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마야의 아버지야. 내 인생의 사랑이고. 그리고 이 지역사회의 문화 공급자시죠."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82
"아냐." 에이제이가 말했다. "내가 흐릴 때부터 그랬다는 거 알잖아." "흐릴 때?" "어릴 때. 내가 뭐랬는데?"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81
"흐음, 점점 노안이 되어가는 남편을 둔 우리 같은 사람들한테 말이야, 누구라고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중장년이 되어가며 급속히 시력이 나빠지는 남편을 둔 우리 같은 사람들한테는 말이지. 찌질하고 철없는 남자를 배우자로 짊어진 우리네한테—"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80
에이제이는 예의 소발작 상태였다. 어밀리아는 걱정할 것 없다고 마음을 다잡았지만, 에이제이가 발작할 때마다 그녀는 몹시 괴로웠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80
"무례함이 지나쳐." 어밀리아가 말했다. "머리를 모래 속에 처박고 전자책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할 수는 없어. 그건 어떤 대안도 될 수 없어."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