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직업 유품정리사/특수청소관리사
김두년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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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은 어느 덧 65세 이상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지나고 있다. 고령화사회에서, 초고령화사회로 바뀌는 추세이며, 1인 가구 및 고령인구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트렌드에 따라서,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있다. 바로 유품정리사와 특수청소관리사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두 직업은 백세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이며, 인간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는 직업 중 하나다.



책 『핫한 직업 유품정리사/특수청소관리사』은 두 직업의 특징 뿐만 아니라,자신이 이 두가지 직업을 가지게 될 때, 어떻게 일을 하는지 , 어려움이나 문제점, 그리고 지켜야 할 규칙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족들의 요구에 맞춰서, 유품을 어떻게 정리하고,사체에 대한 처리까지 이해를 돕고 있다.

유품정리사는 죽은 이들의 집안 내 물건들을 법의 기준에 맞춰서 정리하는 직업이다.귀중품이나, 버리지 못하는 추억이 담긴 물건, 돈이나 유가 증권 뿐만 아니라,부동산 증서 등이 여기에 해당하며, 키우던 반려견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재분양까지 도움을 주고, 신경써야 하는 요소들이다. 버려야 하 폐기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유가족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대행해 준다는 점, 부모의 물건들을 정리하지 못하는 상황들, 가족이 없는 혼자 사는 이들의 무연고자들의 유품을 정리하는 것, 이런 요소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특수청소관리사는 사고사나 어떤 이유로 자기 스스로 목숨은 끊은 이들이 머물러 있는 집안 내부를 청소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집안 곳곳에 악취가 있고, 냄새를 제거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집안 내부의 냄새를 제거해 나간다.세정 작업이나 악취제거에 나선다.  추가적으로 이들이 하는 일을 볼 대, 천장까지 냄새가 배여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우리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요소들이 어떻게 직업으로 생겨나는지 이해할 수 있고, 백세시대에 꼭 필요한 직업 중 하나였으며, 제4차 산업 시대에도 사라지지 않는 직업, 전망이 밝은 직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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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대로 길이 되는 - IT 비전공자의 처절한 병원 시스템 구축 생존기
비수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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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 삶에서,IT기술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IT기술이 사라진 세상은, 빠름과 신속함, 정확성이  소멸된 세계로 바뀔 수 있다. 자동화되지 않는 삶, 복잡하지 않는 삶이 우리 앞에 놓여질 수 있고, 다시 아날로그적인 삶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여기서다루는  IT기술은 소프트웨어 기술과 하드웨어 기술로 구분되고 있으며.IT인프라가 깔리게 된 이후에 가능하다.자본주의에 최적화된 기술이며, 선진 기술을 가진 나라 만이 가능하다.



소설 『가는 대로 길이 되는』은 IT 비전공자의 인생을 다룬 소설이다.작가 비수 또한 관련 직종에 일하고 있으며.,IT 비전공자이기도 하다.1990년대 IMF 사태로 인해 먹고 사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던 와중에, 직업을 IT 관련 프로그래머로 일하게 된다. 즉 IT기술을 가지고 있다면,먹고 사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가능하다.



주인공은 병원 시스템에서, 환자와 병원관계자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대화, 처방, 진료에 있어서,무결성과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잎을 도맡아하고 있다.병원시스템에서,정보본안 데이터 처리가 중요하다.  기밀성(Confidentiality), 무결성(Integrity), 가용성(Availability)이 병원 시스템에 적용되어야 한다. 여기서 쓰여지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프로-C,델파이, 오라클,SQL이 있다.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하며,.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더군다나 병원의 크기에 따라서, 복잡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상황에 따라서,유지 /보수가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져야 한다. 특히 병원은 수십개 이상의 진료 과목이 있으며, 환자는 한곳에만 진료/치료를 받지 않는다.이런 경우,. 병원시스템은 다중 처리/멀티시스템가 가능해야 한다. 환자가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에 들러서, 치료와 진료를 받게 되면, 치료비용을 어떻게 계산되고, 처리해야 하는지,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 수기로 된 병원시스템은 한계가 존재하고,실수가 반드시 발생할 수 있다.하지만 IT시스템으로 구성된 병원시스템은 상황에 맞는 처방과 진료가 가능하며, 약을 짓게 되면, 주사 용법과 약물 요법을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처방을 제한할수 있다.인간의 휴먼 에러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이 병원시스템에 추가될 수 있다. 특히 병원시스템을 구축할 때, 상황과 조건에 따라서,다양한 시나리오가 만들어진다.그 시나리오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을 때, 병원시스템 전반에 도입될 수 있고, 여러가지 경우에 따라서 최적화될 수 있다.이 소설은 IT지식과 병원시스템에 대해서, 경험과 노하우, 시행착오,시나리오까지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2000년대 초반 환자,보호자, 의사와 약사, 간호사들이 어떻게 병원 내 IT시스템에 접근하는지 읽을 수 있는지, 디테일하고,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ㅗ보안,데이터 처리가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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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 작은 실천으로 원하는 삶에 다가가는 법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박선령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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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개념이란 자신의 존재와 삶, 그리고 세상 전반에 걸친 믿음이다. 말하자면 컴퓨터의 메인 프로그램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그 믿음이 우리의 현실을 결정한다. 우리는 그 믿음으로 형성된 선입견과 편견이 개입된 화면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15-)



사람과 상황에 대한 기대는 우리의 바람대로 사람들이 행동하고 상황이 그들의 자신이 성공하리라는 믿음 속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대는 어지간해서 좌절하지 않는다. 반면 실패한 사람은 냉소적이고 비관적이며,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예상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상황은 정확히 그들의 예상에 따라 흘러간다. (-63-)



마음을 고요하고 평화롭게 유지하고 싶다면 목표와 같이 긍정적인 것을 생각하는 것처럼 강력하게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면 된다 또한 속상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문제보다 해결책에 집중하는 것이 대체의 법칙을 활영한 간단한 방법에 속한다. 대책을 궁리하는 일은 본질적으로 긍정적인 행동이며, 그 즉시 마음이 차분하고 맑아진다. (-77-)



개선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없다. 목표가 명확하고 세부적인 성취 계획이 뒷받침된다면 자신의 삶을 온전히 통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긍정적인 변화의 방향으로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다. (-113-)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질문은 간단하다. 그 질문은 바로 "나라면 이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다. 여기서 승자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그 안에서 좋은 점을 찾아내려고 한다. (-177-)



누구도 내 인생을 살아주지 않는다. 내 부모도, 내 가족도,내 이웃도 ,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나에게는 독립적으로 살아가야 할 선택과 결정이 주어지고 있으며, 내가 가진 선천적 특성과 후천적 특성, 그리고 태도와 개인적 성과에 따라서,내 삶은 결정되고, 바뀔 수 있으며,개선될 여지가 만들어질 수 있다.



책 『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은 성공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다. 1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공하고 싶다면,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역량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완성되는 과정을 지나간다. 태도는 그렇지 못하다. 인간마다 가지고 있는 내면 속 태도에 따라서, 내 삶과 운명이 결정될 수 있다. 내 안의 무의식과 직관에 따라서, 어떤 것을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나의 가치를 올리는데 집중하며, 자제력과 절제가, 최악의 상황이나 위기가 찾아온다하더라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선천적인 환경보다 후전적인 상황에 관심을 가지게 한다. 어떤 상황이 내 앞에 놓여진다 하더라도,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할 수 있다.세부적인 계획에 따라서, 목표를 세운 다음, 내 앞에 놓여진 걸림돌을 활용하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사람을 대할 때 진심을 다해야 하며, 포기하지 않는 것,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가는 것, 올바른 선택을 스스로 할 수 잇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런 요소들이 내 삶을 긍정적인 삶으로 바꿔 나갈 수 있으며, 부정적인 생각과 가치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호감을 얻기 위해서, 성고의 격을 높이기 위해서, 사소한 것을 챙김으로서, 평판을 얻는 방법을 이 책에서 얻는다. 나만의 이력서와 자기객관화로,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고,호감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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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공간에도 봄은 온다 - 국내 최초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비키정이 브랜드가 되기까지
비키정 지음 / 새빛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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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는 것든 때로는 무모하고,때로는 위험하며, 때로는 설레임으로 채워진다. 성공하기 위한 갈망 , 출세나 돈에 대한 갈망을 잠시 내려놓고 , 내자 좋아하는 것,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걸어가는 이들이세상을 밝게 빛나게 해주고,외로운 길을 걸어가더라도, 꿋꿋하게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간다. 실패하더라도,후회하지 않으며, 성공한다 하더라도 자만하지 않을 것이다. 오직 내가 원하던 길을 갈 수 있는 자들만이 얻는 인생길이다.



책 『당신의 공간에도 봄은 온다』은 비키정이 걸어온 인생에서 남다른 철학을 읽을 수 있으며,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이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치유가 될 수 있다. 비키정,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이며, 웨딩 이벤트 뿐만 아니라, 꽃과 관련된 일들을 하면서도,자신 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내가 어떤 것에 대해서, 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의 수많은 간섭, 선입견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하고,스스로 내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순간, 내가 가는 길이 옳았다고 생각하고 싶을 땐, 비키정이 걸어온 인생, 성공과 꿈을 찾아가는 그녀의 인생 여정을 따라간다면,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유니크하고, 아방가르드한 결혼식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왔다. 안전한 길보다, 때로는 도전적이고,실험적이면서,파격적인 이벤트다. 아이디어, 창의성이 샘솟는 이들에게 제격인 주문 이었다.바로 비키정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이 여기에 있다. 내 삶에 있어서, 도전욕이 꿈틀거리고, 항상 성장하고,창의적인 일을 하는 이들, 매일 매일 아이디어를 만들고 기획하며, 이벤트를 만들어 가는 크리에이브한 인생을 살고 있는 이들에 딱 필요한 책이며, 비키정이 방송에서,자신이 걸어온 삶을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었던 이유다. 내 꿈을 시각화하고,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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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아래 버스는 서고…
210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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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인상이었다. 짧은 커트 머리가 그녀의 갸름한 얼굴을 둥글게 감쌌으며, 목둘레는 블라우스의 하얀 깃이 단정한 각도로 세워져 있었다. (-7-)



"운동을 하려고 헬스를 끊었는데, 헬스장 현관에 신발장이 있잖습니가.신발을 벗어서 놓는데,옆에 놓인 신발이 엄청 작더라고요. 저는 발이 큰 편이거든요. 제 신발 옆에 있으니까 더 작아 보이는 겁니다." (-37-)



그녀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했다. 그녀에게는 포근한 모성애의 온기가 있었다. 여성적이거나 젊지 않아도 어머니에게 끌리듯이, 그녀와의 관계는 본능적인 애착에 가까웠다. (-93-)



소설 『가로수 아래 버스는 서고…』 은 감각주의 소설이라 부르고 있었다. 인간의 감각 중에, 오감, 시각,청각, 미각, 촉각, 훅삭이 여기에 해당하며, 감각에 충실한 그 느낌,인간의 생존과 본능에 충실하며, 욕망에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남자와 여자, 서로 다른 남남이 만나서, 이끌린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이끌리지 않을 수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그건, 우리 스스로, 내 안의 숨어 있는 결핍과 열등감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이성에 끌릴 수 있음을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틈새를 놓치지 않고 있다.사랑이란 영원히 한 사람만 바라보지 않으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성에게 끌릴 수 있고,그것이 불륜이 될 수 있음을 놓치지 않는다.



『가로수 아래 버스는 서고…』 의 주인공은 아서와 세영이다.두 사람은 부부이면서,. 서로 다른 이성에 끌리곤 했다. 아서는 부동산 여사장에게 이끌려서, 서로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다. 세영도 마찬가지다.  소설에서, 놓칠 수없는 것, 아서에게 세영의 매력으로 채워질 수 없는 그 무언가를 또다른 여성에게서 채우려 한다는 점이다. 반대로 세영도 ,아서가 자신에게 줄 수 없는 것을 다른 남자에게서 얻으려고 했다. 우리는 사랑의 관점으로 볼 때, 불륜이라 한다.



남자는 여자의 외모만 보고 끌리지 않는다. 외모 너머의 새로운 것들이 나의 마음과 동화 될 때, 그 두 사람은 서로 몸을 교접한다. 외모는 추하지 않는 정도이면 충분하다. 남자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에게 ,모성애를 자극하게 해주는 여성에게 더 끌린다는 것을 이 소설에서 읽을 수 있다. 남자라면 형제 뿐이라면, 여자와 관게를 맺으며, 누나의 감정을 얻고 싶은 욕구를 채우고 싶어 한다. 



불륜이라를 주제를 통해서,소설의 스토리를 언급하고 있었다. 반면 세영은 다른 남자에게 끌리지만, 어떤 사고로 인해, 상황이 바뀌자 마음을 고쳐 먹는다. 세영 스스로 자신의 남자와 교접하려는 욕망을 포기하고, 다시 되돌아간다.이것이 남자의 관점에서 보는 불륜이고, 여자의 관점에서 보는 불륜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감각주의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1976년에 개봉한 『감각의 제국』을 기억나게 해주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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