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빌어줄 수 있는 최고의 행운은 비디오게임식 죽음이라고 샘은 생각했다. 요컨대 장엄하면서도 간결하다 - P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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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가 뭐예요?" 에밀리가 물었다.
"맺을 수 있는 결말을 점치는 점쟁이이자 보이지 않는 세상을보는 자예요." - P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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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심장뛰지 않는 사랑스러움그러한 아름다움에는반드시업보가 따르리니. - P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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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뭐겠어?" 마크스가 말했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이잖아. 무한한 부활과 무한한 구원의 가능성. 계속 플레이하다보면 언젠가는 이길 수 있다는 개념. 그 어떤 죽음도 영원하지 않아. 왜냐하면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으니까." - P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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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는, 백인 일색인 엘리자베스시대 잉글랜드의 한복판에 핍진성을 깡그리 무시한 채 어느 잘생긴 아시아인 남자가 맥베스로 나와 있었다. 맥베스는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지금 막들었고, 극에서 가장 유명한 5막 5장의 독백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을 읊조리고 있다. - P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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