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사 아빠가 초등학생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 사춘기 소녀들을 위한 성교육
김슬기 지음 / 연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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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빠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어덜까?산부인과 아빠에게 딸이 있다면 내 몸의 변화에 대해서 , 하나하나 물어볼 것이고, 아들이라면, 여자친구에 대해서, 성교육을 아빠를 통해서, 전문적인 지식과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보다도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나 의학적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아이의 몸에서, 어른의 몸으로 바뀌는 시기, 예민하고 감수성이 커지는 사춘기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는 방법이나 노하우,의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책은 두 딸 아빠이면서 산부인과 의사인 아빠를 통해서, 듣게 되는 인간의 몸에 대한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다.



책 『산부인과 의사 아빠가 초등학생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의 표지에는 다정한 아빠와 딸이 대화하는 모습이 표지로 설정되어 있다. 여성의 몸, 생리에 대한 이야기, 내 몸의 변화, 호르몬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특히 몸이 변하면, 걱정이 많아진다. 키가 커지고,몸무게도 늘어나고, 가슴이 커지게 된다.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늘어난다. 인생 선배로서 아빠는 초등학생 딸의 관심사 를 꼼꼼하게 챙길 수 있다. 사춘기 소녀로서, 첫 생리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키가 커지고, 위생에 대해서 신경 쓰며, 생리대 사용법에 대해서, 생기 기간이나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 꼼꼼하게 언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여성이라면,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서, 궁긍할 것이다. 유방암은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도 나타날 수 잇는 병이고, 암을 예방할 수 잇는 방법에 대해서 ,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여타 암을 발생할 수 있으므로 HPV 백신 주사를 통해서, 암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으며,HPV 감염은 남녀 모두에게 흔하게 일어나고 있어서, 정기적인 감사와 예방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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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거꾸로 보는 종교
홍성남 지음 / 솔과학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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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들

돈이 싫으리

그러나

돈이

마음의 주인이 되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너무나

잘 알기에

그놈이

내 주인이 되지 못하게 하려고

연연하지 않는 척이라도

하는 중이다. (-22-)



믿음은

태풍처럼 몰아치는 불안에

시달리는 자아가 뒤집히지 않게 도와준다

기도는

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종교를 무시하는 것은

금덩어리가

먹을 것이 못 된다고

버리는 사람과 같다. (-35-)



인간은 늘 양가감정애 시달린다.

이런 양가감정은 종교인들에게는

괴로움 그 자체이다.

죄짓고 싶지 않은 마음과

죄짓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상태가 사람 마음이다. (-124-)



험담을 하지 않으면,마음 안에 쌓일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험담 중독증이다.

일만 열면 험담부터 하는 것은

심리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위축된 자신의 위상을 높이려는 것이 험담이다.

즉 심한 인정 욕구가 험담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221-)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뒷담화를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 것인가.

공동체의 문화 중 어두운 문화에 대해 경고를 하신 것입니다.

험담은 물론이고 근거 없는 말, 심지어 음모까지 꾸미는 어둡고 습한 문화

이런 문화는 왜 생기는가. (-308-)



신부님은 미워하는 사람 없으세요?

어떤 종교인분은

미운 사람이 하나도 없다 하시던데요.

아 그런가요.

대단한 분이시네요.

저는

미운 사람이 종류별로 있어서

ㅋㅋ

그분처럼 대단하지 못해서., (-379-)



그런데 돈이 생기면서

개발이 되면서

담이 생기고 겨계가 생기고

일에 쫒기고

겉은 화려해져 가는데

속은 외로움과 의심가득한

괴물이 되어갑니다. (-418-)



선행

일부 종교인들은 선행을 부정적으로 봅니다.

선행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은 교만이고

오직 믿음만으로 구원받는다는 주장

아무리 죄를 지어도 죽기 전에 믿음을 고백하면

구원받는다는 주장. (-453-)



말로는 인성교육 운운하지만

성적 실적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분위기에서

공감 인상 같은 말들은

구닥다리 영감들의

헛소리로 치부된다.

(-487-)



책 『거꾸로 보는 종교』은 종교에 관한 이야기지만, 종교만 말하지 않는다. 사회,정치 ,경제, 인격에 대해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생각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생각을 덜어내고, 새로운 생각을 채우는 법을 익힐 수 있다.내 안의 선입견 ,편견을 덜어내기 힘든 현실 속에서, 타인의 선입견, 편견에 대해 지적하는 현실을 꾸짖고 있었다.



이 책은 나를 돌아보게 했다.세상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보는 현실을 인식하게 했고,자각하게 했다.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 믿음이 필요한 이유, 나에게 종교는 어떤 의미인지 느끼게 해주었고, 내 삶과 타인의 삶을 종교와 연결해 보았다. 삶은 내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느냐, 내가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에 달려 있다. 하지만, 내 삶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존재는 나와 가까이 지내는 가족이다. 그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서로 다른 삶, 세대 차이를 극복하느냐 내 삶에 긍정을 채울 수 있고, 부정으로 채워질 수 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내 삶의 일부분을 덜어내고, 나누고 비워가는 것 또한 놓칠 수가 없다 



사람은 결국 서로 돕고 도와주는 관계가 필요하다. 나쁜 마음을 가지는 습관을 비워야 한다.훈수 두는 습관, 뒷담화 하지 않는 습관, 험담에서 자유로워지는 삶이 나를 지키고, 타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원칙과 기준이 만들어진다. 나에게 필요한 지혜는 무엇이고,나에게 불필요한 지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내 삶을 돌아보고, 내가 해야 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 선을 넘지 않는 방법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센스에 대해서, 생각하고, 되돌아 볼 수 있다. 내 인생의 역설과 역효과에 대해서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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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합 정보보호위험관리사 - 핵심정리+실력점검문제+최종 점검 모의고사
김동환 외 지음 / 성안당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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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KCA)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간자격증으로 정보보호위험관리사(ISRM), 정보보호능력검정(TOLIS) 이 있다. 정보보호위험관리사(ISRM)는 단일 종목이며,2025년 현재 시험 응시료가 100,000원이다. 반면 정보보호능력검정(TOLIS)는 시험 응시료가 50,000원이며, 두 자격증 시험은  KCA 디지털시험장 으로 서울(송파 ‧ 상암), 인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원주, 제주 등, 총 10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정보보호 위험관리사는 정보보호 위험 관리 ·대응 전문인력 양성,보안업무 종사자들의 위험 관리 업무 역량 강화,ISMS-P 인증 심사원으로의 커리어패스 발판 마련 의 직무수행을 요구하고 있으며,최근 예스 24 인터넷 서점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뿐 아니라  , 렌섬웨어로 사이트가 마비된 상태에서,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막대한 피해로 볼 때, 각광받고 있는 민간 자격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정보보호 정책 수립 및 관리, 정보보호 조직 구성 및 운영, 정보 자산 관리, 위험 관리, 보안 통제 구현 및 운영, 인적 보안, 사고 대응 및 업무 연속성 관리, 준거성 관리, 모니터링 및 검사, 지속적 개선 등의 활동을 도맡아하고 있다.



정보보호위험관리사(ISRM)시험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정보보호 위험관리 계획, 정보보호 위험 평가, 정보보호 위험 대응이;다. 여기에 5회에 걸친 실력 점검 문제와 3회에 걸친 최종 점검 모의고사로 이루어져 있다. 추가적으로 이 실험은 IT계열에 속해 있는 컴퓨터, 웹 개발자에게,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추가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높이고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자격중으로 중요한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2025년 첫 시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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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공원에서 만나 도넛문고 13
오미경 지음 / 다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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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놓여진 인생, 운명은 단 하나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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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공원에서 만나 도넛문고 13
오미경 지음 / 다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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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간의 운명은 누굴르 만나느냐에 따라 큰 영햐을 받는다. 인간을 통해 위로 받고, 상처를 느낀다. 내 삶에 어떤 인연이 오느냐에 따라서, 나의 선택과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 순간적인 선택이 내 인생을 180도 바꿔 놓을 수 있다. 내가 꿈꾸는 인생, 내가 원하는 인생,성실하게 살아간다 하더라도, 하루 아침에 무너지고,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청소년 소설 『망한 공원에서 만나』은 일곱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첫번 째 이야기는 사업을 망한 아빠로 인해 하루 아침에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하는 수하 이야기다. 자신의 운명이 바뀐다는 것, 나의 의도와 무관하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그것이 결국 내 인생에 새로운 변화가 될 수 있고, 위기가 기회가 되고,절망은 희망이 될 수 잇음을 엿볼 수 있는 소설이다.



일곱가지 이야기 속에서,우리는 위로와 치유를 공간 안에서 찾아낼 수 있다. 상처를 느끼는 것도 내 몫이고,의도하지 않게 죄책감을 느끼는 것도 마찬가지다. 내 삶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서,갑자기 모든 것을 잃어버릴 때, 그 순간 우리는 내 앞에 놓여진 순수한 가치들이 하나둘 소멸되어 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정과 설레임, 엘프와 공주, 고양이, 망한 공원이라는 테마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명체였다. 그들은 서로 눈으로 인사를 하고, 서로의 마음을 다 아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다. 내가 가지지 못한 모든 것은 결핍이 되고,그 결핍을 채우는, 과정 속에서 , 위로와 치유를 얻으려는 노력들이 존재한다. 결국 우리 삶은 수많은 인연과 악연으로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 나간다. 내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으며, 돌이킬 수 없는 어떤 일이 일어난다면, 내 삶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청소년이 느끼는 절망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엿볼 수 잇는 소설이다. 우리 삶은 예측하기 힘들다는 걸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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