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 시계와 달력을 잡아라! - 스티커로 시작하는 시각과 시간 워크북 스티커로 시작하는 워크북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티커로 시작하는 시각과 시간 워크북으로 시계와 달력을 익히는 활동북이다.

스티커가 148개나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가 워크북을 지루하지 않게 활용 할 수 있다.

 

예비 초등학생인 첫째와 올해1월부터 매월 달력 만들기를 하고 있다.

달력을 만들면서 오늘이 몇 월 며칠인지 오늘은 무슨 요일인지 인지하게 되었다.

 

시계는 아직 제대로 읽을 줄 모른다. 아직은 교육용 눈금을 봐야 몇 시 몇 분인지 계속 알려줘야 읽는 단계이다. 1일 한 장 학습지 같은 것도 내밀어 보았지만 아이가 재미없다며 거부를 해서 그만 둔 상태였다.

 

이번에 #고은문화사에서 아주 재미있는 워크북이 출간되어 아이에게 보여줬더니 바로 관심을 끌었다.

 

워크북을 받자마자 신비아파트의 알록달록 익숙한 그림에 매료되었고, 무엇보다도 쓰는 활동보다 스티커가 있으니 바로 바로 다 해보고 싶다며 아주 큰 관심을 가졌다. 내가 준 흑백 워크지는 관심 없어 하더니 캐릭터의 힘인가??

 

차례로 하는 것보다 아이가 흥미 있는 쪽을 펼치고 시작하였다.

5살 둘째도 언니가 하는 활동 북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자기건 없냐고 툴툴거려서 워크북에 사용하지 않는 스티커도 나누어주고, 색칠하기 편도 동생에게 양보를 해주었다. (작년까지는 색칠하기도 정말 좋아했는데, 7세가 되니 그림그리기는 꾸준히 좋아하지만 색칠하기는 이제 힘들다며... 하기 싫은 부분은 동생에게 양보한 것 같다.^^;;)

 

교재의 장점 :

1.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다. (신비아파트)

2. 스티커가 많다. (쓰는 활동을 싫어하는 아이에겐 스티커로 흥미 끌기 성공)

3. 반복되지 않는 다양한 활동(스티커 붙이기, 선연결, 미로찾기, 시계그리기, 색칠하기, 읽기 등)

4. 큼직한 그림과 글씨로 유아용 같아 보이지만 내용은 또 그렇지 않다. 아이들이 만만하게 해 볼만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아이에게 어려워 보이는 부분도 있다. )

 

평소 아이와 달력 만들기를 하면서 달력은 잡았는데, 시계를 아직 잡아주지 못하였다. 이번 여름방학동안 워크북을 통해서 시계편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학습해 볼 계획이다.

 

달력과 시계 학습에 고민이신 부모님들에게 아이 활동북으로 적극 추천한다!!!

 

이 리뷰는 고은문화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삼국지를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 열 번은 읽은 듯한 빠삭함!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봐야 한다는, 필독서 『삼국지』. 올해 꼭 삼국지를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고정욱님의 세트를 구매했다. 10권 세트 구성인데 이것조차도 아직 1회독을 못하였는데
  한 권으로 만화로 읽는 삼국지라니!!   열 번을 읽은 듯한 빠삭함을 선물 받을 수 있을지 기대하며 이 책을 보았다.


 초등학교 시절 삼국지 만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매번 계략을 세우고, 말 타고, 창을 들고 전쟁터로 향하는 전쟁의 역사를 보기 싫었었다. 오늘 날처럼 내가 보고 싶은 영상을 선택할 수 없으니 어릴 때, 방송사에서 방영해주는 삼국지를 울며 겨자 먹기로 마지못해 보았다. 그 당시 ‘조조’라는 인물이  악당처럼 무선운 사람이었다는 사실만 기억 속에 묻어두고 삼국지는 그렇게 잊혀 갔다. 대학생 시절 ‘적벽대전’이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다. 적벽대전 영화를 매우 재미있게 봐 왔기 때문에 그 당시 삼국지 책을 한 번 볼까 생각은 했는데, 기나긴 시리즈물에 도전하려니 엄두가 안나서 그때도 책을 보는 것은 포기했었다. 이렇게 삼국지는 보고는 싶으나 도전할 용기는 나지 않는 어려운 책으로 기억되며 다시 잊혀져갔다.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나는 다시 한번 삼국지를 찾게 되었다. 나의 아이가 조금 더 성장하고 나서 삼국지에 관심을 가질 때, 엄마인 내가 열 번은 읽은 듯한 빠삭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에게 폭넓은 대화를 하고 싶어서이다.
이  한권으로 일단 삼국지 1회독을 해보자는 목표가 생겼다.  책 배송을 받은 후 400페이지나 되는 분량을 보고 흠칫 하긴 했지만 만화로 되어 있으니 처음 인물관계도와 차례를 보며 이야기 전개에 대해서 주의 깊게 확인 한 후 본문으로 들어갔다. 


 
 보통 10권이 넘는 분량으로 삼국지 시리즈가 존재했기 때문에 400쪽 정도로 한권에 정리하다보니 지루하게 느껴질 법한 부분은 과감하게 빼버리고 '중요한 부분'과 '재미있는 부분'에 집중해 굵직굵직한 흐름에 따라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 시켰다고 소개 되어 있다.

1장 황건적의 난 (노란 두건으로 하늘을 가리다.)
2장 반통탁연합 (황제를 가로책 역적, 하나의 뜻으로 뭉친 영웅들)
3장 군웅할거  (영웅은 강한 사람이 아닌, 살아남은 사람이다.)
4장 관도대전(오랜친구에서 힘을 겨루는 라이벌로)
5장 적벽대전(물 위에서 벌어진 붉은 전장)
6장 천하삼분지계 (북은 조조, 동은 손권, 남은 건 서쪽)
7장 유비의 꿈 (짦았던 전성기, 하지만 그 꿈은 제갈량에게 전해진다.)
8장 마침내, 천하통일! (최후에 미소 짓는 자는 누구?)

 

 

 1~8장으로 순서로 전개되고, 천하통일되면서 이야기는 끝이난다. 이야기 시작 전 인물관계도와 알아두면 쓸데있는 삼국지 잡학사전이 챕터가 끝날 때 마다 배치되어 있으니 꼭 챙겨보는 센스!!!

 

 책을 읽고 느낀점 정도 간단히 적어보자면 단순한 그림으로 이야기가 상당히 유머러스하면서 재미있었다. 혼자서 키득키득 거리며 보는 구간도 있어서 몰입이 잘 되었다.   단점으로는 인물관계도를 주의해서 정독하고 봐도 인물을 금방 잊게 된다. 인물관계도를 보러 앞으로 돌아갔다가 본문을 보다가  왔다 갔다 하는 부분이 불편했다. 내가 진정 방대한 책 10권을 읽어서 내용을 다 알았더라면 내 지식을 확인하는 느낌으로 이 책을  보는 재미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은 삼국지를 10번은 읽은 듯한 빠삭함을 선물해준다고 했지만 나에게 통하지는 않았다. 정말 이 책을 10번 읽지 않고서야 등장인물도 본문 내용을 봐야 생각나는 정도였다. 역시 제대로 된 삼국지를 접하고 싶다면 이 책은 그냥 입문 정도로 가볍게 읽어보길 조심스럽게 추천해본다.

 * 이 리뷰는 미자모카페를 통해  oldstairs(올드스테어즈)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 어린이 고사성어 - 톡톡! 안하무인 전학생의 위풍당당 친구 만들기! 요즘 공부 3
강지혜 지음, 유영근 그림 / 상상의집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뷰]톡톡요즘 어린이 고사성어_안하무인 전학생의 위풍당당 친구 만들기/글 강지혜. 그림 유영근/ 상상의집

    

요즘 공부시리즈로 <요즘 어린이 맞춤법>, <요즘 어린이 속담>에 이어 세번째 <요즘어린이 고사성어>가 출간되었다. 요즘 어린이에게 딱 맞는 특별한 국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만화와 이야기로 전개 되어 있다고 하니 다른 시리즈도 궁금해진다.

 

<요즘 어린이 고사성어>는 고사성어 100개가 수록되어 있고 단순히 암기하도록 유도된 책이 아니라 1단계 주고 받는 카톡 속 고사성어 찾기. 2단계 한자 풀이로 고사성어의 뜻을 이해하고, 얽힌 이야기도 알아보기. 3단계 만화로 고사성어 실력을 점검하기.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본격적인 고사성어를 배우기 전에 만화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소개가 있다. 등장인물에 대해서 꼼꼼하게 보고 넘어가자. 만화를 볼 때 이야기전개와 각 고사성어에서 카톡 주고받기에서 친구들 대화를 볼 때 인물도를 알고 있으면 더 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다.

 

주인공 루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루아네 반에 고사성어로 거만한 건오가 전학을 온다. 맞춤법과 속담까지 마스터한 루아는 알아들을 수 없는 고사성어를 사용하는 건오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싸움이 붙는다. 두 학생은 한 달 동안 고사성어 100개 외우고 대결을 하기로 한다. 루아를 응원하는 친구들은 카톡 대화방에서 루아와 고사성어를 섞어 이야기 하며 독자에게 쉽게 이야기로 전달해주고 있다. 적재적소로 고사성어를 사용하고 있으니 초등 고사성어를 위해 따로 공부한다는 기분이 들지 않고 카톡 속 대화가 매우 흥미롭다. (학교에서 충분히 친구들과 있을 법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아이의 학교생활을 엿보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고사성어 20개마다 만화 1편이 있는데, 만화 속 고사성어의 빈칸을 말해가면서 배운 고사성어를 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책의 마지막장에 둘의 대결의 결과가 등장한다. 약간의 반전 혹은 감동이 있는 결과를 원했는데, 긴장감 없이 너무 쉽게 승리자가 나와서 이야기 속 결과가 약간 아쉬웠다.

나 어릴 적엔 그냥 고사성어, 한자, , 의미를 그냥 외우고 잊어먹고, 외우고 잊어먹고 반복하면서 많이 익숙한 건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고 한번 보고 지나친 건 기억이 안나는 시험을 위한 학습이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이야기 형식으로 루아의 마음을 확인해가며 루아와 같이 100개의 고사성어를 함께 학습해가는 기분이 들어 전혀 지루하거나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결과가 궁금하기도 하고 만화 속 빈칸 넣는 재미가 꾀나 쏠쏠했다. 그리고 친구들의 카톡 이야기가 너무 귀여웠고 사랑스러웠다.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이렇게 지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니 흐뭇했는데, 실제는 많이 다르겠지??^^;;; <요즘 어린이 고사성어>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학습이 아닌 그냥 이야기 책 읽듯이 재미있게 보았으면 좋겠다.

 

*이 리뷰는 상상의집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결자해지,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한다 - P20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웅진 세계그림책 226
앤서니 브라운 지음, 김여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앤서니브라운작가님 책을 좋아해서 소장중인 책들이 많다. 특히 <꿈꾸는 윌리>와 <기분을 말해봐> 그림책에 등장하는 원숭이를 좋아했는데, 이번에 나온 신간도 원숭이 그림책이라 반가웠다.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은 어느날, 램버트, 힐다, 로스 세 아이가 따분해졌을 때 요정이 나타난다. 요정은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며 소원을 말해보라고 하는데... 지루해했던 세 아이는 펄쩍뛰며 굉장히 들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중히 소원을 생각하는 아이들중 배고픈 램버트는 아무생각없이 커다란 바나나 먹었으면 좋겠다며 혼잣말을 했는데, 눈 앞에 엄청나게 커다란 바나나가 떡 하니 나타났고, 소원 하나를 써버렸다. 이게 소원이 아닌데 하며 자책했지만 이미 늦었고, 이를 본 힐다는 화가났다. 화가난 힐다는 또 어이없게 소원일줄 모르고 말을 내뱉고, 다시 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다. 막내 로스가 마지막 소원 하나를 램버트와 힐다를 위해 마지막 소원까지 사용해버린다.



✔️책의 장점

1.아이들의 감정표현이 잘 드러남.
처음 지루해하는 아이들 -> 요정을 만나 신나하는 아이들 -> 어이없는 소원들어주기로 화가나고 실망한 아이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마무리

2. 곳곳의 유머장치가 있다. 그림자체가 주는 웃음 포인트! ( 원숭이 요정, 세 아이들의 표정 변화)

3. '그림형제’의 『세 가지 소원』이라는 고전 동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 함.

✔️작가의 의도
-진짜 원하는 소원은 무엇이고,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생각해보기!
- 사소한 욕심, 질투, 다툼 등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질문해보기!
-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긍정의 힘
-아이들과 요정님이 소원을 한가지씩 말해보렴 이라고 했을 때 어떤 소원을 빌거냐고 물어봤다.
첫째는 갖고 싶던 '장난감'(티니핑 스쿨과 놀이터)을 말하였고, 둘째는 한 참을 고민하더니 언니와 같은 걸 소원으로 빌었다. 나는 가족의 건강을 소원으로 빌었다.
(나에게는 건강이 늘 우선순위 1번이다)

-오랜만에 유머러스한 책 한권 선물을 받았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이지만 곳곳에 작가의 숨은 장치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고, 입조심 말조심하며 나를 행복해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준 책이었다.



*이 리뷰는 좋그연 카페를 통해 웅진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야기는 계속될 거야
서선정 지음 / 현암주니어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통해 상상하는 모든 것이 계속된다.

-한 권의 책, 하나의 문을 통해 너의 세계를 열어보라며 속삭인다.

-아이와 강아지가 서로의 등을 맞대고 앉아 책에 몰입하고 있는 주인공이 사랑스럽다. 책 속에서 바다의 향기가 느껴진다. 아이가 펼친 책은 바닷속인가보다. 여기저기 물방울 기포가 책으로부터 끊임없이 올라가고 있다.

- 이번엔 열기구를 타며 이책, 저책 책 건물을 뛰어 넘고있다.

- 책속 잔디밭에 벌러덩 누워 휴식도 취한다.

아이가 보고 있는 책의 내용 무엇인지 그림을 통해 투영된다. 미지의 세계, 우주, 암벽타기, 서커스, 텐트, 공원 등등 책을 통해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아이를 볼 수 있다.

- 책 속의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아이가 책에 몰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하나의 문을 통해 책으로 들어가고, 그 책 속에서 상상력을 동원하여 모험을 하는 아이! 책을 더 많이 볼 수록 상상의 세계는 더 다양해지고 있음을 그림으로 이미지화하였다. 아이가 그림책을 보면 이렇게 상상하며 보겠지? 아이의 독서 몰입의 중요성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책은 또 다른 책을 부른다고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상상력을 그림으로 이미지화한 그림책!
앞표지 면지를 넘기면 흑백의 연필 그림이 나오는데...
이야기가 끝나고 뒷표지의 면지 앞장엔 같은 그림인데 채색이 되어있다. 아이의 독서가 더 깊어짐을 의미하는거 같다.
2022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인러스트레이터' 로 선정된 작가의 표현력이 과연 으뜸이다!!!

*이 리뷰는 현암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