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33분, 현재 기온은 25.4도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주 목요일 페이퍼 이후 거의 한주만이예요. 그 사이 6월은 지나고 7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이 더워졌어요. 오늘 우리 시는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되었다고 휴대전화로 알림이 왔습니다. 오전 뉴스를 보니까 어제 강릉은 초열대야여서 기온이 30도가 넘었어요. 어제도 많은 지역에 폭염이었는데, 오늘 저녁 뉴스에서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분홍색의 폭염특보이고, 진한 색의 폭염경보 지역도 더 많아졌습니다. 


 어제는 아침에 비가 조금 왔는데, 습도가 높은 편이었고, 오늘보다는 기온이 높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흐리거나 햇볕이 잘 드는 시간이 있었는데, 오후부터는 비가 올 것처럼 습도가 높았지만 아직 비가 오진 않았어요. 대신 아침에 기온이 어제보다 더 높았습니다. 


 지금 날씨는 구름많음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5도 낮고, 체감기온은 28.5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6%, 미세먼지는 26 좋음, 초미세먼지 20 보통이고, 남서풍 2.6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 오늘은 24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는데, 현재 폭염주의보인 것으로 보아 현재 기온 또는 체감기온은 32도 이상이었을 것 같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되는 것으로 보아, 날씨는 며칠간 더 더울 수도 있겠어요. 습도가 높아서 96%나 됩니다. 실내에 있는데 목욕탕 안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너무 덥고 습도가 올라가서 어제 아침부터 에어컨을 쓰기로 했습니다. 실은 월요일부터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월요일 아침엔 시기를 놓쳤어요. 뉴스를 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폭염이 시작되는 것 같았는데, 월요일부터는 매일 더 기온이 올라가서 오늘 아침엔 실내 기온이 29도였습니다. 


 저녁 뉴스에서 러브 버그 관련 뉴스가 있었습니다. 아침이나 오후의 뉴스에서도 비슷한 화면을 본 것 같은데, 인천 계양산 화면은 너무 심각해서 볼 때마다 무서웠습니다. 며칠 전엔 우리집 유리창에서 하나가 보였던 것 같은데, 밖에 나가면 더 많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올해 장마가 길어지고 7월에도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했는데, 장마 전선이 위로 북상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는 내용도 본 것 같습니다. 습도는 높고 너무 더워서 여름이 왔다는 건 알겠지만, 반갑지는 않네요. 


 북반구는 지금 계절이 여름인데, 우리만 더운 게 아니라 유럽도 폭염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프랑스나 스페인 같은 나라는 우리 나라보다 기온이 더 높은 것 같고요, 열돔 현상 그림도 잠깐 지나가는 것 같았어요. 몇년 전에 유럽이 심각하게 더웠던 적이 있었는데, 올해 우리 나라도 많이 더운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여름이 오면 더운 날씨에 적응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달라지는 날씨 때문인지 컨디션이 좋지 않아요. 전에는 이 정도 날씨는 7월말 8월 초의 제일 더운 시기만 있었는데, 요즘엔 그런 날이 6월 말부터 오는 것 같고, 이제는 에어컨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것 같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선풍기만 돌아가서는 덥고 습도가 높아서 차이가 있어요. 이제 7월 시작인데, 올해는 에어컨 있는 곳에서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오늘 많이 들었습니다. 너무 더운 시간엔 외출하지 않고 싶은데, 저녁이 되어도 더워서 냉장고 안에 아이스크림 하나도 없지만 나가기 싫어서 참기로 했습니다. 


 폭염시기에는 건강관리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 저녁 뉴스에서도 폭염 관련 소식이 여러번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더운 곳에 오래 있으면 당연히 위험할 것 같고, 또 더무 더워서 냉방이 낮은 온도로 되는 곳에 오래 있으면 실외 기온과 차이가 커서 냉방병이 올 수도 있어요. 처음엔 시원해서 좋은데, 시간이 지나면 추운 느낌이 들거나 감기 걸릴 수 있으니 가벼운 긴소매 입어야 할 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주간 날씨를 보니, 열대야도 있고, 낮에는 자외선지수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지금은 밤이라서 자외선지수가 높지 않은 것 같지만, 낮에는 그렇지 않을거예요. 외출하신다면 양산이나 모자,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광화상이 생길 수도 있고, 조금 귀찮긴 한데 양산이 없으면 햇볕이 강한 날에는 잠깐 사이에도 너무 뜨겁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냉방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덥다는 것이 사라지진 않네요. 머릿 속에서도 더위와 폭염만 남은것 같아요. 더워서... 하고 싶다거나 또는 ... 하고 싶지 않다거나. 하지만 그 사이 다른 일들이 많이 밀려있으니, 더위를 조금만 옆으로 밀어두고 메모를 한번 더 찾아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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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7-03 0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7월초인데도 한밤 기온이 25도가 넘은 열대야가 지속되는 밤이네요.편안밤 되시고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페크pek0501 2025-07-03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야말로 더위가 시작될 무렵부터 몸 컨디션이 떨어져서 회복이 아직도 안 된 느낌이에요. 감기를 앓아 병원 약을 먹었음에도 기운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을 조금씩만 하려고 조심하고 있어요. 더위와 습도가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모양이에요. 노인들도 여름을 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여름이 지내기 힘든 계절인가 봐요. 잘 먹고 잘 쉬며 기운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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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40분, 현재 기온은 23.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엔 비가 조금 왔는데, 그래서인지 오늘은 조금 덜 더웠어요. 지금은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9도 높고, 체감기온은 25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0%,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4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이고, 남서풍 1.3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 오늘은 20도에서 25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조금 전에 저녁뉴스를 보면서 들었는데, 오늘은 서울 기준으로 24.8도 전후로 낮기온이 낮은 편이었지만, 내일은 많이 덥다고 합니다. 특히 대구 등 일부 지역은 이번주 며칠 간 계속 더워지면서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계속 올라가네요. 그 정도면 폭염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금요일 또는 주말부터 비가 온다고 하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내일은 오늘보다 낮에 더 많이 더울 것 같고, 비가 조금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덥거나 비가 오거나 둘 중 하나라서 외출할 때 우양산을 들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산은 자외선 차단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하고, 양산은 비가 많이 오면 쓰면서도 불안해요. 작은 크기로 접어서 가방 안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 좋은 점이 있긴 한데, 근데 비가 오지 않는 날에 가지고 다니면 무거운 것 같아서 두고 오면 꼭 비가 오는 게 요즘 날씨 같습니다.


 어제 밤에 비가 많이 올 것 같아서, 창문을 거의 다 닫았더니, 조용한 편이었어요. 그런데 비가 많이 오진 않았지만, 아침 시간까지 계속 조금씩 왔을 것 같은데, 비가 와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어제보다는 습도가 조금 적어진 것 같기도 해요. 비가 오기 전에 또는 비가 막 오려고 할 때가 더 습도 높은 느낌이 드는 것과 반대로요.


 오늘이 수요일 같은 느낌이었는데, 아침엔 그랬고, 저녁이 되니 목요일이 아니라 이번엔 금요일 같은 기분이 되어서, 일기예보를 보는데, 금요일을 열심히 보다가 내일이구나 싶었습니다. 뉴스가 끝나고 시작하는 '한국인의 밥상'을 보니 오늘이 목요일이 맞네, 싶었어요. 매일 정해진 날짜에 방송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지난주에 본 것 같지 않고, 어제 본 것 같은 느낌에 가까워져서 요즘 걱정입니다.


 며칠 전에 온라인으로 주문한 반찬이 오후에 도착했는데, 아이스팩이 터져서 물이 가득한 상태로 도착했어요. 두 개 중 하나는 얼음이 다 녹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스티로폼상자에 밀봉이 잘 되어서 다행이었는데, 여름에 날씨가 너무 더울 때는 냉동이나 냉장 식품 사는 것도 신경을 써야겠다 싶었어요. 여름에 아이스크림도 온라인으로 사고, 냉동식품도 사보고, 그런 것들이 일상이 되어서 잘 모르고 살았는데, 빠른 시간에 집 앞으로 도착하는 많은 것들이 있어서, 요즘 오프라인 매장을 조금 덜 갑니다. 


 하지만 텔레비전 보다가 마트 세일이나 광고를 보니까, 주말엔 가보고 싶기도 해요. 온라인으로 사는 것이 편리한 점이 많긴 하지만, 너무 자주 사는 것 같아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는 것들을 더 많이 해야 하는 거 아닌 지 생각되기도 하고요. 카드를 쓰면 현금을 쓸 때보다 조금 더 소비가 많아진다고 하는데, 전에는 잘 몰랐는데,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고, 습관이라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지만, 최근 몇년 사이만 생각해도 이전과 달라진 것들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은 좋아하는 것들을 사는 것을 좋아하고, 또 어느 때에는 필요한 것들만 사는 것을 좋아하고, 이유는 잘 모르지만, 집안에 물건들이 너무 많으니 조금 줄여야 하는 것도 매장에 가서 신상품을 보면 잊어버리게 되고. 쓰던 것들을 다 쓰고 나면 바로 새로 사니까 줄어드는 것이 적은 거겠지요. 미니멀한 생활이 되면 조금 더 시간을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 습관이 달라지는 건 어려운 일 같아요. 그런데 물가가 올라서 좀 덜 사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네요.


 하지를 지났지만, 여전히 해가 길어서, 이제 곧 8시가 되어가지만, 아직 저녁 느낌이 많이 듭니다. 오늘은 오전 5시 14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7시 58분에 해가 지는 날이라고 해요. 날씨가 덥고 비가 와서 조금 그렇지만, 낮 시간이 길어져서 좋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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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6-30 04: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밤 여덟시 넘어서 밖에 나갔더니 해는 졌지만 하늘은 아주 어둡지 않더군요 하지 지나고 이제 한주 조금 지났으니 해가 바로 짧아지지는 않았겠습니다 조금씩 짧아지기는 하겠지요 여름엔 차가운 사면 녹아서 오기도 하겠습니다 아이스팩이 터져서 오다니... 요새는 거의 물이더군요 그건 괜찮은 듯해요 예전에는 물이 아니어서 버리기 안 좋기도 했잖아요 그때 많이 사지는 않았지만... 여름엔 더 안 사야겠네요 많이 더울 때는...

서니데이 님 유월 마지막 날이에요 벌써 그렇게 되다니, 2025년 반이 가는 거네요 마지막 날 즐겁게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07-02 22:32   좋아요 0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벌써 올해의 절반이 지나고 7월이 되었어요. 하지를 지나서 이제는 조금씩 차이가 생기겠지만, 아직까지는 저녁이 늦게 와서 좋은 것 같아요.
지난주 냉동 냉장식품을 몇 번 샀는데, 요즘엔 보냉팩에 물이 들어서인지, 녹거나 팩이 새서 박스 안에 물이 생기긴 했지만 다행히 다 녹은 건 아니어서 잘 도착한 적이 있어요. 여름에 날씨가 더워서 덜 사는 게 맞을 것 같긴 한데, 더 많이 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더워서 평소엔 그냥 오던 것들도 냉장이나 냉동으로 오는 식품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은 전국이 폭염이라고 해요. 희선님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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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29분, 현재 기온은 21.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부터 비가 오는데, 밤 사이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강수 초단기는 1.7 mm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1도 낮고, 체감 기온은 24.2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7%,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40 보통, 초미세먼지 18 보통)이고, 동풍 3.4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이고, 오늘은 22도에서 2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아침에 체감기온이 더 높을 거라고 했는데, 어제 저녁에도 기온이 높은 편이었지만, 아침에도 시원한 느낌은 적었어요. 오후에는 조금 더웠는데, 기온이 생각했던 것보다 높네요. 지금은 비가 와서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조금 시원합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은 편이라서 창문을 열어두면 나중엔 더 습도 높고 더운 느낌이 될 것 같아, 조금만 열고 거의 다 닫았어요. 한시간쯤 전에, 비가 많이 오는 소리가 들려서 그 때 대부분 창문을 닫았는데, 그래서인지 지금은 조용합니다. 


 아직 6월인데... 올해는 너무 일찍 더워지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꼭 올해만 그렇게 더운 것 같고, 비가 너무 자주 온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지난 오늘의 페이퍼를 읽어보면 올해만 그럴 것 같은 날씨가 어느 해에도 있기도 합니다. 이전의 일들을 잘 기억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진짜 그런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그럴 때 한번씩 들어요. 하지만 매년 돌아오는 계절은 늘 처음 만나는 것처럼 가끔 낯선 느낌이 듭니다. 


 습도 높은 장마 시기가 되어서인지, 비가 오면 조금 덜 덥고, 그리고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낮기온 30도 가까이 올라갑니다. 오늘은 비가 오려고 그랬는데, 오전에도 생각보다 기온이 높았어요. 하지만 비가 오고 나면 낮기온이 30도 보다 올라갈 것 같은 날씨는 조금 덜 더워질 것 같습니다. 그런 건 좋은데, 비가 많이 올 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저녁에 뉴스를 보니까 중국 일부 지역에 비가 많이 왔다는데, 우리 나라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눅눅해지는 계절이 되니, 걱정이 되는 건 종이나 책이나 습도에 약한 것들입니다. 책장 안에는 늘 제습제를 넣어두지만 그래도 안심은 안되는데, 생각난 김에 잘 있는지 한번 더 찾아봐야겠어요. 에어컨을 자주 가동하면 조금 더 나을 것 같지만, 아직은 우리집은 에어컨을 시작하지 않아서요. 


 매일 이런 것들을 해야지, 하고 종이에 적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생각나는데, 그만큼 계획을 하는 것, 다시 읽는 것들도 중요한 것 같아서, 며칠전부터 메모를 조금 더 자세히 적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그리고 놓치는 것들이 조금 적어졌으면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여전히 시간은 빨리 가고, 그리고 저녁이 되면 앗, 그거, 하는 것들이 없지 않네요. 같은 날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이 조금 더 많은날이 좋다고 하는데, 가끔은 그냥 별생각없이 지나가는 날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밤사이 비가 오기 시작해서 내일까지 비가 올 것 같아요.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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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5-06-24 23: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급적 에어컨을 늦게 틀려고 아직 틀지 않고 있긴한데 애들이 늘 에어컨 언제 트냐고 묻긴 합니다.
장마철이라 습도 때문에 저도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네요.^^˝

서니데이 2025-06-26 19:25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댓글이 조금 늦었습니다.
저희집은 아직 에어컨을 쓰지 않고 있는데, 올해는 6월이 다른 해보다 더 덥고 장마가 시작되면서 비도 자주 와서 잘 모르겠어요. 더운 것도 있지만, 습도가 높아져서 걱정이예요.
저녁 뉴스 보니까 내일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6-25 03: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본도 다른 때보다 일찍 더워졌다는 기사 보이더군요 뉴욕도 그런가 봅니다 비가 오고 비가 오지 않을 때 덥다는 말도 봤어요 비가 오면 조금 서늘하기는 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안 좋지요 장마는 이제 시작이어서 걱정스럽네요 날씨 보면 비 오는 날 많지 않은데, 그게 달라지기도 합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은 비가 그치고 더울 것 같네요


희선

서니데이 2025-06-26 19:26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댓글이 조금 늦었습니다.
네, 올해는 다른 나라에서도 기온이 높아서 뉴스에 나오는 것 같아요. 비가 오기 전부터도 더웠지만, 장마가 시작되니까 이번엔 습도가 올라가서 중간에 비가 오지 않는 날들은 더 많이 더운 것 같습니다. 오늘은 비가 그치고 조금 덜 더운 편이었지만, 내일은 기온이 많이 올라간다고 하니까 더위 조심하세요.
희선님도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5-06-25 12: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외출할 일이 있었는데 더웠어요. 그래도 초여름 날씨라 견딜 만했어요.
폭염만 없다면 여름도 좋은 계절이라 여길 텐데 말이죠.^^

서니데이 2025-06-26 19:28   좋아요 1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댓글이 조금 늦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햇볕이 뜨거워서 낮에는 외출하기 부담스러운 계절이 되었어요. 대신 해가 길어져서 꼭 그시간이 아니어도 된다면 저녁에 다녀오기도 하고요.
네, 맞아요. 조금 덜 덥고, 피해가 적으면 여름을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올해 많이 더운 것 같아서 더 그렇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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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14분, 현재 기온은 24.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많이 더운 날이었어요. 지금은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5.2도 높고, 체김 기온은 26.3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8%,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5 보통, 초미세먼지 21 보통)이고, 북서풍 0.6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이고, 오늘은 19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저녁 뉴스를 보니까 오늘 서울 등 일부 지역은 낮기온이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였고, 밤사이 기온도 체감기온이 거의 25도 이상이 되는 날이 될 거라고 합니다. 25도가 넘으면 열대야가 되는데, 현재 기온은 거의 그 정도까지 되었어요. 아직은 낮에는 더워도 실내가 조금 덜 더운 편이고, 그리고 밤에는 창문을 닫고 잘 수 있어서 좋았는데, 그런 날도 이제 거의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설거지를 하고 나니 8시 뉴스도 날씨가 나오고, 거의 끝나가고 있었어요. 뉴스를 볼까 하다가 내일과 모레 비가 온다고 해서, 다이소에 다녀왔습니다. 밤이 되었지만 공기가 시원한 느낌이 별로 없고, 시간이 늦어서인지 조금은 한산한 느낌이었습니다만, 버스가 지나가는 길에는 커다란 블록처럼 쓰레기봉투가 쌓여있고, 야광조끼를 입고 정리하는 분이 계셨어요. 이시간이 되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밤이라서 자동차가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트에 가면 카트에 이것저것 많이 담는 편이고, 온라인 주문할 때도 그런 편이지만, 온라인 매장에 가면 들고 올 수 있는 만큼만 사야 합니다. 가까운 매장이라면 자주 가서 필요한 만큼 사는 게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오늘은 시간이 늦어서 마음이 급해져서 그런지 대충 생각하고 샀더니, 몇 가지는 지금 사지 않아도 되는 게 있었어요. 폐점시간이 되어가지만, 그래도 매장 안에는 계속 들어오는 손님들이 있었고, 음악이 나오고 있어서 시간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잠깐 이라고 생각했지만, 집에 왔더니 시간이 꽤 많이 지났습니다. 


 너무 더워서 얼음 가득 넣은 아이스 커피를 가지고 와서 페이퍼를 쓰기 시작했는데, 잠깐 사이에 얼음이 많이 녹았어요. 실내 기온도 점점 올라가고, 요즘엔 매일 이제 진짜 여름이구나, 하는 마음이 됩니다. 6월부터 8월이나 9월까지는 더운 날이 많지만, 폭염은 7월 후반과 8월 초반의 일 같은 생각도 들어서, 아직 적응이 잘 안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페이퍼 쓰면서 생각한 건데, 어느 날에는 필요없는 것들을 너무 많이 사고 있는 것 같은데, 또 며칠 지나면 잘 쓰고 있거나 필요해집니다. 준비해두지 않았다면 갑자기 아쉬워지는 것들이 생기기도 하고요. 그런데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적당히 필요한 시기에 사도 되는 것이 많아서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좋아하는 것과 필요한 것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미니멀한 생활을 하는 분들을 보면 일단 물건이 줄어야 하지만, 그건 쉽지 않겠다 생각합니다.


 여름이 되어서 너무 불편해, 하는 것보다는 여름이 되어서 진짜 좋아, 하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같은 것들이 있어도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가끔 생각합니다. 여름이 되어야만 만날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하긴 하는데, 해가 긴 시기를 지나가는 것도 이 시기의 좋은 것들 중의 하나예요. 하루의 시간도 다시 생각해보면 늘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것들을 많이 기억하고, 그리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까 외출하실 때 우산 가지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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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6-24 0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후에 잠깐 나갔다 왔는데 정말 무덥더군요.화요일 오후에 다시 비가 온다니 더위가 한풀 꺽이길 기대해 봅니다^^

서니데이 2025-06-24 01:38   좋아요 0 | URL
오늘 많이 더웠는데 오후에 30도 넘었을거예요. 비가 이틀간 많이 오면 조금 낫지 않을까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6-24 03: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가 이틀 내린 다음 날인 그저께는 시원했는데, 어제는 조금 더웠군요 저는 그렇게 덥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세시 넘어서 나가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가 지났으니 이제 해가 조금씩 짧아지겠네요 벌써 그렇게 되다니, 여름은 이제 시작한 듯한데... 여름 동안엔 해가 길겠지요 여름이 와서 좋은 건 뭐가 있을지... 시원한 나무 그늘... 다른 것도 있을지도 모를 텐데...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6-24 22:26   좋아요 1 | URL
희선님, 날씨가 자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며칠 비가 오면 조금 덜 덥고, 그리고 비가 그치면 다시 더워지네요. 장마시기라서 비가 올 때가 조금 덜 덥지만, 습도가 높아서 불편한 것도 느껴지고요. 네, 지난주 토요일이 하지였는데, 춘분 지나고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여름에 제일 더울 때 해가 길 것 같지만, 실제로는 5월 6월 7월 시기가 낮이 더 길 거예요. 여름이 되면 좋은 것들 있을 것 같은데, 요즘 너무 더워서 잘 모르겠어요.
밤사이 비가 많이 온다고 해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25-06-24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이 되어 불편한 건 갈수록 체력이 떨어져 더위를 이겨 내는 게 힘겨운 게 불편해진 듯 하구요. 여름이 되어 진짜 좋은 건? 춥지 않다는 것?ㅋㅋㅋ 초록 나무나 풀이나 꽃을 무시로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풀 냄새 맡는 것도 좋더라구요. 여름이라야 맡을 수 있는 특유의 냄새? 그걸 요즘 느끼곤 하는데 이틀 전 여름이라서 이런 냄새를 맡는구나. 생각했었어요. 반면 쓰레기나 물이 오염된 하수구 냄새도 간혹 맡게 될 때도 있어 괴롭긴 합니다만.ㅜ.ㅜ
모쪼록 슬기롭게 여름을 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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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45분, 현재 기온은 19.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며칠 비가 왔는데, 오늘은 맑음이네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5도 높고, 체감기온은 22.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5%, 미세먼지는 23 좋음 초미세먼지는 24 보통이고, 남서풍 1.9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이고, 오늘은 19도에서 2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지난 페이퍼가 19일 목요일이었는데, 그 날 밤에 갑자기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세게 불었어요. 창문을 닫으면서 방충망으로 들어오는 비가 꽤 세게 느껴졌는데, 그날 밤에는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금요일 새벽에는 휴대전화 알림 문자로 호우경보 알림이 왔었던 것 같아요. 뉴스를 보니까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불어서 침수되거나 바람 때문에 나무가 부러진 곳도 있었습니다. 컨테이너가 다리 위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나서 재난문자 알림이 오기도 했었던 것 같고요. 주말엔 강풍주의보 표시가 나오고 있었지만, 여긴 바람이 많이 불진 않았고요, 지금은 보이지 않는 걸 보니 해제된 것 같습니다.


 어제 21일은 하지였어요. 벌써 시기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기분 같아서는 3월의 춘분도 얼마 전 같고, 반년 전의 동지도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 않아요. 그런데 그 사이에 겨울에서 여름이 되었습니다. 이번주 날씨가 너무 더워서 30도 넘는 날이 많아지면서 뉴스에 나오더니 그 다음엔 비가 많이 오면서 다시 뉴스에 날씨가 자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일들도 많지만, 날씨가 자주 뉴스에 나오거나 첫소식으로 나오는 시기엔 폭염이거나 비가 많이 온다거나 할 때예요. 


 목요일 밤부터 비가 오면서 날씨가 조금 덜 덥긴 했는데, 습도가 많이 올라가서,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도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습도 높은 시기가 되면서부터는 노트에 메모를 하려면 눅눅한 느낌이 많이 들고, 빨래가 마른 다음에도 축축한 느낌이 들어요. 아직 장마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한참 된 것 같은 기분이예요. 올해 비가 많이 올 거라는 뉴스도 들었고, 올해는 여름이 길 거라는 뉴스도 본 것 같고, 이제는 그 여름이 되었다는 것을 6월이 되면서부터는 거의 매일 한번은 느낍니다.


 다음주 날씨가 비가 더 올 것 같은데, 주간 예보에는 비오는 날보다는 흐린 날이나 맑은 날이 더 많이 나오네요. 그럼 또 더워지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여름이 되니 비오거나 아니면 덥거나입니다. 페이퍼 쓰려고 얼음 가득한 커피를 가지고 왔는데, 벌써 얼음은 조금 남고 다 녹았고, 받침엔 물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실내 기온이 26도에서 27도 사이지만, 폭염이 되면 29도에서 30도를 오가는 날씨가 될 거예요. 그 때는 냉방을 하겠지만,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니예요.


 여름엔 여름에 좋은 것들이 있고,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좋아하긴 하는데, 폭염과 장마 같은 것들은 그래도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전보다 여름은 더 많이 더워지는 것 같아요. 날씨가 더워지면 냉방되는 곳이 많아지는데, 벌써 지금도 밖에서 에어컨 냉방 되는 매장 안에 들어가면 편안한 느낌이 되는 걸 보니, 이젠 에어컨 없으면 안될 것 같은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엔 선풍기만 있었는데, 이젠 습도도 높고, 폭염시기 기온이 너무 높아서인지 지나가면서 건물을 보면 에어컨 없는 집이 없는 것처럼 보여요.


 주말을 지나면 다음주 일정을 써야지 생각합니다만, 올해 들어서는 그런 것들이 전보다 조금 더 게을러진 느낌입니다. 메모를 잘 해두면 좋은데, 쓰지 않는 만큼 퇴화하는데도 그래요. 페이퍼 쓰고 나면 이웃 서재 구경가고, 댓글로 안부인사도 조금 적어야겠어요. 너무 바빠서 요즘 매일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주말엔 꼭 쓰고 싶어서 늦은 시간에 잡담 조금 씁니다. 6월은 이제 한주 정도 남았는데, 이달의 좋은 일들은 아직 오지 않은 것을 보니 다음주에 다 몰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덥고 비가 자주 오는 날씨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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