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 반종교 혁명가 갈릴레오

갈릴레오는 몰상식의 세상에서 상식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 외톨이였던 것 같다. 그러면서 기존의 질서 속에 편입되려고 부단히도 힘썼던 또 다른 의미에서의 외톨이였다. 평생을 투병을 하면서 지냈던 외톨이였다. 많은 시간을 감금당한 채 고립되었던 외톨이였다. 신분상의 문제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아내로 맞아들이지 못했던 외톨이였다. 사랑하는 딸을 옆에 두지 못하고 수녀원에 보내야 했던 외톨이였다. 코페르니쿠스의 학설을 받아들였지만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었던 외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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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이데아론... 마치 다중우주(평행우주)론 같다.

이렇게 본다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얻어 만나는
"현실의 세계" 이외에도 "그것 자체의 세계" 라고 하는 또 하나의 세계가 있게 된다. 이것이 플라톤의 생각이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그것 자체의 세계" 를 "이데아 idea의 세계" 라고 불렀다.
이것이 바로 저 유명한 플라톤의 "이데아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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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기억의 불완전함이 기록의 부적절함과 만나는 지점에서 만들어지는 확실성이다.

"History is that certainty produced at the point where the imperfections of memory meet the inadequacies of docu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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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주인공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면 우리들은 그의 고독함과 쓸쓸함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인생 속에서 가치를 찾는 지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사령선 속에 홀로남은 콜린스의 심정이야말로 한 인간으로서 가장 인간적인 상태로 남겨진 채 성찰할 수 있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상상해 본다.

콜린스의 인생 여행은 달의 궤도를 도는 데에까지 이르렀다. 그 자신이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쓸쓸하고 아쉬운 마음을 알리고싶은 순간이기도 한 것 같다. 늘 주인공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면 우리들은 그의 고독함과 쓸쓸함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인생 속에서 가치를 찾는 지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사령선 속에 홀로남은 콜린스의 심정이야말로 한 인간으로서 가장 인간적인 상태로 남겨진 채 성찰할 수 있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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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철학의 위안
알랭 드 보통 지음, 정명진 옮김 / 청미래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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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결국 인간 잠재력에 대한 극단적인 믿음(위대한 소설을 집필하는 일이 그렇듯이, 인간 완성도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다)과 극단적인 고통(우리는 첫 번째 책을 쓰느라 10여 년을 비참하게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의 묘한 혼합으로 귀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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