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회로 돌아갈 수 있게 도울 때 윤리적인 목표는 그의 행동이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게 만들되 그를 최대한 적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우리 제안의 출발점은 뇌가 라이벌들로 이루어진 팀이며, 여러 신경집단이 뇌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지식이다. 경쟁이라는 말은 곧 결과가 다른 방향으로 기울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69
따라서 우리가 제시하는 새 재활 전략은 단기적인 회로를 무찌를 수 있게 전두엽을 연습시키는 것이다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70
장기적인 사고가 단기적인 욕망에 승리를 거둔 것이다.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71
라이벌들로 이루어진 민주적인 팀이라는 비유를 다시 가져오자면, 우리가 제시한 방법의 요점은 훌륭한 견제와 균형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전전두엽 훈련은 여러 파벌이 행동에 나서기 전에 논쟁을 벌이고 성찰할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어주도록 설계되었다.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72
사회적인 정책으로 바랄 수 있는 것은 충동적인 생각이 행동으로 기울어지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74
정부는 수술을 강제하지 않고, 자기성찰과 사회화를 돕기 위해 손을 내밀어줄 수 있다. 그러면 뇌가 온전히 보존되며(약물이나 수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뇌의 가소성이라는 선천적인 메커니즘을 이용해서 뇌가 스스로를 돕게 도와줄 수 있다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74
사실은 이런 다양성이 진화의 엔진이다. 세대마다 자연은 자신이 만들어낼 수 있는 많은 다양성을 시험해본다. 그 결과 환경에 가장 잘 맞는 개체가 번식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0억 년 동안 이 과정이 엄청난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인류는 생명 발생 이전의 원시 수프 속에서 자가복제를 하던 분자에서 마치 로켓 우주선을 탄 것처럼 솟아올랐다.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78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잘못된 행동의 책임에 대한 직관(잠든 상태에서 한 행동에는 확실히 아이의 책임이 없다)보다 교정 가능성이다. 행동을 교정할 수 있을 때에만 벌을 내리는 것이다.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81
미래에는 신경가소성, 즉 신경회로를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수가 실험적으로 만들어질지 모른다.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83
잘못의 책임이라는 개념을 교정 가능성이라는 개념으로 대체해야 한다.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88
지난 1세기 동안 신경과학은 의식이 고삐를 쥐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가 우주의 중심에서 밀려난 지 고작 400년 만에, 우리 자신의 중심에서도 밀려나게 된 것이다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91
레슬리 폴은 《인간의 절멸》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모든 생명이 죽고, 모든 정신이 멈추고, 모든 것이 없었던 일처럼 될 것이다. 솔직히 그것이 진화의 목적지, 맹렬한 삶과 맹렬한 죽음의 ‘자애로운’ 종말이다……. 모든 생명은 어둠 속에서 불이 붙었다가 바람에 꺼지는 성냥 한 개비에 지나지 않는다. 최종 결과는…… 모든 의미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다.1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93
알베르 카뮈는 1942년에 발표한 저서 《시시포스 신화》에서 자신의 부조리 철학을 소개했다. 인간이 근본적으로 무의미한 세상에서 의미를 찾아 헤맨다는 주장이다. 이런 맥락에서 카뮈는 철학에서 진정한 의문은 자살할 것인가 말 것인가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살하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비록 삶에 언제나 희망이 없을지라도, 자살하는 대신 부조리한 삶에 맞서 반항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자신의 처방을 따르지 않고 반대의 결론을 내렸다면 책 판매에 악영향을 미쳤을 테니 어쩔 수 없이 이런 결론을 내렸을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까다로운 딜레마다.)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242c63516274117 - P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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