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힘든일 좋은일 다 공부재료로 열심히 길가고 계시는 도반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현실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아니겠습니까?  

마음 건강하시고 마음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혜덕화님, 월든님 따뜻한 격려말씀 늘 감사드립니다.  두분의 말씀을 볼때마다

기쁘고 즐겁습니다.

제 고향은 본시 강남 8학군 예전에 잘나가던 때 그동네입니다. 

살면서 편리한 점도 있던 곳이지만

너무 빡빡한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시골생활 한 10년만에 다시 올라와 생활을 시작하니 처음에는 좀 힘들었는데

어느덧 익숙해집니다.   시골은 시골나름대로 억척스러움과 강인함이 사람들 속에 있다면

서울은 서울나름대로 깐깐함과 고상함? 그리고 잔정이 많습니다.

 

진리는 책속에 있지 않고 지금 이순간에 있는 것임은 누차 책속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    많은 도반여러분들께서도 북쇼핑은 줄이시고 자꾸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에 시간을 더 투자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건강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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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연금술 - 나를 통하여 이르는 자유
게이트 지음 / 유란시아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책 100권중에서 딱 한권만 고른다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추천하고 있는 주인공입니다. ^^  벼르고 별러 이제야 이책을 추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ㅋㅋ

 

정말 바쁩니다.  아침 5시30분에 출근해서 저녁 11시가 넘어야 집에 들어옵니다.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제가 즐기고 행복하기 때문에 일하는데 역시...몸의 건강이 매우

중요합니다.  몸이 피곤하면 만사가 다 묘하게 보입니다. ^^ 

^^; 모처럼 주어진 시간에 제가 선택한 것은 바로 "깨달음의 연금술"이라는 책을

추천하는 일입니다.    크... 제버릇 뭐 못준다 했던가요..

긴 시간동안 책을 선택하다 보면  책보는 감이  좀 생깁니다.

척하면 척하고 오는 느낌이 있는 것이죠. 

어떤 경우는 책 표지만 보고도 사고, 어떤 경우는 제목만 봐도 사게 됩니다.  자꾸 그 느낌을 개발하면

자기에게 맞는 책고르기 실력이 생깁니다..   아..오늘 제가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잘 알려진 저자도 아니고 출판사도 아닙니다만...  

아는 사람들의 눈에 불이 번쩍 뜨이게 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책입니다.  아니, 에너지가 아니라  깨달음이라는 노다지가 넘치는

금광같은 그런 책입니다. 음... "금광경"이라고 하면 될까요? ^^  

평범해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정말 이책을 놓치면 언제 또 이런책을 다시 만날수

있을까 영영 재회를 기약할 수 없는 그런 책입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훌륭한 분이 계시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아, 각설하고요...

 

예수님과 부처님을 열열히 존경하는 여러분.... 태어날때부터 예수님과 부처님을 존경하셨는지요?

그분들을 흠모하기 시작한것은 언제부터였는지요? 

왜 그분들의 말씀이 여러분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지요?

그건 바로 여러분이 그분들에게 선택당한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그분을 선택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그분들에 대한 존경을 허락했기 때문에 그분들이 여러분에게 큰 의미가 된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여러분들이 마음으로 그분들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른분을 선택했다면 지금 여러분한테는 다른분이 더 소중하겠지요.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는 그 힘과 권한이 여러분에게 있었단 이야기입니다.

 

신을 믿는 사람들에겐 신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겐 신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전부이고 또 어떤 사람들에겐 아무것도 아닌 것은 비단 신만이 아니라 세상

만물... 모든것이 그럴 것입니다.  돈, 명예, 사랑, 건강, 종교 등등 ... 대상만 다를뿐이지

근본에 있어서는 같습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까요?  네? 가치관요?  가치관은 결국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마음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가치관이겠지요? 그것이 이런 차이를 만듭니다. 

신의 존재마저도 말입니다.

믿거나 혹은 믿지 않거나에는 아무런 선악이 붙어있지 않습니다.  백원짜리 앞뒷면에 선악이 붙지

않듯이 말입니다.  모든 것의 선택의 중심에는 그것을 일으키는 내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생각을 자신이라고 생각하는데 또 그렇게 느끼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게이트님의 말씀대로, 생각을 일으키는 것이 나이지 , 나는 생각을 일으키는 주인이지 ,

생각 = '나'가 아닙니다.

나는 생각의 노예가 아니라 생각의 주인입니다. 

어떻게 보면 말장난 같은 이런 말들은 사실 말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로 그것을 알게 되려면 독서차원의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일단 글을 읽고 마음으로 수용하는 것이 시작이 됩니다.

마치 달리기를 잘하는 법에 대한 책을 읽는것이 곧 훌륭한 마라토너가 실제로 되는 것과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달려봐야 압니다. 달리면 알게 됩니다.

게이트님의 글에는 많은 충격과 가르침이 있습니다.  빨리 한번 읽어보시면서

자신을 바로보는 거울로 삼으시길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 게이트님의 마법세계로 어서 어서 빠져들어 보시길 촉구합니다.

 

게이트님의 자상하고 아름다운 글들이

많은 사람들의 영혼에 빛을 불어넣어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리길 기원하며. 또한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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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화 2005-06-16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고 좋아서 후배에게도 선물했습니다. 무척 바쁘신것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여유 생기시면 좋은글로 자주 만나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여러 친구님들,

한참동안이나 서재를 비워둘수 밖에 없는 긴 긴 사연이 있었습니다. 어찌 다 글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지금 서울에 한의원을 오픈 하여 정신없이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차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만 아직 보름밖에 지나지 않아 진료외의 일들에 시간을 많이 소비하고

있습니다. 틈틈히 대행큰스님의 말씀과 게이트님의 말씀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아 가고 있습니다.

많은 날동안 한번 들어와 보지 못했는데

오늘 마침 혜덕화님께서 방명록에 글을 남겨 주셨더군요.  읽으시고 좋았다고 하시니 저역시 너무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전화한통 받기 힘들정도로 일들이 많습니다. 한의원하나 운영하는데 이렇게 신경쓸게 많다니 솔직히 많이 놀랬고 , 그 많은 한의원의 원장님들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깨달음의 공부는 하루하루의 모든 현실이 다 재료입니다.

정말로 깨어서 지금 이순간을 충실히 보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한달간을 되돌아 보며 하루에도 수없는 기적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시는 많은 친구님들.  당분간은 제가 자주 들어오지 못할것 같습니다.

대행큰스님의 글과 게이트님의 글에 모든 것이 다 나와 있습니다.

정답이 공개되었습니다. ^^

부디 자신을 앞에 놓고도 다른곳에서 자신을 찾아 헤매는 우를 범하시지 않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여정에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늘 바라는 '주인공'이 글을 올렸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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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화 2005-05-17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시는 일 잘 되시리라 믿어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잘들 지내셨는지요?

제 인생에서 2번째 변화의 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저는 그속에서 똑똑히 깨어

세상의 맛을 보고 있고자 노력했고 또 그러고 있습니다.

누구도 오라는데 없는데 움직여야만 하는 때가 왔습니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너무도 막막한데...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데  움직여야만 하는 때가 왔습니다.

제가 앞으로 살아야 할 집과

제가 앞으로 일해야할 직장을

백지위에 그려보아야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늘 그랬듯이,

얄팍한 계산으로 머리를 굴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저를 이끄는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때 가장 많은 에너지의 낭비가 있었습니다. 저절로 생각과 잡념이 일어나

머리로 이것저것의 가능성을

생각하고 잇점을 따지기 시작하니 도저히 선택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을 굳게먹고 한길을 선택하고 나가니 많은 일들이 저절로 풀리고 제게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집도 얻고 직장도 얻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주변에서 도와주신 분들도 많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저를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폭풍처럼 몰아친 변화속에서 대행스님과 게이트님의 법문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제 서재를 사랑해주시는 도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바빠서 서재를 들러보진 못했지만 한고비 넘기자 마자 가장 먼저 들어오고 싶었습니다.

저는 사주에서 일간이 "병화"입니다. ^^ 명리공부는 마음공부하기 전에 좀 했었는데..

마음공부를 하게 되면 사주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사주란 개인의 성향을 풀어낸

우주공학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성향을 벗어나게 되면 사주에서 자유로와 지는 것이죠.

암튼 성격급한 병화의 단점은 많이 없어졌지만

무엇이든 좋은 것을 빨리 발견하는 장점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한가지에 집착않고 늘 흘러가는 점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좋은건 자꾸 밖으로 알리고 퍼뜨리고 같이

즐기고 하는 마음은 선천적으로 강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오늘 지금

" 게이트 "님의 가르침을 여러분께 또 한번 권하고 싶습니다.

게이트님의 "깨달음의 연금술".....  정말 예술입니다.

깨달음의 연금술사가 펼치는 자유로운 영혼의 노래.

정말 혼자 읽기는 너무너무 아까운

정말 혼자 보다가 벌떡 일어나서 감사와 감탄을 연발하게 만드는

주옥같은 , 아름다운 책입니다.

깨달음의 비밀을 완전히 적나라하게 해부해준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에 좋은 글 하나를 올립니다.

처음 읽을때는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했고

두번 읽을때는 눈가가 촉촉해 졌었고

세번 읽을때는 미소가 지어진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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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상대방에 대한 분노를 힘들게 억누르고 있으라는 말이 아니란다.

단지 너의 분노에 네가 휩싸이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란다.

 

상대방이 싫은 것이 좋아지도록 노력하라는 것이 아니란다.

싫어하고 있는 너 자신조차 싫어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란다.

 

마음에 안드는 상대방을 억지로 이해하라는 것이 아니란다.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는 너 자신만은 이해해 보라는 것이란다.

 

무엇이든 네가 다 알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것이 아니란다.

모르고 있음이 너 자신을 불편하게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을 알면 된단다.

 

진리는 너를 가두는 울타리가 아닌,

너를 자유로 날려 버릴 바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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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화 2005-04-22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엇에 그리 끄달리고 사는지, 님께서 추천하신 책은 아직도 보관함에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올리신 글만으로도 그 책의 감동을 맛볼수 있네요. 조만간 읽어보겠습니다. 변화는 두려움을 동반하지만, 영적인 성장의 계기도 되리라 봅니다. 발전을 기원합니다.......()........

월든 2005-04-22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의 분노에 네가 휩싸이지 않기를 바라는 것" 바로 이부분을 읽다가 새벽2시에 벌떡 일어나 아내를 깨웠죠. 바로 나보고 하는 이야기라고...요즘 이책을 아껴가면서 읽고 있어요. 집과 직장도 생기고 잘풀리고 있다니 무척 기쁩니다. 서울인가요?
제 일도 잘풀렸으면 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게이트 선생님의 좋은글을 소개합니다.

수행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 가슴 절절한 구절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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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의 환상으로 나를 무시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진리의 환상으로 나를 미궁에 빠뜨리지 않겠습니다.

나는.... 깨달음의 환상으로 나를 방황하게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해탈의 환상으로 나를 구속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능력의 환상으로 나를 초라하게 만들지 않겠습니다.

나는.... 공부의 환상으로 나를 힘들게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수행의 환상으로 나를 학대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비교의 환상으로 나를 위축시키지 않겠습니다.

나는.... 행복의 환상으로 나를 불행히 여기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나"의 환상으로 나를 대신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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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게이트님을 알게 된 것이 또하나의 큰 복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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