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파워 시대
최성금 지음 / 모란(moRan)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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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음을 눈으로 보고 있다. 언아가 바뀌면,사람들의 생각도 바뀐다. 세대별 쓰는 언어가 차이가 나며,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하느 빈도에 따라서,세대가 구분되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청년층은 30대 초중반이었고, 청장년층은 40~50대였다. 60대가 되면, 은퇴를 준비하고, 도시의 삶을 접고 시골에 정착해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이 삶의 공식이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새로운 트렌드에 따라서,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노인이라 불렀던 세대들은 이제 노인이라는 단어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시니어,실버라는 단어로 순화해줄 것을 사회에 요구한다. 그만큼 나이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시간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은퇴이전의 경험과 인맥을 은퇴 이후에 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기에 가능하다.



책 『시니어 파워 시대』은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니어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말하고 있다.그들은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하였고,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도 경험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성실함으로 극복했다는 자부심도 가지고 있으며, 젊은 층이 가지지 못한 강한 멘탈이 있다. 시니어가 추구하는 삶은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으며, 새로운 인생길을 걸어가도라도, 스스로 넘어지지 않는다. 나만의 인생 커리어을 유지하면서, 내 인생을 스스로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우리는 각자도생에 따라 살아가기 마련이다. 시니어 비즈니스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간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경험과 전문성이 필요하다. 70대가 20대의 인구를 앞지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시니어의 경제력, 자본력은 대한민국 비즈니스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으며,사회,정치, 경제 전반에 많은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평생 직장을 경험한 그들이 직장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으로 시니어가 된 이후, 새로운 역할을 찾아내는데 큰 역할이 되고 있다. 일과 취미,특기를 살려서, 새로운 일을 찾아서 하고 있으며, 젊은 층이 버거워하는 일에 대해서,서포트 역할도 가능하다. 자문이나 컨설팅 분야에 시니어가 모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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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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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하루1시간 책쓰기의 기적』은 CRD독서모임 리더인 황준연 작가의 자기계발서다. 책을 좋아하고, 독서가 취미인 사람들은 크게 두가지 길을 걸어가게 된다. 첫번째 길은 독자로서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며,다양한 책을 접하고,즐기며, 취미로 한다. 두 번째 길은 작가가 되는 것이다. 인생을 살다보면,책 한권 쓰고 싶은 마음을 누구나 품기 마련이다. 하지만, 책을 쓰지 못하는 여러가지 핑계꺼리들을 만들어 간다. 내가 쓴 글을 출판사가 관심을 가지지 않을 거라는 편견 때문이다.팔리지 않을 거라는 걱정도 있다. 그리고 거절되었을 때,느끼는 창피함도 존재한다.간절함 마음으로 책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



하지만, 책을 쓰고 싶은 사람은 책쓰기 컨설팅,가이드가 필요하다. 내 전문 분야나 직업과 연관된 책을 쓸 수 있고,책을 쓰면서, 스스로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최근 헌법 에 관한 책들이 나오고 있다. 탄핵에 대해서,계엄에 관한 책도 나온다,. 내 생각과 가치관,인생관, 나의 역량과 능력을 진솔하게 쓸 수 있고, 절제된 글을 씀으로서, 수많은 독자들과 호홉할 수 있다. 『회색인간』을 쓴 김동식 작가는 전업작가로서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특히 해마다 1월이 되면,신춘문예가 발표되고 있으며,그들은 작가로서의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문이 열린다.문인협회,작가회의를 통해서, 작가의 문이 열릴 수 있다.



한편 책쓰기에서, 편집자의 입장도 놓칠 수 없다. 수많은 원고들을 보아야 하는 편집자에게,정리되지 않는 출간기획사는 읽지 않고, 버려지기 마련이다. 책을 쓰기 위해서,이정도의 생각과 마음가짐은 가지고 있어야 하며, 스스로 책을 써서, 무언가가 되겠다는 욕심을 비워야 하는 이유다. 단 좋은 독자와 함께 하고,좋은 글을 많이 읽는다면, 좋은 작가가 될 수 있고,괜찮은 책이 탄생 될 수 있다. 책이란 모름지기 한 사람의 인생과 연결되여,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ㅏㄲ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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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태와 김영자 1956-2024
박정원 지음 / 마이 라이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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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지역은 의병과 독립운동 뿐 아니라 기독교 활동 역시 활발했던 곳이다. 일찌감치 교회들이 세워져 유교권에서 상대적으로 배제된 여성들의 교육열을 흡수하였다. 대성 계성고등학교 등을 대표로 하는 기독교인들의 하교 교육은 많은 학생을 서울대에 진학시킨다. 광복과 미군정, 한구전쟁기를 거친 직후의 1950년대 중반, 유교 양반가의 딸과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인 수재의 결합은 이 시대 유교와 기독교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실마리가 된다. (-15-)



박시태가 교사가 아닌 목사로서 새로운 삶을 선택할 때, 그녀 또한 교사 아내가 아닌 목사 사모로서의 삶을 선택한 것이다. 오늘날의 시점으로 보면 이러한 선택을 한 이들 부부에게는 충분히 시련이 예상된다.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이들 부부가 진정한 종교적 신앙으로 맺어진 가족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93-)



1994년, 박시태가 떠난 지 2년 째 되던 해에 딸이 남편의 뒤를 이어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하며 김영자가 손녀 희원이를 돌보기 시작한다. 새로운 생명을 돌보면서 김영자의 삶의 리듬과 기쁨을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한다. 구산동 마을 집에 새로운 임차인을 들이고 모처럼 새로운 옷을 사보기도 한다 (-157-)



약 1년 여 준비 끝에 2002년 1월,박시태의 10주기를 추모하는 유고집 『아버지의 선물』이 출간된다. 유고집 출간은 딸의 후배가 대표로 있던 곳에서 흔쾌히 맡아주었다. (-194-)



누군가의 인생을 정리하고,추모하며,기억하는 일은 그 과정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삶의 편린들 속에서, 지금의 나 자신이 존재하기 위해서, 수많은 생명들이 오고 가며,수많은 우연과 필연이 오갔기 때문이다. 타인이 아닌, 내 가족을 기록하는 일은 더 의미있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책 『박시태와 김영자 1956-2024』은 한 가족의 가족사 이면서, 추모이며, 유고집이다. 작가 박정원은 박시태와 김영자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이며, 4남매 중 둘째이기도 하다. 1992년 암으로 돌아가신 아빠 박시태는 기독교인의 삶을 살았다.양반 가문의 딸 김영자와 결혼하였고, 고달픈 서울 생활을 시작하였다. 대구 계성고 출신 박시태의 삶은 교사의 직분에서, 목사의 직분으로 옮겨가게 된다. 균명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큰 아들 형민이 태어났으며, 1963년 큰 딸 박정원이 태어났다. 그후 수민, 창민이 태어났으며,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전셋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기독교 집안과 유교 집안은 이렇게 삶을 연결해 나간다. 의성을 연고로 하는 박씨 집안과 김씨 집안이 서로 마음이 맞아서, 의성에서 결혼한 다음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서울에 정착하였다. 이 책은 이화여대 연구 교수로 일하고 있는 큰 딸 박정원의 부모에 대한 기억을 정리하였으며,가정에 충실한 어머니의 삶을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았다. 교사에서,목사가 되면서,자연스럽게 김영자는 교회사모가 되었다.이후 남편은 암으로 사망하였으며, 아내 김영자는 교회 권사로, 새로운 인생을 살았다. 책에는 네 남매의 어린 시절 뿐만 아니라,대학교 졸업 사진,결혼 사진을 담았다. 특히 한 사람의 아내이자, 엄마로서,김영자는 알뜰한 삶을 살았으며,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배려하는 모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내 자녀가 잘 되려면, 부모가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갈 이 책에서 확인시켜 주고 있다. 큰 딸 박정원이 이 책을 쓴 이유도, 잎으로 태어날 손자와 소녀들을 위해서 썼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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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로 대학 가다 - 세계적 명문대에 진학한 남매와 제자들의 확실한 성공 비결
이미영 지음 / 학지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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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IB 교육의 취지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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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로 대학 가다 - 세계적 명문대에 진학한 남매와 제자들의 확실한 성공 비결
이미영 지음 / 학지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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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IB로 대학 가다』은 IB 한국어화 교육이 시행된 것이 2019년 이후라는 걸 확인하고 있다. 2017년 , IB를 한국어화하여, 공립학교에 시범 도입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저서 『대한민국의 시험』에 'IB'라는 단얼르 쓸 수 없었다. 저자는 국제학교에서, IB 한국어를 15년동안 가르치고 있으며, 2007년 한국에 떠나 , 싱가포르에 정착한지 17년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국제 바칼로레아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이 한국에 정착하기까지 15년간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 국제 대학교를 입학하기 위해서.IB교육의 취지 뿐만 아니라. IB교육과 한국 교육의 차이를 서술하고 있다. 두 교육의 차이를 이해할 때, 한국형 리더와 글로벌 리더의 차이와 역량과 수준을 이해할 수 있다.



IB 교육은 자기주도성 교육을 우선한다. 한국의 주입힉 수능+ 내신 교육과 차이가 나며, 아시아 최고의 대학교 싱가포르 대학교의 독특한 교육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국보다 더 우수한 해외 명문 대학교는 IB교육을 채택하고 있다. 영국에 유학해,의학을 전공한 이들이 한국에서 의사가 되고 싶어도, 한국 특유의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의과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조건조차 되지 않는 현실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IB교육의 현장 체험 교육,자기주도성 교육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를 나열하고 있다.앞으로 우리는 창의성을 중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키우는 리더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저자가 한국 IB한국학회 (KIBERA)회원이며, IB 도입과 확산을 소방하고 있으며, 한국에 IB 관련 법안이 통과되길 원한다.



책에는, 한국 사회와 한국 교육의 문제를 놓치지 않는다. 아시아 금융 허브의 중심지가 싱가포르에 존재하는 이유는 싱가포르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때문이다.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키우고 있으며, IB교육을 지행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의 비전이 밝은 도시 국가다. 한국의 교육은 여전히 주입식 교욕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제4차 산업혁명을 코앞에 두고, 그 대안으로 IB교육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저자는 남매를 서울대와 싱가포르 국립대에 진학시킨 유학생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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