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택, 카멀라 해리스
이채윤 지음 / 작가교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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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느 1964년 10월 20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도널드 해리스(Donald Harris)는 자메이카 출신 흑인 경제학자였고,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 (Shyamala Gopalan)은 인도 출신의 암 연구원이었다.



도널드 해리스는 1938년 자메이카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경제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메이카의 킹스턴에서 학부를 마친 후,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15-)



샤마라 고팔란은 두 딸에게 학문적 열정과 사회적 책임감을 심어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녀는 카멀라와 마야에게 "너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자주 말하곤 했다.이러한 어머니의 가르침은 카멀라가 학업에 열중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며 성장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48-)



2009년 ,카멀라 해리스의 샌프란시스코 지방 검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그녀의 사무실은 큰 논란에 휩싸였다. 사건의 발단은 검찰청 범죄 연구소의 한 기술자가 증거로 보관중이던 코카인을 도난당하고, 증거를 부적절하게 처리한 것이었다. 이 사건은 카멀라의 리더십과 검찰청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주었고, 약 천 건의 마약관련 사건이 기각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102-)



카멀라는 법의 공정성과 사법 시스템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원과 법 집행 기관의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시민들이 법적절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133-)



2024년 8월 6일, 카멀라 해리스는 미네소타주지사 팀 월즈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했다. 이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지만,팀 월즈의 정치적 경력은 이 선택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배경을 제공한다.미국 정치 무대의 중심에서 주지사로서의 길을 걸어온 팀 월즈는 그의 탁월한 리더십과 사회 정의에 대한 헌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20-)



제44대 댘통령 버락 오바마가 2017년 1월 퇴임하고, 힐러리 클린턴을 꺽은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이 되었으며, 2024년 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다.조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미국 대통령 후보를 사임한 결정적인 원인은 그의 건강에 대한 불신, 민주당을 후워하는 큰 손들이 조 바이든과 손절했기 때문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독특하다. 4년 중임제 이며, 최대 8년까지 대통령을 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보듯,전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4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하더라도,대통령 재도전이 가능하다. 조바이든 대신 카멀라 해리스가 미국의 민주당 후보가 되었으며,공화당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가 결정되었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첫 여성 대통령, 첫 흑인 대통령, 첫 아시아계 부통령이 미국 대통령이 될 것인가에 대한 기대심리가 선거에 반영되고 있다. 조바이든의 러닝 메이터였던 카멀라 해리스는 4년뒤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책 『최고의 선택, 카멀라 해리스』을 통해 분석할 수 있다.



존재감이나 카리스마로 보면, 분명 트럼프가 압도적이다. 단 카밀라 해리스는 지방 감사장 출신, 캘리포니아 주 법무부장관 출신으로서, 2016년 미국 상원의원이 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러닝 메이트이자, 부통령으로서 제 몫을 다했다는 것이 해리스의 선거에 가산점이 될 수 있었다.



미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탄생된다면, 미국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것인가다. 카멀라 해리스는 미국 대통령 선거 프레임으로서, 감사와 범죄자 프레임을 가지고 선거전략을 짜고 있었다.특히 도널드 트럼프는 다수의 범죄 혐의를 가지고 있으며, 카멀라는 그 부분늘 절대 놓치지 않는 치밀함을 보여주고 잇다. 미국은 총기 사고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2025년 1월 이후, 총기 사용 규제가 엄격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여성 편력이 심한 도널드 트럼프에 맞서, 미국에서 여성이 안전하게 살수 있는 환경과 대변인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2016년 당시 힐러리 클린턴과 차별화된 선거 판을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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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창의성, TED 강연 100 - 성공한 각계 전문가의 삶의 태도와 지혜
톰 메이 지음, 정윤미 옮김 / 동아엠앤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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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포트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창의력을 지속해서 보이는 사람들은 여러 개의 프로젝트는 동시에 진행하는데,분위기나 기분에 따라 어느 프로젝트를 먼저 처리할지 결정한다.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찰스다윈, 트와일라 타프, 마이클 크라이튼과 같은 수많은 사람이 이런 방식으로 영감을 얻거나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 (-13-)



그녀의 작품을 보면 사람, 가구, 음식은 물론이고 그야말로 모든 것이 물감으로 칠해져 있다."이런 방식으로 작품을 그리면 3차원 대상을 2차원처럼 보이게 만들수 있어요.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2차원으로 보입니다." (-46-)



언어, 문화, 개인적 경험의 차이가 방해 요인으로 작용할 경우, 어떻게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만 교류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인맥을 넓힐 수 있을까? 한가지 방법은 '다리 역할을 해줄 사람'을 찾는 것이다. 그는 에릭 허스만의 예를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그의 별명은 '백인 아프리카 사람'이었습니다. 유명한 미국인 괴짜였지만, 케냐 사람이기도 했죠.수단에서 태어나서 케냐에서 자랐으니까요." (-98-)



루이스의 첫 직장은 박물관이었다.그곳에서 엘리자베스 머레이의 회고전을 준비하면서 이 화가에 대해 한 가지 중요한 점을 알게 되었다. 머레이를 찾아가서 자신의 초창기 작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머레이는 초창기 작품이 목표와 한참 거리가 있었고 어떤 것들은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고 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성공과 창의성에 대한 루이스의 생각이 크게 달라졌다. 그녀는 '걸작을 만드는 것은 목표에 도달하는 순간이 아니라 목표에 다가가는 과정'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디.


달리 말하면 걸작을 좌우하는 것은 최종 목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위치와 자신이 원하는 위치 사이의 간극을 계속 좁히려고 애쓰는 태도였다. (-120-)



TED는 미국애서 주최되는 연례 국제 콘퍼런스이며, 역사는 1984년부터 지금까지, 40년이 넘었다. 'Technology ,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이며, TED강연의 스타일이 널리 알려졌으며,대한민국의 많은 강연이 TED를 모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다.



책 『세상을 바꾸는 창의성, TED 강연 100』을 통해서,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습관을 얻는다. 생각, 자세,태도, 관점, 환경을 바꾸면, 창의성을 얻을 수 있다. 어떤 프로젝트에 대해서 포기하지 않을 때,  나의 문제를 찾아갈 수 있고,나를 객관화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선택과 변화를 이끌 수 있다. 결국 우리 스스로 무언가 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정반합이 필요하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 포기하지 않는 방법, 도전과 용기를 얻는 방법, 실패 속에서, 성공의 열매를 얻는 것, 등등이 있다.워런버핏,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처럼, 세상을 바꾼 위대한 인물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TED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성실과 근면은 때로는 인생 실패의 씨앗을 만든다. 창의성은 지루함에서 얻을 수 있다. 환경을 지루한 환경으로 바꾸면 된다. 멍하게 하루를 보내고, 따분하게 24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꾸밀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세상과 단절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작가들이 장편소설를 쓸 때, 전화와 멀리하고, 문명과 거리를 두고,도시와 거리 두는 삶을 선택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았다. 어둠 속에서 창의성을 얻을 수 있다. 하루 아침, 눈을 뜨고,기상 하고, 상쾌하게 하루를 여는 것을 상식으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하고 있다. 도전과 성장, 아이디어, 습관은 먼 곳에서 찾지 않아도 된다. 이 책 『세상을 바꾸는 창의성, TED 강연 100 (성공한 각계 전문가의 삶의 태도와 지혜)』에 QR코드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동영상을 보고, 그 안에서, 내가 바꿔야 할 습관를 하나하나 찾아내고, 스스로 바꿔 나갈 수 있다.도전도 마찬가지이며,용기 뿐만 아니라, 마음의 성장과 마음챙김 까지도 가능하다. 현재의 나의 삶의 패턴과 가치관, 인생관을 바꿀 수 있으며,그동안 꿈을 꾸고 있었지만, 도저히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 것에 도전할 용기를 낼 수 있고, 사소한 것부터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내가 하고자 하는 길에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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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연두 특서 청소년문학 38
민경혜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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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놀이터는 노란색 유치원복을 입은 꼬마들로 시끌시끌했다. 꼬마 녀석들은 '지옥탈출' 이라는 잡기 놀이에 한창이었다. 우빈이도 한때 심취했었던 시시껄렁한 잡기 놀이다. 우빈은 잔뜩 흥분해 뛰어다니는 꼬마들을 보며 배시시 웃었다.

"아이고 ,그래. 너희들 참'좋을 때'다."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꼰대 같은 말을 튀어나오자, 우빈은 뜨끔했다. (-13-)



주희는 연두의 빈자리를 노려보고 있다. 아랫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주희는 지금 몹시 화가 난 상탸다. 며칠 전 우빈이 SNS 스토리에 한 여자아이의 그림과 함께 연애를 암시하느 게시물을 올렸다고 했다.'모솔 탈출 예정' 이라고 했다던가. (-82-)



작가 민경혜는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등화 부문에 당선되었다. 지금까지 청소년 소설 네 편, 어린이 성장동화 두 편를 포함하여, 여섯 편의 책을 썼으며, 일곱번째 저서 『세상의 모든 연두』 를 출간했다.



책 『세상의 모든 연두』은 청소년 소설이며,장애와 언어르 주제로 하고 있다. 두 아이 엄마 민경혜 작가는 청소년에게 '언어' 와 '장애'를 어떻게 써야 하며, 조심스럽게 성찰하게 해주는 청소년 소설이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장애에 대한 배려와 인식은 아직 열악하다.차별과 혐오가 만연하고 있으며, 때때로 화풀이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특히 대부분은 국민들은 자신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주인공 채아와 채아에겐 자폐장애를 가진 오빠가 있다. 오짜가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병신'이다. 채아는 병신 이라는 단어에 예민하고,누군가 그 언어를 쓰고 있다면, 거리를 두고 있었다. 책 속 또 다른 아이 연두도 오바처럼 자폐성향을 가지고 있었으며, 채아는 항상 연두를 알뜰하게 챙기고 있다.




이 청소년 소설은 우리 마음 속 차별, 혐오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고 있었다. 무의식적으로 쓰는 단어로 인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자폐 성향을 가진 아이들은 누군가 도움 없이 , 혼자 밖으로 다니기 힘들다. 사회 생활을 하기 힘들 수 있고, 집 박으로 나오는 것이 쉽지 않는 대한민국이다. 부모는 내 아이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수치스럽고 ,부끄러워한다. 숨기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채아와 우진을 보면, 연두를 자신과 다르지 않은 아이, 비슷한 친구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장애를 가지고 잇다 해서,꼭 특별하게 대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그 아이를 왕따 시키고,거리를 두려고 하는 우리들에게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차별과 혐오의 언어 사용에 대해서, 최소화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 장애를 극복해야 하는지 돌아보게 해주고 있다.마음 따뜻하고 뭉클하게 해주는 책 『세상의 모든 연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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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가치 육아
박여울 지음 / 사람in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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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 책상 위는 오늘도 정신없다. 도덕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업과 상관없는 학용품과 학습지들이 나뒤굴고 있다. 외투 끝은 바닥에 질질 끌리고 있고, 배드민턴 라켓은 사물함 위에 덩그러니 던져 두었다. 우진이는 수업 시간 전에 수업 준비를 잘하지 못한다. (-21-)



아이가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부모가 바람직한 감정 표현 방법을 알려 줘야 한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울면서 떼를 쓴다거나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감정을 과하게 표현한다면 적당히 제지해야 한다. (-77-)



사람은 자랄수록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챙기고 혼자 할 수 있는 행동이 늘어나야 한다.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왜 퇴행한 것처럼 스스로 해야 할 것들을 곁에서 누군가 챙겨 줘야 할까? 그런 고민을 하면서 나는 우리 아이들이 제 나이에 맞게 할 수 있는 행동은 혼자 해내도록 '화내지 않고' 가르치고자 노력했다. (-123-)



설거지를 한다면 거품 칠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어설프게 헹궈서 거품이 그대로 묻어 있을 테고, 사기그릇이 깨지지 않을까 걱정해야 한다. 수도세 아까운 줄 모르고 콸콸 틀어 놓은 수도꼭지의 물소리는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이거니와 싱크대 밖으로 다 튀어 버린 물을 닦는 것도 나의 몫이다. (-147-)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타인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칭찬하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시간을 반복할수록 조금씩 더 길러진다. 매일 매일 감사한 일을 찾고 또 식구들의 감사 이야기를 듣다 보면 무언가를 꼭 잘하지 않더라도 하루를 무사히 보낸 나 자신이 참 대단하고 가치 있게 느껴진다. (-239-)



속담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육아 교육의 기본, 삶의 기본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도와주고 있으며, 어려서부터 어떤 습관과 버릇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돌아보게끔 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 못지 않게 가정에서,배워야 하는 가치들을 무시할 수 없어서다.



자가 박여울은 세 아이 엄마이며, 중학교 도덕교사다. 삶에서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성실과 배려,정의와 책임,포용력과 존중,공감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사회성과 독립심을 어려서부터 육아를 통해서, 습관화할 수 있다. 


어려서 보고, 듣고,느끼고, 생각한 것 하나하나가 자신의 말과 생각 행동에 반영되고 있으며, 선천적인 삶의 가치관을 건강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나름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고,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예의를 우선하는 삶을 추구하면, 가족 스스로 규칙과 원칙을 하나하나 준수할 수 있다. 



부모가 불안하면, 아이도 불안하다, 부모가 긍정적인 삶, 행복과 존중,배려와 이해를 가정 속에 싹트게 하면, 아이들도 따라 배울 수 있다. #기본가치육아 는 아이 혼자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먼저 행동하고, 아이의 인생에서 소중한 가치를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여건을 만들 수 있다. 우리 삶에 따스한 마음이 모여진다면, 아이들 또한 따스한 마음을 얻는다. 삶에서,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지에 따라, 내 삶이 바뀌고,나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가정에서 기본가치 육아로 자존감을 키우고, 감사함과 겸손한 삶을 유지할 때, 평온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고, 행복한 가정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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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싶지만 갓생은 어려운 너에게
김유리 지음 / 더로드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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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대학생 신입생 시절 개강총회에서는 복학생 오빠들이 있었다. 고학번 선배들은 막 군대에서 전역하고 복학한 후배들을 예비군 냄새가 난다며 놀려댔다. 그리고 우리 신입생들에게는 복학생 선배들에게 맛있는 밥을 많이 얻어먹으라고 했다. 신입생 때는 지갑을 여는 게 아니라고 조언 비슷한 것들도 해줬다. (-20-)



후회는 하지 말자. 모든 삶이 완벽하게 딱 들어맞는 수는 없다. 하지만 누가 봐도 궂빌구질하게 미련이 뚝뚝 떨어져 보일지언정 그래도 내가 후회하지 않는다면 내가 한 선택은 잘한 일이 된다.

우리의 인생에서는 "그래 !결심했어!"를 외치며 다시 돌아ㅏ고 싶은 순간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59-)



회계팀은 냐 윗사람이 퇴사하지 않으면 새로운 업무를 맡을 수 없는 부서 특징이 있다.그래서 함께 오래 일하면서 합을 잘 맞추면 수월하고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업무메 욕심이 많고 새로운 업무를 하고 싶은 경우 그 업무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133-)



대화에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두 사람 사이에는 감정이라는 단어가 공존하는데, 그 감정은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 감정은 화자(話者)에서 청자(聽者)로 고스란히 전해지는데, 그 과정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큰 파급력이 있다는 게 중요하다. (-164-)



행복은 일상을 대하는 나의 태도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나에 대한 신념으로 결정되는 것 .-내 인생의 좌우명-(-217-)



김유리 『잘 살고 싶지만 갓생은 어려운 너에게』 을 읽으면, 인생을 돌아볼 수 있었다. 갓생이란, 타인에게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현생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작가 김유리는 회계 일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있다. 1993년 방영되었던 이휘재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이 생각났다. 그래 결심했어. 순간의 선택이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살아보면 그런 날이 있다. 책임지고, 억울하고, 스스로 결심해야 하고, 선택하고, 결단해야 하는 그 순간이다. 후회하지 않으며 살아가느 것이 주요하다. 누구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면서,행복해질 수 있다. 작가 김유리는 10년 이상 회사에 회계 일을 하면서, 회계팀장으로서, 숫자와 씨름하며 살아온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으며,그것이 김유리 작가의 인생 이야기 속에 느껴지고 있었다.



삶은 평범하면서, 비슷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때로는 조삼모사, 작심삼일을 할 때도 있다. 후회하지 않으며 살아가고, 삶을 긍정하며 살아가는 것,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한다.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돌려야 할 때, 많은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그럴 때 작은 용기 하나가, 나에게 위로와 선물이 될 수 있다.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달리하면 된다. 그동안 인연이 끊어졌던 이들과의 만남, 청첩장 하나로,인연이 다시 이어지고, 오해가 풀릴 수 있다. 이 책은 인생은 크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주어진 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삶의 원칙과 철학을 느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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