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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레터 - 성공한 슈퍼 CEO와 프로 일잘러의 30가지 성공 노하우
이상덕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8월
평점 :

거짓말은 사실 없어질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거짓말에 상처받고 좌절하지 말아야 할 이유입니다. 거짓말은 우리 주변 도처에 있습니다. 문제는 때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분간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 (-45-)
"정말 우연히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대통령께서 어떤 정책에 대해 조언을 드렸는데, 보기에는 마뜩잖게 생각하시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하지만 며칠 후 ,저녁 테이블에서 제 제안을 마치 생각처럼 꺼내시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소크라테스는 특유의 문답법을 사용했습니다. (-59-)
말을 잘하려면 누군가의 말에 경청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말을 제일 잘하는 사람은 논리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바로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입니다."라는 미국 토크쇼의 전설로 불리는 래리킹의 교훈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91-)
출구를 열어놓는 것도 방법입니다.사람들은 출구가 있을 때보다 솔직해집니다. 직장 상사가 "지금부터 하는 답변은 다 책임이 없어요. 생각도 바꿀 수 있고, 하고 싶은 말을 하세요!"라고 한다면 팀원들은 솔직해집니다. 더욱이 팀원들은 자신이 한 답변을 번복하지도않습니다. CEO가 주도하는 경직된 임원회의보다는, 책임이 덜한 실무진 간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 창조적 답변이 많은 이유입니다. (-120-)
기업은 가족이 아닙니다.이제는 조직을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 봐야 합니다. 프로선수는 어떤 팀에 영원히 있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더 좋은 기회가 있으면 다른 곳으로 가고 그 사람이 우리 조직에 맞지 않으면 헤어져야죠. 다만 우리나라는 해고가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더 억울하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186-)
저는 저를 안 믿어요. 저 같은 인지심리학자들의 연구를 축양하다면 한마디로 저희들은 '인간을 안 믿는 사람들'이죠. 내일 출근할 때 꼭 가져가야 하는 것이 있다면 그걸 신발장 옆에 두는 것이 인지심리학자들이에요.지금처럼 매주 글을 써야 하는 상황에 몰아넣으면 사람은 쓰게 되죠. 또,개인차를 활용해요. (-213-)
책 『미라클레터』을 읽으면, 성장 그리고 잠재력, 기적을 만드는 방법을 꼽씹게 된다. 미라클, 혹은 기적이라 부르며, 우리는 항상 현실 속의 기적을 기대하고 경험하며 살아간다.책에서,기적은 패턴, 반복의 힘에서 나타나고 있다. 하루 하루 성장하면서,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는 사람이 기적을 얻어내고, 남들이 도달하지 못하는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 특히 이 책에서, 마인드 풀니스, 성장 만큼 주요하게 다루어야 할 마음챙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편한관계,불편한 관계가 냉탕 ,온탕을 왔다갔다 한다. 여느 동물들이 좁은 공간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상처받을 일도 거의 없고, 다칠 일도 그닥 나타나지 않는다.인간은 생각이 확장하고,공간과 시간이 확장되면서, 수많은 리스트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다.특히 사람과의 깊은 관계 속에 흔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처들은 인간에 대한 회외감마저 느낄 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일곱가지 키워드, 마인드, 업무노하우, 소통, 리더십, 팀ㄴ워크, 재테크, 재충전을 살펴 보면, CEO가 매일 매일 어덯게 생존하고,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지 엿볼 수 있다.인간을 잘 다루는 사람이 CEO 로서 성공할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며, 서로에게 이로운 존재가 될 필요가 있다. 나도 모르는 나의 잠재력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고, 예기치 않은 누군가가 기적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우리 앞에 놓여진 수많은 갈증과 문제들, 조직을 살라고, 팀을 살리고, 기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하나 하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