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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마음을 풀어야 낫습니다 -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읽어야 할 필수 교과서!
김종성 지음 / 전나무숲 / 2024년 6월
평점 :





암 선고 후 8년 째인 지금, 매형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해 울릉도에서 다시 포크레인을 운전하며 목수로 씩씩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 72세 나이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매형은 심신의학의 산증인입니다. (-20-)
반대로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나서 '아, 나에게도 암이라는 것이 찾아왔구나.암이 찾아온 뜻이 무엇일까? 이일을 내가 다시 거듭나는 기회로 삼아야지!' 하고 생각하는 태도가 바로 '헌신(commitment)'입니다.
그리고 '암이라고? 그래 한번 해보자. 내가 기어코 너르 이길 테니 두고 봐'하는 태도는 '도전(challenge)'입니다. (-61-)
'왜 하필 암인가'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래, 이제부터라도 한번 멋지게 살아보자' 하는 도전적인 자세가 건강회복에 훨씬 유리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해 치료하십시오. (-107-)
정상적인 사람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 덩어리가 발생했다가 몸이 회복되어 면역력이 높아지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결국 암세포는 우리 몸안에서 생겨나고 없어지기를 거듭하지만 면역력만 유지되면 사라지고 맙니다. (-162-)
MBSR은 영어로 'Mindfulness Based Stresss Reduction'의 줄임말로, 우리말로는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하는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이라 번역합니다. (-206-)
암(癌) 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휴유증을 남기고, 항암제, 수술,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퍼지지 않도록 암세포를 제거한다. 암을 치료, 수술하는 주체는 외과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나 뿐만 아니라, 내 가족 중에,암 예후 증상이 나타나면 걱정하고,근심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가 있다. 수술,방사선, 항암 치료 ,이 세가지 치료 방법은 매 몸에 휴유증을 남기고,오랜 기간 , 암세포가 다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암 환자 대부분,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암세포를 다스리고 ,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쓴다.
한편 으로 암세포를 심신 의학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작가 김종성 목사는 국내 최초 심신의학 전문가이면서, 철학과 신학, 8년, 장로회신학대학교, 고려대학교에서, 4년 간 석사과정을 이수 하였고,국내외 세 대학에서, 9년간 박사학위 들을 위해 공부하게 된다. 저자의 방대한 의학,신학,첧학을 아우르는 공부량은 신학,철학, 심리학, 신경과학, 내분비 면역학, 심신의학까지 이우르고 있었으며, KBS 라디오 <건강합시다> 에 연재로 출연하고 있다.특히 매형은 췌장암으로 고통 받았고, 심신의학으로 췌장암을 다스린 심신의학의 산증인이다.
돌이켜 보면, 심신의학이 인간의 체내 면역력을 증가시켜서, 암세포를 몸에서 사멸한다는 기본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어서,어느 정도 타당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내 가까운 가족 이외에 , 다른 이들이 심신의학을 적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체로 ,네가지 치료 요법 중에서, 기피하는 치료로 손꼽힐 수 있다. 하지만, 내 몸에 손을 대는 것을 극도로 기피하는 이들에게 심싱의학을 적용하는 최후의 수단이 될 수 있다.암환자가 아닌 일반인에게는 심신의학이 매우 효과적이며, 건강한 생활습관, 운동과 명상을 병행함으로서, 암 예방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며,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100세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웰빙과 웰다잉, 두마리 토끼르 심신의학을 통해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