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홈피 알림센터에 공지가 떴다. 움베르토 에코의 신간 <중세1>이 출간되었습니다.” 알라딘 소개를 보니 에코의 저작은 아니고 에코가 기획한 작품이다. 지금 당장 주문하면 7.29일 출고예상이라고 하고,(뭐, 아직 한~참 남았네!) 제작사의 사정으로 지연될 수도 있다고 한다.(그럼 안되죠.. 기다리는 사람 눈알이 빠져요..ㅠㅠ) 나는 뭐, 지금 당장, , 아가 나오는 줄 알았네...... 그건 그런데....쪽수가 무려 992쪽이고....또 가격이 무려 80,000, 10% 할인하여 72,000, ~~ 가격이 문제네.... 또 그런데,  이만한 대작이 나오는데,,,<로마의 일인자>에 비해 이벤트가 약해요. 로마...48,500원에 사은품으로 무슨 은화에, 금화에(이건 아니고...), 대리석에...그런데, <중세1>는 달랑 양장 노트 한 권!!! 노트는 많이 있어요....대리석 문진 같은 멋진 사은품 좀 주시면 안될까요? 시공사님. ! “중세 1권 초판 한정 움베르토 에코 사인 수록!” 이라고 되어 있는데, 에코 친필 사인도 아니고 인쇄된 사인일텐데 무슨 의미있나? 생각해요..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소생 너무 사은품에 눈이 멀었나...호호호...  어쨌든간에 사긴 사야 하는데.....물론 읽기도 해야죠....... 

   

 

<중세1>에 대한 알라딘의 소개는 이렇다.

 

'움베르토 에코의 중세 컬렉션'은 세계적인 석학 움베르토 에코가 기획하고 수백 명의 학자들이 참여해 중세의 모든 것을 다룬 인문 시리즈로, 시기에 따라 총 4권으로 구성된다. 역사와 철학에서 과학과 기술, 문학과 연극, 시각예술, 음악까지 현재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세의 다양한 사건, 사상, 제도, 문화, 예술 등이 촘촘하게 소개된다.

흔히 암흑기라고 알려진 이 시기가 사실은 얼마나 풍요로운 결실을 맺어 왔는지, 또 근현대의 여러 분야가 정착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기틀을 마련해 왔는지를 알려 준다. 기획자와 집필자들의 국제적인 명성, 방대하고도 세밀한 자료 등에서 다른 책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중세의 결정판이다.

 

추신 : <로마의 일인자 세트>는 지난 주에 이미 도착했는데, 대리석 문진은 같이 못 왔어요,,좀전에 택배아저씨가 "부재중이셔서 경비실에 맡겼습니다."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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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공 디스커버리 6권 = 중세 1
    from 冊性愛子 2015-07-22 13:41 
    붉은돼지님, 책의 두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에이바 2015-07-21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붉은돼지님이 아시려나 했는데 역시 동로마제국 마니아 다우십니다^^ 기획도 대박 내용도 대박 가격도 대박이지 않나요? 문진 사진 보니 생각보다 작더라고요. 그래도 이뻐요..

붉은돼지 2015-07-21 15:35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대박이에요~ 대박!!! ㅎㅎㅎ
예약구매 이벤트가 약하니 좀 기다렸다가 사도 될 것 같기도 하고요,,,
또 내용이 몹시 궁금하기도 하고,,빨리 사서 휘리릭 휘리릭 한번 훓어 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가넷 2015-07-21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격이 으아... ㅋㅋ 구래도 곧 사게 될 듯하네요

붉은돼지 2015-07-21 15:54   좋아요 0 | URL
저는 그럼 가넷님 사시면 사야겠습니다...ㅎㅎㅎㅎㅎ

곰곰생각하는발 2015-07-21 15:58   좋아요 0 | URL
뷹운 도ㅑ지님 사시면 사야겠습니다. 3만 원이면 묻지 마 구매하겠는데 일단 가격이 비싸니 후기 좀 읽어봐야 할 것 같습돠..

AgalmA 2015-07-21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판시장 암흑기에 온라인서점을 살리기 위해 고가격 등장ㅎ?
이런 사은품엔 저도 반대입니다! 더 좋은 사은품을 내어다오~ 구지가를 부르면 좀 나아지려나ㅎㅎ;;

붉은돼지 2015-07-21 15:59   좋아요 1 | URL
제 생각에 <중세>같은 대작에 어울리는 사은품은....
은빛 갑옷 입은 중세 기사 피규어(정교한...., 백마를 타고 있는,,,,청동 재질의) 같은 게 어떨지요 ㅎㅎㅎㅎ

stella.K 2015-07-21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보신다면 정말 우공이산으로 보셔야할 것 같습니다.ㅋㅋ

붉은돼지 2015-07-21 16:01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로망제국 쇠망사>도 아직도 5권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마직막으로 본 지가 한 보름은 된 것 같습니다. ㅠㅜ

cyrus 2015-07-21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살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가격을 확인하자마자 그냥 포기했습니다. ㅎㅎㅎ

붉은돼지 2015-07-22 09:28   좋아요 0 | URL
역시 가격이 문제죠...

가넷 2015-07-21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나저나 예약판매는 왜 하는 걸까여? 기다림이 짜증나네요 ㅎㅎ

붉은돼지 2015-07-22 09:28   좋아요 0 | URL
약 올리려고,,, 애 태울려고 하는 거 아닐까요 ㅎㅎㅎㅎㅎ

책읽는나무 2015-07-21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십니까?붉은돼지님^^
중세시대 이야기 참 좋은데 저도 가격과 두께에~~후덜덜해지네요ㅜ
그래도 탐나는 책이긴합니다^^

붉은돼지 2015-07-22 10:0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책 읽는 나무님~
님 말씀대로 탐나는 책은 분명한데.....가격이...ㅠㅠ

만병통치약 2015-07-21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침에 책 나온것 보고 와우! 했다가 두께와 가격 보고 와우????!!!! 하고 있습니다 ㅋㅋ

붉은돼지 2015-07-22 10:08   좋아요 0 | URL
나중에 후기 올라오는 거 봐 가며 구매를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

라스콜린 2015-07-22 0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 왜이리 비싼지

붉은돼지 2015-07-22 09:32   좋아요 0 | URL
같은 시공사에서 나온 예루살렘 전기도 964쪽인가 그런데 38000원인데,,,,
도대체 이 책은 왜 이리 비싼지 모르겠어요...혹시 금테를 두른 건 아니겠죠~~^^ 호호호

해피북 2015-07-22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책 이벤트중이던걸요. 메일보니까 첨부된 동영상 시청하고 감상평 남기시면 추첨을통해 책 준다고 씌여있더라구요^~^

붉은돼지 2015-07-22 10:27   좋아요 0 | URL
해피북님~ 저도 보긴 봤어요 ^^
그런데 당첨자가 조금 적은 것 같아서요...1등 1명, 2등 2명, 3등 3명....ㅠㅠ
그래도 뭐 당첨되기만 하면 고맙죠 ㅎㅎㅎㅎㅎ

nomadology 2015-07-24 0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무척이나 사고싶지만 결국 전자책으로 나오지 않으면 읽을 수 있을것 같지 않네요. 그리고 노트는 정말...저도 얼마나 많은지요. 다시 고3이 되어도 알라딘 노트로 수능을 날 수 있을정도로 다양하게 많은데 말이죠.

붉은돼지 2015-07-24 08:48   좋아요 0 | URL
저는 아직 전자책을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지만...
또 아마 짐작하기에 대다수의 애서가들이 거의 종이책을 선호하겠지만....
요즘은 전자책에 관심이 좀 갑니다...기기구입을 고민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또 가격이 ㅜㅜ

nomadology 2015-07-24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게가 2킬로그램에 달하더라구요. 참고서용 분철 서비스같은걸 받지 않는 이상, 이 책을 들고 다니면서 버스에서 읽을 수는 없을 것 같아서요. 전 ˝나름˝ 전자책 얼리어답터 랍니다. ㅎㅎ

가넷 2015-08-01 09:09   좋아요 0 | URL
어제 받아 보았는데 무겁긴 무겁네요. ㅋㅋ
 

옛날에 우리 어머니들이 즐겨 입으시던 옷 중에 몸빼 바지라는 것이 있었다. 흐늘흐늘한 천에 허리띠는 고무줄로 되어있어 무한 신축적이었던 보기에 몹시도 편해보였던 바지. 각자무치라(角者無齒)라는 말이 있다. 후안무치와 비슷한 뜻은 당연 아니고, 뿔이 있는 짐승은 이가 없다는 이야기인데, 뭐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다 좋을 수는 없다는 대충 그런 뜻으로 쓰이는 사자성어다. 말하자면 이 몸빼바지는 패션(멋)을 희생하고 편함을 취했던 것이다. 외출복으로는 좀 부적절 했지만 동네 시장 정도는 커버할 수 있고 그 편안함으로 말하자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소견이다. 소생이 뭐 직접 입어보지는 안았지만 척 보기만 해도 딱 알 수 있다.

 

 

사실 소생은 이 몸빼 바지를 한 번 꼭 입어보고 싶었던 것인데, 그 몸빼 바지가 요즘은 쿨링 팬츠라고 하여, 패션을 그리 많이 희생하지 않은 듯 하면서도 편안함은 그대로 간직한 듯한 그런 모양새로 등장하여 주위에서 많이들 입고 다니는 것이 소생의 이 흐리멍텅한 눈에도 자주 보이는 바, 소생은 큰 마음을 단디 먹고 얼마 전에 드디어 쿠팡에서 아내와 커플로 쿨링팬츠를 구입하고야 말았다. 땡땡이 무늬가 있는 것으로. 커플로 구입한 사유는 뭐. 다 늙어 쌍으로 붙어 다니면서 뭐 해보겠다는 것은 아니고, 9800원 이상이 되어야 배송료가 없다고 해서 그리한 것 뿐이다. 어쨌든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바지가 도착하고 착용을 해보니 하늘하늘하고 시원한 촉감에 입은 듯 벗은 듯 몹시도 편안한 착용감은 소생이 상상하던 바로 그 몸빼바지의 착용감 그래로인 것이었다.

 

 

그런데....이걸 자세히 보니 잠옷 비슷하기도 해서...이걸 착용하고 어디까지 진출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아내와 소생사이에 사소한 논쟁이 있었는데,,,, 소생의 생각은 이게 뭐, 칸 영화제 시상식같은 공식적인 자리에 입고 나가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이마트나 홈플 등 대형마트 정도는 무난하다는 주장이고, 아내의 입장은 야밤에 동네 공원이나 아니면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한 재래시장에나 입고 갈 수 있지, 어디 벌건 대낮에 입고 여기저기 돌아댕기기는 것은 범절모르는 본데 없는 짓이다 라는 것이었다.

 

 

아내로부터 그런 말을 들으니, 아뿔싸! 소생 그래도 글줄 꽤나 읽고, 방귀 좀 뽕뽕 뀌고, 신독(愼獨)을 좌우명으로 삼고있는 선비로서 함부로 입고 돌아다닐 만한 물건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아니..... 인생 뭐 있나...내가 뭐 벌거벗고 불알 달랑거리며 나다니는 것도, 빤스만 입고 뻔뻔하게 싸돌아댕기는 것도 아닌데 뭐 어떤가 하는 생각도 들고... 갈팡질팡 갈피를 못 잡고 있어 여러 알라디너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은 마음에 글월을 올립니다... 사실 어젯밤에 이 쿨링팬츠를 입고 아파트 단지 앞에 있는 재래시장에 잠깐 다녀 왔는데 아무도 이상하게 보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동네 시장이라고 하니 문득 생각이 났는데,,,,,이건 아주 삼천포로 빠지는 이야긴데요. 소생이 중딩 때인가 헐렁한 체육복을 입고 딸딸이를 끌고 동네 시장을 자주 일렁일렁거리며 왔다리 갔다리 한 적이 있었습니다. 동네 시장통 입구에 있는 메리야스집의 여중생 딸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볼까 하는 마음에서 그랬던 것이었는데요. 철없던 어린 제 눈에는 그녀의 미모로움이 나스타샤 킨스키와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한심한 소생은 그녀를 ‘나타났다 킨스키’로 명명하고, 방과 후나 방학 때나 일요일이나 할 일 없을 때는 그냥 정처없이 ‘나타났다 킨스키’가 나타나길 고대하며 시장 주위를 일렁일렁 왔다리 갔다리 했던 것입니다. 진짜 가끔은 그녀가 저 쪽에서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그러면 저는 또 부끄러워서 바로 뒤돌아서서 시장을 빙돌아서 집으로 되돌아왔던 기억도 납니다. 아...생각해 보니 그립군요...그 시절이...그 시절의 나타났다 킨스키는 지금은 무엇이 되어 어디서 살고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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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창고 2015-07-19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까지 가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글이 재밌어서 웃으며 읽었어요
나타났다킨스키님은 어디선가 쿨링팬츠입고 잘 사실거같아요

붉은돼지 2015-07-19 22:00   좋아요 0 | URL
아마 그렇겠죠, 나타났다님도 어디선가에서 잘 살고 계시겠죠
쿨링팬츠입고 시장도 다니면서 ~~

에이바 2015-07-19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렵네요. 평소에 그런 룩을 추구하신다면 오케이! 이지만 그렇지 않으신 듯 하고.. 이럴 땐 만고의 진리에 따르시면 됩니다.. 아내분이 옳으십니다!! ㅎㅎ

붉은돼지 2015-07-19 22:06   좋아요 0 | URL
저도 아내의견을 따르려고 합니다
여성분들은 그런대로 많이들 입고 다니시는 것 같던데, 남자들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sslmo 2015-07-19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남편이 회사 동료 3명과 시골로 모내기를 하러 갔다왔는데 말이죠. 빨래를 풀어놓는데 문제의 그 몸빼가 나온거예요. 제가 깜.놀.했더니 모내기 복장으로 그보다 더 좋고 션한게 없다고 침을 튀기는 거예요. 근데 문제는 그 다음에 발생했어요 배둘레햄인 저의 아들이 그 바지를 외출복으로 탐내는거 있죠.남편이야 날씬하고 사회적지위와 체면이 있으니까...외출복으로 입겠다곤 안하는데, 저의 아들이 입으면 스키니가 되는데 외출복으로 입겠다는거예요. 누가 쫌 말려주시면 안되나여~? ㅠㅠ

붉은돼지 2015-07-20 10:02   좋아요 0 | URL
몸빼바지가 여러가지로 쓰임이 많군요 ㅎㅎㅎ
아드님이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동네에서 왔다갔다하거나 공원이나 학교에서 운동하러 다닐 때 뭐 그런 때는 괜찮은 거 같아요... 외출복으로는 좀.. ㅋㅋ

지금행복하자 2015-07-19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그 몸빼 저희집에서는 금지의상이에요 ㅋㅋㅋ 늘씬하고 길쭉한 애들이 무심한척 입어줘야하는데~ 키는 크지만 퉁퉁한 남정네 둘. 늘씬하지만 기럭지가 허락하지 않는 한 놈. 이라서요 ㅋㅋ
당연 저도 못 입죠~ 둥실둥실해서요 ㅎ
아무리 패셔너블해도 장날 살 수있는 빨강색. 보라색의 꽃가라 들어간 진정한 할머니들의 몸빼는 못 당한다고 생각해요 ㅋㅋ

붉은돼지 2015-07-20 10:05   좋아요 0 | URL
뭐 늘씬하고 길쭉한 애들만 입으라는 법 있나요^^ 자기 마음에 들고 자기 몸에 편하면 괜찮은 거 같아요
요즘 쿨링팬츠에는 빨강 보라 꽃무늬 들어간 그런 모델은 없는 것 같더군요...^^

2015-07-20 0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냉장고바지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더라구요ㅋㅋ 그거 입으면 정말 시원하던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남 뭐입나 잘 신경안쓰고 기억도 못하는거 같아요 걍 너무 더운 날 냉장고바지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 날엔 입고나가셔도 될듯 합니다!

붉은돼지 2015-07-20 10:08   좋아요 0 | URL
맞아요,,냉장고 바지라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 입어봤는데 천이 하늘하늘하면서 시원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들이 남 뭐 입나 잘 신경 안쓴다는 말씀도 맞는 것 같아요.^^

AgalmA 2015-07-20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느 때고 환영! 똥꼬가 바지를 먹고 숨막혀 하는 사태만 아니라면 어떠하든 어떠하리ㅎ!!

붉은돼지 2015-07-20 10:09   좋아요 0 | URL
제가 뭐 닉은 붉은돼지지만 똥꼬가 바지를 먹을 정도는 아니라서,,,,
뭐 마음가는대로 입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

세실 2015-07-20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우리는 실내복겸 잠옷으로 입어용^^ 그저 쓰레기 버리러 갈때나 잠깐~~~~
나타샤!! 그 분은 외출할때 입으실지도? ㅎㅎㅎ

붉은돼지 2015-07-20 12:22   좋아요 0 | URL
오호~~ 나타샤님이.....

transient-guest 2015-07-21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다까지는 아니지만, 가후선생처럼 정장을 차려입고 박쥐우산에 지방 소도시 한 가운데를 걸어다니고 싶네요.ㅎㅎ 몸빼는 좀 그렇구요..

붉은돼지 2015-07-21 11:20   좋아요 0 | URL
그래도 요즘 나오는 몸빼는 스타일도...뭐, 그런대로이고
디기 시원하고 디기 편한데요..^^

감은빛 2015-10-07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하기 싫어 찾아 읽었습니다. ^^
뭔가 더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듯한데요.
여전히 아쉽습니다.

작년이었던가? 재작년이었던가?
이상하게 예전일들은 비교적 시기에 대한 기억이 또렸한데,
비교적 최근 일들은 왜 이렇게 흐릿할까요?
암튼 두물머리 투쟁이 한창이었던 여름에
저도 몇 차례 거기 머물며 거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녹색당 여성 당원들이 단체로 몸빼를 입고 다니며 시위를 했었죠.
확실히 여성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잘 어울리더군요.
유일하게 남성 중에 몸빼를 입으셨던 분이 50대 중후반쯤 되시는 선배님이셨어요.
평소 근엄하게 양복을 입던 양반이었는데, 그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그런지
제눈엔 썩 어울리지는 않았습니다.
그 후로 그 선배님은 몸빼가 무척 맘에 들어 종종 동네에서 입었다 하시더군요.
 

어제 날짜 인터넷 주간경향 <박광규의 미스터리 산책> “책값보다 훨씬 더 대접받는 희귀본의 내용 중 일부이다.

 

....엘러리 퀸의 칼럼집 <퀸의 거실에서>에는 책 수집가의 진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초심자 수준의 수집가는 애호가(Book Lover)’이 때는 상태에 문제가 없는 책이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시기이다. 그 다음 단계는 감식가(Connoisseur)’, 자신의 수집품을 모두 초판본으로 바꾸고 싶어지는 상태가 된다. 이어진 세 번째 단계는 수집광(Fanatic)’으로, 단순한 초판본이 아니라 인쇄소에서 갓 나와 손도 안 댄 듯이 완벽한 상태여야만 하는 것이다. 마지막 단계는 서적광(Bibliomaniac)’이라는 최고 수준인데, 그가 원하는 것은 완벽한 상태의 초판본에 저자의 서명을 받는 것이다.”

 

1890년대에 출간된 코난 도일의 단편집 두 권 묶음(<셜록 홈즈의 모험>, <셜록 홈즈의 회상>)15000 달러, 레이먼드 챈들러의 1945년판 <빅 슬립>15000 달러, 이언 플레밍의 007 시리즈 중 하나인 <문레이커>(1955) 초판은 11000 달러에 각각 즉시 구매 가능으로 돼 있다.

 

 

 

 

 

 

 

 

 

 

 

현역 작가의 작품에도 높은 가격이 매겨진다. 유명 작가의 데뷔작 초판이 수집가의 목표물이 되는 것이다. 스티븐 킹의 <캐리>(1974)7500달러, 존 그리셤의 <타임 투 킬>(1989)2000달러, 데니스 루헤인의 <전쟁 전 한 잔>(1994)300달러, 마이클 코넬리의 <블랙 에코>200달러에 올라가 있다. 일본도 비슷해서, 역시 경매 사이트를 보면 가장 비싼 가격에 올라온 책은 나가이 히데오(<허무에의 제물>이 번역돼 있다) 전집 11권으로, 무려 102만 엔이다. 에도가와 란포의 1940년대 책들은 15만 엔을 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추리소설 고서 시장이 활성화돼 있다 보니, 고서점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도 종종 볼 수 있다. 존 더닝은 전직 형사 출신 헌책방 주인 클리프 제인웨이를 주인공으로 한 <책 사냥꾼의 죽음> 등의 시리즈를 썼다. 미카미 엔은 놀라운 추리력을 가진 고서점의 젊은 여주인 시오리코가 등장하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시리즈를 발표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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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거실> 은 아직 우리나라엔 출간되지 않은 모양이다. 알라딘에서 검색되지 않는다. 퀸여사의 기준으로 볼 때 소생의 진화단계는 애호가(Book Lover)” 수준인 것 같다. 충분히 만족한다. 여기서 더 진화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고서점을 배경으로 한 소설 중에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은 한 권 사놓기만 하고 읽지는 않고 있다. <책 사냥꾼의 죽음>은 금시초문이다. 일단 보관함에 넣어둬야겠다. 소생 서재에는 책장이 6개인데 모두 차고 넘쳐서 책들이 혹은 폭포처럼 흘러내리기도 한다. 무슨 대책이 필요하다. 소생은 거실도 서재로 꾸몄으면 딱 좋겠는데 아내에게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다. 당신 취미는 당신 방에서 끝내세요....흥흥흥...그래서 고민 끝에 생각해 낸 방안이 이중 레일 책장이다. .. ,,,, 만화방에 많이 있는... 제작비가 얼마나 드는지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어느날 갑자기 방구들이 꺼지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다. 뭐 그럴리야 없겠지만...... 혹시 집안에 이중 레일 책장 설치하신 분들 계시면 고견을 좀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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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 2015-07-17 1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집 사정과 비슷하셔서 웃었습니다.ㅎㅎ 그러고 보니 서재 이름도 건물에 쓰이는 글자를 쓰셨네요.^^
이중레일 책장은 제가 설치해본 적은 없구요, 설치한 분 방을 예전에 한번 봤는데, 설치기사가 와서 해주더라구요. 다 하고 나니 정말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부러웠습니다.

붉은돼지 2015-07-17 12:03   좋아요 0 | URL
인터넷 찾아보니 붙박이 레일책장 깔끔하니 예쁘더라구요...
그런데 설치비가 얼마나 들지..그게....과연 아내가 허락을 해줄지......
고민이 깊습니다....음...

제 서재명 사의재는 다산이 강진 18년 유배생활중 초반 4년을 보낸 초가의 이름입니다.
뭐 깊은 뜻이 있는 것은 아니구요...제가 알라딘 서재 처음 열 때 마침 정약용 관련 책을 보고
있어서, 그냥 별 생각없이 사의재라고 정했던 것이 그대로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제 서재명으로 쓰기는 황송하고 또 저한테 가당찮은 그런 느낌도 있어서
바꿀까 어쩔까 이것도 고민중입니다.^^

만병통치약 2015-07-17 12: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건축법을 개정해서 아파트 거실과 방 하나에는 레일책장 설치를 의무화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ㅋㅋ

붉은돼지 2015-07-17 14:28   좋아요 0 | URL
만병통치약님의 건축법 개정 발의에 찬동합니다. 호호호

보물선 2015-07-17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내 집을 사고 싶은 유일한 이유가 책 때문인데요... ^^

붉은돼지 2015-07-17 14:32   좋아요 1 | URL
얼라 때는 제가 돈 벌어 자기 돈으로 책을 살 수 만 있어도 좋을 것 같았는데요...
꿈도 점점 자라는지 이제는 어디 경치좋은 곳에 전원주택을 짓고 별채로 서재를 하나 갖고
싶은 그런 터무니 없는 생각을 하고 있습죠....

nomadology 2015-07-17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에 이름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붉은돼지 2015-07-17 14:34   좋아요 0 | URL
nomadology님도 서재에 멋진 이름 하나 붙이시죠^^

nomadology 2015-07-17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책꽂이는 딸(4세, 어린이집 열매반) 그림책들이 점점 침범하고 있어서 딸이랑 같이 상의해서 지어야 할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서재를 옮기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고 있구요.

cyrus 2015-07-17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애호가였다가 가끔은 감식가가 되기도 합니다. 헌책방에서 책을 고르면 초판본인지 아닌지 확인합니다. 마지막 문단에 ‘퀸 여사’라고 잘못 썼어요. 엘러리 퀸은 두 사촌 형제의 공동 필명입니다.

붉은돼지 2015-07-17 22:05   좋아요 0 | URL
이런! 저는 퀸이 여성인 줄로만 알았어요. ^^;;;

sslmo 2015-07-17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책을 들이고 남편은 저 몰래 버리고 그렇답니다.이중 책장을 설치하실 생각보다는 책을 줄이시죠. 그리고 줄인 책은 저희 집에 버려주세요, ㅋㅋㅋ~.

붉은돼지 2015-07-17 22:07   좋아요 0 | URL
몇년 전 큰 맘 먹고 대방출했다가 다시 사들인 후로는 책 줄이는 건 포기했어요^^

sslmo 2015-07-17 22:30   좋아요 0 | URL
그래서 알라딘서재가 좋은가봐요. 다른 곳에선 유니크한 취급 받는 사람들이 이곳에선 일반적이어서 이해를 받거든요, ㅋ~.

붉은돼지 2015-07-17 22:40   좋아요 0 | URL
맞아요~ 여긴 좀 신기한 동네에요 ^^

AgalmA 2015-07-18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많으니 책선물 줄 게 많아 좋아요. 아하하)))) ㅡㅜ
책장 레일 설치한 분을 주변에서 못 봐서 붉은 돼지님 설치하신 후의 ˝우리집이 바뀌었어요˝ 따라란~좀 보고 싶네요ㅎ

붉은돼지 2015-07-18 10:35   좋아요 0 | URL
예전엔 책 안에 간단한 멘트 적고 제 서명해서 ㅋㅋ 친구들한테 선물도 하고 했는데 근래에는 책선물한 기억이 없어요 ㅜㅜ

레일 책장 설치는 아내를 어떻게 구워 삶느냐가 관건이에요 ㅋㅋ 요리법 좀 알려주세요 ^^

만병통치약 2015-07-18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슬라이딩 책장 잊고 있었는데 한번 생각하니 갖고싶네요 ㅠㅠ

붉은돼지 2015-07-19 19:28   좋아요 0 | URL
용기를 내시죠 ㅋㅋㅋ
 

http://blog.aladin.co.kr/minumsa/7651590

 

안녕하세요. 판미동 출판사 입니다.

출간 도서 <한글 대학·중용>, <한글 맹자>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삶의 교과서를 한글로 만나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 신창호 교수가 풀어낸 내 삶을 이끄는 <한글 사서> 시리즈 완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그 기준점의 하나로 인문학을 꼽는다. 그러나 막상 고전을 읽자니 그 벽이 너무 높고, 고전을 자기계발로 풀어낸 서적들을 보자니 뭔가 아쉽다.

이번에 판미동에서는 앞서 출간한 『한글 논어』에 이어 『한글 대학』과 『한글 중용』, 『한글 맹자』를 출간하면서 <한글 사서> 시리즈를 완간하였다.

 

특히, 『대학』과 『중용』을 묶어 공자의 핵심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처음과 끝을 읽어볼 수 있게 하였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인 신창호 교수는 ‘사서’의 읽는 순서로, 『대학』을 앞에 두고, 『논어』, 『맹자』를 가운데 두며, 『중용』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먼저 『대학』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학문과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규모를 정하고, 그 뒤 『논어』를 읽으면서 삶의 근본을 세우며, 그 다음으로 『맹자』를 읽어 인생에서 그 공부가 어떻게 응용되었는지 살핀다. 이런 작업을 거친 후 마지막으로 『중용』을 통해 옛사람들의 미묘한 지혜를 구한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7월 15일 ~ 7월 21일 (당첨자 발표 : 7월 22일)

발송: 7월 23일


2. 모집인원 : 3명 (상기 2권 모두 증정드립니다)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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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5-07-15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단은 부담이 되어서 오늘 구입했어요. ㅋㅋ 언제 읽을지 모르지만...

붉은돼지 2015-07-16 09:57   좋아요 0 | URL
저도 서평단은 부담이 되어서 신청을 잘 안하는데요
요번에는 한 번 해 봤습니다. 나름 제 관심분야이기도 하고 복불복도 계속 꽝이고 해서..ㅎㅎㅎㅎㅎ

transient-guest 2015-07-16 0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단에 들고 싶어도 불가능합니다.ㅎㅎ 전에 한번 시도해봤는데 연락도 없더라구요.. 나중에 사봐야죠.

붉은돼지 2015-07-16 10:00   좋아요 0 | URL
또 한번 안타깝습니다. ..해외에 계시는 분들은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군요..ㅜㅜ
하루빨리 알라딘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서 전세계 방방곡곡에 계신 모든 알라디너분들에게 고루 혜택이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ㅋㅋㅋㅋㅋㅋㅋ
 

 

 

 

 

 

 

 

 

 

 

 

 

 

리라이팅 클래식 <일리아스, 영웅들의 전장에서 싹튼 운명의 서사시>의 사은품인 특별제작!! 그리스 신화 계보도가 도착했다. 그냥 제작한 것도 아니고 보통으로 제작한 것도 아니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특별히 제작한 특별제작도 아닌 것 같고,,,,,,,,,다만 제작하지 않으려다가 누구 부탁때문에 어쩔수 없이 특별히 제작한 특별제작같은 그런 그리스신화 계보도다. 무슨 말인지, 도서출판 숲에서 나온 천병희 역 <신들의 계보>에 나오는 계보도를 재편집한 것이라고 한다. 작은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 인물의 자세한 계보를 보려면 같은 큰 숫자를 보면 된다. 특별제작 사은품이 소생에게는 뭐 별로 신통치 않다. 주면 받고 안주면 그만이고....우리 집구석의 족보도 잘 안보는데... 고대 희랍신들의 족보를 보고 있자니...희랍신들의 촌수는 정말 개판소판이요, 집구석은 완전 닭장막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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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2015-07-14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이 어두워서 그런지 사진이 영 시원찮네...끙..
그나저나 헤라클레스 몸 정말 죽이네....

가넷 2015-07-14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잉... 별루인가 보네용ㅇ...

붉은돼지 2015-07-14 20:56   좋아요 0 | URL
뭐 영 별루는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마음에 꼭 드는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ㅎㅎㅎㅎㅎ

뷰리풀말미잘 2015-07-14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런거 어디서 안 파나 했는데. 히히.

붉은돼지 2015-07-14 21:13   좋아요 0 | URL
특별제작입니다. 특별 !!!ㅎㅎㅎ
사은품 재고 바닥나기 전에 언능 주문하셔요 ㅋㅋㅋ

보슬비 2015-07-14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진도 탐이 나고, 계보도 탐이나지만....
지금 읽고 있는 책도 감당 못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도서관에 읽는걸로다...ㅎㅎ

붉은돼지 2015-07-15 10:47   좋아요 0 | URL
사실 계보는 저도 그냥 그랬는데요...
문진은 기대 좀 하고 있어요^^

에이바 2015-07-14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들의 계보가 없는 입장에선 탐이 납니다만.. 의외로 없어도 될 것 같아요. 다행입니다... 로마에 집중할 수 있어요.. ㅠㅠ

붉은돼지 2015-07-15 10:48   좋아요 0 | URL
사실 계보도가 뭐 벽에 붙여놓고 수시로 들여다 보고 그럴 건 못 되는 것 같더라구요..
어디 붙일 데도 없구요.ㅎㅎㅎㅎㅎ

yamoo 2015-07-14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제가 엔날에 영문학 수업 들을 때 저 가계도 그리면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본 책중에서도 조자하지만 가계도 있는 책들이 있었는데, 저 정도면 완전 대박이군요~
근데, 전 그리스 신화의 계보에 별 관심이 없어졌기에 패쓰합니다~^^;;

붉은돼지 2015-07-15 10:50   좋아요 0 | URL
거의 전지 크기로 만들어져 있어서 보기에는 그럴 듯 한데.....
사실 별 소용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뭐 한번 펼쳐서 책장 위에 붙여보고는 다시 돌돌 말아 옷장 안에 모셔 뒀습니다.~~^^

transient-guest 2015-07-15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 때마다 사은품 혜택을 받지 못하는 파워바이어의 서러움이...-_-::

붉은돼지 2015-07-15 10:52   좋아요 0 | URL
너무 안타깝습니다. ㅜㅜ
해외 구매자에게는 왜 사은품 혜택을 받지 못하는지 모르겠군요..
알라딘 사은품 중에는 쓸만한 게 꽤 되는 것 같던데요..ㅜㅜ

차트랑 2015-07-15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저도 엇그제 위의 두권을 샀습니다.
붉은 돼지님께서도 구매하셨군요!
제가 학생때 읽은 적이 있지만 당시애는 그 맛을 잘 몰랐지 싶습니다.
하여 다시 읽어볼 요량이었거든요

좋은 리뷰를 기대해도 될까요 붉은돼지님?
가내 평안하시길....

차트랑 드림


붉은돼지 2015-07-15 13:48   좋아요 0 | URL
도서출판 숲의 <일리아스>를 구입한 지는 일년도 넘은 것 같습니다.
아아 언제 읽을 지 기약없습니다만....
언제 읽어도 읽고 만다는 그런 마음은 간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