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연산 걱정된다면?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계산법 3 : 초등학교 2학년 - 수학의 기본,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 구구단 ㅣ 기적의 계산법 (2022년 개정) 3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21년 12월

수학 연산 걱정된다면? 『기적의 계산법』

| 초등 2학년 3권

| 기적학습연구소

| 출판사 길벗스쿨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꾸준하게 하는 공부가 있어요.

바로 수학 연산 교재입니다. 미취학 아동일 때는 꾸준히는 아니어도 매일 연산 교재를 풀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었고요. 초등 1학년일 때는 그동안 야금야금 샀던 연산 문제집 중 완독을 못 했던 교재 중심으로 풀이를 진행했었답니다.

2학년이 된 지금 그동안 풀어왔던 연산 교재들을 뒤로하였어요.

이제는 한가지 교재를 정해서 꾸준히 학습 기록하며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때가 되었더라고요. 시중에 수학 연산 교재가 많지만, 역시나 선택은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기적의 계산법』이었답니다.

제가 왜 『기적의 계산법』을 선택했는지 알려드릴게요.

▶ 나만의 학습 기록표가 있어서 공부하며 걸린 시간, 맞은 개수, 꾸준히 했는지 기록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어요.

▶ 토독, 한 장씩 가볍게 할 수 있어서 학습량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 반복 학습으로 ‘정확성’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 내 아이 맞춤 패턴으로 아이의 성향에 맞게 계산법 맞춤 패턴이 가능해요.

▶ 초등 방정식 훈련으로 응용문제를 풀 때 필요한 연산법도 연습할 수 있어요.

▶ 유아 단계부터 초등 6학년까지 구성된 연산 프로그램 교재로 초등 6학년까지 연산 교재에 대한 고민 없이 권별, 단계별 연산 학습이 가능해요.

아이가 이번에 2학년에 진급하면서 <초2 3단계>부터 현행에 맞게 시작했어요.

3단계는 21단계 (두 자리 수 )+(두 자리수)를 시작으로 30단계 2학년 방정식까지 10단계로 구성되었고, 단계별 5일 차 학습으로 진행하기로 아이와 계획을 세웠답니다.

21단계 1day를 하고 난 후, 아이가 요즘 구구단을 외우고 있어서 바로 25단계를 해보고 싶다고 해서 일단 하게 두었답니다. 개념만 알고 있다면 연산은 정확성과 속도를 위해 적정량만 매일 풀어보면 좋다고 생각하는 엄마이기에, 『기적의 계산법』을 우리 아이에게 맞는 연산 교재로 잘 선택한 거 같아요.

초등 수학 연산 교재 유목민이라면 『기적의 계산법』 제가 선택한 이유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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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하림 글, 지경애 그림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2월

| 글 하림

| 그림 지경애

| 출판사 그리고 다시, 봄

가수 하림의 싱어롱 챌린지 노래에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인 지경애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만들어진 그림책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를 소개합니다.

“지금 일하는 당신, 당신은 누구를 위하여 일하십니까?”

하고 질문을 받는다면 당신은 뭐라고 대답하시겠어요?

저는 일하는 워킹맘으로 아이들이 “엄마 일해야 해?” , “일은 왜 하는 거야?” 하는 질문을 종종 받아요. 사실 대답에 있어서 마음속 가장 큰 이유는 “나” 때문이더라고요. 내가 일하면서 나 스스로 자존감도 높아지고, 세상에 쓸모 있는 존재 같고, 내가 일을 하면서 돈을 버니까 우리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아도 어려움은 없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하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우리 가족을 위해서”라는 말로 대답을 했었는데, 우리 아이들과 같이 보면 좋은 책이 이렇게 뿅 하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의 시작은 일을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는 하루, 일과 쉼이 공존하는 하루, 이런 하루가 모두에게 당연하게 여겨지기를 바라는 가수 하림의 싱어롱 챌린지에요. 이런 챌린지는 싱어롱에 이어 북 프로젝트가 되어 이렇게 그림책으로 찾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직업군이 등장하고

“우리는 모두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라는 문장이 등장하는데요,

일하는 엄마라서 그런지 더 감동적이더라고요.

일하는 우리가 모두 똑같은 소중한 사람이며, 누군가의 가족이고, 그 마음이 이어져 일하는 우리가 모두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아주 잘 녹아있어서 위로를 받았답니다. 일하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지고, 내가 일하는 행위가 나를 비롯하여 가족, 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동체, 사회로 뻗어 나가며 일의 의미와 가치, 일하는 우리의 소중함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일하는 엄마의 당위성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하루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며 다양한 직업 탐구도 할 수 있었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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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이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2월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 역사! 알고 넘어가야겠죠?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 글 이영

| 출판사 동양북스

한일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역사에 대해 인지를 하면서 아이들이 옆 나라 ‘일본’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하곤 해요.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해주기 위해 엄마인 저부터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에 대해서 알고 싶었어요. 

동양북스의 신간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출간되어 폭력과 억압이 난무했던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 역사를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보았습니다. 

▶1장의 주권 침탈을 시작으로 독립군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3.1운동, 의열단 활동,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등의 굵직한 독립운동의 현장을 담고 있어요. 

▶독립군의 활약 이외에도 민립 대학 설립 운동, 도산 안창호의 흥사단, 소작쟁의와 노동쟁의, 민족의 변절자에 관한 이야기, 학생운동, 여성운동, 어린이 운동에 이르기까지 선조들의 독립 투쟁 현장이 3장에 잘 드러나 있어요.

▶민족 말살 정책에 대항하여 우리 민족의 문맹 퇴치 운동과 브나로드 운동, 이봉창과 윤봉길 독립투사의 의거 등 해방에 이르기까지의 과거사가 4, 5장에 집필되어 있어요. 

1910년~1945년까지의 시기를 일제강점기라고 칭하는데요. 

이 시기의 시민 통치의 실상과 이에 맞선 우리 민족의 끈질긴 독립운동에 대해 세세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사실에 근거하여 진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보니 생소한 어휘 사용으로 중간중간 어학사전 찬스를 이용하며 진짜 역사 공부를 한 느낌입니다. 

학창 시절 ‘국사 교과서’를 보는 듯한 느낌이지만 요점만 줄여놓은 내용이 아니라 상세한 설명과 이야기가 뒷받침되어 있어 물 흐르듯 ‘일제강점기’ 속 역사의 현장으로 다녀온 것 같았습니다. 

일제의 폭압과 식민 통치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었고, 이제 주저하지 않지 않고 독립 투쟁에 앞장선 선조들을 보며 지금의 우리나라를 참으로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싶어졌어요. 이것은 비단 저만의 감정이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이 나라의 보물인 우리 아이들이 과거의 역사를 바로 알고, 과거의 일도 돌아보며, 항상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도록 되새겨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작가는 ‘역사돋보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역사를 소재로 경계 없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책과 함께 <역사돋보기>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도 역사적 현장을 보신다면 더욱 생생한 과거를 마주하면서 역사를 현장감 있게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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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새내기를 위한 블로그 무작정 따라하기』

디지털 새내기를 블로그 무작정 따라하기 - 세상 쉬운 ㅣ 길벗 시니어 IT 시리즈 4
곽은지 지음 / 길벗 / 2024년 2월

블로그 초보 탈출 책 추천해요! 

『디지털 새내기를 위한 블로그 무작정 따라하기』

| 글 곽은지(‘욜디_컴퓨터 기초’ 그리에이터) 

| 출판사 길벗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은데, 마음만 있고 실천을 못 하신 분! 함께 배워 보아요.

저는 책 서평을 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2년 전에 개설했어요.

사실 블로그와는 거리가 먼 사람으로 살아왔고, 블로그는 인플루언서들만의 세계라는 편견이 있었지요. 서평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조금 더 욕심이 났고, 아이들 얼굴을 노출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조금씩 카테고리를 늘리면서 다양한 내용의 글을 업로드하고 있어요. 그런데 점점 블로그를 잘 다듬어서 많은 이웃이 보았으면 좋겠다는 희망 사항이 생겼고, 욕심은 있는데 어떻게 내 블로그를 꾸며야 할지 몰라 막막함이 앞섰답니다. 

저의 고민을 조금은 덜어 줄 책을 만났어요! 

저처럼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라면 분명 큰 도움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디지털 새내기를 위한 블로그 무작정 따라하기』

책 제목처럼 ‘네이버 블로그 가입’부터 가이드를 해주기 때문에 이 책 한 권 보시면서 잘 따라오셔요~ 

▶네이버 블로그 가입부터 운영 및 관리 (기본 틀, 글쓰기, 템플릿 이용, 온라인 소통 및 이웃 만들기, 스마트폰으로 블로그하기, 내블로그 분석하기 등)

▶친절한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

▶이웃 소통 및 블로그 글쓰기, 숏폼 제작까지 설명

크게 위 나열한 내용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데요,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해도 괜찮아요. 차근차근 무작정 따라 하면 충분히 할 수 있고, PC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으니 내가 어떤 이야기를 다른 사람도 소통하고 싶은지, 나만의 어떤 이야기를 남길 것인지 정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블로그의 시작은 주제 정하기에요.

-블로그 홈 화면 구석구석 보며 꾸며주세요. 

-내블로그 목차 만들기(카테고리 관리)

-글쓰기를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글쓰기는 어려우니 꾸준히 글쓰는 습관을 가져요.)

-사진이나 영상, 캡션 추가 설명을 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보세요.

-어느 정도 비슷한 컨셉의 글을 포스팅한다면 ‘템플릿’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가독성 있게 나열하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좀 더 보기 좋게 배치하고 싶을 때 이 기능을 사용합니다.)

-일상의 생생한 순간 숏폼 동영상 에디터 설명도 추가되어 있어요. 

내블로그 ‘개설-목차 설정-글쓰기-다듬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디지털 새내기를 위한 블로그 무작정 따라하기』책과 함께라면 쉽게 시작할 수 있답니다. 책을 보다 막히면요? 목차 아래에 QR코드가 있어요. 욜디쌤의 강의 영상을 바로 시청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블로그 운영은 하고 싶지만, 시작 못 하셨던 디지털 새내기분들! 어디 물어보지 말고, 『디지털 새내기를 위한 블로그 무작정 따라하기』와 함께 블로그 초보 탈출해 보아요!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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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프린세스 탐정3』 송곳니 호스 괴물 사건

오늘부터 프린세스 탐정! 3 - 송곳니 호수 괴물 사건 ㅣ 오늘부터 프린세스 탐정! 3
폴라 해리슨 지음, 강한 그림, 최현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월

| 글 폴라 해리슨

| 그림 강한

| 번역 최현경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여자아이와 동물이 책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면 일단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책이에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의 『오늘부터 프린세스 탐정』 시리즈로 벌써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답니다. 3권의 부제는 <송곳니 호스 괴물 사건>이에요.

1~2권에 이어서 서로 닮은 프린세스 탐정 ‘릴리’와 ‘제시’가 등장하지요.

라바니아 왕국의 공주는 릴리고 하녀가 제시에요. 제시의 눈이 좀 더 진한 녹갈색인 걸 빼면 둘은 너무나 닮았기에 릴리와 제시는 공주와 하녀 신분이지만 아무도 몰래 옷을 바꿔 입으면서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행동을 할 수 있어요.

부제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페버릴 왕궁 호수에 괴물이 나타났나 봐요.

날카로운 이빨에 무시무시한 송곳니 괴물이라고 소문이 나고, 곧 왕궁에서 축제가 열릴 텐데 괴물들이 손님을 해칠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프린세스 탐정 릴리와 제시가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새로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두 여자 주인공이 탐정으로 나선답니다.

모두가 송곳니 괴물로 관심과 주의를 돌린 사이 라바니아 왕국의 보물 푸른 사파이어가 또 사라지게 되지요.

남다른 호기심으로 무장한 두 주인공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괴물의 정체를 밝히기 시작하고 사라진 푸른 사파이어를 가져간 사람이 누군지 추리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소문만 무성하고 실체가 없는 호수 괴물에 대해서 ‘두려움은 잘 모르는 것에서 온다’라는 교훈을 얻었어요. ‘무섭다’라는 감정은 대상을 잘 모를 때 더 커지는 법이지만, 실체를 마주하고 나서는 어떨까요? 여전히 무섭고 두려울까요? 직접 부딪혀보면 막상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가 더 많을 거예요.

릴리와 제시의 신분의 제약에 대한 이야기, 미스터리한 일들을 호기심으로 접근하여 해결하려는 탐구력, 상상력과 호기심 자극, 다양한 사건들로 얻은 단서들의 조합과 추적을 통해 두려움에 맞설 용기까지 초등학생 아이들이 『오늘부터 프린세스 탐정』 시리즈를 접하면 얻는 것이 많을 거예요.

사회에 한발 한발 내디딜 때마다 두려움이 가득한 우리 아이들!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이 새롭고 낯선 환경에서 잘 적응해야 하는 시기인데요. 아이들이 겪어보지 못한 환경에서 두려울 수 있지만, 프린세스 탐정 릴리와 제시처럼 용기가 있는 행동으로 부딪혀보며 ‘별거 아니네~’하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라보며 응원과 마음의 성장이 필요한 아이들이 함께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차! 부록으로 <나비 컵케이크 만들기> 레시피가 있으니 아이들과 홈베이킹도 도전해보세요~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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