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일보> 번호 눈앞에서 날아갔다 은바오 오열...

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그 유명한,

잠자일보 제2회 퀴즈대회에서 막판 삽질로 3위를 양보한 독서괭입니다. 

모든 것은 저의 치밀한 시나리오였음을 밝힙니다.

지금 흐르는 것은 눈물이 아닙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려고 알라딘서재에 들어와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으니,

퀴즈대회가 시작된 1주일 전 월요일 13시.. 그때부터 오늘 아침 정답을 확인하기까지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군요. 그 1주일 동안 서재에 글을 쓰지 못한 것은 물론, 책을 거의 읽지 못하였고 서친님들의 글도 거의 읽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일주일이 대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어요. 업무 시간에도 잠자는 시간에도 아이들과 놀 때도 머릿속에는 퀴즈 문제가 빙글빙글 돌고 있었습니다. 퀴폐 동지님들이라면 모두들 공감하실 겁니다. 


모두가 맞히고 시작한 10번, 그리고 17번. 

사진 문제가 만만하군, 하고 도전했던 나머지 문제들에서 심상치 않음을 감지. 

1번부터 차근차근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1번, 2번 의외로 쉽게 찾아지는데?? 자신감을 얻은 독서괭. 

3번에서 또 좌절하고 맙니다. 오답인 줄 알았으나 포기. 

4번은 한번 수정 끝에, 5번은 쉽게 맞혔으나

6번에서 또 좌절하는데.. 

6번을 딱 보자마자 오, 은오님이 좋아하는 책인가? 했으나, <나는 왜 내가 낯설까> 리뷰/페이퍼에 은오님 글이 없었단 말이예요? 결국 내용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기를 쓰던 독서괭은.. (뒤에서 계속)


7번도 정말 어려웠습니다. 가스통이라니.. 이름도 불과 어울리는군요. '촛불'이라는 검색어로 분명 찾아봤는데 왜 못 찾았을까요.. 흑흑.. 

8번도 어려웠는데.. '기 드 모파상'이라고 쓴 이유는 '콧수염'이라는 작품이 있고, '목걸이'는 진짜와 가짜 얘기니까 똑같이 생긴 채찍이 그걸 표현한 건가?? 하고 ㅋㅋㅋㅋ 수레는 왠지 어딘가 나올 것 같ㅋㅋㅋ 니체의 저런 사진이 있을 줄이야. 생각도 못했습니다.

9번은 다시 쉽게 맞혔고, 11번은 쉬어가는 문제 느낌이라 자신감 상승. 

12번 때문에 또 엄청나게 검색을 했으나 실패했군요 ㅜㅜ 식인이었다니. 저는 원주민의 식인 이런 거 나오는 거 보고 백인우월주의라고 썼습니다..

13번은 읽은 작품이 하나도 없어서 틀릴 수밖에 없었는가.. ㅠㅠ 


14번은 쉬웠고, 15번은 오답 수정하여 맞혔고요,

은오님의 힌트로 결국 찾아낸 16번!! 얼마나 기뻤게요 ㅋㅋ 이걸 바로 맞히다니 다락방님 대단. 

18번은 '오페라'라는 망고님의 힌트에도 불구하고 틀렸어요. 저도 오페라인가 하긴 했는데 검색에 실패..ㅠㅠ 근데, <돌의 집회>도 그럴듯하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우긴다 ㅋㅋㅋㅋ


19번도 마지막까지 검색했던 문제인데, 막판에 한 명이 국립여성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렸다는 설명을 보고 이거 찾아봐야지 해 놓고 까먹었습니다. 6번 찾느라고. 6번 삽질하느라고.. 


20번? 와... 전 나보코프 썼거든요. 맞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 은오님이 못 찾았을 리가 없는데 못 찾았다고 해서 오답인가 하긴 했습니다만, 설마 한국작가인 줄 몰랐어요. 알라딘에서 검색할 때는 아예 '세계의 문학' 항목에서만 본 사람 ㅋㅋㅋ 잠자냥님 국문학 전공한 건 알지만 지난번에도 한국문학은 하나도 없었기 떔에.. 

해설 보니 은오님은 맞히기 직전까지 갔군요? 역시.. 


21번은 해설과 비슷한 느낌으로 답을 적은 건데 왜 틀렸..?? 정신이 혼미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22번은 매미허물 찾아보면 나오는 거였군요.. 전 이거 시구 넣어 검색 안 하고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찍었는데 ㅋㅋㅋㅋ 역시 내 느낌 따위 믿을 게 못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ㅋㅋ 


23번도 좀 어려웠는데 처음에는 싱글인 작가를 찾아 헤매다가, ..어.. 어떻게 찾았지?? 하도 여러 개를 찾다 보니 어떻게 찾았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24번은 쉽게 찾은 편. 25번도.  

26번은 설마 빵인가.. 너무 쉬운데? 하고 다른 거 썼다가 결국 빵으로 수정. ㅎㅎ 


27번!! 

이거 진짜 검색하느라 고생했죠. 제 기억으로는 이건 알라딘 서재 검색에서 단서를 발견했던 것 같습니다. 자전적 소설, 과대망상, 반교양소설, 첫문장 등등 열심히 찾아보다가 귀족, 몰락, 이런 단어로 결국 찾아냈던 듯?? 미리보기로 첫문장을 읽은 순간 엄청난 기쁨이!! 


28번 한번 수정 끝에 맞힘. 

29번도 너무 어려웠어요. '근친상간의 집안'이라니 이런 작품 검색 안 되던데 ㅜㅜ 와, 은오님 어떻게 찾은 거예요? 진짜 검색의 신인가. 


이번 30번 넌센스 퀴즈는 난이도가 극악이었네요. 은오님도 못 맞히다니.. 전 잠자냥님이 선물 보내는 과정에서 주소를 알게 된 사람인 줄 알았는데 ㅠㅠ 


이렇게 열심히 풀던 독서괭, '6번을 못 쓰고 있다'고 댓글로 하소연을 합니다.

거기에 잠자냥님이 "애정이 부족하군 ㅋㅋㅋ나 말고 ㅋㅋㅋ"이라고 달았고, 

다시 "탕후루건수하는 풀었는데"라고 했으며,

은오님이 "잠자냥님 댓글에 힌트가 있읍니다" 라고 알려줌. 

"탕후루"가 힌트인 줄 알고 엄청난 혼란에 빠진 독서괭. 탕후루?? 겉보기에 달달한 낙관주의를 의미하는 것일까? 탕후루의 역사에 뭔가 관련성이 있는 건가?? 탕후루? 탕후루 먹어봐야 하나?? ㅋㅋㅋ 결국 대체 왜 탕후루냐며 칭얼대자 건수하님이 "그 댓글 아니고.."라고 다시 힌트를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애정부족? 결핍? 이거 아무리 찾아도 아닌 것 같아.. 앗, <자유죽음>에 '자기부정'이 나오는데, 그렇다면 "나 말고"라는 말이 = 자기부정??? 오, 이건가??? 


...이렇게 삽질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잠자일보 질문지에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자일보 제3회 퀴즈대회 대비 참여자들에게 묻는다.

1, 가장 먼저 풀었던 문제는?

  -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바로 수영장도서관이죠 ㅋㅋㅋ 
2. 검색 없이 풀 수 있었던 문제는?

  - 10번이랑 11번. 
3.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가장 오랜 시간 끌다가 푼 문제)

  - 6번이요.... ㅠㅠㅠㅠㅠㅠ 아놔. 

   맞힌 것 중에 제일 오래 걸린 건 27번인 듯. 
4. 정답을 알고 나서 가장 희열을 느낀 문제는?

 - 27번 ㅋㅋ 
5. 이런 문제를 내다니 잠자냥! 놀라워라 했던 문제는?

 - 20번 정말 놀랍군요. 그냥 다 놀랍습니다. 문제 내는 것도 어려울 것 같은데, 잠자냥님 천재. 
6. 퀴즈를 풀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중 가장 흥미로운 정보는 무엇인가요?

 - 카피라이터 경력 있는 작가들이요. 

  그리고.. 은오님이 <나는 왜 내가 낯설까>를 갖고 있었다는 사실... 
7. 1회 대회가 어려웠나요? 2회 대회가 어려웠나요?

 - 1회 대회보다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 

   둘다 어려워욧. 하지만 넌센스마저 어려워서 2회가 더 어렵게 느껴진 듯. 
8. 문제를 풀다 가장 빡쳤던 순간

 - 탕후루............
9. 이 퀴즈대회를 통해 알게 된 책 중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 <안톤 라이저>
10. 3회 대회는 언제쯤 열리면 좋겠습니까?

 - 은오님이 심심할 때 ㅋㅋㅋ 



이렇게 안타깝게 4위로 추락한...

아, 아니지, 3위를 양보한 독서괭에게 독지가 잠천사님이 무려 두 권의 책을 선물해주신다고 합니다.

잠자일보, 잠천사님 만세~~ 

그렇게 3회 퀴즈대회에도 참여의 의지를 다지는 독서괭. 다음번엔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진짜예요. ㅋㅋ 

책 오면 또 올리겠습니다. 




댓글(24)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4-01-29 14: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이들과 놀 때도 머릿속에는 퀴즈 문제가 빙글빙글˝
가스통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도 불과 잘 어울려 ㅋㅋㅋ
아아, 모파상이 그런 사고 회로로 나온 것이군요??? 전 가끔 진짜 뜬금없는 답 보면 어떻게 이렇게 유추했지 진짜 궁금하더라고요. 모파상도 그중 하나 ㅋㅋㅋ
13번은 알라딘에 한스 팔라다, 류이창만 검색해도 <술꾼>이라는 책 떡하니 나오는데 ㅋㅋㅋ
18번 <돌의 집회> 보고 진짜 빵터졌어요. 그런 책 있는지 검색했더니 있더라고요?!
20번은 잠자냥=서양문화사대주의자 허를 찌른 문제였습니다. ㅋㅋㅋㅋ

30번 은오님도 못 맞추다니. (삐뽀삐뽀삐뽀 맞춤법특공대 출동!!!!) ㅋㅋㅋㅋㅋㅋ
˝전 잠자냥님이 선물 보내는 과정에서 주소를 알게 된 사람인 줄 알았는데 ㅠㅠ˝ 부연 설명하자면 저기 예시로 있는 분들 중 여성분들은 저에게 기프티북을 받은 적이 다들 있는데요, 남성분들은 없습니다. 남자에게는 짜가운 잠자냥. 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탕후루에서 자기부정이 나오는 과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로 괭은 탕후루만 보면 분노했다고 한다.

푸하하 인터뷰 10번 답변마저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

태그도 깨알재미입니다. 아무튼 이 맛에 퀴즈대회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01-29 19:34   좋아요 0 | URL
헐 맞히다 이거 좀만 방심하면 자꾸 틀리네요.. 잠자냥님 약올릴 때만 써먹으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계속 괴롭히고 있다 ㅋㅋㅋ

잠자냥 2024-01-30 10:33   좋아요 1 | URL
개롭다.........

독서괭 2024-01-30 10:42   좋아요 0 | URL
와 ‘맞추다‘ 잘못 쓴 거 5개나 발견. 수정했습니다.

다락방 2024-01-29 14: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고생 많으셨습니다, 독서괭 님. 여하튼 만세입니다. 만세!!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01-29 19:35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다락방님, 진정한 승자 다락방!!

망고 2024-01-29 15: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의 모든 영광은 독서괭님의 숭고한 희생 덕분입니다

독서괭 2024-01-29 19:35   좋아요 2 | URL
😭이건 절대 눈물이 아닙니다….

건수하 2024-01-29 20:53   좋아요 2 | URL
망고님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

은오 2024-01-29 16: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 돌의 집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듯합니다!! ㅋㅋㅋㅋㅋ
2. 맞히기 직전 아니에요 괭님 ㅠㅠ 파인애플 검색하다 발자크 파인애플 농장이 나오긴 했지만.... 파인애플 농장에 초점을 맞춰서 다른 작가, 게다가 국내 작가랑 연결할 생각은 절대 못했을 것입니다. ㅋㅋㅋㅋ
3. 27번 괭님도 수하님처럼 어렵게 찾으셨네요?! 😱 전 그냥 첫문장 구글링해서 바로...(긁적)
4. 나 말고가 자기부정이 되는 과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괭님이랑 같이 풀어서 더 재밌는 퀴즈대회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고생하셨어요!!
6번 못맞히신건 제가 관짝 들어갈 때까지 마음에 담아두도록 하겠읍니다.

독서괭 2024-01-29 19:36   좋아요 2 | URL
구글이 아니라 네이버 검색을 한 게 패인인가 봅니다. 3회에는 구글로 도전하겠다!! 그래도 은오님은 못 이기겠지만요.

네 평생 저를 마음에 담으십시오…

잠자냥 2024-01-29 19:40   좋아요 0 | URL
아니 저런 네이버?! ㅋㅋㅋㅋㅋㅋ 네이버 검색은…..🙄

독서괭 2024-01-29 19:51   좋아요 1 | URL
제가 구글이 익숙하지 않아서… 네이버와 알라딘으로 낸 결과 치고는 훌륭하지 않습니까??ㅋㅋㅋ

잠자냥 2024-01-29 20:17   좋아요 2 | URL
돌의 집회 따위 어디서 얻었나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01-29 20:32   좋아요 0 | URL
그건 알라딘에서 돌로 찾았더니… ㅋㅋㅋㅋ

햇살과함께 2024-01-29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괭님! 4위도 대단해요!!

독서괭 2024-01-29 20:17   좋아요 0 | URL
햇살님 감사합니다. 사실 마지막 삽질을 할 때 어차피 수정시간이 늦어서 내가 4위일 것 같다는 생각에.. 손해 볼 거 없겠다 했었다는요 ㅋㅋㅋ

건수하 2024-01-29 2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실 2,3,4위가 다 2위 아니겠습니까?
독서괭님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는 자세가 멋있었어요!

이 글 보니까 독서괭님의 성실함이 더욱 더 잘 느껴집니다 ^^
고생하셨어요.

네이버로 검색을...? 정말 훌륭하십니다!

독서괭 2024-01-29 20:33   좋아요 2 | URL
저만 네이버검색 했나요?ㅋㅋㅋㅋ
건수하님 연속 2위 달성! 사실 1위는 고정된 것 같으니 2,3위 싸움 아니겠어요? ㅋㅋㅋ 엎치락뒤치락 흥미진진! 건수하님 덕에 저도 즐거웠습니다^^

단발머리 2024-01-30 10: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너무 대단하세요! 저는 문제 보고 너무 놀라서 ㅋㅋㅋㅋㅋㅋ 우아! 이렇게 어려운갘ㅋㅋㅋㅋ 하면서 시도도 안 했는데, 네이버 검색으로 이런 쾌거를 이루신 독서괭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3등 양보까지 하시는 대인배의 면모에 놀라기도 했구요ㅋㅋㅋㅋㅋㅋ 이제 힘든 시간 다 지나가고 책 자랑하는 시간만 남았어요.
아~~~~~~~~~~~~~~ 너무 좋으시겠다!!!

독서괭 2024-01-30 10:44   좋아요 1 | URL
단발님, 문제 보고 놀랐지만.. 사실 저는 1회 대회를 거쳤기 때문에 이번엔 좀 더 쉽게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전혀 아니었습니다. 돌의 집회 보세요 ㅋㅋㅋㅋ
대인배로 등극. ㅋㅋ 선물까지 받으니 아쉬움이 싹 사라졌어요!
이제 퀴폐 후유증도 사라져가고, 책 받을 일만 남았으니 너~~~~~~~너무 좋습니다~~ 단발님도 3회 대회 도전!!

잠자냥 2024-01-30 10: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 때아닌 네이버 디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괭 네이버로 그런 실력 발휘를 하다니...ㅋㅋㅋㅋ
네이버가 다시 보이는 것인가, 괭이 은오를 이길 검색의 신인가?!
다음 대회에는 구글 신을 영접해보십시오. 은오도 이기는 거 아닌지??

저 <돌의 집회>도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 그만 말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4-01-30 10:40   좋아요 2 | URL
그럼 다음에는 제가 못이기는 척 양보(?)를…. 그러니까 꼭 개최 부탁드립니다 ☺️

독서괭 2024-01-30 10:45   좋아요 1 | URL
네이버로 찾다가 안 될 때는 알라딘 검색, 알라딘 서재 검색 ㅋㅋㅋㅋ 저의 한개가 여기 있었군요? ㅋㅋ
27번 구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니 대충격이었어요...
돌의 집회도.. 그렇군요...
건수하님/ 양보 기대하겠습니다ㅋㅋ 근데 저처럼 진짜 양보 아닌 것처럼 양보해야 해서 무척 어려운 미션입니다 ㅋㅋ
 


12장 The Islamic Invasion 


 - Islam in Spain and Africa - 

  프랑스 서쪽 스페인에, 또다른 바바리안 부족이 정착했다. 이들은 Visigoths(서고트족). 이들은 한때 고대세계를 휩쓸었으나, 스페인 대륙에 정착하여 로마의 문화를 받아들였다. 

  * havoc : 대파괴, 혼란

  그러나 710년, 왕이 죽고 전쟁이 일어났다. 전사인 Rodrigo가 왕위를 차지하자, 전왕의 아들은 북아프리카의 Tariq bin Ziyad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또,또 이런다. 외세 끌어 들여서 잘 된 꼴 못 봤다니까.. 

  "That was a big mistake."

  타리크는 무슬림 전사다. 이슬람 세력이 북아프리카까지 뻗어나갔고 이들은 12000명의 북아프리카 전사들을 얻었는데, 이들이 "Berbers'다. 타리크는 그중 한명으로 노예였으나 실력으로 장군까지 된 인물. 

  타리크를 앞세워 이슬람은 북아프리카의 탕헤르까지 뻗어나간다. 스페인과 가장 가까이 붙어 있는 곳. 마침 스페인으로부터 SOS 요청을 받은 타리크는 얼씨구나 하고 건너간다. 건너간 후 배를 불태우는 배수진을 발휘, 점령에 성공. 스페인은 오랫동안 무슬림으로 남아있었다. 스페인인으로서 이슬람을 따르는 자들을 "Moors"라고 한다. 

  * procession : 행렬, 줄

  * perish : 죽다 

  스페인 수학자들은 현대에도 사용하는 "Arabic numerals"를 사용했다. 

  타리크가 스페인 점령을 위해 건너가 올라섰던 바위를 "Jabal Tariq"라고 하는데, 바로 '지브롤터'다.  


 * 지브롤터. 이야 멋지다...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13장 The Great Kings of France


 - Charles the Hammer -

  이슬람 세력은 프랑스도 먹으려고 했지만, 별명이 무려 "hammer"인 왕, Charles Martel에 의해 죄절된다. 그는 엄청 힘들게 왕이 되면서 많은 적들과 싸웠는데, 그 과정에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고. 

  732년, 무슬림과 프랑크가 도시 Tours(투르)에서 만난다. 

  그 전투에 대한 기록을 보면, 그동안 무수한 약탈을 하면서 전리품에 맛을 들인 무슬림들이 그때문에 전투에서 패배했다고 나온다. 프랑스군이 점점 자기들 진지에 가까이 다가오자 전리품 생각이 나서 다들 가지러 빽 해 버렸다는 것. 

  * desolating : 황폐시키는

  * be weighes down : 짓눌리다

  * spoil : 전리품 = booty

  * plunder : 약탈

  * scimitar : 언월도 

  * besiege : 포위하다


 - The Greatest King: Charlemagne -

  해머 할아버지도 훌륭했지만, 그 손자 Charles는 더욱 훌륭했다. 중세 시대에 많은 이들이 그를 "Charles the Great"라고 불렀는데, 그가 바로 그 유명한(나도 이름을 아는) "샤를마뉴 대제"다. 

  샤를마뉴는 771년에 왕이 되었다. 그는 나라를 강하고 부유하게 만들려고 애를 썼고 사람들을 문명화시키려 애썼다. 심지어 더러운 발로 와인 만들 포도를 밟는다고 야단치기도 했다고 하니 참 대제가 꼼꼼하기도 하지.. 하지만 대부분 전투에 임했고 이기면 무조건 크리스챤으로 개종하든지 죽든지 하라고 강요했다고 한다. 

  * scold : 야단치다

  * tread : 밟아 뭉개다

  * ruthless : 인정사정없다  

  샤를마뉴가 거의 60이 다 된 서기 800년에, 그가 로마로 교황을 방문하러 갔을 때 교황이 그에게 황금관을 주면서 "the great and peace-bringing Emperor of the Romans"라고 칭했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그에게 팍스 로마나의 재현을 기대했다. 하지만 그의 제국은 결코 고대 로마제국만큼 강해지지는 못했다.

  * congregation : 신자  

  또 놀라운 사실, 샤를마뉴가 결코 잘 읽고 쓰지 못했다는 것. 자기 전에 베개에 writing tablet을 놓고 밤에 깨면 연습하곤 했는데도 끝내 쓰기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게 노력했는데,, 안타깝네. 


14장 The Arrival of the Norsemen 


 - The Viking Invasion - 

  프랑스 역시 바바리안들의 공격을 받았는데, 이들은 저 위의 반도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Norsemen -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에서 온 사람들이다. 이들은 항해를 떠날 때 "i viking"이라고 말했기 떄문에 이들을 "Viking"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당시 배들이 다 바닥이 아래쪽으로 둥글었던 반면, 바이킹은 배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얕은 물에서도 항해가 가능했다고 한다. 오, 왜 바닥을 둥글게 만들었었지? 신기하네.. 

  * muffled : 낮춘 

  * oar : 노 

  샤를마뉴 대제의 통치 당시에는 바이킹들은 찔끔찔끔 공격해오긴 했지만 별거 아니었다. 샤를마뉴는 이들을 "worthless scamps"라고 불렀다니 ㅋㅋㅋ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니 ㅋㅋ

  * scamp : 개구쟁이 

  그러나 샤를마뉴가 사망하자 그의 세 손자들에 의해 왕국이 분열되었고, 개구쟁이였던 바이킹은 본격적으로 쳐들어오기 시작한다. 서쪽 땅을 다스리던 왕은 하도 시달려서 그냥 땅 일부를 떼어주고 말았다. 이곳이 노르망디다. 바이킹은 이곳에 정착하고 문명화 되었다. 


 - Eric the Red and "Eric's Son" -

  한 바이킹 가족이 스칸디나비아에서 살다가 아버지인 Thorvald가 싸움에서 한 남자를 죽이는 바람에 쫓겨나, 아이슬란드에 정착한다. 하지만 그의 아들 Eric도 싸움에 휘말려 두 명을 죽이고 만다. 헐. 다시 쫓겨난 이들은 항해를 하다가 새로운 땅을 발견하고, "그린란드"라는 이름을 붙인다. 이들은 아이슬란드의 지인들을 설득해 25척의 보트에 사람들을 태워 데려오지만, 험난한 여행길에 11척의 배가 부서지고, 결국 도착한 그린란드에 '그린'이라고는 코빼기도 찾아볼 수 없었으니... 

  먹고 살기 너무나 힘들었던 Eric의 아들 Leif는 다른 땅을 찾아 떠나기로 한다. 아버지를 설득해 같이 가기로 했지만 떠나는 날 하필 발이 부러진 아버지, 하여 Leif는 35명의 동료들과 함께 떠난다. 이들이 발견하고 올라선 땅에는 포도가 가득했고, 이들은 잔뜩 따서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다시 이 새로운 땅으로 갔을 때, 원주민들의 저항에 부딪쳐 쫓겨나고 만다. 

  이땅은 어디인가?? 바로 North America 다! 콜롬부스보다 수백년 앞서 이들이 먼저 북미에 도착했던 것이다. 


 - The Norse Gods - 

  바이킹은 여러 신들을 믿었는데, '아스가드'라는 천상에 사는 신들은 육지와 연결된 무지개 다리를 타고 오갈 수 있다고 믿었다. 오딘은 신들의 왕으로 '발할라'라는 곳에 살았다. 

  천둥의 신 토르 이야기가 하나 나온다. 아스가드에서 신들이 신나게 먹고 마시고 돌다가, 술이 떨어지자 (mead : 벌꿀 술이라고.. 맛있겠다) 토르는 자신이 내려가서 Skymer라는 거인의 술주전자를 빼앗아 오겠다고 나선다. 그가 한 인간 소년을 데리고(과정 생략) 거인을 찾아 가다가 잠을 자기 위해 다섯 개의 방이 있는 굴로 들어갔는데, 이 굴이 알고 보니 거인의 장갑이었던 것. (헐..스케일 보소) 

  장갑은 쬐끄만 토르를 비웃으며, 신을 대접하지 않느냐는 토르의 말에 성에 데려가 술 주전자를 준다. 

  보통 다른 이야기들에서는 작은 토르이지만 신이니까, 거인을 이길 거라고 예상되는데, 이 이야기는 완전 반전임. 

  토르가 토할 것처럼 술을 마셨는데도 술주전자는 거의 비지 않았다. 자기 고양이랑이나 놀라고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토르는 겨우 고양이 발 하나를 땅에서 들 수 있을 뿐이다. 이번엔 거인이 자기 늙은 유모나 상대하라며 데려왔는데, 토르는 전혀 이길 수가 없다.  

  거인이 말하길, 토르가 마신 술잔의 술은 바다였기에 아무리 마셔도 거의 줄지 않았고, 토르가 고양이를 들지 못한 것은 고양이가 세상을 다 덮을 정도 크기의 뱀 요르문간드였기에 그렇고, 유모는 "old age"(세월)이므로 이길 수 없었던 것이라고. 

  

  검색해보니 그 거인은 우트가르트 로키였다고 하는데.. 

  뭔가 되게 북유럽스럽다. 너의 하찮음을 알거라, 인간도 아니고 무려 신에게도 이런 교훈을? 

  북유럽의 스웨덴인지 핀란드인지 덴마크인지에서는 아이들에게 "너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이런 느낌으로 가르친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서 넌 정말 특별하다고 우쭈쭈 하는 거랑 반대다. 이 말 듣고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말라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너는 특별하다는 소리 듣고 자라다가 자신이 얼마나 평범한지 깨닫고 무너지는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우린 이 우주의 먼지야.. (응?)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4-01-16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1-22 1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1-23 08: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8장 The Great Dynasties of China


- Yang Chien Unites North and South - 

 * Yang Chien이라고 네이버에 치니 웬 야구선수만 나온다. 각주에 나온 다른 스펠, Yang Jian으로 찾아야 나옴

  고대 중국은 하나의 제국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북과 남으로 나뉘었다. 두 나라는 맨날 싸움.

  * imposter : 사기꾼, 사칭자 

  Yang Chien은 북군의 장군이었다. 그가 남국을 정복하여 581년, 새로운 중국의 황제가 됨. 이렇게 시작된 새 왕조가 수왕조. 

  그런데 통일은 했으나 중국은 Yellow River와 Yangtze River로 갈라져 오가기 힘들었다. 그래서 Yang Chien의 아들 Yangdi(양광)는 604년에 황제로 즉위한 뒤 "the Grand Canal"을 짓기 시작. 남과 북을 이어주는 강(운하)를 만드는 작업이었다. 이를 위해 국민들을 엄청나게 동원하고 세금을 마구 부과함. 결국 운하 완성되자 Yangdi는 직접 배를 타고 축하했는데, 노젓는 거 싫다고 일꾼들에게 밧줄로 끌게 했다고 한다. 여기 8만 명이 투입되었다고.. 미친넘이군.. 

 이 운하 덕에 남과 북이 오가기 편하게 되었지만, 분노한 백성들에 의해 결국 반란이 일어나 Yangdi는 처형되고 수나라도 멸망함. 


 - The Tang Dynasty - 

  그 뒤를 이어 618년에 중국의 황제가 된 Li Yuan(이연)은 당나라를 세웠다. 수나라는 40년만에 망했지만 당나라는 300년을 넘게 지속되었다. 당나라가 중국의 'Golden Age'

  * sap : 수액 

  * lacquer tree : 옻나무

  중세 초기에 많은 사람들이 손으로 음식을 먹었지만, 당나라 중국인들은 젓가락을 사용했다. 

  과학자들은 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다가 실수로 화약을 발명했다. 

  * charcoal : 숯

  * saltpeter : 초석

  * sulfur : 황 

  * gunpowder : 화약

  * stable : 마굿간


9장 East of China


 - The Yamato Dynasty of Japan - 

  일본도 비슷한 시기에 Yamato 왕조에 의해 통일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왕조. 약 2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처음에는 일본은 많은 부족들에 의해 다스려졌다. 하지만 야마토 부족이 점점 자른 부족을 복속시켰고 200년에 걸쳐 일본을 통일함. 야마토는 정권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황제는 살아있는 신이며,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의 후손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설화: 아마테라스는 하늘을, 수사노는 바다를 받았는데, 수사노가 하늘이 더 좋다고 질투해 싸움을 걸었지만 졌다. 땅으로 도망간 수사노가 울음소리를 듣고 가보니 부부와 아름다운 딸이 울고 있었다. 사악한 뱀이 지난 7년 동안 매년 딸을 한 명씩 잡아 먹고 이제 마지막 하나가 남았다는 것. 수사노는 자기가 해결해 줄 테니 딸과 결혼하게 해 달라고 한다. 수사노는 소녀를 빗으로 만들어 머리칼 속에 숨기고 술을 그릇 8개에 담아 놓은 뒤 숨는다. 다가온 뱀은 술을 꿀떡꿀떡 마시고 쓰러져 잠들었고, 수사노가 나와서 슥삭슥삭 8조각으로 만들어버림. 뱀의 몸 속에서는 마법검이 나왔다. 그는 그 검을 아마테라스에게 화해 선물로 주고, 소녀를 다시 소녀로 되돌린 후 결혼해서... 

 80명의 아들을 낳았다... ???? 

 뭐야 8명 아니고, 18명도 아니고, 80명..? eighty 가 80 맞지요?? 

 헐..

 술 주면 쉽게 해치울 수 있는 걸 모르고 부탁했다가 인생 망함. 

 아무튼, 그 아들 중 막내가 오쿠니누시인데, 그가 다스리는 땅 "Reed Plain"은 사람들이 맨날 싸웠다. 아마테라스가 이를 알고 가장 사랑하는 손자 호닝기를 보내면서 세 가지 물건을 주었다. 염주, 거울, 검(뱀 몸에서 나온 그 검).  호닝기는 땅으로 내려와 땅을 평화롭게 만들었고 그의 후손들이 야마토다.. 

  * wail : 울부짖다

  * serpent : 뱀

  * bead : 구슬, 염주 


 - A Tale of Three Countries : Korea, China, and Japan -

  야마토 왕조는 어떻게 나라를 다스릴지 다른 두 나라의 아이디어를 빌려왔다. 바로 중국과 한국. 

  한국에서 삼국시대가 시작된 것 잠깐 설명하고, 

  백제 왕은 일본과 친하게 지내기로 하여 신하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선물도 보냄. 그 선물 중에 들어있던 중국 문자가 씌어진 책들을 보고 일본에서는 그 문자를 배우고 싶다고 요청함. 이에 백제에서 일본 왕자를 위한 선생님을 보냈으니, 바로 왕인(Wani). 이때 불교도 전파됨. 곧 일본인들은 중국 문자를 쓰고 중국의 모든 걸 배움. 

  당나라가 쳐들어 와 백제를 공격했고, 중국을 쫓아내는 데 6년이나 걸림. 일본은 처음 왕자가 중국문자를 배운 때로부터 400년에 지나 중국과 교류를 끊고 일본의 독립적인 길을 가기로 함. 


10장 The Bottom of the World 


 - The First People of Australia -

  이번엔 오스트레일리아다. 정말 구석구석 훑는구만.

 다른 대륙이 다 통일됐다 흩어졌다 난리통일 때, 이 대륙은 아무도 지배하지 않는 유목 상태다. 이 노마드들이 어디서 왔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들을 'aborigines'라고 부른다. 유목민의 삶을 가상의 소년 Rulu를 통해 보여주는 내용. 캥거루 잡아 신나는 소년. 고기 파뤼~ 역시 젊을 땐 고기인가... (아니야) 

  * spank : (주로 아이들의) 엉덩이를 때리다

  * raw meat : 날고기

  * blubber : 지방


 - The Long Journey of the Maori - 

  이번엔 뉴질랜드 살짝 간다. 뉴질랜드의 Maori는 중세에 처음으로 뉴질랜드 대륙에 왔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태평양을 건너 왔을 거라고 추측. Polynisian Islander 들은 훌륭한 탐험가였기 때문에 이들이 바다를 돌아다니다 발견하고 정착했을 거라는 것. Maori가 처음 이 대륙에 붙인 이름은 "Aotearoa" (Land of the Long White Cloud)라고 한다. 

  대륙의 모양새에 대해 설명하는 전설: 옛날옛날에, 대가족의 막내로 Maui가 태어났다. 그는 용감하고 힘이 셌지만 막내여서 형들에게 항상 무시당했다. 어느 날 형들이 낚시에 끼워주지 않자 몰래 따라나간 그는, 엄청난 거대 물고기를 낚는다. 물고기를 끌어올리자 바다가 요동쳤고, 형들은 거대물고기를 마구 찔렀다. 그 물고기가 육지가 되었고, 찔러 댄 자국으로 인해 무수한 협곡이 생겼다. 마오리 말로 "Te Ika-a-maui"(The Fish of Maui) 이게 바로 뉴질랜드의 북섬이다. 


11장. The Kingdom of the Franks 


 - Clovis, The Ex-Barbarian - 

  * detour : 둘러가다, 우회하다 

  이제 다시 북서쪽으로 간다. 로마를 침략한 바바리안들은 civilized 되었다. 이 ex-barbarian들은 자신들의 왕국을 세우기 시작했다. 

  The land of Gaul은 "Franks"라 불리는 바바리안들에게 침략당했다. 그들은 스스로를 고대 트로이 거주자들의 후손이라고 말했다. 다른 바바리안 부족들, Burgundians 와 Allemani도 Gaul에 정착했다. 이들은 사이가 안 좋았지만 훈족이 쳐들어왔을 때는 단결해 싸웠다. 이때 Merovius라는 Frankish 대장이 군대를 이끌고 훈족을 물리쳤고, 그 후에는 다시 부족별로 나뉘었다. 

 Merovius의 손자 Clovis는 481년 스물의 나이에 족장이 되었고, Gaul을 하나의 나라로 만들고자 했다. 우선 Burgundian의 공주 Clotilda와 결혼하고, 나머지 부족들을 통합한다. 그가 세운 제국은 The Frankish Empire, 현재의 France 다. 

 그가 제국을 세우려고 싸울 때,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크리스트교로 개종했다. 원래 크리스천이었던 부인이 개종하라고 할 때는 말 안 듣더니, 전쟁터에서 질 것 같으니까 하늘에 대고 빌었고, 전쟁에서 승리하자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역시 신앙은 기복신앙이야. 

  * slaughter : 살육하다

  * valor : 용맹

  * smite : 강타하다

  * baptize : 세례를 주다 


 - Four Tribes, One Empire - 

  클로비스는 Franks, Romans, Burgundinas, Allemani를 한 국민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첫째, 공통의 수도. 하여 현재의 파리, Lutetia Parisiorium을 수도로 공표했다.

  둘째, 공통의 종교. 그는 국교를 크리스트교로 정했다. 

  셋째, 공통의 법률. 그가 만든 법은 "Salic Laws"라고 한다. 

  그런데 이 법률 내용 좀 보게. 로마인이 프랑코에게서 뭘 훔치면 2500데나르를 내야 하는데, 프랑코가 로마인의 뭘 훔치면 1400데나르만 내면 된다. 절반도 안 되는 차별. 

 누군가 다른 마을로 이사하려는데 그 마을 주민 중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못 간다는 내용도 있다. 여러 민족들 사이에 여전히 통합이 안 되고 있었다는 말. 역시 통합은 힘들구만. 저렇게 차별적인 법을 만들었으면 더 요원했겠는데... 어떻게 지금의 프랑스가 되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간밤에 서재 생각을 하다 자서 그런지 관련 꿈을 꾸었는데…
들어보시죠.

여러 사람들과 같이 춤을 배우러 갔습니다. 춤 선생님과 재미있게 수업하고 같이 밥 먹으러 가자고 웃으며 나왔는데, 일행 중 한명이 예리한 눈초리로 말했죠.
“아무리 봐도 선생님이 다락방님 같아”
이 말을 들은 선생님, 순식간에 얼굴이 붉어져 스스로 다락방임을 시인하고 맙니다. 반가워하며 밥을 먹으러 다시 가는데..

여기서 설핏 잠이 깼다 다시 잠들었는데 애매하게 이어짐

다락방님과 함께 서재 친구들을 만났는데
밝혀진 잠자냥님의 정체…..
.
.
.
.
.
.
.
.
.
남자였다…
?!!?!!???!!!!!

충격과 혼란에 빠진 독서괭.
그의 무의식은 대체…..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24-01-13 11: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락방은 춤선생이 아니겠지만 잠자냥 님은 남자일 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01-13 12:39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왜 춤선생님으로 나왔을까요 ㅋㅋ 흥이 많아 보여서 그런가 ㅋㅋ

잠자냥 2024-01-13 12: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헐 돗자리 까세요……. 들킴🙀🙀

독서괭 2024-01-13 12:40   좋아요 1 | URL
충격으로 쓰러진 은바오

잠자냥 2024-01-13 12:53   좋아요 1 | URL
아니 옆에서 눈 뜨고 계속 쿨쿨 자는
중인데….🐼Zzzzz

건수하 2024-01-13 12: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도 이런 꿈을 꾸시는 군요! 🤗

독서괭 2024-01-13 12:40   좋아요 0 | URL
가끔 꿉니다 ㅋㅋㅋㅋ

건수하 2024-01-13 12:44   좋아요 1 | URL
예리하게 맞춘 사람은 누굴까요? ㅋㅋ

독서괭 2024-01-13 16:44   좋아요 2 | URL
그게 희미한데… 잠자냥님이었는데 나중에 그 사람이 잠자냥이 아니고 잠자냥은 남자라고 해서 더 놀랐던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

단발머리 2024-01-13 12: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서재 이웃님들 나온 꿈 꾼 적 많지만ㅋㅋㅋㅋㅋ 우앗! 다락방님=춤선생, 잠자냥님=남자라니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01-13 12:40   좋아요 0 | URL
엉뚱하죠 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4-01-13 14: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독서괭 님 짱!!!!!
춤선생과 남자라니!!!!!!

독서괭 2024-01-13 16:45   좋아요 2 | URL
뭘까요 저는 이분들을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요 ㅋㅋㅋ

잠자냥 2024-01-13 16:56   좋아요 2 | URL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책읽는나무 2024-01-13 21:55   좋아요 1 | URL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긴 힘들어.ㅋㅋㅋ

답글이 실시간이 되질 않네요.ㅜㅜ
암튼 모두들 여전하셔서 보기들 좋아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또 시간내서 찾아오겠슴돠!!!!
 


5장. The Medieval Indian Empire


 - A King Named Skandagupta -

 비잔틴 제국만큼 인디아도 안정적인 왕국을 이루고 있었다. 인디아는 여럿으로 쪼개져 있었는데, Chandragupta가 나타나 주변 왕국들을 복속시켰고, 그 후손들이 뒤를 이어 큰 왕국을 만들었다. "Gupta dynasty". 굽타 왕조 하에서 인디아는 평화롭고 부유했다. 심지어 의사들은 잘려나간 귀나 코를 다시 붙이기도 했다고! 이 시기를 "Golden Age of Indea"라고 부른다. 

 훈족이 쳐들어왔으나 Skandagupta가 물리쳤다. 이를 칭송하며 그의 얼굴을 새긴 동전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디아는 가난하고 약해졌고, 점차 다시 작은 왕국들로 쪼개졌다. 550년에 굽타 왕조는 끝나고, 골든 에이지도 끝남. 


 - Monks in Caves - 

  인디아에도 monk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붓다를 믿는 수도승들. 그들은 석굴을 파서 그 안에서 수도생활을 했다. 어떤 동굴들에는 프레스코화를 그림. 

  * chisel : 끌

  * rafter : 서까래 

  * plaster : 회반죽 

  이 동굴들을 "Ajanta Caves"라고 부른다. 650년경에는 대부분의 인디아 사람들이 이 석굴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몇백년이 흐른 후에 군인들이 사냥하다가 발견하여 보존됨. 

  * pilgrim : 순례자 


* 아잔타 석굴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6장. The Rise of Islam 


 - Muhammad's Vision -

  Arabian Peninsula 에는 Bedouins 들이 살았다. 그곳의 한 도시, Mecca에서 Muhammad(또는 Mohammaed)가 살았다. 그는 아주 열심히 일하고 남들을 도왔기 때문에 "Al-Amin"(= The Trustworthy One)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이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제멋대로 사는 걸 보고 고민하기 시작. 그러던 그의 앞에 어느날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Allah"의 뜻을 전한다. 

  * recite : 암송하다

  * divine : 신의, 신성한


 - Muhannad Flees to Medina - 

  무하메드는 돌아와 신의 뜻을 전했다. 처음에는 주변 6명에게만. 이들 6명이 최초의 무슬림들이다. 점차 그는 메카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설교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에게 부를 나눠주라는 이슬람교에 반대하여, 개종자들을 박해했다. 이슬람교 신자들은 다들 메카를 떠나 Medina로 갔다. 메디나의 지도자는 무하메드를 초청하고 싶어했다. 무하메드는 메카를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어느날 밤 친구 Abu Bakr와 함께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와서 당신을 죽일 군사들이 오고 있다고 알려주어 재빨리 도망친다. 쫒아오는 자들을 피해 동굴로 들어갔는데, 병사들이 여길 조사할까 말까 하다가 입구에 거미줄 쳐 있는 걸 보고 그냥 간다.   -> 이거 다윗왕 이야기 <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 얘기 아닌가?? 

  * prophet : 선지자 

  이렇게 무하메드가 메카에서 메디나로 간 여정을 "Hegira"라고 부른다. 무슬림들은 서기력 대신 Hegira를 기준으로 연도를 센다. (회교 기원)


 - The Koran: Islam's Holy Book - 

  무하메드와 같이 도망친 친구 아부 바크르는 무하메드의 모든 말을 한 곳에 모으기로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코란이다. 코란을 따르는 무슬림들은 그들의 생명이 "Five Pillars" 위에 지어졌다고 믿는다. 

  1. Shahadah, of Faith : There is no god but Allah, and Muhammad is his prophet. 

  2. Salah, of Prayer : 무슬림들은 하루 5번 기도한다.

  3. Zakat, or Giving : 무슬림들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산 일부를 기부해야 한다.

  4. Sawm, or Fasting : 1년에 한달, 라마단 기간에는 금식한다. 

  5. Hajj, or Pilgrimage : 모든 무슬림은 일생에 한번 이상 메카에 순례를 가야 한다. 


7장. Islam Becomes an Empire 

 

 - The Fight for Mecca - 

  무하메드는 메디나의 ruler가 되었다. 그런데 무슬림들이 메디나에 점점 많아지자, 식량과 물이 부족해졌고, 도시의 지도자들은 무하메드에게 상의하러 간다. 그랬더니 무하메드 왈, 메디나로 가는 캬라반을 습격하여 식량과 물을 빼앗으라고..? 응? 아.. 이슬람교는 폭력에 반대하지 않는구나. 그렇게 습격이 이어지자 메카에서 빡쳐서 쳐들어오지만, 메디나가 승리한다. 이 전투를 "the Battle of Badr"라고 한다. 두 도시는 7년이나 더 싸웠다! 결국 무슬림이 메카에 입성. 모든 우상들을 불태우고 이슬람의 "Holy City" 메카를 선포한다. 메카는 오늘날까지 Holy City다. 


 - The Spread of Islam -

  무하메드가 죽자, 무슬림들은 그의 충실한 친구 아부 바크르를 "caliph"로 선택한다. 이 작고 마르고 부드러워 보이는 남자는 의외로 이슬람 제국을 강하게 유지한다. 

  이슬람은 새로운 수도로 Baghdad를 세운다. 여전히 메카가 Holy City지만, 바그다드는 제국의 중심이 된다. 


 - The City of Baghdad - 

  이슬람의 가장 유명한 책 중 하나, 아라비안 나이트(The Thousand and One Nights)에는 신밧드 이야기가 나온다. 

  돈 많아 심심하던 신밧드가 모험을 하기로 하고 떠난 여행. 오랜만에 아름다운 섬을 발견하고 신나게 정박해서 놀고 있는데, 사실 그 섬은 대빵 큰 물고기였던 것!! 두둥- 

  * frantic : 정신없이 서두는

  * strand : 발을 묶다. 오도가도 못하게 하다

  * nibble : 야금야금 먹다

  * sole : 발바닥

  * cramp : 경련하다 

  선장은 배 타고 도망가버리고, 야금야금 발바닥을 먹으려하는 물고기로부터 겨우 탈출한 신밧드는 진짜 섬에 도착한다. 거기에서 'roc'라는 대빵 큰 새 (이거 곤과 붕 이야기인가여)가 날아오는 걸 발견하고, 잠든 새의 발과 자신을 묶어 새가 날아오를 때 함께 섬을 빠져나간다. 

  또다른 육지에 도착한 신밧드는 커다란 다이아몬드들을 발견하고 신나게 주워담는데, 그곳은 코끼리를 한입에 꿀꺽하는 대빵 큰 뱀들이 사는 계곡이었던 것. 우짜노, 하고 있는데 저 위 절벽에서 바닥으로 고기를 던진 다음 독수리가 고기와 함께 거기 붙은 다이아몬드를 회수하는 남자들을 발견. 그들이 던진 고기에 매달려 독수리에 의해 그쪽으로 넘어감(독수리도 대빵 큰가 보다..). 이 남자들에게 자기가 주운 다이아몬드를 나눠주고 모두 해피해졌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아 2024-01-12 17: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괭님 저랑 속도가 비슷하시군여ㅎㅎㅎ
궁금했던건데 이슬람교 이야기도 나와서 좋았어요!

독서괭 2024-01-15 13:27   좋아요 1 | URL
미미님, 전 주말에 많이 못 읽었는데 진도 많이 나가셨나요? ㅎㅎ

청아 2024-01-15 14:21   좋아요 0 | URL
15일까지 목표한 만큼만요. 저는 중간정리 올리질 못했잖아요.ㅎㅎ 오늘은 앞부분 복습만 조금 하려고합니다.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