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m 점핑 - 내가 원하는 삶으로 뛰어오르기
최영훈 지음 / 지식노마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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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장선에서 , 지금의 나이 드신 어른이 모두 꼰대가 아닙니다. 그 반대입니다. 나이와 경험은 뒤로 먹는 게 아닙니다. 그들은 표현에 서툴 뿐이지 우리보다 훨씬 큰 지혜를 갖고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16-)



바지, 허리, 품, 기장 모두 수선하는 대공사를 맡겼는데, 다행히 결과물이 마음에 듭니다. 해놓고 보니 이건 뭐 브랜드 딱지만 남았지 원래 패턴도 사라지고, 아예 새로운 창작물이라 보는 게 맞을 듯.브레이커와 크리에이터가 된다는 진리가 하찮은 바지 수선에서도 나오네요. (-59-)



일본 갔다가 한국에 오니 새삼스러운 모습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 거의 다가 똑같은 생김새와 표정을 지니고 있다는 것. 다시 말해 , 전 세계 거의 유일한 단일 민족계의 넘사벽 나라라는 것. (-122-)



외국에 나갈수록 깨긋이 차려입고, 예의도 지키고, 몸의 향 관리도 잘 하십시오.늘상 제가 강조하는 얘기입니다. 그게 대접 받는 방법입니다. (-183-)



첫째, 상사와 클라이언트사가 원하는 걸 주는 겁니다. 매우 쉬운데, 제일 잘 못합니다. 답답하리만치.

둘째, 이유는, 상사와 클라이언트 사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거나 알려고 하지 않거나 혹은 잘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나에게 일을 맡긴 사람의 의중을 모르거나 안다고 넘겨짚는 이유는 결국 입장과 처지, 당면 과제의 눈높이, 고민의 깊이가 철저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넷째, 그걸 정확히 알면 반은 끝난 겁니다. 나머지 반은 답을 찾아서 명확히 정리하면 됩니다,. (-244-)



평범과 비범, 하수와 고수를 가르는 것은 한끗 차이, 즉 1mm 의 차이에 있다. 같은 집을 짓더라도, 어떤 사람은 짓고 난 이후,어떤 문제가 발생해서 뒷처리하는 데 애를 먹는다. 반면 어떤 사람은 혼자서 집을 짓더라도,거의 완벽하게 집을 지어낸다. 성공과 실패가 한 끗 차이인 이유는 프로와 아마추어는 실제로 차이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이다.



100m 달리기만 보더라도, 금메달을 딴 선수와 , 8위와의 차이는 한발 차이다.그 한밮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피와 땀을 흘리고, 부단한 노력을 만들어 간다. 스스로 성공하기 위해서, 한번 더 도약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무엇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 한 권의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 내가 원하는 삶, 한 끗을 뛰어넘는 사람은 어떤 자세와 태도,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읽을 수 있으며,포기하지 않는 힘, 지속적인 실천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그 한계 속에 숨겨진 성공의 본질을 찾아낼 수 있다. 



즉 갤럭시와 아이폰의 한 끗 차이, 일본 차와 한국 국삱차의 한 끗 차이, 높은 빌딩과 , 낮은 빌딩의 한 끗 차이,일잘러와 일못러의 한 끗 차이를 하나하나 발견한다면, 그것이 경험이 되고,노하우가 될 수 있다. 스스로 고수가 될 수 있고,하수를 뛰어 넘을 수 있다. 최영훈의 472 개의 메시지 속에는 한끗의 비범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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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
백종우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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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마음의 질병,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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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
백종우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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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자살공화국이다. 대통령이 자살을 선택했고, 정치인, 연예인도 자살을 했다. 그럴 때마다 베르테르 증후군이 언급되고 있으며, 유명인을 따라 목숨을 끊는 사례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자신의 몸을 소중히 다루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자살의 원인 중 하나로 우울증이 있다. 자기 형오와 자기 모순, 자기 분노도 여기에 해당된다. 우울감, 흥미, 즐거움의 감소, 체중 감소, 정신성 운동 지체 또는 심한 불안, 피로감 또는 활력 상실, 무가치감,죄책감, 주의집중력 장애,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이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불면증에 시달리게 되면, 자기 스스로 삶을 정리함으로서,자유를 선택한다.



20여 년간 정신건강의학과에 몸담고 있는 지은이 백종우 전문의는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을 통해서, 정신과 의사도 우울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환자가 정신적인 고통을 못 이겨서, 죽음을 선택할 때,의사도 깊은 상처를 느끼고, 스스로 자책감을 가지게 되고,우울증을 느낀다고 한다. 마음의 질병은 정답을 두 손에 들고 있다 하더라도 피할 수 없다. 대한민국에서, 부자나 가난한 이들이나 마음의 질병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다. 자연재해나, 어떤 사고로 인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죽음을 선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최근 모 정치인의 죽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어떤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 무가치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내가 죽어야, 모든 것이 정리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살아있는 것이 더 고통스러운 것이다. 내가 살아있어서, 더 나아지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내가 사라져서 다 나아진다고 생각할 때, 죽음을 선택하는 상황에 내몰린다. 대한민국에서 도덕적인 파시즘이 만연하고 있으며, 법이 내 앞에 놓여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스스로 자과감과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들어, 대형산불이 발생한, 의성,청송,영덕, 안동 안동에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심리적 치유 전문가가 배치되고 있는 이유다. 오랜 시간에 걸친 자신의 노력이 하루 아침에 무너진다는 것을 경험할 때,그 순간을 스스로 견디지 못한다. 부노와 슬픔이 한순간에 밀려들어온다.  평소엔 대수롭지 않았던 일들이, 그 상황에 내몰리면,작은 것 하나하나가 큰 상처가 되고, 사람에 대한 보노와 원망이 쌓인다. 자기 분노와 자기혐오,자기모순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궁지에 몰리게 되면, 나를 소중히 여겨야 할 이유가 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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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가 말하는 자폐, ADHD 부모상담서 - 자폐, ADHD에 축복이 되는 치유가이드북
이명은 지음 / 율도국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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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내 아이가 어떤 상황에 어떤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내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어떤 질병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한다.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 평범하게 클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고,바르게 커 나가는 걸 당연하다고 여긴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른 반응, 예측되지 않은 행동,을 보여줄 때, 왕다가 되어 있거나,혼자 겉도는 모습,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보면, 부모는 걱정하고,노심초사하며, 내 앞에 놓여진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한다. 또래 친구들에 비해 내 아이가 뒤쳐진다고 생각하면, 원인을 알아내고 ,방법을 찾아 나서고 해결하려고 한다.발달장애,행동장애, 경계성지능장애, 자폐스펙트럼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부모와 아니능 함께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내 아이에게 과잉행동자애(ADHD),자폐 소견 증상이 있다면, 당황하지 않고, 내 아이의 상황에 맞게 대처하고,지헤를 모야야 한다. 아이의 증상은 또래 친구들보다 느릴 수 있으며,학교 내에서, 같은 훈련이라 하더라도, 한번 더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예를 들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 놀이기구에 올라타는 것, 배변 훈련을 하고, 어떤 상황에서, 아이 스스로 반응을 보여야 할 때와 반응을 보이지 않아야할 때르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즉 과다행동 장애(ADHD)르 가지고 있다면,칭찬과 격려, 보상과 처벌을 통해서, 해도 되는 행동과 하면 안되는 행동을 엄격하게 구별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타인에게서 얻을 수 없는 신뢰와 믿음을 ,부모의 칭찬과 격려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아이에게 사회성을 기르고,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부모 스스로 당황하지 모습이 먼저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과잉장애 아이는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게 일반적이다. 청각이 다른 아이들보다 발달하였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스트레스에 놓여지면,더 크게 행동으로 반응할 수 있다. 그럴 때 부모의 역할은 허용하는 것과 선긋기를 통해 아이의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 급선무다.아이 스스로 정확한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잇도록 이끌어갈 수 있는 육아, 학습 방법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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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노래하자 - 자연과 인간, 일상과 초월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조규진 지음 / 어깨위망원경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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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봄바람이 보들보들

겨우내 긴장했던 얼굴들을

풀어주고 있다.

힘들고 어렵다고 시름하며

주름 늘던 얼굴들에

환한 미소가 번진다. (-24-)



일주일을 살기 위해

칠년의 세월을 기다린 것이

너무 힘들었는지 서글프게 운다.

기나긴 세월을 암흑속에 견디었건만

미처 살아 나오지 못한

친구들을 생각해서인가 애절하게 운다

남들은 열심히 일하며 사는데

너는 왜 허송세월만 하느냐고

비난의 소리를 들어서인가 처절하게 운다. (-42-)



미움의 눈물이 천지를 뒤덮고

방황의 눈물이 길을 잃고

집집마다 쏟아져 침수되고

상처의 눈물이 사람을 휩쓸어가며

분노의 눈물이 산을 깎아내리니

여기저기 아우성이 천지를 울린다. (-60-)



미움, 다툼, 시기, 질투로

오염되었던 마음들아,

하얀 눈을 담아 깨끗해지거라.

원망, 불평, 짜증, 분노로

분열된 마음들아,

하얀 눈으로 뭉쳐 하나가 되거라. (-97-)



오는 세월 반갑게 희망을 바랐는데

가는 세월 돌이켜보니 허망함 뿐이라.

반길수도 막을 수도 없으니

그저 속절없이 바라볼 뿐이다. (-132-)



시골 길, 저 높은 나무 위에 까치 둥지가 있었다. 그 까치 둥지는 인간의 전기 톱에 의해서, 나무가 베어지고, 까치 둥지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사라진 그 까치 둥지에 대해서,가치는 사라진 까치 둥지를 보며,슬퍼하거나, 고통스러워하거나, 허무함을 느끼지 않는다. 일일이 나뭇가지를 물어다가 정성스럽게 만든 튼튼한 까치 둥지는 그 효용성을 다했기 때문에,까치는 미련없이 그 둥지를 떠나곤 한다.



3월 22일 의성산불이 났다. 하루아침에 희망과 기대가 사라졌다. 그리고 만 일주일 사이에,경상북도 전역에 산불이 바람을 타고 지나간다. 사람들마다 집이 타고,창고가 타고, 밭과 들이 타 버린 채 방치되었다. 검게 그을린 산을 보면서, 까치 둥지의 지혜를 빌려 본다. 까치처럼 어느 순간 파괴되고 ,사라진 둥지처럼, 인간도 까치처럼 살아간다몀, 어떤 불행이 찾아온다 하더라도, 절망하지 않으며, 아파하지 않을 것이다. 상처와 고통과 슬픔마저도 시간이라는 약을 통해 치유가 될 수 있다.



시를 통해서 위로와 치유의 힘을 얻을 수 있다. 봄, 여름,가을 겨울, 생명에 생겨나고,생명이 사라지곤 한다. 매미는 7년의 긴 세월을 견디고, 여름 한철 살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인간이 매미라면,그 삶에 대해서, 운명처럼 받아들일 것인가, 그렇게 하지 앟을 것이다.미련과 집착,원망으로 , 후회와 상처만 기억할 뿐이다.



시는 우리의 삶 속에 존재하는 4계절을 말하고 잇었다. 누구에게나 행복한 순간이 있고, 누구에게나 물행한 순간이 있다. 그 하나하나에 대해서,미련을 가지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행복을 온몸으로 느낄 것이고, 슬픔을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코끼리가 진흙 속에 뒹굴면서도,진흙이 더럽다 하지 않는다. 만물의 영장 인간은 비슷한 상황에 비슷한 생각과 마음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비가 오면 비가 와서, 투덜거리고,눈이 오면,눈이 와서 투덜거린다. 산불이라는 최악의 순간이 찾아온다면,그제서야 소나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상처 속에 불행이 깃드는 이유도 그렇다. 경국 순백에서 행복을 찾고, 여름의 소나기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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