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입사한 김에 일잘러 되기
이은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평점 :
일잘러란 '일을 잘하는 사람'입니다.그러나 조금 더 확장된 의미를 보면 일잘러는 좋은 업무 습관을 갖춘 사람이고 ,직장생활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업무 실력이 비슷할 때, 신뢰와 호감을 얻고 ,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존재감을 어필할 줄 아는 사람이 일잘러로 인정받습니다. (-6-)
신입사원은 누구나 이런 고민에 바지고 , 일을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상사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고민이 많지만, 신입사원은 자신에게 확신이 없어서 더 힘들어한다.그런데 이런 고민을 하는 신입사원이 진짜 일을 못하는 사람일까? 대부분 그렇지 않다.,아직은 익히는 과정이고, 조금 서툴러도 된다. 선배 또한 후배를 지적한다고 해서 그 후배가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13-)
사람들은 나의 실수 때문에 실망하는 것이 아니다., 나의 실수를 내가 어떻게 인정하고, 대처하는지 그 태도를 보고 실망하는 것이다. 자신의 미흡했던 부분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인하는 태도와 진정성 있는 사과,오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 등을 보일 때 사람들은 나를 더 좋아하고, 신뢰하게 된다. (-20-)
받은 명함은 바로 넣지 말고, 두 손으로 잡고 보며 명함의 내용 중 한 가지 정도를 언급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부득이하게 주머니에 넣어야 할 때는 상의 주머니에 넣는다. (-72-)
일의 언어를 잘 배워두면 어느 자리에서든 횡설수설하지 않는다. 자기 소개 한마디를 하더라도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즉, 일하는 사람에게 일의 언어란 유능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무기인 것이다. (-95-)
어느 조직에서 어떤 직무를 맡든지 일을 잘하는 핵심 기술은 의사소통이다.그중에서도 핵심은 상사와의 소통이다.상사와의 소통은 대부분 지시와 보고의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지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진행상황을 효과적으로 보고하며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소통의 힘이다. (-124-)
첫째, 문제의 원인을 타인에게 돌림으로써 자신을 보보하려고 한다.둘째, 타인을 비난함으로써 자존감을 지키려고 한다셋째, 스스로를 피해자로 여기고, 남을 원망하면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고 한다.이러한 사람들은 타인의 지적을 잘 받아들이지 않으며 ,상황을 왜곡해 불평불만 하는 경우가 많다. (-172-)
스크린이 있는 회의실에서느 화면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가 상석이다. 바깥 경치가 보이는 방에서 회식을 한다면?경치가 가장 잘 보이는 자리가 상석이다. 엘리베이터에서도 상석이 있다. 버튼을 누르고 ,타고 내리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가장 덜 받는 조작 버튼 대각선 안쪽이 상석이다.자동차의 상석은 상황에 따라 닿라진다. (-188-)
신입사원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것이 기록이다.기록의 중요성을 알고 있더라도 입사해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몇 개월, 몇 년이 지나 버린다. 여행을 다녀오면 사진만 남는다는 말처럼 시간과 이력을 대변하는 것은 기록밖에 없다. 이제부터 신입사원들은 자신의 이력이나 성과를 글로 기록해두기를 바란다. (-230-)
작가 이은채는 중소기업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기업 임원이 아닌,중소기업에서,임원으로 일한다는 건, '프로 일잘러'가 아닌 '멀티 일잘러' 로서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세일즈의 매력, 영업 노하우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스스로 성장하려는 동기가 커지게 된다..신입사원이 일잘러,호감받는 직장인이 되려면, 회사 내에 중책을 맡고 있는 임원의 입장, 일에 대한 개념,피드백이 우선 되어야 한다.
누구나 처음에는 신입사원이 된다. 적응과정에 속한다. 임원이라 하더라도 ,비슷하다. 상사가 되기 전, 신입사원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간다. 상사에게 꾸지람, 질책을 받는다 하서, 스스로 자책할 필요가 없다. 상사는 자신의 일이 신입사원을 가르치고, 고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신입의 자세와 태도를 보고,그 안에서, 일머리를 체크하고,평가한다. 임원이 보는 일잘러의 기준은 일에 대해 적극 임하는 자세와 태도다,. 일에 있어서 완벽을 기하는 것이 좋다.그렇다고 실패하거나,실수한다 해서,기죽지 않아야 한다.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그 과정 하나하나르 놓치지 않기 때문이다.
명함 하나 주고 받을 때도,일잘러 특유의 자세와 태도가 있다. 인사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며, 메너와 에티켓이 몸에 배어 있어야 호감과 신뢰르 얻는다.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다. 비언어적인 행동과 언어적인 행동이 있으며, 자산이 학창 시절 써왔던 나쁜 언어 습관을 철저하게 버리고 다시 히사의 언어를 쓸 수 있어야 한다. 회사에 맞는 언어를 쓰고,사회의 금기어를 쓰지 않도록 자신의 이미지를 적극 바꿔야 한다. 상사에게 보고하고,피드백 받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상사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신임이 상사의 이쁨을 받으며, 호감과 신뢰가 쌓인다. 살면서,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상황과 환경에 대해서,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방식으로 접긍해야 하는지, 실수 하고 난 이후, 어떻게 자신을 바꿔 나가야 하는지 , 꼼꼼하게 세세하게 정리해 놓고 있다. 내가 스스로 하기 나름이다. 당당하고,자신감 있는 신입사원이 되어서, 매순간 어떤 상황에서도, 멘탈을 유지하고, 메모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일을 잘하는 신입사원,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아는 직원, 발표나 보고를 잘하는 작원으로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