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해법국어 2-1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동네에 같은 학부형이 하는 공부방이 있습니다.

 거기서도 이 교재를 쓰더군요.

 가장 많이 쓰는 교재라지요.

 작년에 기말고사 준비하면서 국어 문제집 출판사별로 3권을 풀렸는데 그중에서 해법이 가장 낫다고 생각되었고 올해는 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1학년, 2학년 두아이 같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주관식이 많으면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는데 주,객관식이 적절한 것 같구요.

 교과 내용에 충실함은 물론 편집도 잘 된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만화도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전엔 기탄을 했었는데 기탄은 1년이 6권이라 좀 부담스러웠었는데 요즘 아이들 학원 다니느라 집에서 공부할 시간도 많지 않고 해서 국어 문제집은 한학기에 한권만 할 생각으로 선택했는데 매일 조금씩 잘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10분씩 봐주는 비싼 학습지 하지마시고 엄마가 가르치세요.

 엄마가 직접 학교 공부도 확인할 수 있고 시험 준비도 되구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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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5 1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생쥐 이야기 난 책읽기가 좋아
아놀드 로벨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199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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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쥐 이야기를 읽기전에 생쥐 수프를 먼저 접했었습니다.

 작년에 7살이었던 딸아이가 재미있다며 몇번 반복해서 보았던 책이었거든요.

 같은 책의 작가답게 분위기고 비슷하고 아니, 같은 시리즈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이야기꾼 아빠 생쥐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일곱가지 짧은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마법의 우물, 구름, 키다리 쥐와 땅딸이 쥐, 바람소동, 여행, 할아버지쥐, 목욕

 할아버지 쥐가 멜빵이 끊어져 바지가 흘러내린 이야기를 듣고 우리 아이들이 그러면 화장실에 어떻게 가요? 하며 의아해 합니다.

 특별히 어떤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닌것 같고 결말도 뭔가 허전한 것이 고개를 갸우뚱 하게도 하지만 바로 그것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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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 페이스 오아시스 하이드레이팅 트리트먼트 - 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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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단종


 아이들책은 아낌없이 사면서도 제 화장품 사는데 늘 돈이 아까워 샘플만 얻어다 찍어 바르다가 후기가 너무 좋아 큰 맘먹고 구입했습니다.

 제 피부가 별로 좋지 않거든요.

 민감성이면서 복합성에다 트러블도 많고......

 우선 향이 강하지 않고 시원해서 좋구요.

 이걸 쓰면서 트러블은 없네요.

 당김도 없구요, 번들거리지 않으면서 촉촉한 걸 느낍니다.

 어느날 남편이 자기도 피부관리를 해야겠다기에 밤에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주었더니 다음 날 회사에서 피부 관리 받았냐며 얼굴색이 환해졌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가끔 발라줍니다.

 남편은 중성이면서 술을 많이 먹은날은 푸석푸석하곤 했는데 저보다도 남편에게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원래 한가지를 계속해서 쓰는 편이 아닌데 다 쓰면 또 구입해야겠어요.

 남편과 함께 쓰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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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글쓰기
문우일 지음, 이안나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읽기가 입력이라면 글쓰기는 출력" 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던 것 같습니다.

 글쓰기의 형식을 가르치고 문장을 다듬는 것이 창의력을 떨어뜨리지 않을까 걱정스런 마음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아이의 글쓰기를 가르치기 전에 제가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지금껏 내가 얼마나 재미없고 잘못 된 글쓰기를 하고 있었는지......

 무조건 아이의 글을 고쳐주라는 것이 아니라 재미나게 차근 차근  글쓰기 방법을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아직은 일기정도 밖에 쓰지 않지만 내용은 좋은데 아이가 어떻게 써야 할 지 몰라서 30분 이상을 앉아서 고민하고 있을 때 쉽게 길을 열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쓰기의 아주 기초적이면서 헷갈리는 부분들, 줄 바꿔쓰기, 단락 나누기, 긴 되풀이 말을 줄이거나 가리키는 말로, 혹은 없애기, 독후감 쓰기, 조사 (토씨)  하나로 분명하고도 산뜻한 문장이 되기도 망가지기도 하는 것들......

 별을 네개 준 건 이 책을 잘못 활용하다 보면 정말로 창의적인 글쓰기를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글쓰기 지도 할 때 무조건적으로 함부로 손을 대거나 고치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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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oh 2004-12-17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일기지도 하다보면 어디서 어디까지 수정해 주어야 하나 꽤 고심했답니다.

방학이 곧 시작되어 딸아이 글쓰기 지도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찾던중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준비물 : 머리카락 여러개, 핀셋, 손톱 또는 발톱, 비커 두 개, 표백제

실험하기

 1. 머리카락 여러개를 4~5cm 로 잘라 비커에 넣어 주세요.

 2. 머리카락이 든 비커에 표백제를 넣어 주세요.

 이 때 머리카락이 표백제에 완전히 잠기도록 해 주세요.

 3. 비커를 움직이지 말고 10~ 20분 정도 그대로 놓아 두고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세요.

 4. 이번에는 손톱이나 발톱 깎은 것을 비커에 넣고 표백제를 넣어 잠기도록 한 후, 관찰해 보세요.

 어떻게 되었나요?

 머리카락이 들어 있는 비커에 표백제를 넣으면, 머리카락이 모두 녹아버립니다.

 손톱, 발톱 또한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결국 모두 녹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되어 있는데 이 케라틴은 강한 염기성 물질에 잘 녹습니다.

 실험에 사용한 표백제는 강한 염기성을 띠는 물질로 머리카락 속의 케라틴 단백질을 녹이게 된 것입니다.

 손톱이나 발톱 역시 케라틴 성분으로 되어 있어 강한 염기성 물질인 표백제에 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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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5 1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