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2 : 잃어버린 문명 - 미스터리 대표 채널 <김반월의 미스터리>가 소개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2
김반월의 미스터리 지음 / 북스고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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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가 수백 개나 되는 이 거대한 석상들을 태평양 한가운데 가져다 놓았단 말인가? 혹시 섬 주민들이 직접 석상을 세운 건 아닐까?'

그럴다기엔 석상의 무게가 터무니없이 무거워 그럴 가능성은 작았다. (-14-)



역사에는 세계 최초의 비행체가 1800년대에 발명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나스카 문양이 제작될 당시 이미 하늘을 나는 열기구가 존재했을수 있다고 주장한다. (-57-)



덴데라 전구는 19세기에 발명된 초기 전구인 코록스 튜브와도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다. 이러한 이유로 일각에서는 덴데라 벽화에 그려진 그림이 전구의 제작 방법을 알려주는 일종의 다이어그램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72-)



결국 서안 피라미드의 연구는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채 방치됐다. 대중의 관심이 잠잠해질 때 즈음인 1963년 중국 정부에서 서안 피라미드는 중국을 통일했던 진시황의 무덤일 것으로 예측하고 발굴을 결정한다. 물론 외부인의 출입금지는 여전했고, 오롯이 자국민으로 구성된 발굴팀을 따로 꾸려 연구를 진행했다. (-78-)



'끔찍한 지진이 시작되었다. 흙언덕의 나라 무대륙이 가라앉을 운명에 처한 것이다. 대지는 2번 솟구쳐 올랐고 밤이 되자 또 가라앉았다. 땅이 갈라지고 10개의 나라는 사방으로 흩어져 나갔다. 그렇게 6,400만여명의 주민은 무대륙과 함께 사라졌다. 이 책을 쓰기 8,060년 전의 일이다. ' (-102-)



유투브 채널 김반월의 미스터리에서 다룬 미제 사건,미스터리, 수수께끼에 대해서,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1> 과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2> 로 출간되었다. 1 편이  지구에서, 수천 만년~수억년의 시간을 다루고 있으며, 미스터리한 지리적 요소들을 다루고 있었다면,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2>에서는 1만 년 남짓 인간의 삶과 연결된 역사적인 진실과 잃어버린 문명에 대한 흔적을 찾고자 한다.



이스타섬에는 모아이 887개의 석상이 있다. 칠레 이스타섬 , 라피누이 족을 형상화했다. 이 석상은 매우 무겁고 인간의 힘으로 옮길 수 없었다. 이집트,중국에서 발전한 과학기술, 토목기술에 애해서, 육지와 멀리 떨어진 이스타 섬에서 ,모아이 석상이 만들어진 전과정에 대해서, 현존했다는 흔적은 사라지고 보여지지 않고 있다.



배가 없었고, 비행기가 없었던 그 당시, 고대에는 어떻게 살았고, 어떤 생활을 추구하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권력의 형태에 대해서, 국가는 어떻게 유지했는지,그들이 추구하는 문명의 우수성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익히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널리 알려져 있다.하지만 , 중국의 피라미드는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 중국의 피라미드는 동아시아의 역사이므로, 아직 밝혀내야 하는 여지가 남아 있으며, 만들어진 시기 뿐만 아니아, 누가 만들었는지 밝혀 내야 한다.특히 고조선의 역사와도 연결될 여지가 남아 있다.



영국에 존재하는 스톤헨지,볼리비아 전설 속 고대 유적지 '푸마푼쿠'가 있으며, 해발 4,000m의 고산지대에 푸마푼쿠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전수되지 않은 고대의 토목기술을 찾아내고자 한다.



천문학과 수학이 발달했던 마 야인이 만든 마야 문명이 있다. 멕시코 유카타 반도에, 엘 커스티요가 현존하고 있으며, 총 364개의 계단과 , 최상단 계단 1개,365개의 계단이 1년 365일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라, 마야인이 숭배했던 비의 신 차크몰 에게 바치는 제물 '인간'이었고, 신성한 종교 의식을 마야인들은 추구하고자 하였다.



스웨덴 국립 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코덱스 기가스』가 있다. 코덱스 기가스를 사탄의 성경이라 부르고 있으며,길이 1m, 두께 0.5m에 달하며, 책의 무게는 75kg였다. 한 사람의 필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탈자가 하나도 없는 완벽한 성경의 형태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코덱스 기가스』 가 하루 만에 쓰여진 성경으로서, 3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필체를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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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1 : 풀지 못한 문명 - 미스터리 대표 채널 <김반월의 미스터리>가 소개하는 초고대 문명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1
김반월의 미스터리 지음 / 북스고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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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가장 유의미한 단서는 바로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되던 주화를 발견한 것이었다. 약 2,000년 전 그리스에서 사용되던 주화를 발견한 것이었다. 약 2,000년 전 그리스 페르가몬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그리스의 주화를 통해 안티키테라의 난파선이 난파된 시기가 약 2,000년 전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고, 난파선에서 발견된 유물 역시 같은 연대의 유물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15-)



"천지를 꿰뚫어 보는 능력, 공중을 나는 기술, 천둥과 번개를 다루는 힘까지,이건 분명 인간의 능력이 아니에요."

"어쩌면 그들은 물리적 육체를 벗어난 순수한 에너지 형태로 존재했을지도 모르죠. 그렇다며 그 힘이 무한했을 거예요." (-82-)



"200만 년 전 북아메리카 대륙에 인류 문명이 존재했다니, 이런 상식을 벗어나는 주장이군!"

라이트 박사의 발표 이후 수많은 회의론자가 등장했다. 그들은 이런 주장들을 내놓았다.

"만약 그때 문명이 있었다면 다른 유물들도 발견되어야 해." (-133-)



연구진에 따르면 투탕카멘의 단검은 일반 철광석으로 제작된 게 아닌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을 녹여 만든 것이었다. 철에 니켈 함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녹슬지 않는 성질이 강해지기 때문에 투탕카멘의 단검은 오랜 기간 원형에 가까운 형태르 유지할 수 있었고 3,3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버틸 수 있던 까닭이었다. (-173-)



유투브 채널 『김반월의 미스터리』은 미스터리, 공포,괴담, 미제 사건을 다루는 채널이며,11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이 유투브 챠얼에서 다룬 미스터리 중 일부를 이 책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1』에서 언급하고 있다.



지구 곳곳에 여전히 미스터리 문명이 존재한다.MBC 신비한 서프라이즈는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를 다루고 있다. 신대륙을 발견하자,.잉카 문명이 발견되었다. 사람은 살아있었고 ,고대 문명이 존재했다. 때로는 인간의 상식을 넘어서는 어떤 모순이나 비과학적인 사건들이 나타날 수 있고,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고대 유물 혹은 고대 문명의 발자국이 남아 있었다.



여기서 상식이란 과거는 지금보다 과학기술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제품이나 물건은 현재의 기술로도 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추가적으로 인간의 지구를 본격적으로 지배하던 시기로 우리는 알고 있으며,그것이 어떤 파장을 낳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공룡과 인간이 함께 살았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것,비과학적인 진리 중 하나다.



문제는 그런 상식에서 벗어난 일들이나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으며,고대 유물을 분석하는 과학자, 고고학자들은 그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다.지금보다 더 뛰어나 고대의 과학기술에 대한 미스터리를 찾기 위해서,애를 쓰고, 외계인이 한 소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철을 제련하는 기술 뿐만 아니라,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으로 어떤 고대의 유물이 나타나면,그 유물이 만들어진 시기를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고대의 유물의 기술력에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한다. 유물 하나가 , 고대사를 다시 써야 한다는 자조석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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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감각 - 이상하고 가끔 아름다운 세계에 관하여
미시나 데루오키 지음, 이건우 옮김 / 푸른숲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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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맥북은 잡화가 아니다. 읽다 만 책이 세권. 이 책들은 아직 서점에서 버티고 있을 테다. 집과 가게 열쇠를 책임지는 눈 덮인 몬테로사산을 본뜬 키홀더는 잡화다. 실린더 자물쇠의 열쇠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100년 전쯤에 만든 열쇠는 잡화점에서 팔고 있다. (-9-)



세상이 자분자분 잡화화 되어가는 기분이 든다.풍요로워져서 물건 종류가 늘어났기 때문이 아니다. 지금까지는 잡화로 여기지 않았던 것들까지 줄지어 신분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잡화란 무엇인가? (-20-)



최근에는 자칭 '잡화작가' 라는 사람들까지 나타났다고 들었다. 그들은 애초에 잡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작가다.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계속해서 잡화를 만든다. 머지않아 '골동품 작가'도 생겨나겠지. (-24-)



이 세상에 잡화점 주인이 잡화를 소개하는 책은 썩어 문드러질 만큼 많지만 메타잡화론을 말하고자 하는 사람을 잘 모르는 이유는 모두 자신이 믿는 잡화를 파는데 필사적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나를 포함한 모두가 잡화 따위를 완전히 믿지 못하고, 잡화 전체에 관해 이야기하는 의미를 이끌어내기 못하기 때문이다. (-92-)



성자의 빈곤한 베리에이션과는 달리, 속물들 중에는 여러 속물이 있다. 모두 각자 다른 그림자를 지고 있지만, 야마가타의 그림자는 크게 굴절된 어둠을 띠는 듯한 느낌이다. 그는 이재에 밝았을 뿐 재능은 없었다고 말한다면 그 말도 사실이지만, 재능이 있는 것과 속물인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128-)



마지막으로 도쿄 골동품 시장에서 일어난 작은 변화에 대해 쓰고 싶다. 한때 쇠퇴해가던 골동품 시장,벼룩시장, 엔테크 페어 같은 이벤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알려준 사람은 앞에서 말한 골동품 친구였다. 확실히 매주 크고 작은 이벤트가 시내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다. (-165-)



잡화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았다. 어릴 적, 가난했던 우리들은 잡화를 내다 팔아서, 돈을 모았고, 삶을 윤택하게 바꾸곤 했다. 대체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잡화라는 단어에는 부정적인 느낌을 내포하고 있다. 사람을 비판하거나, 사물을 나쁘게 표현할 대, 잡화,잡화점이라는 단어가 전면에 내세워지곤 한다.



책 『잡화감각』에서는 메타잡화론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잡화라는 단어 대신 생활필수품,굿즈미라는 단어를 주로 쓰고 있다. 시골에 가면,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오는 커다란 트럭이 있으며,그 트럭들을 만물상이라 하고 있다. 내 가까운 곳에 잡화를 주로 파는 곳은 문방구, 편의점,다이소, 마트,인테리어, 패션상점이 해당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잡화라는 단어가 단순히 어떤 개념을 뜻하지 않았다. 잡화의 반대말은 명품 혹은 전문적인 제품을 뜻하고 있다.소위 흔해 빠진 제품들을 우리는 잡화라고 부르고 있었으며, 누구나 부담없이 구매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세일즈를 하는 이들의 삶을 보면 대체로 팍팍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잡화는 쓰다가 버리는 제품, 그래서 제품의 질을 크게 따지지 않는다. 



저자는 잡화 옹호론자이다. 잡화를 사랑하고,잡화가 우리 삶에서, 사라지면 않된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잡화 작가라는 직업이 등장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내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는 물건들은 잡화라는 단어로 묶어서 소개하고 있으며, 가까운 것에는 아직도 잡화점이 존재하고 있다.인테리어 소품, 문구 , 패션, 굿즈, 사물 등등 우리 곁에서 빠지지 않는 잡화들이 우리 곁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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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바이블 - 비즈니스 디자인의 원리
로저 마틴 지음, 현호영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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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에 관한 인간의 이해가 미스터리에서 경험법칙으로 ,그리고 알고리즘의 수준까지 발전하는 과정에서 관련이 없는 정보들은 제거된다. 세계의 복잡성이 단순화를 거쳐 통달되는 것이다. (-39-)



직관을 역사의 쓰레기통에 던져버려야 할 케케묵은 것 정도로 생각하는 것은 비단 영리하고 유능한 맥킨지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알고리즘 기반의 의사결정에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업이 점점 늘고 있다. (-103-)



첫째, 깊고도 전체적인 이해, 둘째, 새로운 가능성을 시각화하고, 프로토타입으로 만들며 세련되게 다듬기, 셋째,초기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으로 만들 새로운 행동체계 창조하기 (-205-)



디자인씽킹은 창조적 혁신, 새로운 가치 발견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직감을 우선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였으며, 기존에 경영 방식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운영 체계를 흔들어 놓았다. 20세기 기업은 기능과 하드웨어를 우선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고객에게 팔아왔다면, 소비자의 만족도가 기능 뿐만 아니라,디자인적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소비자가 요구하는 것을 기업 제품으로 연결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 구상에서 출발하고 있다.



즉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스티브 잡스,일론 머스크가 될 수 있다. 이 두 사람이 추구하였던 혁신적 아이디어는 세계 수억의 고객을 사로잡고 있으며,아이폰 과 일론 머스크의 테스러가 만든 전기 자동차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이유다.



강남에 나타난 테슬라 사이버트럭 은 소비자가 이성보다 직감과 디자인을 우선한다는 것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기능적인 요소와 디자인적인 요소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디자인씽킹을 현실화한 대표적인 혁신 제품이었다. 이 책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은 그런 것이다. 대한민국이나 독일이 기능에 올인하여,제품을 생산했다면,앞으로 미래 세대는 창의성과 혁신적인 제품,직감을 우선하며, 심미적인 제품과 경영을 좋아하게 된다.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게 된다. 디자인씽킹 창시자 로저 마틴의 생각 뿐만 아니라그가 생각하는 혁신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으며, 디자인씽키을 어떻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엮어나갈 것인지 고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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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두르 - 아름답고 신비한 얼음 나라 이야기 동화향기 20
손수자 지음, 최영란 그림 / 좋은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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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판타지 동화 『세이두르』는 40년간 아이들과 함께 살아온 손수자 선생님이 쓴 동화집으로서, 얼음과 불이 공존하는 신비한 나라 아이슬란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그린란드와 노르웨이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레이캬비크가 수도였고,인구 37만에 불과하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바이킹이라 부르는 무시무시한 해적에 관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다.




빙하와 화산으로 이루어진 곳, 깎아지른 절벽에 사는 퍼핀이 존재하고 있다. 화산재로 덮여 있는 땅위에도 생명은 살아가고 있으며, 괴물 트롤 이야기까지,아이들이 흥미로워할 수 있는 신기한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있다.





대서양의 따듯한 기운과 북극의 찬공기가 공존하는 아이슬란드에 대한 동경, 혜윤은 외삼촌 동길산을 통해서,아이슬란드가 어떤 곳인지 상상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절벽 곳곳에 퍼핀이 무리지어 살아가고 있으며, 길산이 마치 퍼핀이 된 기분이 들었다.퍼핀 티나가 길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장면, 아이슬란드 나라꽃 담자리 꽃이 있으며, 티나 엄마는 티나가 악마의 섬을 다녀오는 것에 대해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유라시아 협곡에 있는 천 개의 서랍, 그리고 알록달록한 앵무조개, 티나는 퍼핀이 된 길산과 여행하면서, 마법의 구슬을 찾으러 함께 하였다.전세계에 분포하는 퍼핀 중 60퍼센트가 아이스란드에 살고 있다. 대한민국 전래동화 속에 까치 이야기가 많은 것처럼, 아이스란드에 퍼핀 관련 이야기,지혜가 많은 것은 이상하다 할 수 없으며, 선과 악, 사랑, 그리고 지혜를 함축하고 있는 신비로운 동화집 『세이두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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