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초등 뉴스왕 : 사회 편 - 현직 교사 4인이 선정한 60가지 교과 연계 이슈 나는야 초등 뉴스왕
임영진 외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야 초등 뉴스왕: 사회 편

 

| 글 임영진, 엄월영, 진향숙, 황선영

| 출판사 책들의정원

 

세상이 변하고 있는 이슈를 가장 직접적이고 빠르게 알 수 있는 수단 중 하나가 신문기사를 접하는 거예요. 초등 저학년일 때는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글 읽기를 했다면 초등중학년부터는 세상의 변화에도 눈여겨보며 자기 생각을 펼쳐 보일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신문기사를 잘 읽으려면 아이들에게 맞는 내용이 구성되어야 한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처음 접하게 되는 뉴스 기사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와 표현, 편향된 관점이 쓰인 기사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만날 수 있기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사로 천천히 방향을 잡아주는 길잡이가 필요하답니다.

 

나는야 초등 뉴스왕: 사회 편은 독자의 나이를 고려하여 단계를 나눈 기사로 어려운 어휘는 쉽게’, ‘긴 지문은 간략하게로 시작하여 점점 길이도 늘리고 어휘와 난이도도 높여가며 기사를 통해 사회를 깊이 탐구해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담았답니다.

 

현직 교사 4인이 선정한 60가지 교과 연계 이슈를 한쪽 정도의 짧은 기사 한 편과 퀴즈로 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가져다주는 주는 활동을 할 수 있어요.

 

독서시간이 부족한 날은 이렇게 뉴스 기사 한 편 읽고 지리, 역사, 세계, 경제, 정치, 사회문화 등 다양한 탐구주제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해보며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활동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더라고요.

 

나는야 초등 뉴스왕: 사회 편은 독자의 수준별, 단계별 구성이라 원하는 기삿거리를 선택해서 읽는 것보다 뉴스 읽기 초보 뉴스 읽기 기본 뉴스 읽기 심화뉴스 읽기 완성으로 단계별로 접근하는 것이 신문을 꼼꼼히 제대로 읽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우리집은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뉴스 기사 읽기에 도전했기 때문에 <뉴스 일기 초보>에서 기사를 차례로 보기 시작했어요.

 

<스마트팜, 농업을 바꾸다>

스마트팜이 무엇인지 소개, 왜 생겨났는지 이유, 장점이 많기에 농업에 이어 축산업과 수산업, 임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아이와는 도심 속 스마트팜을 봤던 기억이 있어 어디서 봤는지 경험담과 기사에는 없지만 단점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기사 속 사회로 보는 세상으로 확대되는 배경 지식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이슈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꺼내어 보는 대화의 시간이 유의미하더라고요.

 

단계가 높아질수록 기사의 수준과 어휘력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아이가 처음 접하는 어휘의 등장으로 질문이 계속되었어요. 아이의 어휘력 수준을 고려해서 기사를 골라 읽어야 하는 이유가 확~ 와닿더라고요. 신문이라고 다 좋은 기사만 있는 것은 아니니 이렇게 나는야 초등 뉴스왕: 사회 편처럼 단계별 기사가 처음 뉴스 기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이번에 사회 편을 만나보았으니 다음에나 다른 영역으로 다양한 탐구주제로 신문기사를 또 접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 중 뉴스기사를 처음 접해본다면 독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나는야 초등 뉴스왕: 사회 편을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는야초등뉴스왕사회편

#나는야초등뉴스왕

#책들의정원

#초등문해력

#어린이신문

#뉴스읽기

#교과연계이슈60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2
박영주 지음, 편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글 박영주

| 그림 편히

| 출판사 리틀씨앤톡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초등학교 교과 연계 속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우리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을 접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생명과학이라는 방과후교실 수업을 좋아하면서 살아있는 모든 생물, 식물, 동물 등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고, 더 나아가 관련 생명 분야의 도서는 무엇이든 잘 보더라고요. 아이의 관심 분야의 편독이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한 분야에 만렙을 찍으라는 의미로 확장 도서까지 두루두루 넓혀가는 과정에서 알게 된 리틀씨앤톡의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 과학편이 있더라고요.

 

오늘 소개할 도서는 2권으로 우리와 늘 가까이 있는 반려동물, 반려 식물,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곰팡이 포자, 미생물, 모기와 거미 등의 벌레), 집 주변의 가로수, 공원에 사는 새와 다람쥐, 야생동물까지 다양한 생물들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생태계 이야기에요.

 

우리 삶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물도 있고, 눈에 보이지 않아서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긴밀한 연결 고리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우리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있지요.

 

6가지 주제로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태계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몸에 좋은 곰팡이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생태계


-도시의 산불


-우리 동네 야생동물


-벌레와 곤충이 우리 집에

-베란다에서 텃밭 (작은 생태계)

 



어쩜 모두 우리와 관련 있는 내용들인지, 초등 중고학년 도서지만 저학년도 엄마도 관심 있게 책을 보았답니다.

 

된장찌개 속 메주를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몸에 좋은 곰팡이와 나쁜 곰팡이를 알게 되었고, 반려동물 중 생태계를 교란하는 위협적인 동물을 확인하면서 아무 종이나 함부로 키우면 안 되는 것을 확인했어요.

건조한 날씨 속 엄마의 휴대폰에 산불 조심 경보 메시지가 자주 울리는 것을 목격한 아이들이 왜 도심 속에서 산불이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될 수 있음을 보면서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도 생각해보았답니다. 4장의 우리 동네 야생 동물편에서는 공생 동물이야기가 실려 있는데요. 약 한 달가량 새가 아파트 옥상에 둥지를 짓는다고 나뭇가지를 입에 물면서 올라가는 모습을 오랫동안 관찰했던 적이 있어요. (우리 집이 7층인데, 8층 에어컨 배수관 줄에서 한 번 쉬었다가 올라가더라고요) 둥지를 짓는다고 하며 아이들과 재미난 구경이 마냥 새가 보일 때마다 반갑게 지켜보았는데, ‘동물이 사람의 주거지로 내려오는 이유를 알게 되니 참으로 동물들이 살 곳이 없어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베란다에서 텃밭! 요즘 아이가 반려 식물을 학교에서 가지고 와서 매일 관찰도 하고 열심히 키우고 있는데 책에서 다시 한번 만나게 되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답니다.

 

아이에게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은 책이었지만, 우리 삶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이라 정말 진지하게 경험을 이야기하며 생태계를 위해 우리가 할 일에 관한 생각 정리를 해본 시간이었어요. 정보 혹은 지식 책도 이렇게 재미있게 볼 수 있음에 엄마 또한 놀라웠고, 아이의 관심사에 맞춰 생각하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을 많이 접해주고 싶었어요. 역시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이 중요함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집에서찾은생태계이야기

#생각하는어린이

#박영주

#리틀씨앤톡

#과학 #환경

#다양한생물

#식물 #자연

#생태계 #도시생태

#곰팡이 #해충

#산불 #지구온난화

#야생동물 #익충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이름은 십민준 : 헬로, 텐민준 노란 잠수함 17
이송현 지음, 영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글 이송현

| 그림 영민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초등 한 학기 한 권 읽기로 사랑받는 내 이름은 십민준이야기가 3권이 출간되었어요.

새 학년이 될 때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십민준의 이야기에요.


 

1권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십민준이 받아쓰기에 도전하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2권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십민준이 구구단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각 학년에 맞는 학교,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으로 초등 저학년인 우리 아이가 잘 봤던 동화였습니다.

 

3권에서는 역시 십민준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고, 이번에 도전하는 학교 교과목은 영어랍니다.

 

3학년이 되면서 첫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 민준이!

다들 조기교육으로 영어를 시작하거나 외국으로 연수를 가면서까지 영어를 잘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이 있어요. 그런데 이제 막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십민준! 민준이와 가장 친한 친구인 도보람은 영어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6개월간 한국을 떠나게 되었어요. 방학동안 보람이와 하고 싶은 일이 많았던 민준이는 크게 실망하지만 보람이의 미국 연수를 말릴 수는 없었어요. 보람이는 떠나면서 민준이에게 영어 공부 잘하고 있으라며, 자신한테 영어로 메일을 쓰라는 임무를 주게 되죠.

이제 막 영어 공부를 시작했기에 영어로 메일을 쓰기란 쉽지 않다는 판단하에 영어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레벨테스트 결과 기초반인 C반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영어를 공부하러 간 보람이를 생각하며 자신도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다며 의지를 불태우며 보람이가 한국에 왔을 때는 A반으로 진급해있겠다며 다짐하게 되지요~

 

한국에 살고 있는데 왜 영어를 해야 하는지, 매번 외워도 계속 잊어버리는 영어 단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민준이는 친구들의 자극도 받고, 도움도 받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었어요. 민준이 주변에 든든한 가족들, 힘이되는 친구들이 있다는 건 큰 축복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늘 자극도 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변인들이 많아서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로 밝고 즐겁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게 되는 책! 내 이름은 십민준3권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내용이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십민준의 4권이 벌써 기대가 되는 책이에요~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내이름은십민준3

#헬로텐민준

#내이름은십민준

#초등학교3학년영어

#영어공부

#초등영어공부동화책

#초등영어고군분투기

#도전 #응원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브르 곤충기 9 -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구멍벌 여행 파브르 곤충기 9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글 장 앙리 파브르

| 그림 이지연

| 출판사 열림원어린이

 

벌레의 관점에서 보는 세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곤충의 일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책, 파브르 곤충기9권이 출간되었습니다.

 

9권에는 뛰어난 마취 기술을 뽐내는 구멍벌 색동이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어요.

 

색동이는 이제 막 어른이 되어 밖으로 나왔어요. 색동이 곁을 쌩 지나가는 노래기벌 아주머니! 색동이는 노래기벌 아주머니가 튼튼한 갑옷을 입은 바구미를 사냥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어요. 바구미가 꿈쩍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물어봅니다. 노래기벌 아주머니는 색동이이게 너도 사냥벌이라며, 구멍벌임을 알려주어요, 그리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내가 한 이 일(마취술)을 너도 할 수 있다며 격려해주었죠. 그리고 구멍벌은 좀 더 부드러운 곤충을 잡아먹는다며 충고도 해주었답니다. 색동이는 노래기벌 아주머니의 말을 믿을 수 없다며 꿀과 꽃가루를 찾아다니며 지금을 즐겼어요. 어느 날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잉잉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색동이는 잉잉이를 따라 마취학교에 가게 되죠~

구멍벌들은 곧 결혼해야 하고 그들의 아기를 위해 사냥을 해야 해서 마취기술을 익혀야 한다고 해요. 색동이는 마취학교에서 어디에 집을 짓고, 잡아 먹는 먹이의 무게에 따라 먹이가 많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혼자 살아가는지 무리를 지어 생활해야 하는지, 여치를 사냥하는 방법 등의 다양한 배움을 얻고 졸업을 합니다. 색동이는 과연 마취학교에서 터득한 대로 혼자서 여치 사냥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열림원어린이 파브르 곤충기는 곤충의 관점에서의 세상을 보여주는 동화이기 때문에 내용이 매우 흥미진진해요. 정말 내가 구멍벌이 되어 색동이의 어른이 되는 시점부터 자신의 아기를 위해 먹이를 구해다 주는 여정까지 그들의 세상을 간접적이지만 생동감 있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듯합니다. 색동이가 아기의 먹이를 구해다주는 과정이 참 기특했어요. 아기가 아니었다면 꽃가루와 꿀을 찾아다니며 사냥 기술은 익히지 못했을 텐데, 부모가 되면 뭐든 할 수 있는 마음! 곤충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점이 신비로웠답니다. 이번 9권에서도 구멍벌을 통해 작은 곤충들이 살아가며 이루어 내는 놀랍고 신비한 일들을 재미있게 관 관찰하였어요. 과학과 문학을 조화롭게 담아낸 파브르 곤충기얼른 10권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파브르곤충기9

#파브르곤충기

#구멍벌

#구멍벌의마취

#열림원어린이

#자연과학동화

#초등저학년추천도서

#미자모카페

#미자모서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칼로레아 철학 수업 - 논리적 사고를 위한 프랑스식 인문학 공부
사카모토 타카시 지음, 곽현아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글 사카모토 타카시

| 번역 곽현아

| 출판사현익출판

 

IB교육을 접하고 나서 바칼로레아라는 대학 진학 시험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수능시험이라는 제도와 주입식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바칼로레아라는 시험을 한국형으로 변형해서 도입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저도 IB 교육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한국형으로 변형되기 전 프랑스식 교육이 정말 궁금했는데요. 이번에 프랑스식 인문학 공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바칼로레아 철학 수업을 만나보았답니다.

 

요즘 출간되는 바칼로레아 관련 책과 달리 실제 답안 작성 과정을 따라가며 논리적 사고를 전개하는 방법에 집중해서 논리적으로 의견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법을 주 내용을 담아낸 책이더라고요.

 

프랑스 철학 교육, 바칼로레아 시험, 자유롭게 사고하는 것의 의미, 사고의 틀과 구성 요소 및 좋은 답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제시, 수험생이 문제를 푸는 과정에 대한 예시, 사고의 틀 사용법 등 결과적으로 논리력 강화를 위한 사고의 과정을 상세하게 기술해두었더라고요.

 

우리나라의 주입식교육과는 다른 비판적 사고의 함량과 토론 증진 능력을 가능하게 하면서 생산적인, 탐구적으로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역시 다르구나! 하며 부러운 교육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보았답니다. 또한 자유로운 생각 속에 사고의 틀이 정확히 있음에 또 안도하게 되었어요. 사실 평가 방법 또한 궁금했거든요. 우리나라에서 수능이 계속해서 고집되는 이유는 수능만큼 변별력 있는 평가 방법이 없어서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자유로운 사고를 하면서 사고의 틀이 있어 거기에 맞는 평가가있다는 것에 조금 의아하면서 이게 맞구나! 싶은생각이 들었답니다.

 

앞으로 삶에서 마주하는 많은 문제를 바칼로레아 철학 교육처럼 주제 분석하기, 형태 분석하기, 표현 정의하기, ‘, 아니요로 답해보기, 세부 내용에 주목하기, 하위 질문으로 쪼개기, 논거를 모아 활용하기 등 단계적 접근을 통해 하나씩 질문의 해답을 찾아보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다각도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민주적인 결정을 해야 할 때도 역시 해답은 바칼로레아씩 사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하고 설득력있게 표현 할 수 있도록 바칼로레아 철학 수업을 더 깊이 탐구해보고 싶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