출근하니 좀 나아진다.

 

나는 목돈을 쓰게 되면 좀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나보다

좀 가격이 되는 것을 사면 약간 두통이 밀려오는 것을 느낀다.

 

집도 옮겨야 되는데..

지금 사는 집이 좀 마음에 안드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것도 많고...

 

작은방을 전에 정리해놨더니 좀 상쾌해지는 것을 느낀다.

작은 방에 저번에 산 철제장식장에 밑에다 쌓아둔 책을 다 정리하고

유화도 장식했더니 한결 나아졌다.

이제 화장대도 놔두고 책장에 책을 더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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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8-29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아둔 돈을 소비하면 찝찝한 느낌이 들어요. 저 같은 경우 중고매장에 책을 사놓으면 예전부터 장바구니에 보관된 책들이 생각나서 급우울해집니다... ㅎㅎㅎ

sojung 2016-08-29 14:09   좋아요 0 | URL
요즘 다행히 가구가 싸고 실용적인게 많긴한데 그래도 몇개사면 몇십만원이 빠져나가더라구요..
통장이 얇아질수록 우울증도 밀려오다가..
또 다음날 괜찮아 지더라구요..
 
Ranzuki(ランズキ) 2016年 09 月號 [雜誌] (雜誌, 月刊)
ぶんか社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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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이 아이, 립 파레트인데 너무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패션보단 주로 메이크업 잡지인데 일본어도 쉽게 읽히고 뭔가 메이크업 스킬과 노하우가 파악이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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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나의 첫 프랑스 자수 비기닝 세트 (도서 + 자수 키트)
마리 수아레즈 지음, 김희경 옮김, 최수정 감수 / 솜씨컴퍼니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일단 구성이 참신하네요
따로살 필요없이 초보자를 위한 자수세트가 있어요
책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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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가구점에서 책상, 의자, 책장을 샀다
뭔가 답답한게 후련해진다 휴~~~~우~~~~~~~

다음에 사고 싶은건.............
서랍장이랑 화장대이다

침대는 솔직히 못사겠다
그냥 잘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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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뇌과학
이케가야 유지 지음, 이규원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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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도대체 왜 있는걸까?
주름진 그 물체는 두개골에 단단히 싸여져 왜 신체 윗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일까?
'붉은 여왕'의 저자 매트 리들리는 지능의 존재가 남을 속이는 신호-그러니까 몸짓, 언어 등-를 교묘하게 하기위한 수단이라고 한다..
그러니깐 어쩌면 뇌는 남을 효과적으로 속이고 더 나은 먹잇감-이성을 포함해서-을 차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면 뇌는 악세서리인가?
번식만을 위한다면 분명 악세사리로 볼 수있을것이다

그러나.....
뇌가 악세사리라면 사는 의미가 뭐가 있을까도 싶고....

어떤 시간에 관한 서적에서는 (일반적이라고 절대 보지 않는다) 시간이라는 것이 미래로 나아가는게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 정해져 있다 볼수 있다고 하고 어떤이는 자유의지를 부정하니깐 사는데 의미부여가 왜 필요하나싶다

저 붉은 태양은 오늘도 저물어가고
이탈리아에 지진이 일어났다는 뉴스가 나오건만...

인간이 왜 두뇌를 달고
우리가 왜 사는가를 열심히 궁구하며...
우리가 친구와의 관계를 곰곰히 생각하고...
생활을 뒤돌아보는 이유는 뭘까?

이 책에서 주로 나오는 내용은...
뇌는 우리가 보는 내용 중에 빠진점을 보완해서 생각한다...
뇌는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 ..애매하게 기억한다..창조성과 응용력은 여기에서 나온다고 할 수있다..
신체는 뇌를 창조한다...
인간이 먼가를 볼때 전체적으로 보는것이 아니다..
부분적으로 본다..

이런 내용인데
정말 흥미있는 내용이다
내가 생각하던 것과 맞아 떨어지는 부분도 많고...

나도 내 뇌용량의 한계로 그만큼 한계가 있겠지만..
이렇게 세상을 인식하고 있는 것을 보면
뇌라는 것이 얼마나 세상을 인식하고 이용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할수도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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