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스페인어 단어장 - 실전 말하기와 시험 준비까지 완전 정복!, 개정판 GO! 독학 시리즈
이소라 지음, Raimon Blancafort Lopez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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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페인어 공부에 도전했다 낯선 언어와 발음때문에 신기하기도 했지만 어려웠습니다. 발음을 듣고 있으니 약간 중국어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영어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발음이 완전 달라서 헷갈립니다. 스페인어 30일동안 문장을 필사하는 책을 보고 쓰다가 원어민이 읽어주고 뜻도 해석되어 있는데 아는게 없으니까 보면서 쓰는 것도 답답했습니다. 단어 뜻이라도 좀 익히고 알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 스페인어 단어장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정리도 잘되어 있고 스프링철로 되어 있어 보기 편하고 책이 묵직해서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습니다. 차례마다 주제에 관련한 단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면서 그 단어와 실제 회화에 알맞는 예문이 나와 있습니다. 기본적인 신체나 개인에 대한 내용에서 식생활이나 교육 그리고 주거 와 공공 서비스 스페인 전반의 문화에 대한 내용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단어를 통해서 스페인을 조금씩 알아가는 유용한 책이 되겠습니다. 다양한 단어를 배울수 있고 너무 빡빡하지 않고 적당하게 단어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팁을 통해서 그 단어의 구체적인 설명이나 단수나 복수형태에 대한 포인트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QR 코드를 통해서 원어민 음성을 듣는 방법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삽화가 나와 있어서 친숙하면서 이미지로 쉽게 외울수 있습니다.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세번 본 다음에 그 다음에도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는 체크할 수 있도록 체크박스를 통해서 꾸준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3월은 새학기라서 그런지 스페인어 단어도 새롭고 처음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책 표지도 이쁜 노랑색이고 주제마다 책 표지에 스페인의 멋진 풍경이 담겨져 있어서 여행책을 보는 것처럼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단어를 외우는 것에 멈추지 않고 확실하게 아는 것은 문제를 풀어봐야 합니다. 안다고 느끼는 것과 아는 것은 완전 다른 문제입니다. <실력을 보여줘>를 통해서 실생활에 자주 일어나는 대화형식을 통해서 단어뿐만 아니라 회화 실력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습니다. 연습문제와 그외에 보너스 단어까지 알려줍니다.


시원스쿨 스페인어 홈페이지에서 원어민 MP3와 복습용 인덱스 단어장PDF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사진 출처 GO!독학 스페인어 단어장 / 이소라 지음 / Raimon Blancaf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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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톨과 0의 비밀 퀸톨TV 오리지널 스토리북 1
소혜 그림, 임정우 글, 퀸톨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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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퀸톨은 스프링 타운에 있는 마법 학교를 다니는 소녀입니다. 마법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고 트미의 '구해줘'라는 쪽지를 받고 친구를 찾아 나섭니다. 외할머니는 유명한 마법사로 엄마는 친구를 찾아 떠나는 퀸톨에게 할머니의 가보를 줍니다. 퀸톨은 신의 저주가 내렸다는 타임시티에 타크의 도움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타크는 타임시티의 파수꾼으로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타임 시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벌써 기대됩니다.





타크의 가슴에 숫자가 있고 마을 사람들마다 다양한 숫자가 있습니다. 그 숫자의 의미는 죽음을 뜻하고 타크는 죽음의 시간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대부분 죽고 이제 남은 사람은 몇 사람 없습니다. 퀸톨은 타임 시티의 저주를 풀어주고 싶어 합니다. 자신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말이죠. 타크와 함께 퀸톨은 신을 찾아가 저주를 풀어 달라고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타임 시티의 신은 크라운 대륙의 시간을 움직이고 타임 시티가 소멸한다면 이 세계뿐만 아니라 세계의 질서가 엉망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을 힘을 합쳐서 시계탑에 있던 성물을 찾아 나서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마음은 다급하고 새로운 위험도 닥쳐옵니다. 퀸톨은 평범한 소녀인데 용감하게 다른 사람을 구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성물을 다 찾아서 시계탑이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면 신도 힘을 찾고 마을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게 될까요?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시계탑에 성물이 봉인되어 있어서 타임 시티의 신은 그동안 마을을 돌보는데 전념했습니다. 다만 시계탑에 문제가 생겨서 사람들에게 수명의 시간이 생기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사라져서 그것을 찾으로 다시 떠나야 합니다. 그리고 친구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힌트를 통해서 보물을 하나씩 찾아서 제자리에 돌려놓으며 일어나는 일들이 재미있고 그 보물의 의미를 생각하며 절대불변의 진리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이 세상이 악에 패배해 무너진다고 해서 영웅이 나타나서 해결해 줄 거라 생각하지만 힘이 없고 약해 보일지 모르지만 평범한 사람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 사진출처 퀸톨과 0의 비밀 / 글 임정우 그림 소혜 /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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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걸으려면 발꿈치를 단련하라 - 틈날 때마다 10초 발건강법
미나미 마사코 지음, 차경숙 옮김 / 파라사이언스(파라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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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선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발꿈치 운동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80페이지까지는 발꿈치 운동을 통해서 건강해지신 분들의 체험담과 그다음은 발꿈치 운동이 몸에 주는 좋은 영향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돼서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골절을 예방할 수 있고 잘 걷지 못하셨는데 혼자서도 걷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고관절의 통증이 심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삶의 의욕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발꿈치 톡톡 운동으로 잘 걷을 수 있게 돼서 모든 것이 두루 좋아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은 운동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꾸준하게 해보려고요. 의자에 앉아서 하는 운동으로 tv를 볼 때 틈틈이 하면 더욱 좋습니다.





책에서 한 번에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라고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발꿈치 운동은 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따라 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 편과 상반신 편, 스텝 업 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운동하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고 동영상으로 보면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발꿈치로 바닥을 톡톡톡톡 4번 정도 바닥에 떨어뜨리는 느낌으로 하는데 이럴 때 바닥은 어떤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아파트 바닥은 좀 딱딱한 편이라서(아무래도 맨바닥은 몸에 무리가 갈 것 같아 발판을 밑에 두고 해보았습니다.) 책에서 보면 맨발로 온전히 바닥을 두드려 주는 느낌인데 요렇게 해주면 뼈가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아파트는 층간 소음 걱정되지만 그동안 당한 것을 생각해서 살짝 되돌려줄까 했는데 바닥이 딱딱해서 제 무릎만 상해서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운동은 별거 없어 보여서 도움이 될까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운동의 기본은 꾸준하게 하기입니다. 크게 움직이거나 복잡한 운동보다는 생활하면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좋더라고요.


거칠어진 발꿈치는 발꿈치가 뒤틀려 혈액순환이 나빠졌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니 발꿈치 마사지를 하면서 로션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8자로 어깨를 돌려주면 어깨 결림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그림과 동영상을 보면서 잘 따라 하지 못했습니다. 몸으로 하는 것은 눈과 몸이 잘 따라 주질 않네요. 전문가분께 물어보고 다시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몸을 살살 풀어주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따라서 해보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몸에 신호를 주며 살살 두들겨 주면 좋다고 하는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발꿈치 운동의 최종 목표는 평생 자기 힘으로 걷는 것입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내 몸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 제일 무서운 일입니다. 할 수 있는 한 몸에 무리 가지 않는 운동을 통해서 스스로 걷고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은 무지 중요합니다. 발꿈치 톡톡 운동을 통해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관절을 튼튼하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사진출처 100세까지 걸으려면 발꿈치를 단련하라 / 미나미 마사코 지음, 차경숙 옮김 / 파라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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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 셀프케어편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키마타 료 지음, 장하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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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꾸준하게 절 108배를 하고 있지만, 매일매일 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매일 한다는 게 정말 힘들어요. 절하는 시간은 15-16분 정도 걸립니다. 몸 푸는 시간은 30분입니다. 모든 것은 하면 금방 적응이 된다는데 운동은 그렇지 않습니다. 10년이 지났는데도 하면 할수록 쉽게 될 때도 있지만 매번 힘들고 하기 싫습니다. 하면 좋은데 어쩌다 한 번씩 빼먹는 것도 무척 신나는 일입니다.





몸의 균형을 잡고 원활한 흐름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은 '하면 좋지.'가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절을 끝나고 나면 몸을 풀어주는 운동을 합니다. 운동에 관심이 많아서 유튜브도 보고 책도 찾아봅니다. 테니스 공이나 폼폴러를 활용해서 몸을 부분적으로 풀어주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근데 테니스 공을 여러 개 사서 몸의 체중을 실어서 허리 부분을 풀어주기도 하고 다리 비골근을 풀어줍니다. 소화가 안되거나 할 때 서서 테니스 공으로 발바닥을 굴리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체중이 실려서 꽤 힘듭니다. 비골근은 책에서 보는 것처럼 다리 안쪽이 아닌 바깥쪽을 말합니다. 이 부분만 잘 풀어줘도 허리와 어깨 뭉침이 풀리기도 합니다. 몸의 연결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안 좋은 부위를 쉽게 풀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의 연결 부위를 알아가는 전문 용어는 쉽지 않았습니다. 친해지면서 근육을 자주 풀어주면서 알아가면 자연스러워질 듯합니다. 척추 기립근만 잘 풀어줘도 앉는 자세가 좋아집니다. 풀어주는 자세는 쉽지 않습니다. 척추 기립근 푸는 법과 척추기립근 늘이는 법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상당히 쉽지 않은 동작입니다. 다른 말로는 이 자세를 쟁기 자세라고도 합니다. 허리 운동을 꾸준하게 하다가 마무리로 이 자세를 하는데 발끝이 바닥에 닿은지 좀 되었습니다. 잘 안되더라고요. 이 책에서도 말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서서히 해야 합니다. 완벽을 추구하면 안 됩니다.


몸이 뻣뻣해서 저의 한계를 잘 알기에 무리하지 않습니다. 무리한다고 해서 되는 몸이 있고 안되는 몸이 있습니다. 안됩니다. 몸을 풀어주는 다양한 자세가 나와 있어서 무거운 몸을 잘 풀어 줄 수 있습니다. 몸은 스스로의 체중을 실어서 풀어주는 게 가장 좋다고 하니, 심하게 하지 마시고 적당히 해주세요. 꾸준하게 몸을 풀어주고 연결 부위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해주면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근육에 대한 간단한 그림과 설명이 있어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대퇴직근만 잘 풀어줘도 허리와 다리가 시원합니다. 그런데 폼폴러로 저기를 문지르면 상당히 아픕니다. 허벅지 바깥쪽 부위도 문지르면 상당히 도움은 되는데 아픕니다. '아악' 소리가 절로 납니다. 서서 하는 운동이 덜 힘듭니다.


보통은 사용하는 근육만 사용하므로 다른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늘려주는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근데 운동의 가장 중요한 점은 꾸준하게 하는 것입니다. 꾸준하다는 것은 참 쉽지 않습니다. 몸이 운동을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으니,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답니다. 알면서 공부하며 몸을 이리저리 연결해 주고 동작을 따라서 해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관심을 갖고 운동을 했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며 뿌듯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 연결도감 / 키마타 료 / 장하나 옮김 / 중앙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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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들판 도토리숲 시그림책 5
이상교 지음, 지경애 그림 / 도토리숲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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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겨울은 눈이 오지 않으면 멋지지 않잖아요."라고 말하는 앤의 말이 떠오릅니다. 대지의 푸르름이 잠시 쉬어가듯이 겨울은 앙상한 나무 가지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변의 푸르른 소나무도 잎이 다 잘려나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까치가 울어서 쳐다보니, 눈이 마주칠 정도로 살짝 민망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겨울은 춥고 삭막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저만의 착각이었습니다. 가을철에는 수확하느라 정신없이 바쁘던 시간이 겨울이 오면 쉬어 갑니다. 추워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분주하지만 겨울을 맞이하기 위한 일들입니다. 논두렁에는 위로 조금씩 남아있는 누런 볏짚뿐입니다. 밭일도 마무리할 때쯤에는 거의 남는 게 없습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서 숲에 사는 동물들도 바삐 준비했을 것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이 한 장면씩 지나갑니다. 색연필의 느낌의 솜털처럼 느껴져서 따스하고 솜사탕 같아서 달콤합니다. 겨울에 내리는 눈이 어쩜 별빛만큼 반짝반짝 빛나 보입니다. 겨울의 햇살이 참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삭막해 보이는 건물들도, 차가운 강물도, 주변의 앙상한 나무와 누르스름한 풀들조차 말입니다. 겨울은 그런 계절입니다. 바삐 움직였던 날들에 쉼을 줄 수 있는 계절입니다. 그러니,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도 쉴 수 있는 방학이 필요합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멍 때리며 햇볕을 쬘 수 있는 나른한 시간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고양이도 몸을 이리저리 풀며 햇빛 마사지를 받고 그 옆에 나란히 함께하고 싶습니다. 눈 위의 발자국이 고스란히 남아서 전날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탐정 같은 느낌이 들길도 합니다. 눈이 소복하게 많이 내린 날은 온 세상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새침데기처럼 느껴집니다. 전날에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은 오리발입니다.





겨울 들판은 햇빛은 나른함과 따스함 그리고 기분 좋음을 선물합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아서 병을 주기도 합니다. 책 속 풍경이 멋져서 액자에 걸어 놓고 싶습니다. 바라보면 마음이 따스해지는 풍경과 시가 겨울을 다시 만끽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잡을 수 없어서 더욱 아쉽기만 합니다. 점점 햇빛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봄바람이 불어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겨울 들판 / 이상교 시·지경애 그림 / 도토리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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