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낼 수 있는 용기 -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느라 괴로운 당신이
가토 다이조 지음, 김형주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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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어났던 모대학교수의 폭행사건..그 뉴스를 보면서 우리는 분노를 하게 되었다..그리고 그 교수의 행동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물론 이러한 행동은 그 교수 뿐만 아니었던 것이며 다양한 곳에서 안 그럴 것 같은 사람들의 문제의 행동에 대해서 종종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된다..

그들의 이러한 모습의 뒤에는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어하고 자신의 평판을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여기에는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 또한 해당이 되는 것이다...

착 한 아이,똑똑한 아이..그리고 칭찬 받고 싶어하는 아이의 뒤에는 보이지 않는 적개심과 분노가 감추어져 있다는것을 책을 통해 알 수가 있었다...아이 스스로 그렇게 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인정받고 싶거나 칭찬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깔린 것이다..그리고 그러한 행동들이 점차 쌓이게 되면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 화낼 수 있는 용기> 이 책에서 담겨진 핵심이라면 바로 나 자신의 감정을 적재적소에 표현하는 데 있다..자신이 가진 분노들을 그때 그때 처리하는 것..그럼으로서 자기증오와 같은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게 되며 우울증이나 심장병과 같은 병에 걸리지 않는다.여기에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 안에서모두 포함이 되는 이야기 이다.

책에는 우리가 분노하는 그 이유에 대해 나온다..그대표적인 분노의 이유가 나의 기대가 배신당하게 되면 우리는 분노를 느낀다는 것이다...이러한 분노의 대표적인 경우가 스포츠라는 걸 알 수 있다..우리의 대표적인 스포츠야구와 축구..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강한 팀과 만나서 지면 크게 분노하지 않는다..우리가 분노하는 경우는 바로 약한 팀에게 어이없게 지는 경우이다..특히 야구에서는 안타를 맞아서 지는 것이 아닌 폭투나 실책으로 인하여 어이없이 질 때 사람들은 분노를 느끼게 되고 야구장 내에서 물병을 던지는 경우까지 이어진다..그리고 2014년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가 쇼트트랙에서 분노를 하였던 그 이유 또한 마찬가지이다.

책을통해서 우리가 느끼는 분노와 적개심,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경우의 분노에 대해서 알 수 있었으며 나 자신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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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의 미학 카리스마 법칙 - 카리스마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커트 모텐스 지음, 이소희 옮김 / 북허브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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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는 그리스 여신 카리스(Charis)에서 따왔으며 오케아노스와 테티스의 딸인 에우리노메와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빛나는 여인>,<꽃의 계절>,<환희>의 의미를 지닌 카리스마..우리는 리더의 자질로 카리스마를 먼저 이야기 한다.


그동안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 다양한 책을 읽어왔다..때로는 의미있는 이야기도 담겨져 있었지만 대다수 50프로 이상은 비슷비슷한 이야기였다..그러나 이 책은 카리스마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 스스로 찾아가게끔 쓰여져 있으며 누구나 노력하면 카리스마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쓰여져 있다..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카리스마를 갖추기위한 35가지 항목이었다.용기와 열정,자신감,에너지와 균형,창의성 등등 35가지의 항목은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요건이라고 할 수가 있다..그리고 각 항목에 대해서 <맹점>과 <사례>를 같이 담아놓았다..

여 기서 말하는 <맹점> 이란 각 항목에 대해서 지나친 경우에 대해서 생기는 문제들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사례는우리가 잘 알 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마하트마 간디, 처칠,넬슨 만델라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에 담겨져 있다.

35 가지 항목중에서 관심이 갔던 항목은 바로 <라포>였다..여기서 라포란 처음 본 사람과 즉각적인 관계형성을 하는 것이다.,만난지 한시간도 안 되어서 금방 친해지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그것이 바로 <라포>라는것을 알 수가 있었다.그리고 <라포>의 대표적인 연예인이 바로 오프라 윈프리라고 할 수 있으며 그녀가 하는 토크쇼가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오기도 하였다..그리고 오프라 윈프리와 비슷한 사람으로는 바로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는 송해와 이금희씨가 아닐까 문득 생각하게 되었다..

35가지 모든 항목을 갖추기는 사실상 힘들다고 할 수 있다...35가지 중에서 나에게 맞는 항목이 무엇인지 그것을 갈고 닦아가면서 노력한다면 스스로 언젠가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며 카리스마가 부족한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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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가도 좋아 - 십대를 위한 도전과 용기의 심리학 사계절 지식소설 10
이남석 지음 / 사계절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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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가도 괜찮아>


책 제목이 무언가 느낌이 있었다.우리가 알고 있는 정답을 찾아가는 것이 아닌 스스로 정답을 만들어 가는 것..그것이 이 책이 담고 잇는 그 의미가 아니었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 에는 학생들이모여서 무언가 도전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어버이날이 지나 자신의 돈을 모아서 부모님께 선물을 하게 되고 본체에 꽁꽁 비상금을 숨겨왔던 수정이의 모습에서 나도 저런 적이 있었지 하는 마음이 들었으며 학교 다닐때를 다시금 기억하게 된다..

아이들이 모여 UCC 동아리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처음 아이들이 만들려고 하는 UCC 출품작의 주제에 부모님이나 선생님이나 처음 아연실색하게 된다..청소년 성문화에 관한 이야기..쉽게 꺼내지 못하는 주제들.. 이 주제를 처음 기획하게 되고 아이들은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그 리고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시각과 부모님의 시각,선생님의 시각을 각각 만들어 나가게 된다.여기서 아이들이 만든 동아리 이름은 바로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드는 클럽이라는 의미를 지닌 VCC 동아리였다...이것은 어쩌면 자신들만의 의미를 가지고 기존의 정답이라 생각하였던 것들을 뒤집어 나가는 아이들만의 의미있는 동아리였을 것이다...

UCC 자료를 모음던 중에 아이들은 느끼게 된다..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그리고 무엇이 소중하고 무엇이 가치가 있는지...성공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하는 그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그리고 아이들은 스스로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나간다..

어 른들이 만들어놓은 정답들...사실 그 어른들도 한때는 아이들이었으며 무언가 도전하는 하나의 존재였을것이다..살아가면서 여러 제약으로 인하여 도전을 멈추게 되고 신경쓰지 못하게 된다....도전이라는 것,용기를 가지는 것은 아이들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며 자격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그리고 어른들은 그러한 아이들의 삐뚤빼뚤해짐에 대해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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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생각책 5 -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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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내가 학교 다닐땐 왜 이런 책이 없었을까였다..나의 기억 속에 역사 공부란 이해하기보다는 달달외워야 했던 공부방식...그렇게 할 수 밖에없었던 것은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다.

< 한국사 편지 생각책 5권>은 한국사 편지 시리즈의 완결판 마지막권이라고 할 수 있다..1900년 초부터 지금까지 100년의 역사를 다루었으며 역사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수동적으로 역사 공부하는 것이 아닌 책을 읽는 독자 스스로 참여하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책 여기저기 역사에 관한 상식과 빈 공란에 채워넣는 것...역사를 공부하면서 인터넷이나 또 다른 역사책을 통해서 스스로 채워나갈 수 있다..역사 공부를 하면서 인터넷 검색 능력도 키울 수있으며 다양한 역사적인 이야기를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특징이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수준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3학년 4학년이 이 책을 접하기에는 조금 수준이 어려웠으며 책 안에 담겨진 질문들을 스스로 찾아가는 것은 수준이 조금 높았다. 이 책은 스스로 혼자 하게된다면 버거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아이들이 여럿 모여서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의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면서 토론을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게 된다..

책 에서 인상적인 것은 바로 지도와 다양한 사진이었다..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전투와 전쟁에 대해서 그 과정을 막연하게 알고있는 경우가 있었다...지도를 활용해서 그 안에 담겨진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면서 스스로 살아있는 역사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드는 생각은 바로 학교에서 몇명의 아이들이 역사동아리를 만들어 아이들 스스로 역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교재로서 딱 좋을 것 같았다. 아이들 스스로 토론하게 만들고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책...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었다. 역사를 좋아하는 지인에게 다섯권으로 된 이 책을 세트로 선물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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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을 보는 생각 - 하버드가 묻는 7개의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가?
로버트 사이먼스 지음, 김은경 옮김, 조철선 감수 / 전략시티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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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수는 잘못된 대답이 아니라 잘못된 질문을 던지는 것이서 비롯됩니다>
책에 담겨진 의미심장한 문장 하나가 보입니다.여기서 말하는 대답과 질문...이것을 바꿔 말하자면 결과와 방향 또는 결과와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못된 질문은 자신이 가야할 방향을 놓치게 되고 어떤 어떤 선택에 있어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그럼으로서 실패로 가는 지름길을 찾아가게 됩니다..이러한 방향을 제대로 잡는 것이 바로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책에서 핵심적인 단어는 바로 <핵심고객>,<핵심가치>,<창의적 긴장감>,<전략적 불확실성>입니다..이 네가지의 핵심단어가 바로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책 에는 핵심고객에 대해서 맥도날드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우리가 생각하기에 맥도날드의 핵심고객을 10대 소비자라고 먼저 생각합니다..그러나 맥도날드 본사에서의 핵심고객은 바로 부동산 업자와 매장점주입니다..그들이 맥도날드를 먹여 살리는 수익원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러한 핵심고객 선정을 잘못함으로서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그제서야 그들은 핵심고객을 맥도날드 점주가 아닌 10대 소비자로 재설정하게 됩니다.

궁 지에 몰린 쥐..우리는 궁지에 몰리는 상황에 놓여질때가 종종 있습니다.이런 상황에 놓일때 우리는 거기서 좌절하는 경우도 있지만 헤처나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그것은 바로 궁지에 몰렸을 때 그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창의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그제서야 나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느끼게 되고 이렇게 나타난 창의력은 나자신의 성장을 가져 오게 됩니다.

책 을 읽으면서 창의력이란 어쩌면 정석과는 다른 의미의 무언가일 것입니다..이러한 창의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 전쟁입니다..누군가 죽고 사는 그 가운데에 서있는 자신..그자신이 바로 궁지에 몰린 쥐이기 때문입니다..여기에는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1982세계선수권 결승에서 나타난 김재박 감독의 개구리번트...3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당시에 대해서 회상을 하게 됩니다..8회말 1:2로 지던 그때 김재박 선수의 개구리 번트가 분위기를 반전시키게 되고 역전 우승하게 됩니다..여기서 개구리 번트란 바로 창의력이고 김재박 감독은 바로 궁지에 몰린 쥐와 비슷한 것입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들은 기업 뿐 아니라 작은 점포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의 핵심고객이 누구인지 핵심가치가 무엇이며 자기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사업에있어서 성공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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