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삼각형 형태의 그림으로 설명되는 이 이론에 의하면 가장 고차원적인 욕구는 자아실현의 욕구입니다.

이는 어쩌면 인간을 다른 동물들과 구분해 주는, 즉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욕구죠.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자아실현을 할까요?

취미 활동을 하거나 남을 도와서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저는 ‘일’을 빼놓고 자아실현을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은 과연 무엇이고 우리는 왜 일을 하는 걸까요?

물론 먹고살기 위해서지요.

생계를 해결하려면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런데 생계가 해결되고 경제적 여유가 있어도 여전히 열심히 뜨겁게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사정이 넉넉지 않아도 생계만을 목적으로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게도 이런 이들과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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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더 길어도 괜찮다면 지금의 제목 앞에 이 말이 더 있었을 겁니다.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네, 저는 책에서 이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당신이 가진 걸 세상이 원하게 하라.’

우리는 얼굴도, 성격도,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다 다른 고유한 존재들이니까요.


요즘은 다들 자기답게 살고자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이 잘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은 자기답게 사는 일과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책에 그런 길을 여는 관점과 태도에 대해 적었고, 저 또한 그 관점과 태도에 의지해 지금에 다다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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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기록해주세요.

매일 기록하는 사람은

하루도 자신을 잊지 않습니다.

그건 곧, 하루도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말과 같아요."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자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건

분명 멋진 일이 될 거예요.

어떤 하루의 끝에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나한테 중요한 것들은 정작 따로 있는데,


다른 데 신경쓰느라 불행해지고 만다는.

 


이런 마음을 내내 안고 살지 않으려면


나한테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채고,


잊지 않도록 어디든 적어두어야 했습니다.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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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의 선구자인 프로이트가 말한 정상의 기준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의 기준에 따르면 사람이 ‘약간의 히스테리, 약간의 편집증, 약간의 강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상이다.

즉 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의 문제는 다 가지고 있다.

그러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부정할 필요가 없다.

자신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늘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그것을 고치고 싶어 하는 당신은 지극히 건강하다.

잘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며 내일은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당신은 어떻게든 성장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더 이상 스스로를 닦달하지 말고, 매사에 너무 심각하지 말고, 너무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지금껏 열심히 살아온 당신은 충분히 즐겁게 살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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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들고 어렵고 좀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어느 때나 즐길 거리는 분명히 있다.

그리고 즐길 거리가 다양한 사람일수록 불가피한 불운과 불행 또한 잘 버틸 수 있다.

그래서 그녀는 앞으로 병이 더 악화되어 더 이상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더라도 그때 그때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하면서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벌써 마흔이 넘어 버린, 하루하루 잘 버텨 내고 있지만 가끔은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도 딱 하나뿐이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번에는 용감히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느긋하고 유연하게 살리라.


그리고 더 바보처럼 살리라.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기회를 붙잡으리라.


더 많은 산을 오르고, 더 많은 강을 헤엄치리라.


아이스크림은 더 많이 그리고 콩은 더 조금 먹으리라.


어쩌면 실제로 더 많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거리를 상상하지는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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