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매점 아가씨, 잘 만났다. 나 이것 좀 읽어 줬으면 하는디. - P184
근데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 인생은 독고다이, 혼자 심으로 가는 거야. 닭알도있잖여? 지가 깨서 나오면 병아리, 남이 깨서 나오면 후라이라고 했어. - P186
손열매는 아무것도 재생되지 않는 스크린을 바라보며 자신의 두려움에 대해 고백했다. - P191
인간에 대해 알지 못하면 죽일 힘도 없을 거야. - P193
이놈아, 니 할머니를 눈곱만큼이라도 생각하면마을에 이 헷지랄은 못 헐 것이다. 계란 던지기도 아까운 놈아. - P201
그냥...... 네 경험을 믿어. - P205
당신들에게 맞는 색깔삶의 색깔을 다시 입으세요 - P210
사람이 아니고 사랑을 잃었다고, 사랑. 사랑? 이 사랑은 잃는 게 아니여. 내가 내 맘속에 지어 놓은 걸 어떻게 잃어?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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