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어린시절 보육원에 버려진 두 여인이다.
각각 다른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한명은 계속 독립할때까지 보육원에서 자랐고, 한명은 어린시절 입양이 돼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자신이 보육원 출신이라는 사실을 성인이 돼서야 알게된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는 어쩌면 구김살이 없다고 해야하나...
둘은 우연히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게 되고 둘도 없는 친구가된다.
하루미의 시점은 일반적인 "나"가 주인공인듯 담담하게 써내려가는 부분이고 요코의 시점은 미나토가나에의 시그니처 고백식이다. 아, 나는 근데 첫 책 <고백>에서는 이 서술이 맘에 들었는데 이걸 <속죄>에서도 보고 이 책에서도 보니까 그냥 지겨워졌다. 그녀가 밀고있는 방식이라고해도 그냥 뭔가 나는 이제 싫은 느낌.
그녀의 글이 나쁘지는 않은데 계속 이렇게 미는거 자신만의 방식이라고 밀고있는건가???
여튼, 하루미는 작은언론사 기자가 되고 요코는 시의원 부인이 되어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 상황에서 요코의 아들 유타가 유괴된다. 여기서 새로운 과거 이야기가 따당~ 등장!!!!
근데 과거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는데 난 왜 뭔가 알거 같지? 물론, 유타 유괴범은 추리 실패~
설마...... 그 사람일줄은 몰랐네. 그렇다고 딱히 놀라지도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