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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회화 표현훈련 1
심재원 지음 / 사람in / 2015년 7월
평점 :
나에게 있어서 영어는 하나의 약점이었다..영어를 좀더 잘 하기 위해서 CNN을 보기도 하였고 아리랑 방송도 듣게 되고 영어
원서에 관한 책을 들여다 보기도 하었다..물론 인터넷 영어강사로 유명한 김기훈,유수연의 강의도 자주 들었다. 그럼에도 영어가
나에게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것은 자신감 부족이었다..그와 반대로 수학은 고등학교 때 외웠던 공식을 지금도 달달 외우고 어려운
문제도 풀수가 있다..물론 나의 수학 실력을 키워 주었던 것은 고1때 수학선생님이었다. 이런 나의 모습을 주변사람들은
신기하게 본다..영어와 수학을 다 못하거나 다 잘하는 경우는 보았어도 수학과 영어 점수가 극과 극을 달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었다.이러한 영어에 대한 컴플렉스는 영어에 대한 배고픔으로 다가오게 된다.
<비즈니스 영어회화 표현
훈련> 은 283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가 배웠던 문법위주가 아닌 직독직해의 형식으로 되어 있다..우리의 어순과 다른
영어의 어순 그 어순에 맞게 책은 편집이 되어 있으며 자주 쓰이면서 쉬운 영어표현이 담겨져 있다
책을 보면
<일상업무>,<업무보고>,<전화영어>,<해외 출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비즈니스 활동에
적합한 영어 표현이 담겨져 있다..그리고 각 파트별 열가지 이야기..그 안에서 비즈니스 영어의 기초를 다져나갈 수가 있다..
우리가 비즈니스 영어를 쓰는 경우에는 다양한 상황이 놓여지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질문하는 것일 것이다..내가 알아야 하는
것들,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때 그때 우리는 누군가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가장 기본적인 A4 용지가 어디 있는지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해서,컴퓨터와 관련하여 고장이 생기면 그 문제를 해결해야 일을 하는데 지장이 없기에 영어 표현을 하는데
필수적으로 익혀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바로 의사소통이다..
해외에서 온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오면서 한국어를 배우는데 필사적인 그 이유도 의사소통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한국어의
미세한 모든 표현을 알 수는 없지만 어떤 단어에 대해 질문하는 한국어 표현을 익히면 다양한 한국어 표현을 익힐 수 있는 것처럼
영어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것은 누군가에게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다..영어를 배우는 그 이유는
세상에 대해 시야를 넓혀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리들의 소식을 영어를 배움으로서 진실을 알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그리고 그러한 배움을 확장시켜서 스스로 정보를 찾아가는 힘을 길러준다..특히 내가 좋아하는 수학 이야기.그리고 한글로
번역되는 소설들을 영어를 알게 되면 그 소설의 원문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한글로 번역이 되지 않더라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