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정직하다.

많은 경우에 우리 몸은 우리 자신보다 영리하다. 우리는 종종 다른 방식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몸을 이용해서 말한다. 또 때로는 감정을 묘사할 만한 능력이 없거나 적당한 말을 찾지 못할 때 몸으로 대신 말하기도 한다. 우리 몸이 말로 할 수 없는 것을 전달해 주는 통역사인 셈이다. (4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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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는 과연 Apocalypse 일까?

지구는 이미 다섯 차례에 걸쳐 대량멸종을 겪었고, 그 와중에 90%의 생명체가 종적을 감추었다. 낮이 지나면 밤이 찾아오는 것처럼, 대량멸종 사건은 앞으로도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16/116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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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의 선택설계

제레미 리프킨은 이렇게 썼다. "유럽과 미국에서 공립학교의 창설을 이끈 운동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개인의 생산 잠재성을 자극하고, 산업혁명을 진흥시킬 효율적인 노동력을 생산하는 것이었다. 산업혁명이 서양을 변화시켰다면 1970년대부터는 학교가 변화를 맞이 1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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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당신, 쉬어라!

누가 그랬던가, 휴식의 궁극은 죽음이라고, 쉬고자 하는 욕망의 끝에는 죽고자 하는 욕망이 도사리고 있다고, 만화책으로부터우리가 휴식을 얻지 못한다면, 우리는 자칫 죽음을 통해서라도 휴식을 취하려 들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만화책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200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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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의 아이러니

대학 입시의 문제점은 단지 가혹한 경쟁이나 청춘의 덧없는 소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다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
입시 공부가 갖는 또 하나의 큰 문제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공부를 싫어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공부하는 곳에 입학하기 위해 공부가 싫어지는 체험을 해야 하는 역설이 대학 입시 공부에 있다.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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