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논쟁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10
이기규 지음, 박종호 그림 / 풀빛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수능이 처음 시작한 1994년 이후 2016년 현재 20년이 흘렀습니다..그 당시 수능이 만들어졌던 그 이유는 그 당시의 수업 방식과 대학 입학 시험이 사회의 변화에 크게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며, 사교육 부채질로 인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20년 후 지금도 여전히 사교육과 공교육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으며 공교육 강화를 외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이렇게 우리사회의 모습은 20년과 비교하면 크게 달라지고 있지만 교육 시스템은 제자리 걸음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이 책은 지금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교육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해서 6명의 아이들을 통해서 교육과 관련한 각 주제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육에 관하여 토론을 한다는 것..그것에 대한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6명의 아이를 통해서 토론을 하고 지금 현재 교육 시스템에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그것은 사실 별다른 효과가 없으며 앞으로도 크게 바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교육 시스템이 여전히 현상유지를 하고 있는 건 교육 시스템이 변화 됨으로서 얻는 이득보다 뱐화되지 않음으로서 얻는 이득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그것이 바로 우리 교육 시스템이 변화하고 있지 않은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이들이 현재의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 좋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학교와 학원 그리고 부동산과 같은 경제와 관련한 문제들이 서로가 얽히고 얽혀 있는 문제들이 우리 교육 시스템 안에 숨겨진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교육 개혁을 가로막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상 우리 교육 시스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선행 교육에 대해서 생각해 필요하다 필요없다 논쟁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선행교육이라는 것은 스스로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이지 밀어넣기식 교육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 상에서 선행교육이 필요 없는 아이에게 선행교육을 강요하고 있는 현재의 시스템은 교육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수포자의 이야기는 수학 선행 시스템으로 인하여 비롯된 것이 아닌 우리들의 과열된 교육 방식에 문제가 있으며 그것은 수학에 대한 재미를 붙이기도 전해 질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매년 11월이면 이야기 하고 있는 수능에 대한 문제점들..사실상 수능은 실패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실패한 수능임에도 20년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그건 바로 수능이 지금 현재 교육과 관련한 학부모의 원성을 잠재울 수 있는 하나의 척도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미국의 대학 입학 시험 방식으로 바꿀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특히 미국처럼 SAT 뿐 아니라 방과 후 활동이나 학생의 성실성을 학교장 추천으로 대학 입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경우 부모님들은 반발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교육 시스템이 바뀌려면 우선 교육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는 것들이 사라져야만 가능하며,교육 시스템의 영향권에 놓여 잇는 사람들의 양보가 있어야만 교육 개혁이 가능하며 우리가 말하는 '교육은 백년지대계' 가 현실화 될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삼총사 편식 나라 탈출 소동 - 건강한 식습관 랄랄라 학교생활 3
이서윤 지음, 송효정 그림 / 풀빛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책에 있는 이야기가 어릴 적 제 이야기였습니다...엄한 외할머니와 함께 하면서 편식은 하지 않았지만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특히 배고플때면 이것 저것 다 넣어서 커다란 비빔밥을 먹었던 기억들...지금 생각해 보니 그걸 어떻게 다 먹었는지 신기할 때가 있습니다..아마도 그땐 위가 튼튼해서인지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먹어도 탈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먹는 양도 늘어났고 자꾸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지금은 다행이 그 때 먹었던 양 만큼 먹으면 탈이 나지요....


이 소설은 이 동화 책에는 세 아이가 등장합니다.채소를 싫어하는 이경태,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주희,과자를 좋아하는 록이...이들은 각자 빨간 공책을 보게 되고 그 공책에 어떤 것을 넣으면 그곳으로 갈 수 있게끔 해 주는 신기한 책이었습니다..각자 채소가 없는 나라,물이 없는 나라,과자만 있는 나라..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나라에 가면 원하는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잇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그리고 다시 자신이 살던 곳으로 되돌아오게 되는데...그제서야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먹으면 후회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어른들은 왜 맛없는 것만 먹으라고 하는지..맛있는 것들을 먹어도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데...그걸 설명해 주는 어른들은 아무도 없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그리고 지금은 왜 어른들이 그런 잔소리를 했는지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그건 어른들이 어린 시절 잘못된 습관으로 인하여 여기저기 아프다는 걸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자기와 같은 그런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서 잔소리를 한다는 걸 알 수 잇습니다..


이처럼 어른들은 자신의 그 마음을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 주지 못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힘들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것은 왜 맛이 없는지 나쁜 것은 왜 맛이 나고 자극적인지..그리고 설탕과 소금이 왜 우리 몸에 안 좋은 것인지 설명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어른들의 잔소리에 대해서 반감을 먼저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느 나라로 가고 싶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빨간 공책에 떡과 빵만 있는 나라라고 써서 그 나라로 가고 싶습니다...물론 그렇게 쓰는 이유는 제가 빵과 떡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지요...재미있는 동화 속 이야기..예전 나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에게 실크로드 - 여자 혼자 경주에서 로마까지 143일
정효정 지음 / 꿈의지도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동안 내가 떠났던 여행들은 왜 떠난 것일까 생각해 보면 그 여행지에 대한 이유없는 호기심도 있었지만 벗어나고 싶은 여행이 더 많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일상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나와 엮여있는 것들과 잠시동안의 이별..그런 것들이 대부분 여행으로 이어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다..그리고 함께 하는 것보다 혼자 다녀왔단 여행이 많았으며 그럼으로서 예기치 않은 우연들을 더 많이 얻어갈 수 있었다..


이처럼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바로 정효정씨였다..나이가 차 주변에서 걱정이라는 단어로 관섭하려는 이들에게 벗어나고 싶었던 정효정씨...스스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어릴 적 KBS에서 보았던 실크로드 다큐멘터리...그 다큐멘터리에 대한 기억들을 30년이 지나 떠올리게 되고 그 길을 찾아간 것이었다..그리고 혼자서 떠난 그 멀고 먼 여행에서 여기치 않은 일들도 있었으며 죽을 뻔한 고비도 넘길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실크로드의 첫 출발지를 경주를 선택하였다.우리가 생각하는 실크로드의 첫 출발지는 중국 시안이라고 생각하지만 실크로드의 첫 여행은 경주 석굴암이었다..경주의 석굴암이 로마의 나보나 광장에는 판테온의 양식과 흡사하기 때문이며 그래서 경주에서 출발한 실크로드 여행의 종착지는 바로 로마라는 점이었다..


혼자 여행을 하면서 중국에서 느꼈던 새로운 경험...중국 공안들에 의해서 카메라를 빼앗기고 사진이 삭제 되었던 기분 나쁜 기억들...그것은 바로 정효정씨를 중국 소수민족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며,한국인이라는 걸 알고 나서 사진만 삭제하고 돌려 보낸 것이었다..그리고 중국에서 실제 소수민족과의 갈등을 직접 느끼게 되고 중국 우루무치에서 일어난 폭탄테러에 대한 소식을 중국에서 직접 듣게 된다..물론 그 소식들로 인하여 주변인들이 크게 걱정했다는 걸 알 수 잇었다..이렇게 중국에서 느꼈던 소수민족의 실제모습과 그들의 갈등과 그 안에 감추어진 역사들..그들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들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러시아 키르기기스탄에서의 여행이야기..과거 스탈린에 의해서 강대국들의 편의에 의해 국경선이 나누어졌던 이야기들..국경선으로 인하여 서로 다른 민족들이 갈라지게 되고 그것이 지금까지 민족 분쟁의 원인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아프리카 또한 이런 이유로 민족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새로운 곳을 여행하면서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물어보는 것은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한국에서 느꼈던 나이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그러나 실크로드 여행에서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되고...그들이 물어보는 결혼에 대한 질문... 결혼을 안한 대통령이 한국에 있다는 말로 그 대답을 대신하게 된다...정효정씨의 대답에 그들은 깜짝 놀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을 읽고 나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겨울과 봄 그 경계선에서 파릇 파릇 조금씩 느껴지는 풀 내음새...정효전씨처럼 머나먼 길을 떠나 거나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저 멀리 낯선 곳으로의 여행...그들의 여행은 나에게 새로움으로 다가올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특히 혼자서 커다란 배낭을 메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꿈틀꿈틀 거리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굿니스 - 하루하루를 행복으로 채우는 마법
샤리 애리슨 지음, 공경희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영화와 TV를 보면서 미디어와 신문은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실제 삶을 왜곡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절대 악과 절대 선..인간을 이 두가지 극단적인 성향을 추구하는 존재이며 세상을 선과 악 두가지로만 평가하고 있다는 점..그렇지만 실제 우리 세상의 모습은 절대 악과 절대 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선과 악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현실 속 우리들의 모습인 것이다.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었다..


<굿니스> 는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는 씨앗을 알게 해 준다..나의 희망과 나의 꿈..그것의 숨겨진 의미를 느낄 수 있으며 주변에 샤리 애리슨과 같은 선을 전파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이들은 우리 사회가 상식을 추구한다는 걸 느끼게 된다.,.그리고 상식을 자기고 착한 일을 행하는 것..그건 남을 위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그리고 책을 통해서 샤리 에리슨의 인생을 함께 알 수가 있다..


이스라엘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샤리에리슨...그녀는 이스라엘과 미국을 오가면서 불안정한 삶을 살게 된다..이스라엘에서는 미국인 취급을 받고 미국에서는 이스라엘 사람 취급을 받으면서 유대인으로서 차별을 온몸으로 겪었던 샤리에리슨의 삶..자신의 현재 주어진 삶이 온전히 자신만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고 주변 사람들 또한 자신과 비슷한 고난과 아픔을 겪고 있다는 점..그렇기에 나에게 행복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나 자신 뿐 아니라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된다..그리고 자기 스스로 필요한 것이 바로 착한 일을 하는 것,선행을 베푸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으며 그것을 스스로 실천하게 된다..이렇게 미약하게 시작하였던 선행과 착한 일을 하는 것...주위에 자신과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커다란 공동체를 이루게 되며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IMF 금모으기와 2002년 한일 월드컵 응원문화가 생각났다..미디어를 통해서 선과 악 이 두가지로 양분되어 비추었던 우리 사회에서 이 두가지 사건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으며 우리 마음 속의 감추어진 선과 착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그러한 우리의 잠재되어 있는 선을 끄집어내는 것..그것이 바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하는 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년 허리 - 허리 보증 기간을 100년으로 늘리는 방법
정선근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허리는 아파 본 사람이 그 아픔을 알 수 있다..허리가 끊어질 듯 아픈 느낌..허리가 아픈 이유는 허리에 무리가 가는 반복된 일을 하는 경우 허리가 갑자기 뚝 끊어지는 느낌이 들게 되고 갑자기 일상생활이 멈추게 된다..


우리는 무거운 걸 들면 허리가 아플 거라고 생각한다..그러나 허리가 아픈 사람들 중에서 무거운 걸 들어서 허리가 삐끗하여 아픈 경우보다 나쁜 자세와 나쁜 운동으로 인하여 허리가 아픈 경우가 꽤 많다는 걸 알 수 있으며 허리가 아픈 경우 목디스크와 발끝까지 아픔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 스스로 나쁜 자세를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을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특히 반복적으로 단순한 일을 할 경우 허리에 큰 무리가 간다는 걸 알 수 있었다..특히 꼿꼿히 서 있는 자세보다 무의식적으로 구부히는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나의 모습을 알게 되었으며, 허리의 피로도가 증가할 수록 허리 통증은 커진다는 점과 휴식을 통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좋은 자세와 좋은 운동과 행동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체와 하체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허리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었다..허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좋은 운동과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것이 허리에 좋다는 것이다..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주울때 대부분은 90도로 허리를 굽힌채 줍거나 들어올린다는 걸 알 수 있으며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좋은 자세가 무엇인지 알수 있다..


허리에 좋다고 생각하는 윗몸일으키기..윗몸일으키기는 평소 허리가 건강한 사람에게 필요한 운동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허리가 아픈 사람이 윗몸일으키기를 할 경우 허리가 더 안좋아지게 되고 허리가 끊어질 듯 하픈 통증을 유발한다는 걸 알 수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고스톱을 칠때 생길수 있는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관심이 갔다..할머니께서 살아계셨을 때 친척들이 모이면 10원짜리 고스톱을 쳤던 할머니에 대한 기억들..고스톱을 칠 때 허리를 보호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책에 담겨져 있으며 반드시 고스톱은 네명이상이 쳐야 하며 광을 팔거나 연사...고스톱을 치면서 틈틈히 휴식을 가져야만 허리의 피로가 생기지 않으며 허리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실 허리가 아파본 경험이 잇는 나로서 허리가 아프면 가장 큰 문제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이었다..평소 가볍게 들수 있는 것을 못든다는 것은 일상생활 자체가 불편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그것은 몸이 아픈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같이 아파오며 우울증을 동반할 수 밖에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