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주인공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면 우리들은 그의 고독함과 쓸쓸함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인생 속에서 가치를 찾는 지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사령선 속에 홀로남은 콜린스의 심정이야말로 한 인간으로서 가장 인간적인 상태로 남겨진 채 성찰할 수 있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상상해 본다.

콜린스의 인생 여행은 달의 궤도를 도는 데에까지 이르렀다. 그 자신이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쓸쓸하고 아쉬운 마음을 알리고싶은 순간이기도 한 것 같다. 늘 주인공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면 우리들은 그의 고독함과 쓸쓸함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인생 속에서 가치를 찾는 지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사령선 속에 홀로남은 콜린스의 심정이야말로 한 인간으로서 가장 인간적인 상태로 남겨진 채 성찰할 수 있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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