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살아 있기 때문에 집을 짓는다. 

그러나 죽을 것을 알고있기에 글을 쓴다. 

인간은 무리 짓는 습성이 있기에 모여서산다. 

그러나 혼자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책을 읽는다.

독서는 인간에게 동반자가 되어준다. 

하지만 그 자리는 다른어떤 것을 대신하는 자리도 그 무엇으로 대신할 수 있는자리도 아니다. 

독서는 인간의 운명에 대하여 어떠한 명쾌한설명도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삶과 인간 사이에 촘촘한그물망 하나를 은밀히 공모하여 얽어놓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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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던 날들을 모으면

행복이 되고

좋아했던 날들을 모으면

사랑이 되고

노력했던 날들을 모으면

꿈이 된다

가지지 못해 부족하다 느끼기엔

우리는

앞으로 모을 수 있는 날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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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누구나 꾸지만 잠에서 깨면 잊어버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저는 인상적인 꿈을 꾸면 잠에서 깨도 잊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몇몇 장면은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혹시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을지도 몰라"

"미래의 나와 관계가 있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했고,

꿈에 관해 조금씩 메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만화가로 데뷔했을 무렵인 1976년쯤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낱장으로 메모해 놓으니 언제 꾼 꿈인지 알아내기가 어려웠습 니다.

마침 그때, 병원에서 일하던 엄마가 한 인쇄회사에 다니는 환자에게 ‘제본샘플’이라고 하는 표지 언저리만 있고, 안에는 아무 내용도 없는 견본책을 받아왔습니다.

엄마가 "이거 필요하니?" 하고 물어서 그럼 "이참에 꿈일기나 써볼까?" 한 것이 꿈일기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1985년부터는 꿈에 관해 빠짐없이 기록하게 되었죠.
그때 쓴 두꺼운 꿈일기 두 권은 낡아서 겉보기에는 너덜거리지만, 아직도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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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가 같은 동작을 반복하며 근육 기억을 형성하듯,

직장 인은 매일의 루틴을 통해 전문성을 쌓고,

학생은 꾸준한 학습을 통해 지식을 축적합니다.

인격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의로운 행동을 반복해야 정의로운 사람이 되고,

절제를 실천해야 절제의 미덕이 자랍니다.

이처럼 탁월함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과 연습 속에서 길러집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화려한 한 번의 시도가 아니라 평범하지만 끈기 있는 매일의 훈련입니다.

오늘의 습관이 내일의 나를 만듭니다.

탁월함을 향한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출발점이 아니라 매일 내딛는 한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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