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의 미학 - 내면의 파동을 조율하는 법
이승환(청담케이)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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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또는 저녁 명상을 실천하여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수 있어요.이 시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중립화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지요. 또한,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그 생각을 의식적으로 긍정적으로 전환해 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21-)



명상은 단순히 앉아서 숨을 쉬는 것 이상입니다.실제로는 현재 순간에 집중하고,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관찰하는 연습입니다. 마음챙김은 그 순간에 '완전히'존재하고, 순간의 경험을 판단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39-)



나눔은 사회적 연결고리를 강화시키고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예를 들어,.자네가 기술 교육에서 지식을 나눌 때, 그것은 단순히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자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행위야. 이런 행위는 공동체의 발전을 촉진하고, 모두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네. (-63-)



분노와 우울한 사회에서,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적 불안이 나타나고 있으며,개인의 일상이 하루하루 걱정으로 채워지고 있다. 행복해지고 싶지만 현실은 행복하지 않은 경우가 일반화되고 있느 상태다. 개인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때다. 책에는 명상과 마음챙김이 나온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육체적인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도 매우 중주요하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며,본노와 화를 덜어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평화와 행복으로 채워지는 삶은 명상과 마음챙김을 통해서 가능하다. 사람 사이에 관계가 형성되고,그 안에서, 건강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 긍정적인 감정과 태도, 느낌이 중요해지며, 사람 사이에 따뜻한 협력과 연대, 신뢰와 믿을 통해서, 나눔과 행복한 삶이 실현된다. 



주파수와 파동, 흐름,이 세가지 요소들이 이 책의 핵심이다. 피가 내 몸속에 잘 돌기 위해서는 주파수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주파수가 바뀌게 되면,내 몸 상태나 흐름이 바뀔 수 있다. 명상과 마음챙김을 통해 내 마음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고,평온한 감정과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한 사람들은 '주파수의 미학' 으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연습이 필요하다. 반복된 의식 연습으로, 나의 의식적인행동에 대해서 무의식 세계로 끌어당길 수 있다. 삶에 긍정으로 가득차면,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나고,내 삶에 행복한 순간이 점차 늘어난다. 하루 하루 불안하고,예민한 사람은 긍정 연습을 통해서,긍정적인 생각을 의식하는 연습으로 따뜻한 사람, 평온한 일상으로 채워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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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삼국지 3 : 분구필합 온고지신 시리즈
양승욱 지음 / 주니어미래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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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익주를 치러 간 사이에 조조가 동오를 공격할 수 있으니 이만 철군하는 것이 좋겠소.

공명의 야유 섞인 충고를 받자 주유는 크게 낙담했고, 그날 밤 피를 토하고 까무러치기르를여러 차례 했다. 자신의 운명이 다했음을 깨달은 주유는 부하 장수들을 모아 놓고 손권에게 충성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9-)



"황제에게 청하여 마등에게 남정장군의 자리를 하사한 후 허도로 불러들여 제거하십시오. 그 후 유비와 손권을 치십시오."

조조는 순욱의 계책대로 실행했다. (-37-)



"예전에 유황숙께서 이 노숙을 보증인으로 세우고 우리 주공께 형주 땅을 빌렸소. 그때 유황숙께서 서천을 차지하면 형주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었소. 그런데 서천을 얻고도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 어쩌면 좋겠소?" (-114-)



"관운장은 당대의 영웅이니 참으로 죽이기에 아깝다. 관운장의 마음을 얻을 방법이 없겠는가?

손권이 묻자 주부 좌함이 대답했다. (-191-)



조예는 하후무가 연전연패하여 달아났고 촉한 군사들이 기산을 지났다는 보고를 받고 크게 놀랐다. 조예는 신하들을 불러 대책을 세우고, 조진을 대도독, 과괴를 부도독, 왕랑을 군사로 삼았다. 왕랑의 나이는 76세였다. 조진은 20만 대군을 이끌고 촉한군을 박기 위해 촐전했다. (-259-)



"이 고장 백성들에 따르면 촉한군이 철수할 때 흰 깃발을 앞세우고 관을 실은 수레를 끌고 갔다고 합니다. 그것을 보면 공명이 죽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또한, 위가 오장원을 습격한 날, 수레에 앉아 있던 공명은 나무로 깎아 만든 가짜 공명이었다고 합니다." (-317-)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겼다' 이 있다. 읍참마속(泣斬馬謖 ‘ 이란 제갈량이 아끼던 부하인 마속이 제갈량의 명의 어기고 위나라 장합에게 패한 것에 대해서,규율을 어긴 이에게는 내가 아끼는 부하라 하더라도, 처형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고사성어다. 삼국지 속에느 수많은 고사성어가 나온다. 그 중에, 도원결의가 있고,나뉘어진 것은 합해진다는 의미의 분구필합分久必合 과 반대의 의미로 쓰여지는 합구필분  合久必分이 등장한다.



400년 치세를 자랑하는 한나라느 황건적의 난으로 어지러운 세상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위나라, 형주 땅을 근거지로 하는 촉한, 손권이 이끄는 오나라가 존재하게 되는데,그 과정에서, 세 나라간에 영토전쟁이 시작되었다. 간웅이라 불리는 조조, 방통과 봉추로 나뉘었을 때, 유비와 함께 했던 제갈량, 그리고 , 손권 밑에서 일했던 주유와 노숙까지,세 나라간의 책심은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잘 보여주곤 한다.



촉과 오나라가 연합하여, 적벽대전에 큰 승리를 거두었다.40만 대군을 이끌었던 위나라는 제갈량의 화공작전에 휘말리고 대패하고 만다. 큰 교훈을 얻은 조조는 다시 군사를 정비하였고, 유비와 손권이 서로 연합하면,위나라에게 승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큰 교훈을 얻게 되었고,주유를 이용하여,유비와 손권이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 위한 전략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촉나라에느 그시대의 책사 제갈량이 있었다. 유비, 관우,장비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한나라는 서서히 나라로서의 존재감을 상실하였고, 위나라와 오나라가 연합하여, 관우 마저 제거하고 말았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대목 하나, 조조의 핵심 인재인 순욱의 죽음이다. 바로 조조가 스스로 순욱에게 자결하기를 요구하였고, 순욱은 그것이 자신의 운명임을 받아들였으며, 목숨을 잃었지만, 명예는 지켰다.



제갈량은 마지막까지 남았다. 그리고 스스로 죽음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조조가 이끌었던 위나라는 촉한을 제거하고,오나라마저 제거하였으며, 거대한 나라 위나라를 세웠지만, 사마의중달의 손자 사마염에 의해서, 위나라가 사라지고 하나로 통일된 중국 진나라가 세워졌다.책에는 소개되고 있지 않지만,중국 최초의 통일 국가 진나라 마저 멸멍의 길로 들어서게 되고,전국 7웅으로 흩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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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이를 꿈꿉니다 - 느린 아이를 키우며 함께 크는 부모 이야기
김동옥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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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아이가 되어 보지 못한 사람은 느린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 어려서 느리게 태어나면,어른이 되어서, 많은 불편함과 오해를 낳게 된다.언어가 느리거나, 행동이 느리거나, 표현, 감정, 느낌,자세 태도 등등이 느린아이가 있다. 사회서이 부족한 아이, 규칙과 원칙을 몰라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게 되고,그로 인해서, 서로 간에 불편해지고, 상처 받고, 위화감을 조성할 때가 있다. 책 『평범한 아이를 꿈꿉니다』에 나오는 느린 아이는 바로 나의 어릴 적 모습이기도 하다. 부모들은 느린 아이가 사회성을 키우고, 평범한 아이를 꿈꾸곤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하나,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봐 달라고 신신당부하고, 말한다. 그것이 내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건강한 아이가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의 힘'이다. 느린 아이에게 부모의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 성격이 다혈질이고, 급한 부모가 느린 아이와 함께 살아간다면, 그 아이의 인생이 망가질 수 있다. 빨리 해결해야 하고,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상황을 참지 못하기 때문이다. 때를 쓰는 느린 아이를 때려서라도,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 상황이 반복되면, 느린 아이는 가까운 사람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의기소침하게 되고,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신뢰와 존쟁,배려와 공감,이해와 상호 교감이 필요하다.느린 아이가 평범한 아이가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신뢰다. 그 아이의 이상한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서,오해하게 된다. 느린 아이가 아닌 문제아이라고 생각하며,거리를 두고 서로 가까이 하지 않는다. 사고력, 논리력,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없는 환경에 놓여지게 된다.



가장 핵심 하나, 느린 아이는 느리게 태어나고 싶어서,느리게 태어난 것이 아니다. 느린아이의 잘못도 아니고, 느린 아이의 부모의 잘못도 아니다. 단 우리 사회가 느린 아이를 배려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않으려 하고, 공감하지 않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발달장애라고 불렀던 아이들이다. 그 아이들은 또래 아이들보다 예민하고, 거칠거나,상황에 맞는 표현을 잘하지 못한다.경험하지 못했고,규칙과 원칙을 배울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이 책에는 시간의 힘과 신뢰의 힘이 느린 아이가 평범한 아이가 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아픈 아이로 보지 않는 것,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언젠가는 평범한 아이가 될 거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아이는 그 부모의 믿음과 신뢰에 따라서,느리지만 천천히 성장하게 될 것이다.그리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고,함께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살아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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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원은, 나였다
곽세라 지음 / 앤의서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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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을 견디는 법,치유와 위로를 담아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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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원은, 나였다
곽세라 지음 / 앤의서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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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그 긴긴 겨울 내 마음을 스치고 간 풍경들을 매일 어딘가에 적어야 했다.'나'인 채로 살아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뿐이었다. 마음이 내 모양을 잃지 않도록 나는 겨울 강의 오리처럼 소심하게 발버둥쳤다. (-4-)



아하하하, 나는 웃음을 터뜨렸다.술을 마시길 잘했어. 아주 잘했어. 뒤틀린 마음이 꿈틀거리며 쓰라리게 신이 났다. 먹물색 축포가 터져 내 심장을 시커멓게 뒤덮었다. 브라보! 내가 말했지?언젠가는 세계를 제패할 거라고. 봐, 암 챔피언이 되었어.세계 신기록이라고! (-21-)



물줄기 속에 갇힌 채 나는 또 웃었다. 이유 없이 웃음이 터져 나왔다.간호사가 옳았다. 이것은 차원이 달랐다. 의사들의 수술복과 똑같은 푸른색의 스펀지를 물에 적시자 당황스러울 정도로 거품이 솟아났다. 그 거품에서는 굳이 숨기려 들지 않는 소독액 냄새가 났고 정직하게 코를 찔렀다. (-59-)



그래서 ICU 에 있었던 7일과 회복 병동에 있었던 한 달 동안 나를 아는 누구도 나를 찾아오지 않았다. 대신 아빠가 왔다.

수술에서 깨어난지 이틀 째 되던 날이었다. 아빠가 성큼성큼 걸어왔다. (-91-)



눈으로 훏다가 괴상한 이름 앞에 멈췄다.'용기와 체리파이 클러.'용기와 체리파이라고? 체리를 먹으면서 용기를 내는 모임인가? 밑에 소개들이 보인다.

'말기 암 생존자들의 모임.매일이 첫날이자 마지막 날인 사람들 모이시오.우리끼리 할 이야기가 있을 것 같으니.매월 마지막 수요일 밤 7시 30분.' (-142-)



"당신은 지금 두려워해야 해요.두려워할 충분한 권리가 있어요.죽을 만큼 두려워야 정상입니다. 죽을만큼 아팠잖아요.만약 지금 두렵지 않다면 그때야 말로 진짜 제 도움이 필요하겠죠." (-199-)



일반인은 소화제, 수면제,진통제 없이 하루릉 살아낼 수 있다.하지만 환자는 그렇지 못하다.이 세가지가 잇어야 하루 ,24시간을 견딜 수 있는 생명의 힘,에너지,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 말기암이라면 더더둑 이 세가지 약에 의존한다. 삶의 마지막 동앗줄을 잡고 서있을 때,뭔가 희망을 얻었다면,그것은 우리 삶에 행복이 될 수 있다.



작가 곽세라. 1972년생이다. 이화여대를 졸업했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인도 델리대하교 힌두철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우리가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 1999년 느닷없이 인도로 떠난 그녀가, 어느 날, 말기암 환자가 되어 있었다.



몸 속에 21cm의 종양이 발견되었다,5kg에 달하는 종양이었다. 5cm의 종양이면, 4기 말기암 환자에 속한다. 그녀는 그것보다 4배 더 큰 초거대 종양을 몸속에 품고 있었다. 암완자였지만,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병을 알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 책에서 알 수 없다. 상처와 아픔, 속은 그녀의 자존심이었을 것이다.죽을 수 있는 운명 속에서 웃을 수 있다는 것, 쿠크다스 과자 같은 몸과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스스로 내 몸속의 종양을 덜어내기로 하였다. 오직 곁에 아버지가 있었고, 자신을 스스로 다스려야 했다.



보헤미안으로서 살아간다는 것,20여년 동안 여행가로 살아가는 저자는 풍부하고,다채로운 영혼의 울림으로 , 삶의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 떠나고, 만나고,이별이 반복되었던 삶이 하루 아침에 멈춰 버렸다.말기암 환자로서,자신이 견뎌온 1000일 간의 고통의 순간들이 이 책 한 권에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기록되어 있었다. 누군가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그들 또한 나처럼 고통스럽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거라고, 희망은 누군가가 아닌,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이 책은 담담하게 말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그 최악의 순간을 견디고,이겨내고,지나왔기에 ,자신의 경험을 쓰게 되었고,한 권의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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