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전 7시 24분 현재 기온은 17.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오늘 더울 것 같은데요. 날씨는 흐림인데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7도 높고, 체감기온은 19.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6 좋음, 초미세먼지 10 좋음)이고, 남풍 3.6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16도에서 24도 사이의 날씨로 예상되고 있어요.


 어제 너무 늦어서 페이퍼를 쓰지 못해서 오늘은 아침 이른 시간에 씁니다. 어제는 날씨가 좋은 편이었고요, 지난 밤에 비가 오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은 아침부터 흐린 날이고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96%면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인데, 지난주 목요일인가 금요일 날씨 비슷한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어제 오후 뉴스에서 오늘 비 표시가 일부 있었던 것도 생각나고요. 지역에 따라 기온차가 꽤 있어요. 많이 더운 곳이 더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부터 기온이 낮은 것도 아닌데 체감기온이 더 높은 날이 되다보니, 오늘과 내일은 여름처럼 더울 것 같은데, 비가 오지 않는 곳은 더 많이 더울 것 같기도 합니다. 


 얼마전까지 건조해서 산불이나 화재가 계속 나서 불안하고 걱정이었는데, 갑자기 습도가 높은 날이 가끔 오니까 그것도 적응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건조한 날일 때는 더운 느낌도 덜 느끼고 좋지만, 오늘 같은 날은 컨디션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흐린 날은 졸리기도 하고요. 페이퍼를 빨리 쓰고 아침을 먹을 생각인데, 커피 꼭 마셔야 할 것 같은 날씨예요.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게 느껴지는데, 그러면 아침 시간을 여유있게 생각하고 오후가 급해집니다. 가끔은 오전 시간을 잘 쓰지만, 늘 정해진 것들을 하던 시간이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것 같아요. 그러면 저녁이 되어서 아쉬울 것 같으니,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나서 일찍 시작하지만 계획에 맞게 잘 해야겠다고도 생각해봅니다.


 매일 사소한 것들이지만 써보면 계획표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요. 10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1시간쯤 되는 것들도 있고, 하루에 할 수 있는 것보다 계획표에 써 둔 것이 조금 더 많을 때도 있습니다. 꼭 이날까지 해야 하는 것들도 가끔 있고, 또 그렇지 않은 것들은 조금 일찍 미리미리 해두고 싶은 마음도 없진 않네요.


 아침에 페이퍼를 쓰기 전에 잠깐 뉴스 검색해본 건데, 두 가지만 적을게요. 


 SK텔레콤 해킹으로 가입자 전원의 유심 정보와 개인정보 관리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악성코드를 심은 시점이 22년 6월 15일이라고 하면 거의 3년 가까이 되는데, 계속 조사중인 것 같습니다. 


 브라질 조류독감 발생으로 가금육 수입금지 뉴스가 있어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대부분 국내산을 쓰고 닭고기 시장 국산자급률이 높아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고 하지만, 수입금지가 장기가 되면 공급망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아침으로 시작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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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31분, 현재 기온은 1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좋은 편이었어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1도 높고, 체감 기온은 14.6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59%,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5 좋음, 초미세먼지 15 좋음)이고, 남서풍 1.9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 오늘은 11도에서 1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보다는 습도는 조금 더 낮은 것 같고, 맑고 공기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어제는 소나기 내린 곳도 있었다는 것 같은데, 오늘은 습도도 어제보다 낮은 것으로 보아 근처에는 비가 오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나기는 갑자기 내리고 또 지나가는 거니까 알 수 없어요.


 어제는 토요일이라서 하루가 더 남았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은 일요일이 되다보니 내일 월요일이 먼저 생각나네요. 한동안 월요병이 없었는데, 다시 돌아온 건지 알 수 없습니다.그런데 이런 것들도 일정이나 계획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있어요. 아마 일요일마다 중요한 일정이나 행사가 있다면 토요일이나 금요일에 이런 기분이 될 것 같거든요.


 어제는 12시 직전에 겨우 페이퍼를 썼는데, 오늘도 잊어버리고 있다가 저녁을 먹고 나서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여기서 미루면 꼭 9시를 넘기게 될 것 같아서, 일단 페이퍼 먼저 쓰고 다른 일을 하려고요. 어제는 늦게 자는 바람에 시간이 맞지 않았지만, 오늘은 그런 것이 없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대충 조금 늘어지는 기분입니다. 


 이럴 때 나가서 걷거나 뛰어야 한다는 이야기 본 것 같은데. 실제로 해보면 강제로 계획에 넣지 않는 이상 잘 되지 않아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시기에도 그런데, 이제 더워지거나 하면 더 힘들겠지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는 분들도 계시고, 저녁에 한두 시간씩 걷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지만, 30분 걷는 것도 잘 안되니까 무리한 계획을 쓰는 건 어렵겠고, 조금 이라도 걸을 마음은 필요하다 생각해봅니다. 


 습관이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좋은 것은 유지하기 힘든데, 나쁜 습관은 금방 바뀌지 않아요. 생각보니 사소한 습관들이 많이 있는데, 전환하는데 거의 2달 가까이 걸린다고 하니 한번에 다 달라질 거라고 계획을 쓰면 안될 것 같기도 하고요. 조금씩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는 하는데, 마음이란 처음에 동기가 강한 편이고, 점점 줄어들면서 관심사가 시들해지기 때문에, 지속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조금씩 적응하는 것의 효과도 꽤 크니까, 실패해도 한번 다시 시도해보는 게 좋을 것 같긴 해요.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해보는 것, 그런 것들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어제보다 조금 덜 더운 느낌이었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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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5-05-19 14: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월욜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걷기앱을 폰에 설치한지 며칠 안 되었답니다 운동 습관 들이는 게 참 쉽지 않네요 잘 읽었습니다 한 주 잘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5-20 07:17   좋아요 0 | URL
서곡님, 편안한 밤 되셨나요.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운동하는 게 못할 것도 아닌데 진짜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걷기 앱 설치하면 조금 나을까요.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5월 17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22분, 현재 기온은 13.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비가 꽤 왔는데, 오늘은 현재 맑음이예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9도 낮고, 체감기온은 16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5%,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52 보통, 초미세먼지 20 보통)이고, 서풍 3.1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이고, 오늘은 16도에서 2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전엔 흐리거나 비가 올 것 같았지만, 날씨가 나쁘지 않았어요. 밤사이 비가 왔을 수는 있는데, 오늘은 비가 많이 올 것 같진 않았고요. 그리고 오후엔 계속 자서 날씨를 잘 모르겠는데, 습도가 94~95%로 나오는 것을 보면 습도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어제 오전엔 비가 많이 오지 않았지만 습도가 높은 느낌이었고,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예요. 


 오후에 점심과 저녁을 포기하고 잤는데 늦게 일어나서 다른 일들을 하다가, 갑자기 페이퍼를 쓰지 않은 것이 생각났어요. 조금이라도 쓰고 싶어서 시간이 조금 남았지만 쓰기 시작하는데, 마음이 급해지면 평소에 잘 하던 것들을 그만큼 하지 못하는 편이라서, 오늘은 시간이 되는데까지만 하려고요. 


 이번주 시간관리를 잘 하지 못해서, 계속 밀리고 바쁜 날이었습니다. 하나가 밀리면 그 다음은 두 개가 밀리는 기분이었는데, 이번주는 실제로도 그랬거든요. 하루는 24시간이나 되는데, 그게 모두 가용시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자주 느꼈습니다. 대충 잘 되던 일들이 잘 안되면 계획과 달라지고요, 어제 한 것과 일년 전에 한 것은 다른데도 잘 되었던 기억 때문에 착오가 생기기도 하고요. 

 

 좋은 방법 없을까 해서 책도 읽어보고 인터넷도 검색해봅니다만, 좋은 방법 같긴 한데 잘 맞는 건 찾지 못했어요. 페이퍼를 쓰다 생각해보니 이전에 수험생 시절에는 어떻게 했지? 하는 생각이 나서 그 때 생각을 조금 해보기도 합니다. 주말엔 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다음주가 편하려면 밀린 것들을 조금 해두고, 그리고 다음주에 할 것들을 조금 해두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것도 있어요. 지난주에 밀려서 이번주가 밀리는 것들이 적지 않으니, 나쁘진 않을 것 같다고도 생각하고요.


 이제는 다이어리를 쓰지 않으면 어느 날짜에 무슨 일을 했는지 전보다 기억하는 것이 적어졌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페이퍼를 쓰는 일도 그렇고, 다이어리 메모도 그렇고, 빨리 적어두지 않으면 그만큼 기억의 총량이 줄어들어서, 적을 수 있는 게 많지 않아요. 그런데 메모는 점점 더 귀찮고, 바쁘면 하기 싫고, 조금 더 마음이 부지런해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데, 그거 쉽지 않네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오늘은 여기까지 써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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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민아 2025-05-18 11: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간은 정보를 저장하는 존재가 아니라 경험을 해석하는 존재...라고 누가 했드라요~.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다이어리나 일기를 쓰다가 늘 그만두게 되는 이유? 혹은 핑계로 ˝내가 인간이니까...˝하고 내밀어 보곤 합니다. ㅎㅎ 다꾸 좋아하는데, 하질 못하겠어요. ㅠㅠ 서니데이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5-05-18 12:20   좋아요 0 | URL
젤소민아님 안녕하세요.
전에는 대충 기억하는 것도 지금보다 나은 편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메모가 없으면 기억하는 것이 전보다 불확실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많이 적는 것이 필요해졌어요. 다꾸 영상도 자주 보긴 하는데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5-05-18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드뎌 알라딘에서 준 그 두꺼운 다이어리를 다 써 갑니다. 열 몇 장만 채우면 되어요.
글의 초고를 쓰기도 하고 계획표를 적기도, 단상이나 좋은 강좌 정보 또는 구매하고 싶은 책 제목을 써 놓기도 했어요. 신문 칼럼을 요약해 놓기도 하고 잘 몰랐던 낱말의 뜻을, 유튜브 찾아 볼 것의 제목을 쓰기도 했네요.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것들의 기록입니다.
얼른 다 채워서 새 다이어리를 꺼내 써야겠어요. 님의 페이퍼를 읽고 생각났네요.^^

서니데이 2025-05-18 20:28   좋아요 0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알라딘 다이어리 데일리라서 꽤 두꺼운 편인데 벌써 다 쓰셨어요. 평소에 메모 많이 하셔서 그럴거예요. 저는 위클리 다이어리를 쓰고, 노트를 추가로 쓰는 편인데, 메모를 많이 할 때는 노트 한 권을 금방 채웁니다. 전에는 다이어리를 쓰지 않아도 괜찮았지만, 요즘엔 기억력이 좋지 못해서 꼭 써야 하는게 슬퍼요.^^; 그러고보니 저도 곧 새 다이어리를 쓸 것 같은데, 이번엔 좀 잘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5월 16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52분, 현재 기온은 18.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비가 꽤 왔습니다. 오전에도 비가 오긴 했는데, 그 때는 많이 오진 않았고요, 오후에 비가 많이 왔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도 높고, 체감기온은 21.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7%, 미세먼지는 30 좋음, 초미세먼지 18 보통이고, 북동풍 2.3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이고, 오늘은 16도에서 2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전엔 비가 왔다고 하는데, 습도가 올라가서 그런지 많이 더웠습니다. 기온이 올라가서 더운 것과는 달리 습도가 올라간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창문을 열었더니 실내 습도가 높아지는 것 같더니 기온도 어제보다 더 올라가기도 했어요. 비가 오고 흐린 날이라서 시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더우니까 조금 이상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후에 비가 꽤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녁 8시 뉴스에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와서 뉴스에 나오기도 했어요. 저녁 퇴근 시간에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 저녁에 비때문에 불편한 분들 계셨을거예요.


 뉴스를 잠깐 봤는데, 우박이 조금 보였던 것 같아요. 제대로 본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서울의 도림천이 수위가 올라간 것 같기도 했고요. 오늘은 장마시기처럼 비가 많이 왔다는데, 오후에 뉴스를 보니까 비는 남쪽지역에 많이 온다고 표시가 되어 있으면서, 소나기 등 비 표시는 중부지역에 있어서, 두 가지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어요. 진짜 비가 많이 오긴 했는데, 날씨가 불안정해서 그렇다고 해요.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습도가 올라가서 같은 기온이라면 며칠 전보다 더 더울 거예요.


 지나가면서 안내를 보니까 오늘은 단지 내 수목소독을 한다고 했었는데, 아마도 비가 와서 오늘은 안 했을 수도 있고, 내일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주간 날씨를 보니 내일도 비가 표시되어 있긴 해요. 


 실외 기온이 20도를 넘어가면서 부터는 덥다는 느낌이 들 만큼 햇볕도 조금씩 강해집니다. 겨울보다 여름에 밖에 나가면 햇볕이 더 밝다고 느끼는데, 자외선지수도 그만큼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요. 어느 날에는 5 정도가 되어도 보통으로 나오는 걸 보니까, 나중에 폭염시기에는 더 수치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도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있으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만, 이제는 자외선지수가 올라가고 있어서 외출하면 꼭 자외선 차단제 바르려고요. 햇볕이 강한 날에는 눈에도 좋지 않다고 해서 양산도 쓰고 모자도 쓰는 편인데, 올해는 귀찮아서 양산 거의 쓰지 않았어요. 


 어제도 생각한 거지만, 매일 하루 시간을 어떻게 쓸 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정해진 시간을 잘 쓰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는데, 요즘엔 왜 안되는 거지? 싶을 정도로 잘 안되고 있어요.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전의 생활시간과 지금의 시간이 조금 달라졌는데, 계속 이전의 시간에 맞추어 쓰고 있기 때문에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습관이 되는 것도 어렵지만, 이전에 습관이 된 것들을 다시 바꾸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아니면 생각의 유연함이 적어지거나. 며칠 전에는 중요한 일을 생각하다가 답이 나오지 않았는데, 설거지를 하다가 그냥 생각나는 일이 있었어요. 한 가지를 계속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그 생각에서 멀어져 있을 때 효과가 있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잘 되진 않지만, 다시 계획표를 또 써봐야지, 주말엔 그런 계획을 넣었습니다.


 저녁 뉴스를 보니까, 남쪽 지역에 비가 많이 올거라고 표시가 되어 있어요. 얼마나 비가 더 올 지는 모르겠고, 내일 비가 더 올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날씨가 불안정해서 비가 온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올해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올 가능성이 있어서 대비한다는 내용도 들은 것 같은데, 벌써 여름과 장마가 가까워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비가 안 오는 것도 많이 오는 것도 둘 다 문제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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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5-17 0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봄비치고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려서 하루종일 집안에 밖혀 있었네요.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5-17 01:19   좋아요 0 | URL
아침엔 비가 조금 오는 정도였는데, 오후에 비가 많이 왔다고 해요. 비가 많이 와서 저녁에 뉴스에 나올 정도예요. 요즘 날씨가 불안정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카스피님도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밤되세요.^^
 

5월 15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08분, 현재 기온은 17.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지난번 페이퍼가 5월 9일, 그러니까 지난주 금요일에 쓰고 거의 일주일만이예요.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만, 적어두지 않은 한 주일전의 일들은 거의 어제의 일들 같습니다.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고, 조금은 더워졌어요. 5월 지금 시기는 날씨가 좋은 편이고, 어제는 기온이 많이 올라갔는데, 지난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비가 와서 오늘은 조금 기온이 내려간 편입니다. 


 오늘은 오전에는 비가 왔고, 지금은 흐림이얘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8도 낮고, 체감기온은 19.6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7%,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3 보통, 초미세먼지 26 보통)이고, 남서풍 0.4 m/s 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이고, 오늘은 16도에서 1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낮에 12시쯤 되었을 때 잠깐 밖에 나왔는데, 그렇게 기온이 낮은 것 같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전날보다는 비가 와서 조금 내려가긴 했을 것 같고요. 뉴스를 보니까 강릉 같은 지역은 어제 거의 30도 가까이 올라갔다고 해요. 여긴 그 정도가 아니라서 잘 몰랐을 수도 있지만, 많이 덥지 않다는 건 좋았습니다. 흐리고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지만, 흐린 날이라서 그런지 덜 덥고 나쁘지 않았어요.


 내일은 비가 올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비구름이 우리 나라를 지나가는 것 같긴 한데, 지역에 따라 비가 조금 더 오는 곳도 있지만, 여긴 강수량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파란색이 남쪽은 조금 더 진하게 나오는 것을 보니 비가 꽤 오는 곳도 있을거예요.


 5월 시작하고 이제 15일이니 딱 절반의 시기가 되었어요. 5월 초에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 날, 그리고 어버이날이 있었고,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날씨 보려고 네이버를 열었더니 검색창 바로 위에 스승의 날 그림이 나오고 있어요. "스승의 날은 세종대왕 나신 날"이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스승의날을 검색해보니, 처음 시작할 때는 5월 26일이었는데, 이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이되었다고 해요. 공휴일은 아니지만 법정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학교를 다닐 때는 스승의날에는 기념행사가 있었고, 선생님께 카네이션 드렸던 것, 그리고 선배님들이 학교로 은사님을 찾아뵙기 위해 오셨던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꽤 지나서 많이 기억나진 않네요. 저녁을 먹으면서 '한국인의 밥상'이 나오는 것을 잠깐 보았는데, 오늘은 그래서 야학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잠깐 나오셨던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학생 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기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또 지금도 많은 선생님들이 좋은 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다는 것을 생각하고요. 평소에는 다른 일들로 바빠서 잊고 살지만, 오늘은 스승의날이니,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조금 가져봅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더 여름에 가까워질 시기가 되었어요. 아직은 아침에는 조금 기온이 낮아지기도 하고, 실내는 덜 더운 편이지만, 곧 많이 더워지겠지요. 비가 한 번 올 때마다 봄에서 여름이 되는 시기에는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거든요. 올해 봄에 많이 건조해서 걱정이었는데, 이제 조금 더 지나면 덥고 습도가 높아서 힘든 시기가 올 거예요. 요즘엔 6월만 되어도 꽤 많이 더운 날도 있어요. 그러니 그 전에 밀린 것들을 조금 해두어야 할텐데, 요즘 밀린 게 너무 많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계획표를 쓸 때, 너무 자세하게 적거나 하는 것들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긴 하는데,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기면 그 날은 처음의 계획과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계획표를 대충 쓰게 되면 그것도 잘 맞지 않고요. 요즘엔 그런 세세한 것들도 조금 더 신경쓰긴 하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아서, 매일 저녁이면 좀 수정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페이퍼든 메모든 그 때 그 날에 쓰는 게 좋은데, 평소에 잘 해왔던 것들도 잘 안되는 중이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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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5-16 08: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도 비가 오고 오늘도 비가 오네요.서니데이님 즐거운 금요일 하루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5-16 09:42   좋아요 0 | URL
오늘도 아침에 비가 조금 오네요.
감사합니다. 카스피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5-05-16 2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어제는 스승의 날이었죠.
계획을 세울 땐 1년 치를 한꺼번에 짜는 것보다 월별로 계획을 짜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다하지 못한 것은 그다음 달로 미뤄서 하는 맛도 있고요. 가령 5월엔 1, 2, 3 등 세 가지를 계획했는데 3을 못할 경우 6월엔 3, 4, 5 등을 계획하는 거죠.ㅋㅋ

서니데이 2025-05-16 22:48   좋아요 0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네, 계획표를 쓸 때, 적정한 기간을 잘 정해서 하는 것도 좋고, 전체의 계획을 잘 정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잘 될 때는 그게 어렵지 않게 되는데, 요즘 잘 안되고 있어서 참 어렵습니다.^^;
계획에 좋은 예시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참고해서 다시 계획표를 써야겠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