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탐험의 영웅 톰 크린 I LOVE 그림책
제니퍼 썸즈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극은 100년 전까지만 해도 인류에게 탐사를 허용하지 않은 미지의 거대한 사막 대륙이었다. 지구에서 다섯 번째로 큰 대륙이지만, 주인이 없는 땅이기도 하다. 크기는 약 1,30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며, 가장 낮게 기록된 남극대륙 최저 기온은 영하 89.2도였다. 남극의 해양 연구원들은 발가벗고, 밖게 나왔지만, 3분을 버티지 못할 정도로 극한 추위를 남극 대륙에서 느낄 수 있다. 우주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인공위성에서, 체크한 남극 최저기온은, 2010년 8월 영하 94.7도를 기록한 바 있다.



남극은 여름, 그리고 겨울, 두 계절만 존재한다. 태양이 지평선 위에 있을 때,여름이며, 겨울은 깜깜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98퍼센트가 얼음으로 덮여 있으며, 평화적인 연구 목적으로 이용하자는 조약에, 54개국이 서명했다,한편 남극에는 펭귄이 살고 있으며, 북극곰은 살지 않았다.열여섯살 영국 해군에 입대했던 톰 그린은 10년이 지나, 로버트 팰컨 스콧 대장과 함께 ,디스커버리호를 이용하여, 남극을 탐험하였고, 과학적 발견을 도모하였다. 이 과정에서, 대원들응 이 극한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동상에 거리고 말았다.남극에는 빙하가 갈라져 생긴 좁고 깊은 틈, 크레바스가 있어서, 목숨을 건 도전을 이어나간다. 여기서 남극은 4월부터 10월까지 깜깜한 겨울의 남과 밤이 이어졌고, 톰그린과 디스커버리호는 꽁꽁 언 맥머도만에 갇히고 말았다.우여곡절 끝에 남극점에 도착하였고,그 극한 추위를 겪는 과정에서, 배고픔과 싸워야 했다. 1910년~1913년까지 로버트 팰컨 스콧 대장과 톰 그린 중사는 테라노바호르 타고 ,남극점에 최초로 도착하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 때 당시, 노르웨이 함선 프람호에 탄 로나 아문센이 남극점을 정복하려고 도전하던 시기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70패턴 프랑스어회화 - 내 인생 첫 번째 프랑스어
엘로디(안임주)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 엘로디는 프랑스어권 국가 16년 가주 및 한 불 국제회의 통역사다. 전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프랑스어 원어민 교사 경력을 가지고 있다.부산국제영화제, 전주 국제영화제 통역단 소속 프랑스어 통역사다. '내 첫프',내 인생 첫번째 프랑스어 책으로 손색이 없었다.



프랑스어 왕초보에게 첫번째 배움은 '알파벳익히기'이다. 모든 언어의 기본이기도 하다.그 다음,발음을 익히는 것이며,이 책에는 유투브 강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었다. 발음과 프랑스어 문장,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고, 프랑스어 왕초보라 하더라도, 따라하기와 연습하기로 프랑스어 언어 마스터가 가능했다.



책에는 프랑스어 문장을 70 패턴으로 정리하고 있었다. 계획에 따라 어렵지 않게 프랑스어 마스터가 가능하며, 영어 공부할 때, 영어 숙어를 프랑스어 패턴에 일치시키고 있다.작가 엘로디는 유튜브 『불어로 불어넣기』를 운영하고 잇기 때문에, 독자들과 서로 상호소통할 수 있으며, 프랑스어 왕초보에서 벗어날 수 잇도록 도와주고 있다.



언어 마스터의 기본은 당당함과 뻔뻔함, 자신감에 있다. 틀려도 좋으니 적극적으로 프랑스어를 마스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 한 권 마스터 한다면, 프랑스어에 대해서, 원어민과 대화르 하더라도, 뻔뻔해질 수 있다. 프랑스어 따라하기와 풀어보기,로, 프랑스어 70 패턴을 반복 연습할 수 있고, 따라해 볼 수도 있다. 책에는 프랑스어 기본 문법을 담아놓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번역 없이 프랑스어 해설 이해 뿐만 아니라, 프랑스어 회화까지 가능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플루언서 소녀에게 으스스한 은총을 라면소설 3
김영리 지음 / 뜨인돌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긴장이 풀리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부엌으로 들어가 후다닥 라면을 끓였다. 그 사이 식탁까지 금붕어 똥처럼 쫄래쫄래 따라온 언니들이 돈을 얼마나 쓴 거냐며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한입 먹기도 전에 체할 것 같다. 10만 팔로워를 달성하려면,잔소리 방해꾼들과는 선을 그어야 할 때였다. (-20-)



"아! 나 이 이야기 알아, 장화랑 홍련이 그 용감한 부사한테 다 말해서 부사가 억울함을 풀어 줬잖아. 근데 그게 이거랑 무슨 상관이야?"

"염소랑 소녀."

"쟤들이 장화랑 홍련이라고? 말도 안 돼."



몇몇 사람이 목소리를 높여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세상에는 많은 일이 일어났고, 방글라데시는 멀었고, 사람들은 잊었다. 슬프고 가슴 아픈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다. 싸게 사고 쉽게 버린 옷에는 샤히나 같은 소녀들의 피가 묻어 있었다. (-73-)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쓰레드, 이런 것을 SNS 라고 부른다. SNS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비추고, 우리는 거울처럼 함께 살아가고, 함께 서로 소통하면서, 공동체를 만들었고, 서로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교환하며, 사회적인 의미로 작용하고 있다. 때로는 SNS 가 추구하는 순기능도 존재하지만, 반대로, 부정적으로 쓰여지거나,의도적으로 정치적으로 쓰여지는 경우가 종종 생겨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우리는 SNS 공간 안에서,인간의 욕망을 투영하고 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확인시켜 주고 있다.



책 『인플루언서 소녀에게 으스스한 은총을』에는 인플루언서가 어떻게 쓰여지고,개념화하는지 엿볼 수 있다. 100만 팔로워 정도는 되어야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 사람들에게 내 메시지가 정확하게 전달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유투브 구독자 100만이 넘어서면,그들에게 상패를 주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이 과정에서, 인플루언서와 소비독점은 서로 엮이며,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일반인이 제품을 홍보하는 것과 인플루언서가 홍보를 하는 것은 차이가 난다. 자본주의와 인플루언서는 서로 커넥트하고 있다. 


패션,트렌드, 소비,이러한 것들이 자연스럽지 않고,인위적일 때가 있었다. 소설에서,우리가 어떻게 소비하고, 쉽게 버리며, 유행이 지나거나 ,트렌드에 벗어나면, 더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리는 것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쉽게 살 수 있고, 편리하게 버릴 수 있다. 돌이켜 보면,우리 주변의 수많은 앱은 이렇게 자원의 순환이라는 탈을 쓰고 있지만,실제로는 내가 쓰기에는 애매하고, 버리기에도 애매한 제품이나 옷을, 누군가는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착안하였다.우리의 소비를 적극 줄이자는 캠패인을 실천하는 이들은 여전히 소수에 불과하다.이 소설은 바로 우리의 소비에 대해서, 민낯을 담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킨슨병 - 파킨슨병 전문가가 알려주는 파킨슨병 완벽 가이드북
사쿠타 마나부 감수, 조기호 옮김 / 리스컴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을 나서면,심심찮게 보는 이들이 유모차를 끌고 경로당, 마을회관, 동네를 다니는 할머니의 모습이다. 지팡이 짚고,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할아버지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여든 넘은 부부가 같이 전통 시장에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지역 에 60세 이상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다. 그 과정 속에서 인기 있는 자격증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이며, 인가가 갈수록 떨어지는 직업은 선생님이다.



70세 이상이 되면,뇌와 연관된 질병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특히 나이 먹어서 생기는 치매,뇌햘관 질환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아직 육심이 안 된 지인이 얼마 전, 화장실에서,낙상하여, 크게 다친 바 있다. 파킨슨병, 치매가 특히 위험한 이유는 일상 생활 곳곳에서, 사소한 일로 다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다치는 것과 어른들이 집안에서  다치는 것은 큰 차이가 나고 있다.요양보호사가 항상 보조자로서, 가까운 곳에 기거하고 있는 이유다.



파킨슨병, 대한민국 국민들이 약물에 의존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약물에 의존하는 것은 ,치료 목적보다, 수명을 연장하는 것에 불과하다.그것은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벙에 나타날 수 있으며,어떻게 해야 약물 치료를 줄이고, 운동과 생활관리로 파킨슨 병 치료에 ㄱ 신경써야 하는지 기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사람들마다 건강 나이가 존재한다.아파도 병원에 가기 힘든 현실 속에서,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하며, 파킨슨병 질병의 원인은 어디에 있으며,에방, 치료, 생활 습관까지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다. 가족 중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노인 돌봄을 해야 할 때, 보조자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큰 도움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 전하지 못한 이야기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람 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에린헌터가 쓴 전사들 시리즈는 목숨이 아홉 개 달린 고양이 종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그 종족은 천둥족, 강족, 그림자족, 바람족, 별족이다. 이번 소설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전하지 못한 이야기』 전사들 시리즈의 마지막, 종족들 사이에 숨겨진 비하인들 다루고 있으며, 『홀리리프 이야기』,『미스티스타의 믿음』, 『클라우드스타의 여행』 이 세가지 비하인드로 구성하고 있다.

 


.

첫번째 비하인드 『홀리리프 이야기』, 다. 홀라리프는 천둥족 전사로서, 검은색 암고양이로 눈이 초록색이다. 이번 편에서, 홀라리프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웠다. 자신은 충성스러운 천둥족 전사이건만, 부모님믄 천둥 족이 아니었으며,그것이 홀라리프가 어떤 종족인지 혼란스러워한다. 별족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한다. 홀라리프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인간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 또한 어릴 적,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을 때,그로 인해 혼란스러워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세번째 비하인드 『클라우드스타의 여행』 이다. 하늘족 클라우드스타는 자신의 주변 환경이 서서히 바뀌고 있음을 직감하였다. 소위 두발쟁이가, 하늘족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하였고, 노란괴물이라 부르고 있었다.인간을 두발쟁이라고 표현하고 있었으며, 우리가 환경 파괴를 통해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잇는지 되돌아 보게 한다. 삶이란 결국 서로에게 이익을 주고 받는 관계 속에서, 때로는 그들의 영역을 넘어서게 한다.



책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전하지 못한 이야기』은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다.인간의 오만함,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우리에게 처한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두발쟁이가 저지르는 행위는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의 기본예의조차 망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매우 위험할 수 있다. 삶 속에서, 동물이 살아가는 그 터전을 파괴하면,인간의 터전 또한 위태로울 수 ㅇ있다는 걸 놓칠 수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