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질의 응답 - 우리가 궁금했던 여성 성기의 모든 것
니나 브로크만.엘렌 스퇴켄 달 지음, 김명남 옮김, 윤정원 감수 / 열린책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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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전후, 혹은 몸과 성에 한창 관심을 갖기 시작할 중고등학생 때 읽으면 좋을 책. 물론 더 나이 들어서 읽어도 늦지 않다. 피임방법에 관한 세세한 설명은 다소 지루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 생식기 질병에 관한 부분도 알아두면 유용하겠다. 피임을 비롯하여 남자들도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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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 2019-06-17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문단 참입니다! 참견꾼들은 왜ㅜ버려지는 정자보다 버려지는 난자와 비어있는 자궁을 더 안타까워 하는가

독서괭 2019-06-20 11:10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이예요! 그런데 서양은 사생활을 중시해서 나이도 함부로 안 물어본다고 알고 있었는데 노르웨이에도 저런 참견들이 있다니 충격입니다 ㅜㅜ
 
[eBook] 행복의 기원
서은국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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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과 진화론을 통해 행복을 논하는 책. 술술 잘 읽히는 문체와 간명한 내용 정리가 좋다. 그런데 대부분의 내용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이라 새롭지 않았다. 그건 이 책의 문제라기보다는 2014년에 나온 책이기에 여기 나온 연구 내용들이 지금은 널리 퍼져서 내가 어딘가 다른 곳에서 읽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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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개그 센스?? 그냥 정보제공 책인 줄 알았는데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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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
강민선 지음 / 임시제본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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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도서관 사서나 하면서 살고 싶다~”
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해본 생각 아닐까? 이 책은 이런 막연한 로망을 깨부수어 주고, 저것이 얼마나 무례한 생각인지 알게 해준다. 이 저자가 일했던 도서관이 유독 이상한 부분이 많은 곳일 수도 있긴 하지만.. 사서의 일에 온갖 잡무와 육체노동이 포함되는 건 일반적일 것 같다.
그럼에도, 저자는 결국 도서관을 그만두었음에도. 그럼에도 느껴지는 도서관에 대한 애정 때문에 눈곱만치의 낭만은 남겨진 듯...
독립출판 이야기도 흥미롭다. 저자가 팬심을 드러낸 임소라 작가의 책들을 찾아보니 주제가 참 다양하다. 한번 찾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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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9-05-06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서도 감정노동자라고 생각해요. 도서관에 성격이 이상한 사람들이 와서 사서를 하대하면서 대하거든요.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은 여성 사서나 자신보다 한참 어린 사서를 만만하게 봅니다. 사서가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소리 높이면서 성질을 부립니다. 도서관에 가면 꼴사나운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

독서괭 2019-05-06 09:54   좋아요 0 | URL
그런 경우가 종종 있군요. 사람 대하는 직업이라면 어느 정도는 당하게 되는 일이긴 하지만.. 불만이 있어 민원제기 하러 오는 사람도 아니고 도서관에 책 보러 오는 사람이라면 덜 할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ㅜㅜ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시오리코 씨와 기묘한 손님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부 1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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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책을 둘러싼 가벼운 추리/미스테리, 은근하게 진행되는 로맨스... 혹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에 등장하는 책들, <그 후>, <논리학입문>, <이삭줍기>, <만년> 모두 안 읽었지만 이 책을 읽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물론 읽었다면 더 재미날 것 같긴 함. 시리즈 7권까지 있던데 에피소드 형식이라 뒤가 마구 궁금하지는 않아서 당장 다 읽을 것 같지 않지만, 생각날 때 한권씩 읽으면 즐거운 독서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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