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에너지 정책 입안자 사이에도 상당한 의견 차이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1960년대 초반 이래, 값싸고 안정적인 중동석유에 의존해왔던 에너지 상황을 상당히 변화시켰다.
석유는 이제 더이상값싸고안정적이지 못했으며 일본의 취약성이 너무나 명백하게 드러났다. 대응과 변화를 위한 정책들이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실행되었다. 여기에는 발전소와 제조업의 연료를 석유에서 다른 에너지로 전환하는것, 원자력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 석탄 및 LNG 수입을 확대하는 것, 석유 공급선을 중동에서 환태평양 지역으로 다변화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자원 외교가 일본 대외관계의 중심이 되었고, 중동과 환태평양 지역의 석유 생산국 및 에너지 공급국과의 관계 개선을 진지하게 주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