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들려오는 각종 뉴스와 쏟아지는 정보들을 검증하려고 하거나 의문을 품지 않았던 그동안의 자신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마치 현실을 유토피아라고 착각하고 사는 〈아일랜드〉 속 복제인간 같지는 않은가요?

어쩌면 정말 알아야 할 것을 모르고, 주어지는 정보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며,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세상만 보며 살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들지도 모릅니다.

당연하다고 믿던 이 세상 바깥이 궁금해진다면,

어떻게 해야 자신이 아는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에게는 소속감과 정체성을 키울 안정적인 환경이 필요합니다.

브룩스가 가석방 뒤 만난 세상에서 잘 뿌리내렸다면 벽에 ‘브룩스가 여기 있었다’라고 적고 자살하는 대신 .

새롭게 변한 세상을 만나 자신의 세상을 더 넓혔을지도 모릅니다.

꼭 물리적으로 이동을 할 때에만 뿌리 뽑힘과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느끼는 소외와 단절감을 연결로 바꾸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뿌리내릴 결심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자신도 누군가가 뿌리내릴 다정한 토양이 될 준비를 하면서 말이죠.

우리는 서로에게 다정한 땅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혼자는 부러지는 나뭇가지도 여러 개가 모이면 쉽게 부러지지 않는 것처럼,

미세하고 연약한 잔뿌리들도 겹겹이 함께 뿌리를 내리면 쉽게 뽑히지 않을 견고한 힘이 생긴다는 걸 늘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트’는 유행할 트렌드만 이야기하는 기존 책들과 다르다!

한국주식, 미국주식, 아파트, 재건축, 재개발, 외식창업, 세금정책 등 분야별로 구분하여

2023년을 복기하고 기존의 개념을 정리해줌으로써 인과적으로 2024년을 이끌고 갈 수밖에 없는 트렌드를 알려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머리에 기억해두고 싶은 책이다

그냥 노력하지 말고‘돈이 될 곳’에서 노력하라

부자가 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분석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동의하는 것은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라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꽤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명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균형을 이루는 질서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을 만큼의 선택의 자유

권위에 대한 마음으로부터의 동의가 전제되는 복종

네 번째, 쓸모 있을 뿐 아니라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느낌을 포함하는 책임

다섯 번째, 평등과 불평등이 조화롭게 결합한 가능성의 평등

여섯 번째, 상급자에 대한 공경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위계

일곱 번째, 사회적 배경 속에서 고려되는 명예

여덟 번째, 죄를 범한 인간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장치인 벌


아홉 번째, 지성의 절대적 욕구인 의견의 자유

열 번째, 공포나 두려움에 짓눌리지 않는 안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제로 다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을 받을 때면 생각한다.

나는 돌아가고 싶은 게 아니라 나아가고 싶다.

나에게 오십은 인생이 선물하는 두 번째 봄이기 때문이다.

나만의 두 번째 맞이하는 봄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두 번째 봄은 남들의 시선에서 나의 시선으로 나와 사람과 세상을 스케치하는 것으로 시작해 나만의 색으로 내 일상을 채색하는 것으로 물들어 간다.

내가 나로 물들어 갈 때 곁의 사람도 물들어 가는 것을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