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면 참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글로벌 시대여서 그런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지는 않지만 여전히 우리는 누군가의 ‘다름’을 보면 자꾸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 다름은 그냥 다름일 뿐인데 말이죠
차별이란 것도 이 다름을 다르게 보기 때문에 생긴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냥 한 사람으로만 보면 차별이 발생하지 않을 텐데 말이죠
모든 사람은 존중받고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자신이 그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인간적으로 비하합니다. 사람이 아닌 ‘다른 것’으로 치부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 우리의 문제입니다
그녀는 "무엇이 여러분을 특별하게 만드는지 적어보고 그것을 봤으면 한다"고 강연에서 말합니다. 그것을 보면서 안정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조금은 부끄러울 수 있지만 자랑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게 필요합니다. 이것은 ‘다름’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첫 번째 단계이기도 합니다.
이 강연을 통해 여러분이 알았으면 하는 건 ‘나는 나 그 자체로 특별하다’라는 것입니다. ‘평균’, ‘상식’, ‘정상’이라는 단어에 빠져 자신의 특별함을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코치가 없었던 센터는 18개의 기본적인 체크리스트 중 3분의 1만 실행했습니다. 수년간의 실험기간 동안 어떠한 개선도 없었죠. 반면 4개월 동안 코치를 둔 센터는 8개월 후부터 개선이 되더니 체크리스트 3분의 2를 실행했습니다. 서비스의 품질도 개선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코칭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혼자서 모든 걸 다하기보다는 코치를 두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것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굳이 코치라는 용어를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멘토, 스승, 어떤 용어를 쓰든 자신과 함께 같이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괴테는 "독학으로 어떤 목표에 도달하면 무조건 칭찬하는 풍조가 있는데, 나는 오히려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괴테가 이렇게 말한 것은 독학이 나쁘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스승이 있다면 현재 자신이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넘어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승이 있다면 1년이 걸릴 일도 사실은 6개월 만에 배울 수 있는 것이죠.
우리가 고수에게 수업을 듣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혼자 배우면 어려운 것을 떠나 오래 걸리고, 딱 자기가 이해하는 수준까지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목적지까지 운반해 목표점에 다다를 수 있도록 인도하는 사람이 바로 코치다. _ 티모시 갤웨이(스포츠 코칭 전문가)
대니얼 길버트
10년 후 내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그 누구도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예측하지 못합니다. 시간의 힘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지금의 내 모습에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18~68세의 모든 연령대가 앞으로 10년 동안 경험할 변화에 대해서는 과소평가를 했습니다.
시간은 우리의 선호, 가치, 성격 등을 바꿉니다. 사람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늦게 알아차립니다. 과거를 볼 때에만 우리는 이런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변화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지금의 우리 모습은 순간적이고 일시적입니다. 삶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한다는 사실’입니다
대니얼 길버트는 사람들이 시간의 힘을 과소평가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변화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고, 그 변화의 크기 또한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저는 그의 강연을 여러분이 자신의 현재 모습이나 어떤 기준에서 판단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절망을 안 느끼게 하는 최선은 일어나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좋은 일이 일어나길 기다리지 말라. 나가서 무언가 좋은 일이 일어나게 하면 세상과 네 자신을 희망으로 가득 차게 할 것이다."
_ 버락 오바마(미국 전 대통령)
존 바워스
스스로가 너무 피곤한 사람이라면 잠시 그 생각을 멈춰도 좋습니다. 완벽해지려는 그 모습은 언젠가는 빛을 발하니까요. 실패는 완벽함으로 가는 길입니다.
완벽주의는 작은 것에서 시작해 큰일에도 적용되는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작은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사람이 중요한 일을 제대로 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최선을 다했으면 된 거 아닌가요?" 그는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사실 근원적인 문제는 ‘실패를 마주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인데 말입니다.
실패 ‘옳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도전하는 마음가짐’
우리가 좋은 습관을 계속 유지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이것도 완벽 추구랑 다르지 않습니다. 꾸준히 노력해 그게 자신의 몸에 붙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당히 하면 사실 습관이 될 수가 없습니다. 존 바워스가 교육시설에서 운전기사들에게 교육하는 것처럼요. ‘완벽 추구’라는 의지 자체는 우리가 작심삼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꼭 하고 싶은데 항상 달성하지 못한 이유를 한번 생각해볼까요? 그건 능력의 부족보다 꾸준함을 통해 완벽을 추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왕중추는 저서 『퍼펙트 워크』에서 말합니다.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자신이 되겠다라고 매일 다짐하고 그렇게 행동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공이 먼저 다가올 것입니다."
매일 1%씩만 자신이 나아진다고 생각해보세요. 3개월, 6개월, 1년 후의 여러분은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요? 현재의 자신보다 훨씬 더 멋진 모습으로 바뀔 겁니다. 그건 현재 내 자신이 불만족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나날이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새로운 모든 것들을요.
"우리가 하는 일은 바다에 붓는 한 방울의 물보다 하찮은 것이다. 하지만 그 한 방울이 없다면 바다는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_ 마더 테레사(수녀)
의미 없는 삶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삶이 아무리 부정적이었다 해도 그 속에 의미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가 없다면 여러분의 삶이 남들과 다른 특별한 삶이 될 수 없을 겁니다.
특별하다는 건 그만큼 내 삶이 나에게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걸 의미하니까요. 다른 사람에게도 말이죠.
누군가 여러분의 스토리를 듣고 싶다면 그건 여러분의 삶이 다른 사람과 달리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하지 않고 차이가 없다면 누가 여러분의 삶에 귀를 기울일까요?
하루 한 번,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 책에 제시된 키워드의 의미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설명해보면서 자신의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
이 짧은 에필로그가 여러분의 삶이 조금 더 밀도 있게 완성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있을 ‘내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때로는 어렵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 있어 ‘의미’를 찾다 보면 그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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