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화내는 사람이 전부 책임져야 하는 감정이다.

여기에는 장단점이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만들 책임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분노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문제이므로 남을 비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중요한 건 화가 날 때 어떻게 행동할지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분노가 내미는 초대장을 넙죽 받아서 실컷 화내고,

비꼬고, 공격적으로 반응할지,

아니면 언짢은 기분으로 지내봐야 좋을 게 없으니

분노의 초대는 거절하고 감정이 자연스레 지나가도록 둘지 결정해야 한다.

화내는 빈도, 그리고 분노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주는 피해의 정도를 결정짓는 주체는 화내는 사람, 오로지 여러분 자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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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싸우는 중이라고 해서 자책하면 안 된다.

진정하고 침착해지자는 다짐을 잊어버리더라도,

심지어 그런 일이 여러 번 반복되더라도

자신을 형편없는 사람으로 여기면 안 된다.

당신은 그저 고통에 시달리는 인간일 뿐이다.

분노의 근원은 어린 시절에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나 학대, 방치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고통은 세월이 흘러도 없어지지 않는다.

그때 생긴 상처가 흉터로 남아 지금도 안심하지 못하고,

사랑받는 느낌도 잘 모르고, 스스로를 가치 없는 존재로 여길 수도 있다.

그래서 때로는 작은 자극에도 해묵은 고통이 급격한 분노로 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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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자신이나 소중한 사람을 지킬 때 유용하다.

하지만 분노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커지면,

파괴적이거나 해가 되는 행동을 하려는 충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분노는 고통을 표출하는 수단이 되는 경우가 많다.

뭔가 단단히 잘못됐다고 느끼거나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고 느낄 때

이를 극복하려고 화를 내는 것이다.

강한 분노에 휩싸인 상태에서는

충동이 이끄는 대로 반응하지 않는 게 최선이다.

머리끝까지 화가 난 순간에는

감정이 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안 좋은 결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문제에 휘말릴 가능성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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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절’은 ‘두 배’라는 뜻만 지니고 있는 반면

‘곱절’은 여기에 더 불어 ‘몇 배’라는 뜻까지 가지고 있음!

헷갈리면 그냥 ‘곱절’이라 고 쓰면 됨!

이렇게 뷰가 좋은 집에 사는 사람을 요즘 말로 ‘뷰자’라고 한다면서요

속상한 일을 가슴속에 쌓아두어도 화병이 나지 않은 이유는

글을 쓰며 푼 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생각을 종이 위에 받아적으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기도 하고,

쓰고나서 다시 읽어보면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여러분도 저처럼 친구가 없다면 빈 종이에 신세 한탄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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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맞는 정확한 단어가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

어려운 단어의 뜻을 몰라 종종 당황한다.

세 문장 이상의 글은 잘 읽히지 않는다.

그렇다면 문해력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씀드 리고 싶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르 겠다면

일단 어휘부터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어휘가 모인 문장을 바르게 이해할수 있고,

더 나아가 문장이 모인 한 편의 글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껍질’은 질겅질겅 씹어 먹을 수 있고 ‘껍데기’는 단단해서 먹을 수 없음

‘우리’의 낮춤말인 ‘저희’로 예를 들어 볼까요?

‘저희’는 듣는 사람이 나의 무리에 속해 있지 않을 때는 사용할 수 있지만,

듣는 사람이 나와 같은 무리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높여야 할상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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