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임피, <세상은 어떻게 끝나는가>

"지구에서 바라볼 때 종말에 이른 붉은 태양은 부피가 대책 없이 커지다가 결국은 하늘 전체를 덮어버릴 것이다.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멀어지고는 있지만, 이보다는 태양이 부풀려지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따라서 지구는 결국 적색거성에게 잡아먹히면서 파란만장했던 삶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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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대성 이론에 의한) 빅뱅 우주론의 아킬레스건인 특이점

"빅뱅 모델은 공간과 시간 그리고 중력을 설명하는 데 필요한 일반 상대성이론과 초기 우주를 구성하고 있던 물질의 성질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양자 이론을 바탕으로 한다. (.…) 우주의 시간적 진화에 대한 모델을 찾아내기 위해 일반 상대성 이론 방정식을 풀면 항상 우주의 온도가 무한대가 되는 빅뱅 특이점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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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크라우스 <무로부터의 우주>

"이 과정에서 우리는 우주가 텅 비어 있으며, 빈 공간의 역학이 현재 진화를 좌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리는 우주가 무(고안조차 없는 완전한 무)에서 탄생하는 것이 가능하고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으며, 앞으로 다시 무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크라우스의 칼날이 정교해질수록 우리는 더 구체적으로 돌덩어리 속에 숨겨져 있던 ‘무‘의 실체에 다가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동떨어진 외딴곳에 있는 그 무엇인가가 아니라 이미 돌덩어리 속에 함유되어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조각가 크라우스의 진면목이 거침없이 드러난 책이 바로<무로부터의 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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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 ‘대번성‘ - 캄브리아기 처음의 1000만 년에서 2000만 년까지의 기간에 일어났던 급격한 생물 다양성 증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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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5계: 원핵생물, 진핵생물, 식물, 동물, 균류

휘태커가 주장하는 바와 마찬가지로 다세포 생물의 3개 생물계는 형태학적인 분류로서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분류로서도 합당하다. 이러한분류는 지구상에서 행해지는 생존의 세 가지 주요한 방식을 식물(생산), 균류(환원), 동물(소비)로써 잘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서 나는 우리 인간의 약점인 자만심의 관(棺)에 또 하나의 못을 박아 두고자 하는데, 주요한 생명 순환은 생산과 환원으로 충분히 운영될 수 있다는 점을 서둘러 밝히는 바이다. 이 세상은 소비자들 없이도 얼마든지 잘 유지될 수 있다(동물들은 없어도 괜찮으며 여기에는 인간도 포함된다.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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