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가 중요하다고 어렴풋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어떻게 해야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는지 명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자기주장을 내세우지 않고 개인의 감정을 억누르며, 주변과 협조하는 것이 팀워크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

"당신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빨간색 물건을 몇 개나 봤습니까

이런 질문을 갑작스럽게 받고 곧바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일 똑같은 시간에 대답해도 좋다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부터 빨간색 물건을 세기 시작해서 그다음 날 정확히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똑같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듯하지만, "빨간색 물건이 몇 개입니까?"라는 질문을 미리 받은 날과 받지 않은 날은 분명히 다르다.

"빨간색 물건이 몇 개입니까?"라는 질문을 미리 받은 날에는 평소와 달리 빨간색 물건이 저절로 눈에 들어온다.

‘목표 의식’ 때문이다.

심리학에서는 컬러 배스 효과(color bath effect)라고 한다.

인간은 어떤 목표를 의식하면 그 목표와 연관된 정보를 이전보다 더 잘 인식하게 된다.

그만큼 활동은 목표 의식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팀 활동 역시 팀이 내세우는 목표에 지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표로 설정하는 내용에 따라 구성원들의 생각과 행동이 크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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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은 타인과 협력함으로써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일’을 해낸다.

직장인의 업무별 팀뿐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각종 동호회에 이르기까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각종 팀과 관련을 맺고 있다.

팀의 법칙에 대해서도 덧셈과 뺄셈 수준만 이해하는 데 그치고 곱셈과 나눗셈, 더 나아가 방정식까지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언뜻 생각하기에 맞는 말 같지만, 사실 이런 생각들은 팀이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하도록 만드는 원인이다. ㅣ

이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몸에 익혀온 사회 통념을 팀에 적용하거나 과거의 시스템에 얽매임으로써 발생하는 오해다.

이러한 오해 때문에 많은 팀의 성과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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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인간관계에 배려가 중요하다고 해도 적당히 해야 하고,

더욱 중요한 건 억지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다.

보통 온화하고 상냥하며 친절한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만 신경 쓰면 오히려 자신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조금은 자기중심적이어도 상관없달까?

자신을 첫 번째로 소중히 여기고 상대방은 두 번째로 소중히 여기는 정도면 괜찮다.

상대방에게 쌀쌀맞은 태도를 보이며 냉담하게 대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상대방도 소중히 여기는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이 책은 인간관계에서 지나치게 노력하는 사람을 위해서 집필했다.

매번 긴장하지 않아도 되도록 61가지의 신경 끄는 법을 정리했다.

전부 실천하기 쉬운 것들이므로 분명히 ‘뭐야,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됐잖아!’, ‘좀 더 마음 편히 생각하자!’라며 마음속이 후련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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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길로 나아가려는 사람은 그 선함을 받아들이고,

옳은 길에서 멀어지고자 하는 사람은 그 불선함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될 뿐인데,

굳이 사람에게 심하게 할 필요가 있느냐.

그 사람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다가오면 그 깨끗함으로 받아들이고 지나간 허물은 따지지 말자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에 주관을 세웠다.

마흔에는 마음의 흔들림이 없게 되었고,

쉰에 이르러 하늘이 부여한 사명을 알았다.

예순이 되니 험한 말에도 웃을 수 있었고, 일흔이 되어서는 마음이 가는 대로 하여도 도에 벗어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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