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유전학적 관점에서 보면 인생이 하나부터 열까지 뽑기 게임이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생물학적 필연이다.

그런데 가만 보니 사람들은 이 단어를 ‘유전’과 ‘환경’이라는 요인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다.

사회학자들은 ‘문화 자본론’ 같은 이론을 들이대며 설명하기도 하는데, 이 이론은 환경에 기인한 설명이 많고 유전 쪽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항상 그래 왔지만 나는 이런 설명에 마음이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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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초조해하지 않고 편히 머물 수 있을까?

첫째, 지금 하고 싶은 일을 바로 하라.

둘째, 지금 이 순간의 아름다움을 느껴라.

우리는 바로 이 순간 이 자리에서 본연의 마음을 지키며 자기 집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여기에서 ‘집’이란 우리가 거주하는 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든 지혜와 통찰력, 경계심을 잃지 않는 또렷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기다림이 생명을 소모한다.

몸은 어디든 다녀도 좋지만,

마음은 안정되어 매 순간 지금 그 자리,
.

자신의 본연의 자리에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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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내일로 미루지 말고 남은 하루 최선을 다해서 충분히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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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자주 "방송국 놈들의 역할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장난처럼 얘기하곤 하지만, 잘 알고 있다.

세상의 어떤 일도 나 혼자 잘나서 되는 일은 절대 없다는 걸.

그날 그 순간 읽었던 사연 하나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니!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황에 어떤 마음으로 듣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누군가 본인의 인생을 담아서 보낸 한 통의 문자가, 하나의 사연이 또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운 적도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사연이 눈앞에 보이면 주인공에 빙의된 것처럼 읽어 내려가고 있다.

나의 작은 위로가 그분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가기를 바라면서.

어머니 장례를 치르고 일주일 동안 라디오를 쉬면서 마음을 추스르며 절실하게 느낀 게 하나 있다.

‘인생이 참으로 허무하다’는 것.

당신 자신이 좋아하는 게 어떤 건지도 모른 채 자식들만을 위해서 살다가 돌아가신 어머니는 살아온 시간 중에서 걱정 없이 행복하셨던 날이 며칠이나 있었을까?

살아 있는 동안에 행복할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다.

하루하루 내 자신의 행복을 내가 챙기지 않으면 그 어느 누구도 내 행복을 대신 챙겨주지 않는다.

"오늘 하루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내일로 미루지 말고 남은 하루 최선을 다해서 충분히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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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 없어도 이 세상은 문제없이 잘 돌아갈 것이고, 금강경이 없어도 역시 이 세상은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하지만 금강경이 없는 세상은 어지러운 혼돈 속에서 거칠게 덜컹거리며 움직일 것이다."

범위를 좁혀 한 개인을 가지고 생각해 보자.

금강경을 읽든 읽지 않든 이 세상에서 생로병사, 애증과 은원, 성패와 득실, 열정과 무료함을 모두 겪으며 하루하루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그 ‘삶’ 속에 숨겨진 선율은 결코 같을 수 없다.

인생의 마지막에 관한 비밀은 무엇인가?

이 세상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인가?

만물은 어떤 법칙에 따라 운행하는가?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가장 순수한 영혼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

갑자기 닥친 생사의 기로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사람의 인생은 사실 이런 무수히 많은 조각이 모여서 이루어진다.

그 조각들은 모두 어떤 자리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거나, 무언가를 하고 있으며, 어떤 표정을 짓고 있다.

많은 사람이 초조해하는 것은 ‘이 순간 이 자리’에 있지만, 그 순간과 그 자리에서 편안히 머물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이 순간 이 자리에서 편히 머물 수 있을까?

첫째,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무언가를 기다리지 말고 곧바로 해야 한다.

둘째, 이 순간 이 자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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