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믿는다면, 그러한 믿음에 실질적인 근거가 있건 없건 상관없이, 그러한 믿음에 따른 결과만큼은 현실화될 수 있다.

우리에게 내재된 순응 편향으로 인해, 우리는 일상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 착각과 연루되어 있다.

하지만 다른 모든 사람들이 같은 집단 착각 속에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실감하지 못한다.

다른 이들을 따라 행동하고자 하는 내적인 충동이 너무도 강렬한 탓에 우리는 개인으로서 지녀야 할 판단력을 내팽개치는 결과를 초래하곤 한다.

진정한 마음속 의사와 우선순위를 드러낼 수 있는 방법론을 적용해 보았다.

그러자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격, 인간관계, 교육처럼 삶의 질과 밀접한 요소를 성공의 가장 중요한 척도로 여긴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바로 그 사람들이 남을 바라볼 때는 달랐다.

다른 사람들은 부나 지위, 권력 같은 경쟁적 요소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믿었다.

우리가 스스로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집단 착각에 굴복하고 마는 집단적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순응의 함정 중 세 가지 종류를 살펴볼 것이다.

우리는 그런 함정 때문에 자신의 진정한 선호나 가치를 저버린 채 서로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나쁜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러한 순응의 함정을 알아채는 법, 몇 개의 단순한 해법을 적용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우리는 사회적 영향이 끼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존 레넌이 남긴 명언이다.

함께 꾸는 꿈이 좋은 꿈이 아니라면? 악몽이라면?

그 악몽이 현실이 되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우리가 함께 꾸고 있는 꿈이 악몽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악몽이 현실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면, 대체 그것을 어떻게 떨쳐낼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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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차오른다는 건, 이누가 가까워지고 있는 거니까.

곧 이누를 만날 수 있다는 거니까.

이누를 향한 사랑은 이전에 경험한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이걸 깨달은 건 이누를 만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을 때였다.

이 얘기인즉슨, 함께한 시간의 길이가 사랑의 깊이를 만들어내진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나는 한 달 만에 이누를 완.전.히 사랑하게 된 것이다.

나는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이때의 감정을 돌이켜보면서 이것이 책임감은 아니었을까, 하는 고민을 해보기도 했다.

그래, 작고 여린 생명에 대한 책임감, 혹은 그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 움. 그런 감정이 어느 정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건나를 달리게 만든 동력이 그런 무거운 감정들만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함께 있지 못한 시간 사이에 혼자 귀엽고 있을 (?) 이누, 그장면을 내가 놓칠 수 있다는 안타까움,

그리고 빨리 집에 돌아가 그걸 누려야겠다는 설렘.

나는 그렇게 뒤엉킨 모든 감정의 총체 를, 별다른 대체어를 찾지 못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명명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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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도 얻을 수 있다.

예의를 지키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지고 더 여유롭게 다른 사람을 위한다면, 당신의 삶은 더욱 따뜻해질 것이다.

"한 걸음 앞설 때와 한 걸음 물러날 때를
아는 자의 여유를 배워라."
_능이례양위국호能以禮讓爲國乎

공자가 말하길 "예와 양보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면 무슨 어려움이 있겠느냐? 예와 양보로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면 어찌 예를 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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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그다지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판매하려면?

이런 상황을 돌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품의 특징이나 메리트를 철저히 파악해서 전달하면 될까?

답변은 ‘NO’다. 고객은 상품을 갖기 위해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고객은 상품으로 얻을 수 있는 즐거운 미래를 바라며 돈을 지불한다

고객은 상품 자체나 특징, 메리트가 아니라 베네핏(benefit)에 가치를 느끼고 돈을 지불한다.

고객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면 금세 알 수 있다.

모두 오른쪽 카피에더 ‘가치’가 느껴질 것이다.

베네핏 정보가 있는 카피는 고객이 바라는 즐거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즉 베네핏 정보가 있는 카피는 얼핏 보더라도 흥미와 관심을 유발한다.

‘베네핏과 메리트가 어떻게 달라요?’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지 모르 겠다.

이 둘은 명백히 다른 개념이다. 이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베네핏을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카피를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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