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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터리와 전기자동차 이야기 - 스마트폰에서 전기자동차로, 새로운 시장을 주목하라!
세트 플레처 지음, 한원철 옮김 / 성안당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전기..이 전기는 처음 전기가오리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전기 가오리에서 흐르는 전기로 인하여 사람이 죽게 되었고 안전하게 전기가오리는 식용으로 할수 없을까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구하던 중전기 가오리를 기계적으로 모방하면서 서로 다른 금속을 접촉하면 전기가 발생한다는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여기에는 18세기 후반 내과의사였던 루이지 갈바니와 물리학과 교수였던 알렉산드로 볼타 교수의 논쟁에서 전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두 사람의 논쟁으로 시작된 전기의 본질..서로가 자신의 말이 맞다 아니다 하던 중 각자 서로의 연구 성과를 학술연구서로 펴내게 된다..이렇게 전기의 역사는 시작이 되었다.
책
에 나오는 전지와 전기 자동차..이 전기 자동차는 갑자기 태어난 것이 아니었다...전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던 초창기..영국의
발명가에 의해서 전기를 이용한 삼륜차가 발명이 되었으며 그것을 실생활에 사용하였다..그러나 시대를 잘못타고 태어난 비운의
발명품이었던 것이다.. 가솔린 엔진에 의해 점차 전기 자동차는 밀려나게 되었고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된다..여기에 덩달아 추가로
발명된 자동차가 석유를 이용한 자동차였다...
전
기자동차가 만들어지려면 기존의 기술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전세계 자동차시장을 장악하고있는 그 틈바구니 안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그리고 여기에는 자동차가 가지는 경제성이 먼제 해결되어야 만 한다....아무리 친환경적이라
하여도 자동차 하나의 가격이 일반자동차의 서너배 가격이라면 소비자는 외면할 수 밖에 없다...그래서 그동안 전기 자동차가 우리
실생활에 외면받아왔던 것이며 우리들은 기존의 자동차들보다 성능이 뒤떨어지는 전기자동차를 선택을 하지 않은 것이었다...그리고 전기
자동차를 충전시킬 수 잇는 곳이 한정적이라는 것은 전기 자동차의 많은 장점을 흡수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앞으로 배기가스 규제가 엄격해지고 전기 자동차의 성능 향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넓어진다면 우리들 또한 전기자동차를 선택할 것이다..그리고 승용차에서 벗어나 많은 짐을 실어 나를 수 있게 된다면 다양한 곳에서 전기 자동차가 쓰여질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