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귀신대도감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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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의 위기에서 세상을 구하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과 귀신대도감입니다. 이책에서는 신비아파트 주인공 인물들의 소개와 등장한 귀신들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막아야 하는 6개의 예언이 있었죠. 하지만 6개의 예언을 다 막고도 그것이 끝이 아니였습니다. 신비와 하리의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오피키언이였습니다. 이때 음악 한번 깔려줘야 하는데 말이죠. 그것은 바로 기계입니다. 귀신도 아닌 기계, 그리고 숨겨진 가은이의 힘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귀염둥이 신비가 먼저 등장합니다. 나이 102살로 용감하고 잘난척 하지만 실은 헛똑똑이에 겁쟁이 입니다. 경상도 사투리가 재미있는 금비는 나이가 600살이죠. 주특기인 '시간의 요술'로 친구들과 함께 1년 뒤 미래로 향합니다. 둘 다 오래살았으나 오래산 티는 별로 없다는게 매력입니다. 신비는 도깨비 나이축에 들려면 아직 애기입니다. 의리녀에 강인한 주인공 하리와 신비와 잘맞는 귀염둥이 동생 두리, 얼굴과 카리스마를 담당하고 있는 강림과 하리의 절친 가은과 수다쟁이 현우가 등장합니다. 첫번째 예언귀 샌드맨부터 자신들이 등장한 이야기의 줄거리까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장에서는 예언의 집행자 오피키언이 등장해요. 아무리 귀신이라도 여러가지 모습에서는 몹시 귀여운 모습도 등장합니다. 


오피키언은 기계형 최종악당으로 먼 과거에 연금술사가 만들어 놓은 거대한 기계로 예언이 완성되면 세계를 멸망시키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48쪽) 이때 가은이가 각성하는데, 가은이는 전생에 뭐였을지, 저도 보지 못해서 모른답니다. 내가 뽑은 최고의 귀신란에 오피키언을 뽑았습니다. 아무래도 귀신들 복제도 가능하고 제일 센녀석처럼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다시 만난 귀신들편에서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천계 수호자 마고할망이 친숙하구요. 하리엄마의 외할머니로 딸이 위험해 처해 있어 구하러 오셨다고 합니다. 마고할망의 위력을 보여줘요. 주인공들의 업그레이드 아이템 소개란이 있어요. 고스트볼도 아이들이 꽤나 좋아하게 생겼는데 강림이의 퇴마봉인검과 퇴마봉인활이 멋져보이네요. 싸울때는 무기아이템이 멋져야, 거기다 멋진 자세까지. 강림이는 부적도 사용하고 귀신이 등장하면 멋지게 싸우다가 마무리는 하리가 하더라구요. 싸우다가 강림이가 다치면 하리가 '이걸 확'하고 가서 '퍼퍼퍽' 고스트볼에서 귀신 나와서 해결완료. 


애니메이션 하이라이트도 보고 이제 귀신대도감 문제도 등장합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과 귀신대도감에 대해서 제대로 보았는지, 알았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과 귀신대도감 재미있게 훑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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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마케팅 사업자를 위한 세금이야기
정상우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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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하면 막연히 무슨 마케팅? 하지만 다단계판매 라고 하면 '아하, 그것' 바로 와 닿는다. 요즘 많이 TV에서 거론되는 다단계판매, 막연하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많이 떠오른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는게 별로 없다.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정도외는 잘 모른다. 관심사는 사업자를 위한 세금이야기에 있다.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흐름은 같지만 업종별로 상세히는 모르기에 제 1장은 다단계판매가 무엇인지 다단계 판매의 법률적 정의와 어떻게 이익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다. 


다단계판매업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반드는 유념해야 할 점은 제품의 품질이 우수해야 하며, 그 우수성을 소비자가 인정하여 자기 스스로 의사 판단하여 판매원이 되거나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25쪽)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피라미드 판매와는 다른 구조이며 건전한 다단계 판매업을 하는 기업이라 할지라도 이부분이 충족되지 않으면 피라미드 판매로 오해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특히, 국내 다단계판매회사는 소비자 피해보상을 위해 의무적으로 공제조합에 가입하여 소비자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단계판매원이 하위 판매원 또는 소비자에게 상품을 고가 또는 다량으로 판매하기보다는 다단계 판매회사의 상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를 회원에 가입하게 안내하여 회원가입 후에 다단계판매회사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26쪽)


누구나 소득이 발생하면 세금을 납부할 의무가 발생한다. 근로자는 근로소득세를 사업자는 종합소득세를, 법인은 법인세 등 세금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제2장 조세포괄을 세금종류, 세금의 관련 용어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되어 있고 다단계 판매를 하는 사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표로 되어 있다. 

제3장은 소득세의 정의와 과세방법, 신고 방법등 다단계판매의 case별 소득금액 계산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 

제4장은 간편장부에의한 종합소득세 신고순서와 작성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 

제5장은 다단계판매는 인적용역을 제공하기 때문에 부가가치세와 관련이 있다. 

이와 관련 부가가치세 설명 세금계산서 발행 구체적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 세금은 항상 어렵지만 잘알고 대비한다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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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왕 미스터 펭귄 3 - 호화 유람선의 음모를 추리하라! 탐정왕 미스터 펭귄 3
알렉스 T. 스미스 지음, 최정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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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은 오두막에 살고 계신 할아버지 스키퍼씨가 의문의 방문자에게 납치를 당한다. 매주 금요일 밤, 손녀는 할아버지 댁에 들러 두사람은 감자튀김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다. 엄청난 폭퐁으로 인해 손녀는 늦게 할아버지 댁에 도착했고, 바닥에는 할아버지의 모자가 널브러져 있었다. 찢어진 종이를 이어서 손녀는 할아버지의 행방을 뒤쫓는다. 


탐정왕 미스터 펭귄은 그동안 사건을 추리하느라 제대로 쉬지 못했다. 산뜻한 산드라호의 여행이 휴식이 될지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스터 펭귄과 친구들은 사실 초대장을 받아 산뜻한 산드라호에 출석한다. 거기다 콜린은 초대가수로 멋지게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미스터 펭귄은 자신의 몸보다 3배가 넘는 짐가방을 쌌다. 수영을 하지 못해서 이번 여행이 못마땅해 보이지만 나름 만반의 준비를 했다. 펭귄은 발밑에서 의문의 종잇조각을 발견한다. 살짝 찜찜한 기분이 들었지만 산뜻한 산드라호는 그런 기분을 한방에 날려주었다.  


미스터 펭귄이 탑승한 산뜻한 산드라호는 근사하고 멋졌다.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고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예술이였다. 미스터 펭귄이 사랑하는 새우튀김도 마음껏 먹고 콜린도 절로 몸이 움직일정도 였다. 콜린은 '거봐, 내가 말했잖아. 이런 유람선 안에서는 나쁜일이란 일어날 수 없다고.'(27쪽) 하지만 유람선에서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 미스터 펭귄이 가는 곳에 사건이 있노라. 백발노인의 처클씨와 그의 여자 친구 허니 크리스텔양은 산뜻한 산드라호의 주최측이다. 처클씨는 사람 좋은 할아버지의 얼굴을 하고 있고 크리스텔양은 불만이 가득한 얼굴이다. 


미스터 펭귄은 전날 들은 쿵소리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수상한 여자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다'라는 신문을 읽고 있는 크리스텔양을 의심스럽게 쳐다보고 있다. 이 배에는 헐리우드 유명 배우들도 함께 초대되었다. 배에서는 언제든지 사고가 날 수 있다. 배가 이리저리 세차게 흔들리더니 고든(비둘기)이 물에 빠지고 말았다. 이것을 본 콜린이 잽싸게 미스터 펭귄을 물 밖으로 날리고 펭귄이 간신히 고든을 살린다. 물속에서 무언가가 혼잣말을 하는 소리가 들린다. 물속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소중한 보물을 지켜야 한다고.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서서히 밝혀지는 그들의 음모. 이편에서 밝혀지는 고든의 소중한 매력을 알게된다. 

이번 호화 유람선의 음모를 추리하느라 정신없이 읽어내려갔다. 진정한 보물, 그리고 보물의 아이러니. 모처럼 미스터 펭귄은 편안하게 잠이 들었는데 시티빌의 이글루 앞 현관 매트 위에 봉투가 잔뜩 쌓여있다고 한다. 미스터 펭귄이 오기전에 눈이 쌓이면 안보이지 뭘~ 

미스터 펭귄의 새로운 모험이 또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생선튀김을 꽉꽉 눌러담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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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 고양이와 생쥐의 우정
라스무스 브렌호이 지음, 한소영 옮김 / 시원주니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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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있는 사람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각자 자기만의 즐거움으로 행복해 보였어요. 그런데 생쥐는 홀로 뜨개질을 하고 있습니다. 저쪽 생쥐 친구들은 즐거운 나들이에 한참이였습니다. 생쥐는 부러운듯 바라보았죠. 여기저기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저마다 다른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털모자를 시장에 내다 팔곤 했는데 장사가 잘되지 않네요. 생쥐는 배가 고팠고 먹을것을 찾아 이리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 생쥐를 한입에 집어 삼킬만한 사악한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털모자가 살짝 목에 걸릴 것도 같지만요. 실제로 고양이는 쥐를 잘먹지 않는다고 해요. 예전에 고양이가 생쥐를 죽지 않게 살려둔 다음 가지고 노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쥐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생쥐는 이상한 기계를 착용한 야옹이이를 만나게 되요. 사악한 고양이는 지나가던 길 그냥 지나가라는 둣 화를 내고 야옹이는 몸에 착용한 발명품의 위력을 보여줍니다. 이때부터 야옹이와 생쥐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야옹이는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종종 밖으로 나와서 발명품을 심험해 보곤 한답니다. 야옹이는 뜨개질을 할 줄 아는 조수가 필요하다고 했고 생쥐와 함께 하기로 했답니다. 


 <발명가 고양이와 생쥐의 우정 / 라스무스 브렌호이 지음 / 한소영 번역 / 시원주니어>

정원에 온갖 종류의 폐기물이 쌓여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곳에는 소파와 냉장고 망원경등 누군가 한살림 내놓았나 봅니다. 이층침대와 가스렌지와 커피포트등 이것저것 보물이 숨겨져 있어요. 위의 그림은 두 사람이 살집을 수리하고 있습니다. 허름한 배를 서로 힘을 합쳐서 살기좋은 집으로 만들고 있어요. 쉽지 않는 일이였지만 어렵지 않게 해결되었습니다. 멋진건 엘리베이터도 있어요. 동산위에 가까스로 배를 끄집어 올려놓았고 그 밑에 엘리베이터로 통하는 야옹이의 전용 작업실이 있답니다. 


 

 <발명가 고양이와 생쥐의 우정 / 라스무스 브렌호이 지음 / 한소영 번역 / 시원주니어>


 

야옹이와 생쥐가 함께 살아갈 집입니다. 두 사람이 멋지게 꾸며놓았어요. 전망대도 있답니다. 두 사람의 아늑한 보금자리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악한 고양이가 야옹이와 생쥐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사악한 고양이가 무서운일을 꾸밀것만 같네요. 걱정이 앞섰지만 야옹이의 멋진 발명품 덕분에 두 친구는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사악한 고양이를 멋지게 보내는 모습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악한 고양이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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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말 - 2,000살 넘은 나무가 알려준 지혜
레이첼 서스만 지음, 김승진 옮김 / 윌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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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세계 곳곳에서 2,000살 넘은 생물을 촬영하러 다녔다. 4만 3,600살 된 로마티아를 찾으러 타즈마니아에도 갔는데 이 관목은 자기 복제 방식으로 번식하는 관목이라고 한다. 지금 멸종위기라고 한다. 환경이 바뀌면 몇시간 버티지 못하고 죽어 버린다. 아이러니하게 이 생물은 이론적으론 불멸이지만 환경에 적응을 못해 멸종 위기인 생물이다. 사람도 스스로 자기 복제가 되는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하루살이처럼 살아갔을지도 모른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했다. 온갖 오지를 다니면서 힘들게 이천살 넘는 생물들을 만나는 시간이 저자는 즐거워보였다. 팔이 부러져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서 과목을 보기도 전에 돌아가는 일도 있었다. 이때는 좀 위태로웠던 것 같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팔을 쓰지 못할 수도 있었다. 이천살 먹은 뇌산호를 만나기 위해서 잠수하다 불산호에 쏘인 사건도 있었다. 집으로 돌아왔을때 얼굴까지 퉁퉁 부었다고 한다. 불산호는 자신을 건드린 녀석에게 들러 붙어서 살 수 있다고 한다. 대단한 녀석이다. 


판도는 나이가 8만살로 나무가 각자 서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가 한 그루의 나무라고 해서 놀랐다.

판도는 사시나무 무성 번식 군락인데 하나의 거대한 뿌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나무(총4만 7,000개가 있다)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줄기들이다. (101쪽) 실로 거대하다. 이처럼 거대한 녀석이 있는가 하면 미미해서 눈에 잘 띄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들 최소 2천살이상 세상을 버텨온 위대한 조상님이다.


야레타는 바위 위에 뭉쳐진 이끼처럼 보인다. 야레타는 작은 잎들이 엉켜있는 수천 개의 줄기로 이뤄진 관목이라고 한다. 고도가 4,500미터에서 살기 때문에 야레타를 보기 위해서는 어지러움을 참아야 했다. 야레타는 불에 잘타서 연료로 쓰여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오랜 세월을 버티었는데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짓으로 불타거나 수명이 다하기도 한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생명체들은 과거의 기념이자 기록이고, 현재의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며, 미래를 가늠하게 해주는 지표다. (15쪽) 오랫동안 지구상에서 살아남은 생명체들도 얼마나 더 살아갈 수 있을지, 곧 멸종위기에 처할지 알 수 없다. 소멸하는 것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 하고 걱정해야 할 때이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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