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이 생리 전만 되면 기분이 우울해지는 증상을 겪는다.

이건 사실 우리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신체 내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의학적 증상이다.

‘생리 전 증후군’, 영어로는 ‘PMS(Premenstrual syndrome)’라고 부르며, 여러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동반한다.

생리 일주일 전부터 생리라는 술에 취해 나를 잃고, 생리 2일째쯤부터 술에서 깨어나며 자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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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살아 있기 때문에 집을 짓는다. 

그러나 죽을 것을 알고있기에 글을 쓴다. 

인간은 무리 짓는 습성이 있기에 모여서산다. 

그러나 혼자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책을 읽는다.

독서는 인간에게 동반자가 되어준다. 

하지만 그 자리는 다른어떤 것을 대신하는 자리도 그 무엇으로 대신할 수 있는자리도 아니다. 

독서는 인간의 운명에 대하여 어떠한 명쾌한설명도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삶과 인간 사이에 촘촘한그물망 하나를 은밀히 공모하여 얽어놓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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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던 날들을 모으면

행복이 되고

좋아했던 날들을 모으면

사랑이 되고

노력했던 날들을 모으면

꿈이 된다

가지지 못해 부족하다 느끼기엔

우리는

앞으로 모을 수 있는 날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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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누구나 꾸지만 잠에서 깨면 잊어버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저는 인상적인 꿈을 꾸면 잠에서 깨도 잊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몇몇 장면은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혹시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을지도 몰라"

"미래의 나와 관계가 있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했고,

꿈에 관해 조금씩 메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만화가로 데뷔했을 무렵인 1976년쯤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낱장으로 메모해 놓으니 언제 꾼 꿈인지 알아내기가 어려웠습 니다.

마침 그때, 병원에서 일하던 엄마가 한 인쇄회사에 다니는 환자에게 ‘제본샘플’이라고 하는 표지 언저리만 있고, 안에는 아무 내용도 없는 견본책을 받아왔습니다.

엄마가 "이거 필요하니?" 하고 물어서 그럼 "이참에 꿈일기나 써볼까?" 한 것이 꿈일기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1985년부터는 꿈에 관해 빠짐없이 기록하게 되었죠.
그때 쓴 두꺼운 꿈일기 두 권은 낡아서 겉보기에는 너덜거리지만, 아직도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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