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설계자 - 잘 설계된 목표가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존 에이커프 지음, 박선령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마흔다섯살이 되기 전까지 잠재력을 온전히 쏟으며 살아야겠다느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남들보다 늦은 시기에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대, 내 마음속에는 후회스러움과 탐구심이 교차하고 있었다. (-10-)



당신의 목록에 무엇이 적혀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 모든 순간이 다음 네가지 범주 가운데 하나에 속할 것이라는 건 안다.

  1. 경험,2. 성취 , 3. 관계, 4 . 사물.

위의 네 범주는 오랜 시간 동안 당신의 생애 최고의 순간을 좋은 부분을 이끌어 왔다. (-53-)



'커다란 플립 차트에 다양한 집안일, 공부, 재미있는 활동을 적은 다음 포스트잇으로 하나하나 가렸어요.아이들은 거기에 어떤 것들이 적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포스트잇을 떼어낸 다음 거기에 적힌 항목을 수행합니다. 때로는 집안일 또는 재미있는 활동 두 가지가 연속으로 나오기도 하죠." (-81-)



확인결과 고성과자들은 다음의 세 영역을 오간다.


1.안락지대(Comfort Zone)

2.잠재력 지대(Potential Zone)

3.혼잡 지대(Chaos Zone)


안락지대에서는 삶을 위해 비전과 단절되어 있다. 우리는 익숙함에 안주해 왔고, 꿈은 스스로에게 사치라는 거짓말을 받아들였다. (-91-)



잠재력 지대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0부터 100까지 이어진 선을 상상해 보자. 0은 안락지대이고 100은 혼잡 지대이다. 그리고 1~99까지는 잠재력 지대이다. 0보다 큰 것은 1이고 100보다 작은 것은 99인데, 그 사이에 있는 모두가 잠재력 지대에 속한다. 잠재력 지대에 머무는 데 정확하거나 완벽할 필요는 없다. (-138-)



D * V * F > R

D(Dissatisfaction) 는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족이고,V(Vision) 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나타낸다. F(First) 는 당신이 목표 달성을 위해 진입할 첫 번째 단계이며,R(Resistance) 은 변화에 대한 저항을 뜻한다.위의 공식과 같이 불만과 비전이 크고 첫 번째 단계가 명확하면 저항을 극복하고 변화를 이루어 낸다.예컨대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향후 건강 문제가 생길 것이라 경고하는 의사는 불만을 이용고 당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179-)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거나, 해야 할 일을 즐기고 싶다면 그 일을 당신만의 능력으로 바꾸어라. (-208-)



계획적으로 목표 사다리를 오른다면 항상 비용보다 많은 이득을 얻게 된다. (-282-)



보장 목표는 최대한 크게 만들자.그러나 마감일 사이의 간격은 가능한 한 좁게 설정하자. (-266-)



인간은 저마다 살믜 목표,삶의 의미를 만들어 낸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사이에서, 할수 있는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며, 성장하고,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이 과정에서, 목적의식과 기쁨,후회하지 않기,내가 선택한 일을 할 수 있는 자유, 최대 효과를 만들어 가며, 내 안의 숨겨진 잠재력을 끌어내는 노하우를 찾아간다.



우리는 저마다 인생설계가 필요하다. 어떤 인생 설계를 가지느냐에 다라서,내 인생이 바뀔 수 있다. 2024년 지금 현재 대한민국 선수들 중에서,금메달을 딴 선수들은 저마다 의 인생 설계자였으며,메달을 따지 못한 이들도 ,자신만의 인생 설계자로서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0과 100 사이에서, 100에 도달한 사람과 99에 머물러 있는 사람으로 비교될 뿐이다.



이 책에서, 잠재력을 키우고, 어떤 큰 성취를 얻고자 하는 방법, 인생설계자로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마라톤 완주가 나의 인생설계 목록 중 하나가 될 수 있다.여기서 인생 설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목록에 올라가는 것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어떤 노력이 들어가야 하며, 어느 정도의 시간을 소요한다.그리고 실패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 저자는 SNS는 인생설계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도리어 SNS가 인생설계에 저해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내 안의 최선을 선택과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서,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제시되어야 하며,나는 영향, 능력, 공동체, 이야기 중에서, 어던 것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일론머스크는 '영향'을 인생설계의 연료로 삼았다. 오프라 윈프리는 '공동체'의 힘을 , 워런 버핏은'영향'을 ,조앤 K. 롤링은 '이야기'를 연료로 삼아서,자신만의 인생설계자로 우뚝설 수 있었다.'잠재력 지대로 향하는 연료'  4가지(영향, 능력, 공동체, 이야기) 중에서, 나에게 맞는 것을 골라서,재미있게, 기쁜 마음으로,긍정적으로 잠재력 지대에 들어간다면, 스스로 최고의 위치,최고의 순간에 도달할 수 있고, 남들에게 인정받거나, 비교 당하지 않더라도,스스로 자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나만의 인생설계자가 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
히스이 고타로 지음, 이맑음 옮김 / 책들의정원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찰스 다윈,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들이 그렇게 단호하고 열정적으로 살 수 있었던 건, 죽음을 바라보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빠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죽음이 작친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고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가갸 하는가?'라고 매일 고민했기 때문에, '사람은 언젠가 죽는 존재'라는 사실을 외면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찰스 다윈은 진화론에 대해 이야기하며 죽음의 필연성에 대해 설명했고,스티브 잡스는 매일 아침 죽음에 대해 생각했다고 연설을 통해 밝혔습니다. (-8-)



이렇게 '미래에 행복해진 자신의 모습을 구체화'하고 미래에 꿈을 이룬 순간 느끼는 자신의 감정'을 결합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꿈을 이룬 하루'를 명확히 정의한 후, 그 안에서 현재의 자신이 쉽게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하시면 됩니다. 사실,이게 미라클 퀘스천의 전부입니다.(-91-)



마루코! 남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어 줄 수 있는 훌륭한 바보가 되어라! (-139-)


이게 인생 마지막 인사다.

이게 인생 마지막 출근이다.

이게 인생 마지막 전화다.

이게 인생 마지막 메일이다.

이게 인생 마지막 키스다.

이게 인생 마지막 독서다.

이게 인생 마지막 안녕이다.

이게 인생 마지막 사과다.

이게 인생 마지막 감사다.

이런 식으로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지금 마음을 담아 살아가면 온전한 생각이 완성됩니다. (-212-)



"에도 시대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는 행한 일에 절대 후회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죠. 결국 후회하며 자기를 비난하는 건 손쉬운 속임수에 불과해요.한가한 사람이나 자기를 깎아내리는 거랍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자기 비난도 , 변명도 없습니다. 그냥 앞으로 나아갈 뿐이죠. 계속 나아가세요. 변명 따위는 하지 않겠다는 정싱으로 힘을 내주세요."

진심으로 꿈을 향해 나아갈 때,진심으로 그 꿈을 지원해 주는 사람과 만나게 됩니다. (-241-)



삶에 순서가 있지만,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고 말한다. 죽음앞에서 우리는 후회하고,고통스럽다. 죽음은 언젠가 갑자기 나에게 찾아온다. 고민,걱정,근심, 후회, 죽음 이후에, 무덤 앞에서, 부질없는 일이었다. 최근 뉴스에 보았던 기사 , 오토바이 퀵배달 운전자 사망 소식, 퀵보드 운전 여학생 사망 사고를 우연히 보았다. 40도 안된 젊은 청춘의 죽음을 보면서, 그 사람은 오토바이 운전,퀵보드 운전으로 자기 인생을 망치고 싶은지, 물어보고 싶었다.그 어떤 것보다 죽음보다 비싼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죽음이 내 삶의 전부를 잃어버리며, 그 어떤 것도 가져가지 못한다.



죽음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살아간다면, 지금, 현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된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나 답게 살아가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진정성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은 깊은 영향력을 만들수 있다. 자신의 삶 속에서 무언가 남기고 떠난다. 즉, 어떻게 살 것인가도 중요하다. 무엇을 남기느냐는 더 중요하다. 나는 현재 어떤 것을 남길 것이며, 지금 무엇을 할 것인지,'이게 인생 마지막 ㅇㅇㅇ다' 속에 하나하나 채우고, 목록을 만들 수 있다면, 스스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삶의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 삶, 나의 가치르 떨어뜨리지 않는 삶,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만들 수 있고, 포기하지 않으며, 자신을 위해서,나답게 살 수 있다. 그리고 묘지앞에 나는 직접 무엇을 남길것인가 고민하며 살아갈 필요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헤르만 헤세 인생론 - 삶이 너의 꿈을 속일지라도
헤르만 헤세 지음, 송동윤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도 때때로 소년 시절이 나의 마음속에 떠오르면 그것은 마치 금빛 액자 속에 넣어진 음영 짙은 그림처럼 그곳에는 유달리 울창한 밤나무며 오리나무가 무성하고 , 무어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아참 햇살이 비치고, 우람한 산마루가 배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또렷이 나타나는 것이었다,. 나의 생활 가운데에서 세상일을 잊게 하는 짧은 안식이나마 나에게 주었던 모든 시간도, 전에 하름다운 산들에 놀라가서 혼자 헤매었던 그 어떤 방화도 , 뜻하지 않았던 작은 행복이나, 또는 욕심 없는 사랑이 어제와 내일의 일들을 잊게 해주었던 어떠한 순간도 나의 어린 시절의 생활을 그린 초록빛 그림에 비하면 그 이상 고귀한 것은 없을 것 같다. (-28-)



그밖에 단골 고서상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는 극히 진귀한 뵈멘의 1730년 판본을 구해 주었다.그것은 위버펠트 출판사의 것으로 동판화가 삽입된 것이었다. 이 '신심 지극한 독일 철학자'가 그게 계시한 전신지학 全神智學 과 함께 좀 더 재미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특별히 흥미가 끌리는 몇몇 장면이 있었으나 ,그의 언어의 귀에 익숙지 않은 가락을 그대로 음미하며 읽어가려면 천천히 조금씩 읽어야만 했다. (-98-)



애국주의도 그런 것 주의 하나이다. 나는 추호도 애국주의를 반대하지 않는다. 애국주의는 개인 대신에 더 커다란 집단으로써 대상으로 삼는다. 그러나 그것이 미덕으로서 진정으로 귀하게 여겨지는 것은 사격이 즉'정치를 계속하기'위한 ,이 소박하고 실로 우스꽝스럽고 불충분한 수단이 행해지기 시작하고부터이다. 적을 사살하는 병사는 실제로 언제나 땅을 더 잘 경작하는 농부보다도 뛰어난 애국자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농부는 경작으로 자기의 이익을 얻기 때문이다. (-175-)



도스토옙스키는 본래 시인이 아니라고, 또는 부차적인 시인일 뿐이라고 나는 말했다. 나는 그를 예언자라고 불렀다. 예언자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을 한마디로 말하기는 곤란하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예언자는 병자라고 ,실제로 도스토옙스키도 히스테리 환자였고, 거의 간질 환자였었다. (-275-)



그런데 그러한 행복의 지속은 이때 아름다운 것의 증대, 기쁨의 증가와 과잉에 의해서 무너져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누운 채 꼼짝도 안 하는 나의 내부에 밝고 조용한 아침의 세계가 들어와서 나를 감싸고 있는 동안에 멀리서 그 어떤 예사 것이 아닌 것, 휘황한 것,극도로 밝은 것이 황금처럼 자랑스럽게 정적을 뚫고 들어왔다. 그것은 터질 듯한 기쁨과 마음을 들뜨고 깨우게 하는 감미로움에 넘쳐 있었다. (-326-)



'데미안'으로 유명한 헤르만 헤세는 독일 남부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1946년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헤르만 헤세는 인도주의자이자 평화주의자다. 1914년 8월러 독일이 러시아와 전쟁을 선포하였으며, 제1차세게대전이 발발하였다. 헤세는 독일국민에게 평화를 호소하는 글을 발표함으로서, 반역자,매국노로 불리었고, 그로 인해 독일을 떠나 스위스로 건너가게 된다.



헤르만 카를 헤세Hermann Karl Hesse는 1877년 7월 2일 독일 제국 뷔르템베르크 왕국 칼브에서 태어나, 1962년 8월 9일 (향년 85세) 스위스 티치노주 몬타뇰라에서 사망하였다. 노벨문학상, 괴테상 (1946) 이외에, 고트프리트 켈러 상 (1936),빌헬름 라베 문학상 (1950),독일 도서 무역의 평화상 (1955)을 수상하였으며, 동양 사상에 심취하며, 목가적인 삶을 살고자 하였다.



그는 자신이 생각했던 삶을 살수 없었다. 극단적인 군국주의로 치닫고 있는 독일민족은 헤세의 의지와 무관한 현실이 놓여지고 있었다. 헤세는 죽을 때까지 고국 독일에 정착하지 못했으며, 니체의 사상 중 하나였던 차라투스트라에 대해서 ,『헤르만 헤세 인생론』 뒷 부분에 설명하고 있어서,눈길을 끌었으며,『카라마조프가의 향제들』을 쓴 러시아 작가 도스토엡스키의 책들을 통해, 도스토엡스키가 러시아 소설가면서,예언가라고 언급하고 있었다. 특히 그가 쓴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향제들』, 『백치』로 라시아 적인 인간은 어떤 모습인지 분석해 놓고 있으며,그가 추구하였던 평화와 행복이 책 『헤르만 헤세 인생론』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그는 평화주의자였지만, 애국주의를 반대하지 않는다.단 쁘뚤어진 애국주의를 비판하고 있을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벽하진 않지만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최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먼저 내가 가장 빛나는 자리가 어디인가를 알아야 한다. 나의 자리와 주변 사람들의 자리를 비교할 필요도 없다.나에게는 너무나 만족을 주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별다른 관심이 생기지 않는 일일 수도 있다.반대로 내게는 별 감흥이 없는 일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인생을 바쳐 성취를 이루고 싶은 분야일 수도 있다. 나는 내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자리에서 살기로 했다. (-42-)



미국의 작가 브레네 브라운은 "완벽주의란 20톤의 방패를 질질 끌고 다니며 방패가 자신을 보호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사실 방패는 우릭라 날지 못하게 막는 족쇄에 불과하다" 라고 말했다. 완벽해지려는 생각은 우리의 행복한 삶을 막는 족쇄에 불과하다. 당신을 얽매이게 한 완벽주의의 방패를 집어던져라.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70-)



인간관계를 맺음에 있어 다가감에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내가 좋은 것과 싫은 것을 분명히 밝힐 줄 아는 용기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갑절 혹은 미움받을 것에 한 두려움은 다가갈 용기와 내 마음에 솔직한 용기를 빼앗는다. 우리는 인간관계에 있어 조금 더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다. (-132-)



내 꿈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라는 소설에 등당하는 독립 서점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다.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242-)



자가 최영원은 연세대학교 교육학 학사가 최종학력이며,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다. 12년간 모벙생으로 살면서,강박적으로 완벽주의자로 살아왔다,. 학교 내신 1 점 하나에 희비가 엇갈리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서, 조금씩 자각하게 되었고, 스스로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꿈이었으며, 부산교대에 합격하였지만, 포기하고 말았다. 스스로 완벽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 서른을 코앞에 둔 인생, 책에는 작가 최영원의 꿈이 있다.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곳, 내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자리로 찾아가려는 의지, 용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 꿈을 위해서,미움받을 각오가 되어 있다.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사람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였으며, 10년 이내에 10억의 재산을 모으겠다는 강한 의지도 나타나고 있다. 현실과 이상의 조화로움과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위해서, 스스로 선택한 길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나타나고 있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스스로 선택한 것에 대해서 ,책임지겠다는 것이다.그 책임에서,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이 내 삶의 발자국이 될 수 있도록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마음, 그 마음이 모여서, 사람을 움직이고,그것이 자신의 인생의 변화를 추구할 수 있다. SKY 명문대학교 졸업보다 더 가치있는 삶을 위해서,고군분투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리학은 어디까지 설명할 수 있는가 - 현대 물리학의 존재론적 질문들에 대한 도발적인 답변
자비네 호젠펠더 지음, 배지은 옮김 / 해나무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간의 흐름이 보편적이지 않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당히 혼란스럽겠지만, 할 얘기가 더 있다. 빛의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유한하므로, 빛이 우리에게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지금 우리가 보는 사물은 아주 조금 전의 모습이다. (-27-)



플라스마를 추론하는 관측자료로 은하의 분포만 있는 것이 아니다. 플라스마 안에서 밀도가 약간 더 높은 점들은 조금 더 뜨겁고,밀도가 약간 낮은 점들은 약간 더 차갑다. 플라스마의 평균 밀도가 매우 높았다면 불투명한 상태였을 것이다. (-62-)



50여 년전까지만 해도, 물리학자들은 다양한 해상도의 수학적 모형을 가지고 하나의 계를 서술했다.그러니까 이를테면 물에 대해서는 이런 방정식을 사용하고, 분자에 대해서는 저런 방정식을 사용하고, 원자와 그 구성요소들에 대해서는 또 다른 방정식을사용하는 식이었다. (-143-)



보다시피 자연법칙을 존중하면서 자유의지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근본적인 문제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강한 창발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말은 더 높은 수준의 계가 갖는 성지들이 입자물리학이 적용되는 더 낮은 수준으로부터 전부 다 유도된다는 뜻이다. (-212-)



우주는 팽창하고, 팽창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팽창 가속도는 우주상수에 의해 결정된다. 우주상수는 가장 간단한 유형의 암흑에너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뇌는 비유적으로 말할 대가 아니면 일반적으로 팽창하지 않는다. 그리고 뇌는 우주와 함께 팽창하지도 않는다. 뇌는 전자기력과 핵력으로 단단히 뭉쳐 있고 ,이 힘은 우주론적 팽창이 끌어당기는 힘보다 훨씬 더 세다. (-272-)



책 『물리학은 어디까지 설명할 수 있는가』은 비전공자를 위해서 쓰여진 물리학 지식, 물리학적 소양을 높여주는 책이다. 물리학을 이해한다는 것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모습을 이해한다는 것과 동일하다. 뉴턴 시대만 해도, 인간은 물리학적인 범위가 목성까지였다.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은 인간의 생각 너머의 우주 공간이다. 우주 여행은 감히 시행되지 못한 채, 상상 속에 존재한다.



컴퓨터 하나만 보더라도, 물리학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컴퓨터와 양자역학은 필연적이다. 물리학이 공학이 되고, 인간의 실생활에 깊이 적용되고 있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GPS기술과 접목될 수 있었고, 생활과 물리학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자유주행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는 건, 물리학의 원리를 따른다. 특히 양자역학과 끈이론, 얽힘, 13차원은 여전히 인간의 사유를 넘어서는 물리학이 추구하는 미래다.



물리학은 미시구조부터, 거시구조까지 다루고 있다. 작게는 원자에서, 크게는 우주 전체까지 향하고 있었다. 지금 우리가 반도체를 이용하여, 세상의 이치를 학문적으로 다룰 수 있고, 평행 우주에 대해서 알아내고, 건축 뿐만 아니라 토목기술까지 물리학에서 벗어나는 것은 거의 없다고 볼수 있으며, 아인슈타인이 생각하였던 중력파의 존재 또한 물리학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한편 원자폭탄이 개발될 수 있었던 것은 물리학으로 파괴적인 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실제였다. 우주의 4가지 힘, 강력, 전자기력, 약력, 중력,이 네가지 힘은 인간의 몸에서부터,우주가 존재하고, 우주가 팽창하며, 우주 공간 안에, 별들의 빛이 지구까지 다다를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중력은 네가지 힘중에서 가장 약하지먼,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