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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영어 학습법 - EBS 스타 강사 준쌤의
허준석 지음 / 꿈결 / 2017년 9월
평점 :
1. 이책은?
* 제목 : 혼공 영어 학습법
* 저자 : 허준석
* 출판사 : 꿈결
* 읽은 날짜 : 2017.10.08 ~ 2017.10.09
2. 내용 :
*주요내용 :
매년 새해가 밝아오면 제일 먼저 하는 결심, 영어공부!
하지만 이 역시도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
공부를 하겠다고 사 놓은 책들은 점점 쌓이기만 하고 영어 강의는 그 끝을 맺어본 적 없는 이들에게 진정한 영어 공부를, 혼자서도 척! 척! 해낼 수 있는 비법을 제공합니다.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자!
영어!
완! 전! 정! 복!!!
*핵심문장 및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
최대가 아니라 최소량이다. 기존에 반복적으로 실패했던 암기량은 과감히 버리고, '무시할 만한 수중의 양'을 정해라. 과감하게 적은 양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매일매일 성공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성공하면서 서서히 늘려 나가도 관계없다.
학습에서 이러한 성공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나 역시 적어도 일주일은 연속으로 할 수 있을 정도의 적은 분량으로 시작했을 때 가장 오랫동안 학습을 이어 갈 수 있었다. 명심하자. 한국 사람들은 성격이 급한 편이라 아래의 말을 꼭 새겨야 한다.
'시작이 전부다! 시작점은 아주 낮아야 한다!' - page 110
대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에도 하루에 5분씩 6번 시간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여의치 않다면 10분씩 3회라도 꼭 실천해야 한다. 단어장 전체 1독을 하고 나서도 다시 2독, 3독을 할 것이므로 단어를 까먹는 데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짧게 자주 보면서 얼른 잊어버리자. 망각을 규칙적으로 활용하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 - page 119
명심하자. 고기는 씹어야 제맛이고, 영어는 표현해야 제맛이다. 지식이 아닌 언어로서 영어를 접근하려면, 문법적으로 지나치게 깊이 파고들어 공부하려 하지 마라. 언어는 '공부'로 접근하기보다는, 가볍게 원리를 '이해'한 다음 내 입, 귀, 손으로 직접 접근해야 한다. - page 133
차 뒷자리에 앉아서 앞에서 운전하는 사람에게 운전 못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을 보았는가? 그런 사람이 정작 본인은 운전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영어도 이와 마찬가지로 머리로 아는 것과 직접 표현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
언어는 남이 대신 해 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제한된 시간 내에, 즉각적으로 해야 한다. 다시 말해 즉시성을 갖추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머리에서 맴도는 말을 영어로 내뱉는 작업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 원어민을 만났을 때 '일발 장전'된 상태로 대화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 page 165
이런 식으로 주제별, 시간별로 4개 문장씩 평소 수첩에 옮겨 놓고 연습하자. 물론 자신이 생기면 더 많은 문장을 붙일 수도 있고, 일기 형식으로 쓰기 연습을 해도 좋다. 하지만 일단 작은 습관을 만들 때까지 목표치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이야기하기 좋은 주제를 떠올린 다음 틈날 때마다 4개 문장씩 쉬운 우리말로 옮기고, 영어 문장으로 만들어 두자. 영작 연습도 되고 결국 말하기로 연결이 된다. - page 207
3. 책의 견해 :
매번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런 제 마음을 알아차린 책이 있었습니다.

말로만 외치던 저에게 다가온 이 책, 『혼공 영어 학습법』.
EBS 스타 강사 준 쌤이 알려주는 혼자서도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신명나게 혼공 영어를 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기에 냉큼 읽어보았습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이런 문장이 제 눈 앞에 딱!
저 역시도 몇 년째 영어 공부를 외치고 있었는지......
그런 저에게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걱정 마세요. 그럴싸하게
낚는 책 아닙니다.
오호라!!!
왠지모를 믿음이 갔습니다.
저자의 어린 시절 '영어'를 접한 것부터 시작하여 영어전공자가 되었지만 좌절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가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어!학!연!수!!
그리고 어학연수를 통해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비법을 가지고 한국에서 영어에 목마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공개된 비법 중 우선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준쌤이 운영하는 무료 사이트'.
사실 영어 공부라고 하면 동영상 강의를 떠올리기 쉬운데 그 강의를 듣다보면 마무리를 못한 채 기간이 만료되어 돈을 그저 학원에 바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워낙 무료 사이트가 많이 생겨 영어를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 '준쌤'이 운영하는 사이트는 믿음이 가고 특히나 교재도 다운받으며 질의응답이 가능하다고 하니 어느 영어 동영상 사이트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책 속엔 영어단어를 공부하는 방법부터 시작하여 영문법 학습, 문장 학습, 읽기, 말하기, 발음, 듣기, 쓰기 등을 저자의 방식으로, 보다 혼공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좋은 TIP으로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무턱대고 교재를 구입하고 인터넷 강의를 듣는 이에게 그는 자신에게 맞는 인터넷 강의&책 선택 방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입소문으로만 강의를 100% 판단한 사람은 금물!
책은 발품을 팔아서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것!
그래야 자신에게 맞춤 공부가 가능함을 다시금 알려주었습니다.
사실 영어공부에 대해 남들이 하는 방식을 좇곤 하였습니다.
그러면 마음은 안정이 되지만 실질적으로 나에게 남는 것은 없다는 걸 깨닫곤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제라도 정말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영어 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에도 이처럼 적용한다면 자신만의 공부 습관이 생기면서 보다 신명나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4. 무엇을 생각했는가?
그 동안의 공부는 그저 허세였던가......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드디어 찾은 것 같다!
5. 하고자 하는 질문은 무엇인가?
영어 공부 어디까지 해 봤니?
이제 영어에 당당해져 봅시다!
6.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 사실 영어 공부라고 하면 시중에 나온 인기 교재를 바탕으로 유명한 강사 선생님의 동영상을 들으면 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마음의 위안일 뿐 전혀 나에게 맞지 않는 공부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나에게 맞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나에게 진짜
필요한 영어 공부는 결국 무엇이었나요?
그것을 발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정해 보세요.
작은 행동은 작은 성공을 만들고
습관이 됩니다.
습관이 '내'가 될 때
우리는 '성공했다'라고 말합니다.
영어뿐 아니라 많은 곳에서
혼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이제라도 하나씩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