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나를 빛내주는 아침 3분
로빈 S. 샤르마 지음, 신동숙 옮김 / 이다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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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우리는 기회와 위기가 함께 찾아올 때가 있다..특히 기회라 생각하였던 것이 위기가 되는 경우도 있고 위기라 생각하였던 것이 기회가 되는 경우가 있다..이처럼 짦은 순간순간의 다양한 삶이 모여서 우리는 인생을 만들어나가게 된다..그 짦은 인생이지만 누군가는 빛을 내면서 살아가는 경우도 있고 누군가는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경우도 있다.

책에 담겨진 100가지의 짧은 이야기들 속에서 그동안 우리가알고 있었지만 놓치고 지나갔던 이야기들을 알수가 있었다.특히 리더로서의 삶,나와 다른이들과의 관계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 수가 있다.

<기다리는 사람이게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
우리 주변에는 그냥 누워서 사과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이있다..도전하지 않으면서 성공을 바라는 우리들..그리고 남을 헐뜯는 그 뒤에는 이런 우리들의 모습이 감추어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으며,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신중하되,결정이 하였으면 바로 실행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더 빨리 실패하고 더 먼저 성공하라>

이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바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였다..편안한 것을 추구하면서 쉬운 일을 먼저 하려는 우리들...스스로 고생을 하다 보면 다른 일들이 쉽게 보이고 견디는 힘을 기를 수가 있다..그럼으로서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다르게 보고 기회를 하나라도 더 주려고 된다.이처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이 우선이 아니라 먼저 실패를 경험하는 것이다..성공만 하는 사람은 한 순간 실패를 맛보게 되면 다시 뛰어오르는 힘을 상실하게 된다.우리가 경험하는 실패는 바로 우리 스스로 복원력과 힘을 키우는 힘이 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싸이였다..군대를 두번 다녀 오면서 B급 가수라고 우습게 생각하였던 싸이..그러나 그의 가수로서의 삶은 싸이를 알아 봐주는 사람들로 인하여 이제는 스스로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국내에서의 B급가수에서 전세계적인 B급가수가 되어버린 싸이..우리는 싸이와 마돈나의 공연을 기억하게 된다.

우리 마음 속의 한계란 무엇일까..1마일 4분의 벽을 깬 영국의 육상선수..그의 기록은 새로운 기준점이 되었고 다른 선수들 또한 그의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여기에는 책에는 나오지않지만 100m 10초의 기록을 깬 짐 하인즈,마라톤 2시간 10분의 기록을 깬 호주의 데렉 클레이톤은 대중의편견을 깨면서 스스로 자신의 기록을 기준점으로 만들게 된다..이처럼 우리는 우리 스스로 한계를 깨는 것이 필요하며 그 한계가 새로운 기준점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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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지 이펙트 - 페이스 투 페이스-접속하지 말고 접촉하라
수전 핀커 지음, 우진하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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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표지에 5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백과사전과 같은 이 책을 보면서 책 안에 무엇이 담겨져 있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미리 겁을 먹고 지레 책읽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겨나게 된다..그럼에도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는 얻게 된다.우리가 가진 관계망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하고 나 자신을 살펴보게 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어 <관계>와 밀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그리고 오프라인 세상의 관계 뿐 아니라 온라인 상의 관계까지 같이 이야기 되고 있다. 책을 통해서 20년전 우리 삶 속에서의 관계망과 지금의 디지털과 모바일 세상 속에서의 관계망을 같이 비교하게 된다.

책 을 읽으면서 문득 생각하게 된다.내가 가진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람들의 많은 연락처..그리고 스마트폰이 없어서 공중전화나 유선전화를 이용하여 관계를 만들어 나갔던 그 시절과의 비교..그때와 지금을 자연스럽게 비교하면서 지금은 조금 더 엷어진 관계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리고 급한 일이 생겼을때 과거에는 <내가 꼭 가야만 해!!>에서 지금은 <내가 안가도 돼겠지~누군가 하겠지!!> 하는 마음을 우리는 느끼게 된다.

이 처럼 사람 사이에 가지는 관계망은 세상이 바뀐 만큼 변화되어 가고 있으며 크게 달라진 모습을 가지고 있다.사람들과 연락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나는 반면 혼자 지내는 시간은 점차 많아지게 되고 고독감을 느끼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그리고 혼자가 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면서 관계에 집착하게 된다.

책 에 나오는 접촉과 접속이라는 단어..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는 것을 우리는 접촉이라 하고 디지털 세상 속에서 사람이 만나는 것을 접속이라고 부른다.. 그 미묘한 차이..그 차이는 우리의 달라진 모습을 엿보게 하고 느끼게 된다..그리고 우리 스스로 편리한 삶 속에서 사소한 것에 대해서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이 점차 많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 리가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는 사람의 전화번호를 외우는 것이다.사람의 명함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따로 정리하였던 시절과 달리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사회로 바뀌었다.그럼으로서 생겨나는 현상은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놓고 가게 됨으로 인하여 생기는 불안 증상일 것이다.이처럼 디지털 의존증의 삶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편리함과 함께 소중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편리해짐으로 인하여 스스로 움직이려 하지 않으며 일상 속에서 경제적이지 않는 것은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책에는우리가 알고 있었던 과거의 관계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 주면서 디지털 세상 속에서 달라진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 두개의 관계를 절충하는 방법과 함께 소중한 삶을 추구하는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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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생의 첫날
비르지니 그리말디 지음, 이안 옮김 / 열림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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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청춘..그때는 우리는 자유로운 삶 속에서 여행을 많이 하게 된다. 세상 속의모든 것을 담아가려는 청춘이 가지는 욕구.세상 속에서 나 자신을 찾아가기 위해서 핑계꺼리를 만들어서라도 여행을 가게 되는 것이다.이렇게 우리에게 새로움을 주는 여행..그 여행은 한살 한살 먹으면서 점차 멈추게 되고 스스로 놓아버리게 된다.<남은 생의 첫날>의 표지를 보면 파란 하늘에 하늘을 나는 새와 날고 싶은 여인이 같이 등장한다..표지를 통해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을 투영하게 된다.

소 설 속에 등장하는 마리 마들렌느,안느 모린 그리고 카밀 알레트 뒤발.이렇게 세명의 여성은 크루즈여행을하면서만난사이였다.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문제들에서 벗나가기 위해 탈출을 꿈꾸고 크루즈 여행을 떠나게 된다.100일간의 세계여행..20대의 카밀과 이제 막 40대가 된 마리,그리고 60대의 안느 모린..이들은 스스로에게 자유를 주게 되고 자신이 가진 굴레들을 하나둘 내려놓게 된다.그리고 그들이 안고 있었던 걱정과 두려움이 자신의 행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소설 속에서 마리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쌍둥이 딸과 함께 살면서 남편 레오의 바람을 참을 수 없었던 마리는 남편 레오의 생일날 편지를 남기고 세계여행을 떠나게 된다. 세계여행 중에서 스스로 다짐하였던 남자와 다시사귀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약속..그러나 그 약속은 약속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크루즈 여행 속에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게 되고 배안에서의 규칙을 어기게 되어 세계여행을 중도에 멈출 수있는 위기 속에서 탈출하게 되고 스스로 자유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그리고 마리는 배 위에서 세 여인과 함께 40의 행복한 생일파티를 열게 된다.

25살 카밀..크루즈 여행 속에서 느낄 수있었던 행복함.그리고 그 안에서 느꼈던 여행이야기..그 여행이야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남기게 되고 많은 네티즌의 호응을 얻게 된다...익명으로 활동하였던 여행 속에서의 일탈.그러나 그 즐거움에 훼방꾼이 나타나게 되면서 잠시동안의 일탈은 끝이나게 되고 마리와 헤어지게 된다.

소설 속에서 레오는 마리를 편지를 통해서 마음을 흔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쌍둥이 딸을 이용하여 여행에서의 즐거움을 빼앗으려는 레오와 그것을 잃지 않으려는 마리..마리는 레오 대신에 자유를 선택하게 된다..

여 행이 주는 기쁨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을 조금더 자세히 바라다 볼 수 있다는 것이다..자신이모르고 있었던 자신을 새로운 모습을 찾게 되고 인연을 만들어 나가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 것..그리고 그동안 자신이 잊고 있었던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마리와 안느 그리고 카밀 속에서 느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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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해운대, 그 태양과 모래
김성종 지음 / 새움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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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추리 소설인지 단편소설인지 착각하게 된다..앞의 이야기와 뒤의 이야기가 연결 되기도 하고 연결이 되지 않기도 이러쿵 저러쿵하기 때문이었다. 하얀 글씨의 제목에 우리가 생각하는 해운대 바닷가의 아름다운 푸른 모습이 아닌 잿빛 표지가 담겨져 있다..그 잿빛이 지니는 그 이미지를 소설 속에서 우리는 느낄 수가 있다.

나 에게 있어서 소설가 김성종씨의 이름 뒤에는 우리가 잘알고 있는 여명의 눈동자와 최근 읽게 된 백색인간이었다..그리고 작가 김성종에서 추리작가라는 그 이미지를 덧씌우게 되었다.해운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진 375페이지의 소설 안에는 우리 인간들의 군상이 담겨져 있다..그리고 우리가 외면하고 싶어하는 그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삶을 느끼게 된다. 항상 행복을 추구하려 하지만 실제의삶은 비극과 희극이 교차되면서 그 모순된 삶속에서살아가게 된다.뉴스에 나오는 우리가 외면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들..그것은 어쩌면 우리 스스로 보고 싶어하는 이야기 일런지도 모른다..나만 아니면 돼..그런 식의 우리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이상 그런 일들은 다시 일어날 거라는 것을 우리는 느끼게 되고 알게 된다..

이 소설은 해운대에 일어난 지진 이야기부터 시작이 된다..지진이 일어나고 100층짜리 아파트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책임자들에게 대해 말을 하기 시작한다. 돈이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법을 바꾸고 지어서는 않되는 곳에아파트를 짓는 행동으로 인하여생기는문제들..그 문제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을 수 있지만 그 누구도 그것에 대해서 괜찮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을 범죄자라고 하는 이들. 그렇지만 그 말을 하는 이들도 그 범죄에 대해  한 스푼의 책임은 가지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남의 일>이 되었을땐 감추고 외면하고 자신에게 이득이 될까 기회를 엿보면서 지나쳤던 일들..<나의 일>이 되자 목소리를 높이게 된다.그리고 그 책임을 물으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책임자는 억울하다고 발뺌을 하려고 들것이다..

책 에는 17개의 단편이 담겨져 있다. 서로 다른 듯 하지만 그 안에서 퍼즐 하나 하나를 맞추어 나가다 보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이 되고 어떤 문제가 일어난 그 원인과 그 이유가 밝혀지게 된다. 우리 안에감추어진 허영심과 아집..그리고 복수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엉켜서 그동안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들이 문제가 되어버린 현실..그럼으로서 사람들 사이에서 파괴가 서서히 일어나게 되고 누군가 그 선을 지나치는 순간 모든 것이 들키게 되는 것이다..누군가가 누군가를 파괴하는 그것에는 이유가 있지만 그 이유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 자체가 고통이자 아픔인 것이다.

이책을 읽는 독자는 호불호가 갈릴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럼에도 읽고 싶은 독자라면 하얀 종이 하나와 볼펜 하나를 준비했으면 좋겠다..사람과 사람 사이의 얽히고 읽힌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것에는 볼펜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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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그 태양과 모래
김성종 지음 / 새움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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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추리 소설인지 단편소설인지 착각하게 된다..앞의 이야기와 뒤의 이야기가 연결 되기도 하고 연결이 되지 않기도 이러쿵 저러쿵하기 때문이었다. 하얀 글씨의 제목에 우리가 생각하는 해운대 바닷가의 아름다운 푸른 모습이 아닌 잿빛 표지가 담겨져 있다..그 잿빛이 지니는 그 이미지를 소설 속에서 우리는 느낄 수가 있다.

나 에게 있어서 소설가 김성종씨의 이름 뒤에는 우리가 잘알고 있는 여명의 눈동자와 최근 읽게 된 백색인간이었다..그리고 작가 김성종에서 추리작가라는 그 이미지를 덧씌우게 되었다.해운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진 375페이지의 소설 안에는 우리 인간들의 군상이 담겨져 있다..그리고 우리가 외면하고 싶어하는 그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삶을 느끼게 된다. 항상 행복을 추구하려 하지만 실제의삶은 비극과 희극이 교차되면서 그 모순된 삶속에서살아가게 된다.뉴스에 나오는 우리가 외면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들..그것은 어쩌면 우리 스스로 보고 싶어하는 이야기 일런지도 모른다..나만 아니면 돼..그런 식의 우리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이상 그런 일들은 다시 일어날 거라는 것을 우리는 느끼게 되고 알게 된다..

이 소설은 해운대에 일어난 지진 이야기부터 시작이 된다..지진이 일어나고 100층짜리 아파트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책임자들에게 대해 말을 하기 시작한다. 돈이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법을 바꾸고 지어서는 않되는 곳에아파트를 짓는 행동으로 인하여생기는문제들..그 문제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을 수 있지만 그 누구도 그것에 대해서 괜찮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을 범죄자라고 하는 이들. 그렇지만 그 말을 하는 이들도 그 범죄에 대해  한 스푼의 책임은 가지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남의 일>이 되었을땐 감추고 외면하고 자신에게 이득이 될까 기회를 엿보면서 지나쳤던 일들..<나의 일>이 되자 목소리를 높이게 된다.그리고 그 책임을 물으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책임자는 억울하다고 발뺌을 하려고 들것이다..

책 에는 17개의 단편이 담겨져 있다. 서로 다른 듯 하지만 그 안에서 퍼즐 하나 하나를 맞추어 나가다 보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이 되고 어떤 문제가 일어난 그 원인과 그 이유가 밝혀지게 된다. 우리 안에감추어진 허영심과 아집..그리고 복수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엉켜서 그동안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들이 문제가 되어버린 현실..그럼으로서 사람들 사이에서 파괴가 서서히 일어나게 되고 누군가 그 선을 지나치는 순간 모든 것이 들키게 되는 것이다..누군가가 누군가를 파괴하는 그것에는 이유가 있지만 그 이유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 자체가 고통이자 아픔인 것이다.

이책을 읽는 독자는 호불호가 갈릴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럼에도 읽고 싶은 독자라면 하얀 종이 하나와 볼펜 하나를 준비했으면 좋겠다..사람과 사람 사이의 얽히고 읽힌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것에는 볼펜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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