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 Advanced - 매일 딱! 1장 10분씩 100일만 쓰면 영어가 뇌에 각인된다!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시원스쿨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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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친숙하다고 느꼈는데 난이도 상으로 네이티브식 영어 표현이라고 한다. 첫번째는 Basic으로 기초 영문법 마스터이고 두번째는 Intermediate 로 고난도 영문법 마스터 이고 세번째가 바로 이책으로 Advanced 이다. 네이티브식 영어 표현 학습과 상급 문장 100+200개 쓰기이다.

매일 1장씩 10분간 영어 습관을 100일 꾸준하게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선택했다. 한번 책을 촤르륵 살펴보니, 이 정도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겠다 싶어 기뻤다. 그런데 외국인만 보면 그림자가 되고 싶어지는 심정이라 입을 여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을 활용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매일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챕터마다 위의 날짜를 기입하는 칸이 있다. 하루 학습양이 끝마치면 표시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일 학습 체크일지가 책에 담겼다. 공부하고 체크를 해줘야 목표의식이 확고해진다.


첫번째는 보통 이야기할때 실은 말이지~ 이런 추임새를 자주 쓰는데 영어식 표현에서도 추임새(Filler Words)를 넣어서 말하면 영어를 더욱 유창하게 한다고 느껴진다. 두번째 상황에 맞춰서 예의있게 하거나 혹은 완곡하게 표현할때에 대해서 알아본다. 세번째는 속담이나 우리말의 특유 빗대어 말하기식 표현 방법처럼 영어에서도 자주 쓰이는 관용구적 표현에 대해서 알아본다.

첫번째 챕터 01은 추임새 넣어 말하기이다. 우리도 그렇듯, 외국사람들도 대화를 할때 자연스럽게 추임새를 넣는다. 대화가 자연스러울뿐만 아니라, 말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매일1장 영어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23쪽 / 시원스쿨 / 시원스쿨 닷컴>



첫번째 문장은 I just~ 그냥 이러하다. 그냥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그냥 집에 있고 싶어. 그냥 빈둥거리고 싶어등 다양한 표현법이 있다. 여기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문장을 만들어서 체크해보자. 우선은 중요 문장을 보고 구조를 살펴본다. 이것을 다 알아야 한다는 듯 뚫지 말고 자연스럽게 10분동안만 공부하자. 옆장으로 넘어가서 문장도 3번 따라서 써보고 QR코드가 있으니 원어민의 발음도 들어보자. 본문 문장은 2번 읽어주고 예문은 한번씩만 읽어준다. 자연스러운 대화라 빨리 넘어간다. 어떨땐 뭔 단어가 빠진듯 한데 그것이 정답이다.


<매일1장 영어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24쪽 / 시원스쿨 / 시원스쿨 닷컴>


매일 1장씩 공부하면 100일동안 300개 이상의 영어 문장을 써보는 것이다. 영작해서 2번씩 쓰는 문제도 있는데 막상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난감하다. 밑에 힌트가 있어서 중요한 것은 맨 아래쪽에 답이 있으므로 되도록 거기를 가리고 영작을 해본다. 답안에 눈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막상 써보면 어색해도 기억에 잘 남는다.

확실히 아는 만큼 들린다고 알지 못하는 단어는 들리지 않는다. 10일차에 돌입했는데 듣기는 가능했는데 따라 읽지 못하겠다. 10일차 Well, you konw, it's kind of hard to explain. 이라는 문장이였는데 보통 '카인드 어브 하드'라고 또박또박 읽었는데 이 발음이 거의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당황했다. kind만 들렸다. 자연스럽게 혀를 풀어주고 연습해야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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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14 - 무리수에서 타임머신의 원리까지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14
정완상 지음, 김연주 그림 / 성림주니어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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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지루한 학문일까?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딱히 지루하지 않는 학문은 없었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재미있을때도 있었는데, 그 재미가 잠깐이였다는 게 문제였다. 다른 문제들도 풀기 나름, 수학도 풀기 나름. 개념 잡는 수학툰에서는 수학의 원리에 대해서 만화로 개념을 설명해준다. 피타고라스의 정의는 자주 등장한다. 아마도 우리가 타임머신을 탔다면 피타고라스를 물에 빠뜨렸을지 모른다.


첫번째 게임은 유리수이다. 게임 1이라고 해놓는 것도 괜찮다. 문제풀이 이런것보다는 게임처럼 유리수를 무찌르는 것이다. 이부분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쉬운 부분이라서 길었던 수학에서 오아시스 느낌이라고 해야할 듯 하다. 아킬레스와 거북이 대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조건이 너무 달라서 이건 게임이 안되는 승부였다 라고 말하고 싶다. 조건이 맞는 승부가 중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거북이한테 불리한 승부였기에 물속에서 다시 한 번 붙어야 한다고.


<개념잡는 수학툰 14권 책표지 / 정완상지음 김연주그림 / 성림주니어북>



개념 잡는 수학툰 14권은 권수만큼 시리즈물이다. 앞권 <13권에서는 정비례와 반비례에서 우주 팽창과 보일의 법칙>까지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그렇다. 수학은 살면서 쓸 일이 없다고 누가 그랬나. 하는 일마다 다르겠지만 볼일은 있다.

<15권에서는 삼각비에서 파동과 쓰나미> 까지라는 제목이다. 왠지 물리까지 가는 것인가 싶다. 파동이라고 하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저자는 카이스트에서 <초중력 이론>으로 이론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2년부터 경상대학교 기초 과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전공 분야는 주력 이론과 양자대칭성 및 응용수학으로, 현재까지 수학 물리 분야의 국제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지금은 새로운 양자 현상에 대해 연구 중이다. (저자 소개글) 듣기만 해도 어렵다. 새로운 양자 현상을 연구 중이라니,기대된다.



<개념잡는 수학툰 14권 60쪽 / 정완상지음 김연주그림 / 성림주니어북>



피타고라스는 유리수 신봉자였다고 한다. 그는 모든 수가 정수의 비로 주어지는게 유리수라고 믿었는데 히파소스라는 수학자가 그 정의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정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를 정확하게 자로 잴 수 없다며 피타고라스의 정의를 반박했다. 피타고라스가 분노해서 히파소스를 물에 빠뜨렸다고 한다. 유리수로 정의할 수 없는 무리수를 발견하게 되었다.


원주율을 발견한 아르키메데스에 관한 역사 이야기를 다룬다. 원주율은 당연히 3.14로 알고 있다. 당연한거라 이야기는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다. 실은 궁금하지 않았다. 아르키메데스는 이 원리를 이용해서 무기도 만들었다.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무기로 적을 쓰러뜨리고 싸움에서 이겼지만 그의 죽음은 어이없다. 생활속에서 수학은 어디서 이용할 수 있을지 모른다. 무엇이든지 사용하기 나름인가. 수학속에서 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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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성장하는 참 쉬운 따라쓰기 : 한국 고전문학 편 - 한 번 옮겨 쓰는 것이 열 번 읽는 효과와 같다 참 쉬운! 어린이 따라쓰기 1
해피이선생(이상학) 저자 / 시대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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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의 서른네 가지 고전 문학 작품을 수록하였습니다. 왼쪽 면에 있는 문학 작품의 내용을 먼저 꼼꼼하게 읽고, 오른쪽 면에서 정성껏 따라 쓰면 됩니다.

저자는 현재 초등학교 선생님이시고 교육 유튜브 누적 600만 조회수의 「해피이선생」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 소개글>


필사는 하는 이유는 뭘까요? '필사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어.'

'한 번 옮겨 쓰는 것은 열 번 읽는 효과와 같다.' 라고 합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하죠.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필사를 하면 좋은점은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고 집중력이 좋아집니다. 창의력과 상상력이 증진됩니다. 거기다 글씨체까지 교정되죠.


저희때도 선생님께서 늘 말씀하셨죠. "책 읽어서 남 주냐고?" 이 말씀 보다는 "공부해서 남주냐?"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글씨 얼마나 쓸일이 있겠어.,' 라고 생각 하지만 은근 쓸일이 있답니다.

첫장에서는 황희정승의 유명한 일화 검정소와 누렁소가 나옵니다. 읽다보면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농부 아저씨의 깊은 배려심, 언제부터인지 잊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서 반성하게 되네요.

2번째 장에 나오는 견우와 직녀를 읽고 써보았습니다. 칠월 칠석 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견우와 직녀의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글을 따라서 쓰다 보니 띄어쓰기와 단어에 대해서 꼼꼼하게 적으며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베를 잘 모를 것도 하여, 까마귀와 까치의 차이점을 잘 알까요? 요즘 거리에서 까마귀를 자주 봅니다. 어찌나 '까악', '까악' 울어대던지, 멀리서 보면 까마귀 인지 까치인지 잘 못알아 보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까마귀는 전체가 다 까맣고 까치는 배 부분이 하얗죠. 인연은 배필이라고 부부로써의 짝이라는 의미가 좋습니다.


<문해력이 성장하는 참 쉬운 따라쓰기 17쪽/ 해피이선생/시대인>



각 작품마다 마무리로 '생각 다지기'가 있습니다. 고전 문학 작품을 읽고 내용을 따라 쓰면서 느낀점을 '생각 다지기'에 써보는 것입니다. 친구들은 무슨 이야기를 썼을지 참 궁금합니다.

저는 이렇게 썼습니다.

옥황상제가 좋은 말로 할때 말 잘들어라. 피눈물 흘린다. 그런데 옥황상제 심하게 융통성이 없네. 이러고 끝이라니, 야박한 옥황상제다.

그후로 옥황상제의 다른 말이 없었나봐요. 무서운 양반입니다.

세번째는 오랜만에 읽으면서 감동 받았던 이야기입니다.

<금덩이보다 소중한 것> 입니다. 글 뿐만 아니라 내용을 바로 함축해서 보여주는 귀여운 그림도 있어 어떤 상황인지 바로 파악이 됩니다.




<문해력이 성장하는 참 쉬운 따라쓰기 20쪽/ 해피이선생/시대인>



이야기에서 자주 나오는 젊은이네요. '여보게 젊은이'

젊은이는 주막에서 금덩이를 잃어 버렸는데 그런줄도 모르고 고향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막 주인이 후다닥 달려오며 젊은이에게 금덩이를 놓고 갔다며 돌려주었습니다. 여기까지도 정말 감동이였어요. 좋은 분들이 많긴 하지만 힘든 시절이라 그런지 훈훈함이 감도네요.

어떤 아이가 물에 빠진 것을 이 젊은이가 보게 되죠. 그런데 아무도 구하려 하지 않자, 젊은이 기지를 발휘해서 아이를 구한 사람한테 금덩이를 주겠다 합니다. 그러자 한 사람이 강물에 뛰어 들어가 아이를 구합니다. 그 아이가 바로 주막집 주인 아저씨의 아이였어요. 이렇게 감동적 일수가요. 오랜만에 읽으면서 감동의 물결이 휘몰아치네요.

그외에도 재미나고 신나고 알쏭달쏭한 이야기가 한가득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전문학 작품은 참 해학적입니다. 유명한 이야기는 다 들어 있으니 읽어보고 써보는 것 참 즐거운 놀이입니다. 

한 장, 한 장 꾸준히 따라 썼으니 이 도끼를 다 주겠노라! 내 기꺼이 다 받겠습니다. 어서 주세요. 



<문해력이 성장하는 참 쉬운 따라쓰기 한국 고전문학편 80쪽/해피이선생(이상학)/시대인>

은혜 갚은 호랑이 이야기에서 나무꾼이 은비녀를 빼준 것까지, 실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오랜만에 읽으니 재미있고 오른쪽에 '바른 자세로 써보아요.'에서는 원고지칸이라 띄어쓰기와 글씨에 신경 써가며 쓸 수 있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의 입장에서 쓴다면 전 무서워서 호랑이 입에 든 비녀는 못 뺍니다.

안됩니다. 안돼요.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써보는 것 참 재미있겠죠.

친구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듯해요.

저도 써보는 게 참 즐겁습니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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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오브 킹즈 QUEEN OF KINGS
탁윤 지음 / 이층집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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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로맨스를 살짝 가미한 SF 판타지라고 해야할까.

마녀가 등장하고 마술을 샤르르 한다. 칼라논이라는 나라가 바로 이야기의 주 무대이다. 칼라논의 왕 암브로스는 별볼일 없는 나라였지만, 시렌이라는 나라의 할시온 공주와 결혼하면서 안정적인 나라의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바로 평민 공주 오브리엘이 등장한다. 여왕으로 인정하지 않을꺼면 데려오지 말지, 뭐하자고 데려와서 오브리엘한테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 어디서 오브리엘을 찾았는지, 이럴때보면 정보력 하나는 아주 끝내준다. 오브리엘은 일주일전만 해도 이런 일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엄마와 그녀는 단 둘이 살다가 마녀사냥꾼들에 의해 하마터면 죽을뻔 했다. 숲에서 고요한 삶을 살꺼라 생각했는데 이런 난처한 상황에 마주했다. 


오브리엘은 평범한 평민 공주라고 하기엔 그녀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미친 엄마로부터 계속 해서 훈련 받아왔던 마법의 기술들이 있다. 독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오브리엘은 고통속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였다. 엄마는 자신의 딸 오브리엘을 지키기 위해서 참 혹독하게 교육했다. 나중의 일을 알았던 것일까, 아니면 마녀 사냥꾼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을까. 오브리엘과  헨리크의 만남의 최악이였다. 그외에도 그녀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사람은 헨리크의 여동생 페넬로펠과 칼라논 연방을 견제하는 대제국 뷴의 대사 카스티엘 정도였다. 나중에 페넬로페의 속셈을 알게 되면 깜짝 놀라게 된다. 몇 마디 말이 바로 그녀를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아마도 오브리엘만 몰랐던 것인지.


문제는 선왕 암브로스가 사망하자, 계승자가 할시온의 자녀들 중 적장자인 헨리크가 왕이 될꺼라 생각했다. 여기에 문제는 할시온의 세명의 자녀들은 적통이라고 할 순 없었다. 왜냐하면 결혼하기 전 할시온의 아이들이였기 때문이다.

오브리엘은 칼라논의 여왕이 되었지만 도와주는 이 하나 없이 덜렁 여왕이 되었다. 여왕계승식도 없고, 무인도에 툭 떨어진 것도 아니고, 이 나라 뭣인지 모르겠다.


열여섯개의 왕국이 있으니, 조용할 날이 없을것이다. 특히 뷴의 여왕의 야심이 넘쳐 흐르고 있다. 뷴이라는 나라는 마녀를 존경하고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나라다. 칼라논과는 확실히 다른 나라다.

오브리엘이 뷴의 나라로 간다면 좋은 세상을 살 수 있을까? 여황제의 야심을 보니 절대 그럴 것 같지 않다. 뷴의 대사 카스티엘은 처음부터 그녀에게 호의적이였다. 왠지 모르게 믿음이 가는 사람이랄까. 오브리엘은 막강한 마술을 다룰 수 있다. 그녀 역시 그림자 노예도 만들 수 있고 그림자를 활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럼에도 그 힘을 드러낼 수 없는 것은 칼라논이란 나라에선 자칫 마녀사냥에 당할 수 있다.


피가 낭자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예고하고 있다. 여러 나라들이 있으면 꼭 한 나라로 만들고 싶어 하는 야심에 눈이 먼 자들이 있다. 사람들이 죽든 살든 그런건 상관없다. 어떻게 해서든 손안귀에 넣어야 직성이 풀린다. 자신이 아무리 강하다고 한들 원하는 것을 다 이룰순 없다.

어쩌다 보니 오브리엘과 헨리크 그리고 카스티엘은 삼각관계가 되었다. 이 미친 헨리크 왕자는 뭔가 싶다. 처음엔 죽이려 들다가, 오브리엘의 강력한 마술의 힘을 보고 눈이 돌았나보다. 오브리엘의 자신의 운명과 맞써 싸워서 이긴다고 한들, 정말 원하는 것은 얻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지만, 어쨌든 살기 위해서 앞으로 전진.

참 피곤한 일이다. 어쨌든 전진이니까.



<퀸 오브 킹즈 책표지/ 탁윤 / 이층집>



등장인물들.


할시온은 시렌이란 나라의 공주로 선왕 암브로스와 결혼하기 이전 자식이 셋 있었다. 할시온이란 인물에 대해서도 자세한 이야기는 없다.

암브로스 역시 선왕 암브로스로 사망했다. 암브로스는 뒤를 이를 후계자를 생각해 놓은 사람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와 관련된 인물들의 피를 모조리 말려버렸다.

두 사람의 결혼은 말하자면 사랑은 없었고 암브로스 왕국의 암울한 상황을 해결해줄 경제적 지원이 필요해서 결혼한 것이였다. 두 사람 사이의 아이는 없다.


시렌의 자녀들.

첫째 헨리크, 둘째 페넬로페, 셋째 세바스찬이다. 당연히 선왕 사이에 자녀가 없었으므로 첫째 왕자 헨리크가 왕의 계승을 이어 받을꺼라 생각했다.

헨리크는 딱 '왕자'라고 태어난 사람이다. 제멋대로에 자신이 말하면 누구라도 고개를 떨구며 경외의 눈초리로 바라볼꺼라 생각한다. 둘째 카스티엘은 겉보기에는 아름답고 우아한 공주라고 보여지지만 금방 속내를 드러낸다. 셋째 세바스찬은 이 싸움에 끼어들고 싶어하지 않는 식물을 사랑하는 왕자라고 할 수 있다.


카스티엘

이 사람은 표면적으로는 칼라논 연방을 견제하는 대제국 뷴의 대사이다. 실제로는 사람이 아닌 그림자 용병이였다. 마술을 부리는 사람이 만든 주인의 말을 무조건 따르는 그림자 노예이다. 그녀를 끝까지 지켜주고 싶어하는 적국의 대사이다. 


갑자기 평민공주가 왕위 계통을 하게 된 오브리엘이다.

자기들 나름의 서열이 있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선왕 암브로스가 사랑했던 여인의 자녀이다. 그 여인은 마녀이다. 암브로스가 통치하는 나라의 이름은 칼라논이다.

칼라논은 힘이 없었지만 시렌의 공주와 결혼해서 서열 1위는 안되어도 서열 3위안에는 들어가는 듯 하다. 암브로는 자기 딸한테 이 나라 주고 싶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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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에서 타임머신의 원리까지라니 그것은 좀 무리수가 아닐까?

실은 타임머신 이야기에서 살짝 마음이 흔들렸다.

우리가 미래로 갈 수 있을까?

후다닥 원리를 이해해 보려고 넘어가 보았다.

알 것도 같은데 모르겠다. 이 표현은 딱 '모른다'이다.

우리가 미래로 갈 수 있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그렇다면 아인슈타인이 죽기 전에 미래로 돌아갔어야 했나~

요즘 아인슈타인이 태어났다면 도전해 보았을까?




하여튼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모르겠다.

근데 미래로 가면 뭐 하려고??

모르겠다. 하지만 궁금하다.



개념 잡는 수학툰 14권은 권수만큼 시리즈물이다. 앞권 <13권에서는 정비례와 반비례에서 우주 팽창과 보일의 법칙>까지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그렇다. 수학은 살면서 쓸 일이 없다고 누가 그랬나. 하는 일마다 다르겠지만 볼일은 있다.

<15권에서는 삼각비에서 파동과 쓰나미> 까지라는 제목이다. 왠지 물리까지 가는 것인가 싶다. 파동이라고 하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유리수 반갑다.

수학은 못했지만 싫어하지는 않는다.

예전에 몰랐던 문제가 지금은 이해가 된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마음은 뿌듯하다. 즐겁기도 하고~

수학툰이라 캐릭터가 등장한다.

꼬미는 수학보다 화가가 되고 싶은 아이이다.

그림 그리면 수학 몰라도 된다고 누가 그랬어? 그림에도 비율이 있다.


엉뚱하고 머리 나쁜 방해꾼인데 머리가 나쁜데 능력은 있다. 마법을 사용하고 시공간 이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완전 능력 최고인데, 왜 능력이 별로라는 거지.




유리수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의미를 알아본다.

유리수는 분모와 분자가 모두 정수인 분수로 나타낼 수 있는 수를 말해.

요렇게 말하면 벌써 딴 생각 드려 하니까.

앞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니까 재미있게 따라가보자.



지금은 공부에 치여있지 않아서 그런지, 요런 책들이 고맙다. 아이들은 어떨지, 공부도 좋지만 풀었다는 자신감을 얻고 수학에 조금이라도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20권까지 나왔는데 <20권은 이산수학과 위상 수학에서 증가 이론까지>이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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